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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 발굴 시작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한국전쟁 당시 호암동 싸리재에서 억울하게 희생된 민간인들의 유해 발굴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충주시는 호암동 749-3번지에서 유족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사업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토제를 진행했다.
진실화해위원회도 지난 11일 호암동 749-4번지에서 유해 발굴을 시작하는 개토제를 진행한 바 있다.
호암동 싸리재는 진실화해위원회 조사 결과 희생자들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서 진실화해위원회와 충청북도가 분담해 유해 발굴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유치장에 구금돼 있던 보도연맹원 등 예비검속자들이 1950년 7월 호암동 싸리재로 이송되어 사살된 사건이다.
증언에 따르면 정확한 인원은 알 수 없으나 희생자들 대부분은 20~30대 농민들로 50여 유해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처형지로 추정되는 싸리재 1지점에는 충청북도가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하고 충주시가 발굴을 진행하며 이장지로 추정되는 싸리재 2지점은 진실화해위원회에서 발굴을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수습되는 유해는 보존 처리를 거쳐 세종시 ‘추모의 집’으로 안치될 예정”이라며 “유해 발굴 과정과 결과 등을 담은 보고서도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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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3년‘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추진
동대문구, 2023년‘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추진
[AANEWS] 동대문구는 최근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마약류에 대한 청소년들의 접근성 및 노출 빈도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연예인들의 마약류 투약 보도, 단순 호기심, 또래집단의 권유 등으로 온라인 플랫폼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들이 불법마약류에 무분별하게 노출되어 실제 청소년들의 마약거래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이다.
대검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6년 사이 전체 마약류 사범이 23.2% 증가한 사이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304.2% 급증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구는 관내 중·고등학교와 손잡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 등을 활용해 공부 잘하는 약 몸짱 약 살 빼는 약으로 오인되어 퍼지고 있는 마약류의 중독성, 의존성 등 부작용 및 그 폐해의 심각성을 교육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의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한다,또한 동대문경찰서 동부교육지원청, 동대문구약사회, 경희대학교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불법마약류 유통정보 공유 교육전문 강사지원 교육자료 제작 자문 불법마약류 예방홍보 등을 통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강화와 더불어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취급 업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청소년의 일상으로 스며든 마약류의 접근을 차단해 마약으로부터 자유로운 동대문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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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국제의약품 바이오산업전 2023’참가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2023’ 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은 25개국 832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3,000개 부스와 7개 전문관을 통해 의약품·바이오 분야의 서플라이 체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는 박람회에서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충주시 소재 첨단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코오롱바이오텍의 기술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와 충주의 우량 바이오기업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단지에 유망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대소원면 본리와 완오리 일원에 총사업비 5,662억원을 투입해 약 68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현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국토부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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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문화의 대표적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
중원문화의 대표적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
[AANEWS] 충주시는 중원문화의 대표 민속축제인 ‘2023 목계별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엄정면 목계 일원은 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로서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를 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였다.
행사를 주관하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첫날 별신제 의식인 신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상여소리, 전통민속놀이, 민속무용, 국악공연 등을 진행한다.
이틀째인 30일에는 목계뱃소리 재연, ‘꼭두놀이 제머리마빡’ 연행과 어울림마당 개막 및 행사의 백미인 ‘동·서편줄다리기’를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별신굿인 ‘송신굿’을 펼치며 별신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시범, 트레블러크루의 비보잉, 부루나예술단의 퓨전국악, 장구난타, 대북공연과 지역민 화합을 위한 가요제, 유채꽃마차 타기, 어린이 체험행사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허상영 추진위원장은 “8만㎡ 규모의 유채꽃이 만발한 목계나루에서 열리는 목계별신제에 오셔서 민속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특히 매력적인 체험활동을 다채롭게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심을 갖고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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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중랑구, 평생학습 슬로건 선정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중랑구, 평생학습 슬로건 선정
[AANEWS] 중랑구의 평생교육 슬로건이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으로 선정됐다.
