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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언론인협회 주최 ‘다시 찾는 희망의 콘서트’ 성료
충남지역언론인협회 주최 ‘다시 찾는 희망의 콘서트’ 성료
[AANEWS] 지난 14일 논산시 어르신회 부적면 분회에서 열린 ‘다시 찾는 희망의 콘서트’가 지역 어르신들의 함박웃음 속에 성료됐다.
충남지역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하고 ㈜종합연예예술인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콘서트에는 부적면민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성은미 면장과 이광남 부적면 어르신회 분회장, 김복덕 부적면 부녀회장 등 지역사회 단체장들도 자리에 함께했다.
MC선진의 진행으로 펼쳐진 콘서트는 흥을 돋우는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영자, 지현, 세레나, 이은주, 성지영, 미혜, 김해정, 위정희, 송윤미 등 다수의 출연진들이 신명나는 노래와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부적면 분회를 찾은 어르신들과 면민들은 오랜만에 열린 음악 공연에 흥겹게 호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서트에 함께한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와 문화공연을 꾸며준 주최측에 감사드린다”며 “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이 점차 점차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고 주최한 충남지역언론인협회는 같은 날 부적면사무소를 찾아 필요한 곳에 써달라며 후원물품과 성금 70만원을 기탁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논산시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을 위해 문화공연을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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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철저
논산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홍보 철저
[AANEWS] 논산시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보건소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통장 월례 회의시간을 빌려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마을 리더에게 기피제를 배부하고 관련 건강 수칙을 전파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농업인 대상 맞춤형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피제를 무료로 배부하는 등 감염병 차단에 나서고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4월부터 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특히 농번기에 극심하다.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에게 발병하기 쉬우며 텃밭 작업, 성묘, 벌초 등도 주된 발병 요인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으로 진드기에 물린 뒤 1~3주 이내에 고열·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전용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외출 후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논산시보건소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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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서 무료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 받으세요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4월 말부터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안하게 무료 컴퓨터·스마트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신청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과정은 컴퓨터,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의 기초부터 생활, 심화까지 다양하게 운영한다.
교육방식은 집합, 온라인, 집합+온라인 방식을 비롯해 배움터 버스를 활용한 찾아가는 교육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폰 활용, 디지털 금융, 키오스크 등 60대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디지털 소외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로당과 협업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및 학생들을 위한 체험 위주의 뉴미디어 활용 교육을 특화 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인터넷 디지털배움터사이트를 이용하거나 경남 디지털 역량강화 센터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디지털화되는 시대에 정보취약계층 등이 필요한 교육을 통해 소외되지 않고 대상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과정을 개설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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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보건소, 생명 존중 캠페인 전개
논산시보건소, 생명 존중 캠페인 전개
[AANEWS] 논산시보건소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함께 지난 15일 열린 논산시민 건강걷기 대회에서 ‘생명 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전파하는 것은 물론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용기 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돕고자 캠페인에 힘을 합쳤다.
또한 양 기관은 캠페인과 더불어 자살고위험군 집중관리에도 나설 예정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 또는 공동주택 지역 등에는 포스터와 현수막을 내걸고 생명 존중·자살 예방 홍보에 임한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생명존중 문화가 새겨지기를 바란다”며 “우울증을 앓거나 정서적으로 지친 분들이 행복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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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 발견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 발견
[AANEWS] 양산시립박물관은 1919년 삼일독립운동 이후 양산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비밀 독립자금의 마련을 위해 설립된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의춘상행 설립 허가신청서 원본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것을 공개 구입을 통해 매입했다.
신청서는 직접 쓴 필사본으로 신청서 회사개요, 발기인 의결록, 정관, 창립회의록 순으로 작성했고 조선총독부 사이토 마코토 총독 직인이 담긴 허가증이 첨부돼 있다.
신청서에는 자세한 회사의 내역이 기록되어 있는데, 사명은 주식회사 의춘상행이며 해륙 무역과 위탁업으로 자본금은 총20만원이다.
이는 현재 시세로는 100억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 당시 주주로 참여한 11인의 명단과 직접 찍은 인장 원본이 있어 주목되는데, 주주로는 엄주화, 윤현태, 지영진, 전석준, 최학선, 정순모, 최상흡 등 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의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서 말미에는 ‘창립위원회의록’과 ‘발기인결의록’이 별첨되어 있어 회사의 창립과정을 면밀히 살필 수 있어 사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의춘은 조선시대 양산의 별칭으로 ‘풍우가 고른 새 봄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특히 일제강점기 초기 양산보다는 의춘이라는 명칭을 주로 사용했다.
실제로 우산 윤현진도 일본 유학시절 본인을 ‘양산인’이 아닌 ‘의춘인’이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의춘상행에 대해는 총독부 관보에 소개된 등기부 등본 이외에 자료가 없어 전하는 바에 따라 단순한 소비조합으로 우산 윤현진이 설립한 회사로만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 신청서 원본의 발견을 계기로 보다 정확한 설립취지와 진행과정을 알게 됐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번 자료에 대한 보다 정확한 조사와 정리 이후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독립기념관 개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신용철 시립박물관장은 “처음 이 문서를 확인했을 때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며 “이번 자료의 발굴을 계기로 지역독립운동사 연구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다각도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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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임자대교’교통량 100만대 돌파
신안군,‘임자대교’교통량 100만대 돌파
[AANEWS] 지난 4월 16일 신안군 지도에서 임자도를 잇는 임자대교가 개통 2년 28일 만에 누적통행량 100만대를 돌파했다.
