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지곡면은 11월 4일 지곡면 덕암리 소재 대봉감 생산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에는 지곡면사무소 직원 8명이 참여했으며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수확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했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감 수확과 선별, 운반 등 농작업 전반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 참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지곡면은 매년 농번기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일손 돕기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또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역공동체 실천의 하나로 이뤄졌다.
박윤분 지곡면장은 “농가의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만큼, 작은 도움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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