구는 평생학습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9일까지 평생교육 슬로건을 공모한 바 있다.
공모 결과 총 46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선정을 위해 주민 설문조사와 평생학습관 현장투표를 실시했다.
총 758건의 응답 중 25.6%의 득표율로 구민 박모씨의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이 최종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슬로건에는 ‘평생 배우는 기쁨을 중랑구 평생교육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는 앞으로 2023~2027년 중랑구 평생교육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시 활용될 예정이며 관련 리플릿이나 책자, 현수막 등 홍보물에도 사용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중랑구의 평생교육 슬로건을 직접 선정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배우는 기쁨, 평생의 친구’라는 의미에 걸맞은 즐겁고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기쁨을 느끼고 평생의 친구로 삼을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2020년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평생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규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평생학습 및 관학협력, 민관협력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구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평생학습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5개년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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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전국에서 가장‘기업하기 좋은 도시’선정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최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해 높은 공신력을 갖췄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함으로써 가장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 평가 받는다.
시는 기업 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11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시는 경합을 벌인 8개 시군 가운데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고용효과 큰 우량 기업 유치, 전국지방자치단체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상,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 기업 맞춤 인력지원 등의 강점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원동력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도시 11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우량기업 유치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공급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하고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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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피해 ZERO…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본격 준설 나서
침수 피해 ZERO…영등포구, 호우 대비 빗물받이 등 본격 준설 나서
[AANEWS] 영등포구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까지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집중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준설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작년 8월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인해 관내 주택 5,273건, 공장 및 상가 864건이 침수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빗물받이 청소의 날 운영, 침수 취약지역 집중 준설,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등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수립, 침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3월부터 8월까지 통·반장, 직능단체 등 지역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월 1회 취약 지역의 빗물받이를 청소한다.
지하철역 주변, 전통시장 주변, 음식점 밀집 지역 등 빗물받이 주변의 쓰레기를 제거하고 임의로 설치한 덮개를 수거한다.
구는 5월까지 관내 18개동, 28개 간선도로 골목길 등 하수관로 50km 및 빗물받이 25,516개소를 집중적으로 준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빗물받이 준설은 전 구역을 대상으로 우기 전 1회를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침수 취약지역에 수시로 빗물받이 준설을 실시해 집중 관리에 나선다.
구는 올해 12월까지 작년보다 1억 9천만원 증액된 예산 약 8억 5천만원을 투입해 빗물받이를 준설한다.
이는 전체 빗물받이 25,516개소에 대해 개소별 1.76회에 해당하는 약 45,000회 준설로 선제적 침수 피해 예방에 앞장선다.
또한 연속형 빗물받이를 확대해 도로의 노면 배수를 극대화하고 집중호우 시 저류 기능을 확보한다.
아울러 빗물받이 덮개 제거를 위한 전담인력 상시 배치, 빗물받이 책임관리제 확대, 태풍 등 집중호우 예보 시 빗물받이 순찰 강화 등 수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한다.
한편 구는 오는 20일 장마·홍수 등에 대비해 관내 육갑문 4개소를 시험 가동 및 점검한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강물의 도심 유입을 차단하는 수문으로 노들길나들목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에 각각 위치한다.
구는 권양기 작동, 수문 및 수밀 상태, 이물질 적치 여부, 수위계 및 안내 표지판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수방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
지부근 치수과장은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민 분들께서는 빗물받이가 막힌 것을 발견하면 즉시 치수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영등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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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강남구,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9~20일에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9일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중증 와상장애인들을 초청해 ‘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열고 20일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9일 12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서 김장훈의 ‘누워서 보는 콘서트’가 열린다.
평소 공연 관람이 쉽지 않은 중증 와상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총 40여명을 초청해 관람석 1열에서 누워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행사다.
이번 콘서트는 가수 김장훈,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 청소년·청년 비영리민간단체 꾸미루미, 공연기획사 더메르센이 기획에 참여하고 소림마라가 협찬, 강남구가 후원한다.