국도 24호선에 위치한 임자대교는 총연장 4.99km 해상교량으로 총사업비 1,766억원이 투입되어 지난 2021년 3월 19일 신안의 12번째 대교로 역사적인 개통을 맞이했으며 임자대교내 설치된 교통량 조사 시스템 누적결과 4월 16일 기준 1,000,647대가 임자대교를 통행한 것으로 기록됐다.
한편 코로나19 단계별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첫 튤립축제를 지난 4월 7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했다.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봄을 맞아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백만송이의 다양한 튤립꽃 축제를 즐겼으며 임자대교를 통해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어 예전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임자대교 개통전 튤립축제 입장객은 3만 6천명이었으나 코로나 이후 3년만에 개최된 금번 축제기간 동안 7만 4천여명이 육로를 통해 축제장을 찾았으며 드넓은 대광해수욕장과 형형색색의 백만송이 튤립이 어우러진 섬 튤립축제를 만끽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천사대교가 퍼플섬의 변화에 기여한 것과 같이 임자대교를 통해 임자도가 세계적인 해양생태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하며 “이제 연도교 사업의 마지막 퍼즐인 ‘신안 장산~신의간 연도교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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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최고등급 달성
성북구,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평가 최고등급 달성
[AANEWS] 서울 성북구가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하는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해 평가했다.
평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가지 항목, 총 35개의 세부지표로 진행한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성북구는 4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북구는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노력은 물론 민선8기 공약이행보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구 누리집에 공약 추진현황 공개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주력했다.
특히 구 누리집의 공약사업 안내 화면을 전면 개편해 성북구의 비전과 철학, 공약 총괄 현황,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 지도 제작, 공약별 이행안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단계별 투명성과 접근성까지 높였다.
민선8기 이승로 구청장의 주요 공약은 함께 나눔 복지도시 13개, 균형발전 스마트도시 23개, 사람중심 친환경 도시 6개, 민생경제 경제도시 14개, 일상의 여유 문화도시 18개, 성북의 자부심 자치도시 5개로 6대 분야 79개 사업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더욱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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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올해 첫 시행’수산공익직불제 신청하세요
해남군청
[AANEWS] 해남군은 4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산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및 어선원 직불제로 나누어 지급된다.
소규모 어가 직불제는 어가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총 톤수 5톤미만의 허가 어선어업인으로 어촌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신청연도 직전 연간 판매액이 1억원 미만 양식어업인, 어업경영을 통한 수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 어업인,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종사 어업인 등이다.
어선원 직불제는 연근해어업 인력자원으로 어가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어선원으로 어업허가를 받은 어선원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 유지 또는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이 해당된다.
신청하고자 하는 소규모 어업인 및 어선원은 5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군 해양수산과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하면 된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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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미래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에 박차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4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김해시 일원에 총사업비 77억원을 투입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이 사업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첨단의료·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자장치로 전기 자극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과 치료 또는 치료 보조 목적으로 제작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인 ‘디지털 치료기기’ 기술의 실용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자약과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초기 진출기업의 설비투자 부담 완화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시험·검사 장비 등 시험대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지원플랫폼을 통해 제품기획, 기술지원, 평가·인증 및 임상시험까지 제품개발 전 과정별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전기연구원의 기술지원, 선도기업의 기술지도, 국립경상대학교병원의 임상컨설팅 및 임상지원 등 참여·지원기관의 특화된 전문성을 활용해 우수 기술기업이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신뢰성·안전성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 나가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전자약, 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의 제품기획부터 실용화·사업화까지 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면서 지난해 선정된 ‘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 구축사업’과 함께 미래 첨단의료기기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경남도 류명현 산업통상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술력 있는 첨단 디지털 의료기기 기업의 유치와 창업 등 산업육성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기존의 전자부품, 정밀기기, 정보통신기술 및 소프트웨어 등 전후방산업과 연결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경남을 디지털 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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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 어업인 양식기술 교육 실시
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 어업인 양식기술 교육 실시
[AANEWS]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패류양식 어업인 역량 강화 및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굴 양식어업인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경남의 굴 생산량은 연간 25만 톤, 가리비는 6천 톤 정도로 모두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주요 양식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가리비는 매년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그러나 굴 자연 모패장 및 종패생산량 감소로 인공종자 생산의 중요성은 해마다 커지고 있다.
가리비 역시 품종열성화 및 여름철 지속되는 고수온기 폐사 등 여러 환경적 요인에 대응할 수 있는 우량 치패 생산 및 신품종 개발에 대한 양식어업인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가리비류 인공종자 생산기술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교육희망자 총 7명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21일까지 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가리비모패 성성숙 유도 및 관리, 식물성 먹이생물 배양 기술 및 유생사육 등 실습 과정을 통해 어업인이 스스로 인공종자를 생산할 수 있는 양식현장 적용용 교육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수산자원연구소에서는 어업인 스스로 치패를 생산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도내 어업인 및 귀어인을 대상으로 해만가리비 인공종자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해왔으나 최근 3년간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했고. 3년 만에 교육이 재운영되는 것이다.
‘해만가리비’를 비롯해 경남 주요 양식품종인 일명 ‘홍가리비’ 및 고부가가치 품종인 ‘비단가리비’ 등 다양한 품종에 대해 어업인이 자발적으로 품종을 선택하고 종자생산 및 시험양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중이다.
교육결과 생산되는 가리비 종패는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을 통해 가리비 어업인에게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양식어업인 역량 강화와 귀어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국내산 가리비 종패의 생산물량 증가로 중국산 종패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굴 양식어업인의 어업경영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굴 양식기술 교육 및 현장간담회’를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어업인 양식현장을 직접 방문해 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양한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체계를 구축해 어업현장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한다.
수산자원연구소 김대근 연구사는 “이번 교육과 현장방문을 통해 연구소의 패류양식 연구결과를 어업인들에게 전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연구로 어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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