김장훈 외에도 가수 김종서 권인하, 팝페라 가수 정세훈이 공연에 함께 한다.
또 엔젤로보틱스를 운영하는 카이스트의 공경철 박사가 첨단보조기기 ‘웨어러블 로봇’을 시연하는 특별 무대를 선보인다.
웨어러블 로봇을 입은 하체마비인 장애인이 일어나서 걷는 모습을 담아내는 희망의 퍼포먼스로 사이배슬론 사이보그와 애슬론의 합성어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최첨단 보조 로봇을 통해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2016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4년마다 열린다.
2020 국제 대회 금메달리스트 국가대표 김병욱 선수가 직접 시연에 나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2시 일원에코파크에서 장애인 500여명이 참여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꿈이 꽃피다’를 개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강남구 장애인단체·시설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모두의 꿈이 꽃 피기를 응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행사로 기획됐다.
에코센터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장애인복지발전에 기여한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유공자 36명을 표창한다.
식전 행사로 장애인들이 준비한 개별·합동 공연을 선보이고 축하 공연에는 가수 양수경을 비롯해 김태연, 유상욱이 출연한다.
에코파크에서는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시설, 강남복지재단, 한국사회공헌협회가 참여해 20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화전, 캐리커처, 드럼서클, 슈링클스아트, 인생네컷 등 장애인문화예술체험, 장애인 예술작품 전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준비했다.
또 봄맞이 분갈이 체험 및 화초 나눔, 수어 배우기, 무료 청력 및 난청 검사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가 서로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강남구 장애인 1만 5천여명과 동행할 수 있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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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은 구민과의 약속” 중랑구,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 중랑구,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
[AANEWS] 중랑구가 지난 1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고 등급 달성은 19년과 21년, 22년에 이어 네 번째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1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공약이행자료를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진행한 후 4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다.
공약실천계획서의 연차별 이행로드맵, 사업별 확인지표 제시 등에 대해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호평을 받은 부분은 ‘주민소통 확대’와 ‘신뢰도 확보’다.
우선 구는 민선8기 출범 후 구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복중랑비전위원회’, ‘중랑비전 원탁회의’ 개최 등을 통해 공약 설명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지며 공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주민의 관심과 요구가 중랑구 대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공약실천계획서를 구체화했다.
구는 이후에도 구정의 핵심 철학인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을 실현시키기 위해 중랑마실, 골목청소 등을 지속 실시하며 주민 및 지역사회와 꾸준히 소통했다.
또한 변경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서는 ‘주민공약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투명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공약관리조례를 제정해 공약이행의 실천의지를 공고화하고 공약평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구는 앞으로도 공약이행사항 점검 및 보고 주민이 직접 평가하는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확대하며 공약사항을 투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에는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이라는 구정비전에 걸맞은 7대 분야 124개 공약사업이 담겨 있다”며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꼼꼼히 챙기고 성실히 이행해 40만 중랑구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구는 공약이행 평가와 관련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9년 ‘공약실천계획서 평가’ 최고등급 2020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소식지·방송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 2022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고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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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에 신속 도움”…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
은평구청
[AANEWS] 서울 은평구가 공공요금 인상 등 어려운 취약계층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구는 취약계층의 한시 긴급 지원을 위해 구비를 별도 편성했다.
지원 대상은 공과금 체납, 월세 체납, 과도한 의료비 발생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다.
소득 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이고 일반재산 4억9백만원 이하, 금융재산 1천만원 이해야 한다.
선정은 동주민센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가구나 이웃에서 주변 위기가구를 발굴 신고한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상담을 통해 1차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구 통합사례관리 또는 동주민센터 사례회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가구에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비는 대상 가구가 아닌 의료기관 등 체납된 기관에 직접 지급한다.
소득 및 재산 기준이 벗어난 경우에도 동주민센터 사례회의에서 실질적인 어려움이 인정된 가구에는 특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형 한시긴급복지지원사업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서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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