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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세대 모두 품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 5월 17~21일까지
음성군청
[AANEWS]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품바가 젊음으로 무장하고 다시 돌아온다.
음성군은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음성설성공원에서 ‘품바, 젊음을 보듬다’라는 주제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를 개최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화된 축제로 변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이자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는 전국 각설이들이 총출동한다.
익살스런 분장을 하고 춤과 노래로 희노애락을 보듬으며 축제장에 모인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도록 준비하고 있다.
품바축제는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무극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동냥조차 어려운 거지들을 위해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재현해 내고 있다.
동량 음식을 나누며 더 힘든 이들을 보살폈던 최 할아버지의 숭고한 나눔을 기념하는 천인의 비빔밥과 엿치기 행사는 19일과 21일 두차례 열린다.
나눔의 가치를 위한 이벤트로 천원을 기부하고 사랑의 깡통나무에 오재미를 던져 넣으면 품바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튀르키예 지진 피해 난민들을 위해 쓰여지며 플라스틱을 모아서 방앗간 기계에 집어넣으면 새로운 제품 으로 다시 탄생하는 플라스틱 방앗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올해 품바축제는 신구의 벽을 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며키즈존, MZ존을 새롭게 마련한다.
키즈존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되고 마술, 풍선아트 공연이 열린다.
MZ존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무대를 별도로 구성, 품바래퍼 캠프 페스티벌, 경연대회가 열리며 청소년들의 밴드공연, 댄스 배틀, 강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등이 5일 연속 펼쳐진다.
풍자와 해학이 깃들여진 품바가락은 전국 품바왕 선발대회로 더욱 풍성해진다.
메인무대인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품바왕 선발대회를 비롯해 매일 색다른 품바공연이 펼쳐지고 천변무대에서는 LIVE와 버스킹 무대로 채워진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했던 건강나눔체험관도 부활한다.
혈압과 당뇨를 체크해 주고 족욕과 안마기 체험은 쌓인 피로를 풀어줄 것이다.
이처럼 체험과 공연을 통해 세대가 서로 어울려 벽을 허물며 젊음을 보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17일 첫날 오전에 펼쳐지는 품바하우스 짓기는 9개 읍면 대표와 주민들이 참여해 각양각색으로 집짓기를 연출한다.
하우스에서 특색있는 품바춤과 장단을 맞추고 포토존에서 익살스런 인생 샷도 남길 수 있다.
특색있는 부스마다 품바 분장체험,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펼쳐진다.
잔뜩 끼를 발산하고 순간 벌어지는 익살스러움에 한바탕 웃음꽃이 필 것이다.
음성읍 복개천 추억의 거리는 경관조명과 포토존 설치로 변화를 주며 나눔장터, 생활 공예체험, 전통놀이체험장 등 그 때 그 시절 추억의 골목길을 걷게 한다.
하이라이트인 열림식에는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초대 가수로 백지영이 출연해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래퍼지망생이라면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음성래퍼캠프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다.
MZ존과 음성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랩녹음, 프로필 촬영, 무대공연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다.
19일에 펼쳐지는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화려한 솜씨를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최고 실력을 갱신해가는 래퍼 경연대회에는 축하공연자로 원슈타인이 출연해 금요일 밤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토요일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펼쳐진다.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 1000여명이 펼치는 화려하고 신명나는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집결한다.
이날 만큼은 근심 걱정 내려놓고 품바가 돼 시내를 누비면서 흥겨움에 취할 것이다.
8년 연속 최우수 축제로 거듭나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가 될 수 있었던 요인은 해학과 나눔이라는 가치의 우수성도 있지만,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창출하는 길거리 퍼레이드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참가 단체들은 변화와 독특함을 연출하기 위해 의상부터 춤 연습까지 많은 날들을 함께 보내며 고민하고 준비하는데 다른 것들을 구경하기 어렵다면 길거리 퍼레이드만은 꼭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는 올해도 재미, 감동, 추억으로 꽉 차게 될 것이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품바축제장에 오셔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며 남은 기간 더욱 알차게 준비하고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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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홈케어 서비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 선정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진하는 저소득 가구 주거환경 개선 ‘홈케어 서비스’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3천만원을 확보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력이 없어 주거 관리가 어려운 가구로 찾아가 청소·방역소독·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저장강박 집을 청소해주는 강남구 특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층에게 일회성 청소를 제공하는 것보다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월 1회 정기 청소, 도배·장판뿐만 아니라 싱크대, 베란다 등을 소규모 집수리를 해주고 집 전체를 관리해주는 홈케어 서비스 사업을 작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412가구 1075건을 지원했다.
이번 공모에서 강남구 홈케어 서비스는 저소득층 약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설계하고 발전시켜 수혜자 입장에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올해 사업을 위해 구비 1억 2천만을 편성하고 올해 290가구 930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로 저장강박 가구를 위한 특수청소와 집수리를 추가 지원해 995건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홈케어 서비스가 필요한 구민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접수 후 구청 사회보장과에서 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의 심의를 의뢰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주민센터 또는 구청 사회보장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런 공모 선정을 통해 홈케어 서비스 사업이 주거취약 계층에게 효과가 크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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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 추진
강원_고성군청
[AANEWS]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3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올해 사업 물량 633대 중 132대가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2차 신청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다.
조기 폐차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되는데 총중량에 따라 5등급은 최대 300만원에서 4,000만원까지, 4등급은 최대 800만원에서 1억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신청접수는 군청 환경과 기후변화팀으로 방문 접수, 인터넷 또는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연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고성군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원대상 차량 소유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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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로고송을 지어주세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로고송을 지어주세요
[AANEWS] 송파구가 구민과 함께 새로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의 주제곡을 만들기 위해 ‘송파 하하·호호 SONG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1일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송파’라는 지명에 따라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캐릭터 ‘하하·호호’는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 했다.
특히 새 캐릭터 ‘하하·호호’는 ‘1988년 대표 마스코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호돌이와 호순이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해 탄생한 아기들’이라는 특별한 탄생 비화로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청 로비 ‘하하·호호’ 포토존부터 ‘하하호호 장난감 도서관’까지 다양한 시설물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5일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송파 긍정왕 하하·호호’는 배포 11분 만에 25,000건 모두 소진됐다.
구는 ‘하하·호호’를 닮은 밝고 쾌활한 내용을 주제로 구민들과 함께 송파만의 특별한 로고송을 만들고자 ‘송파 하하·호호 SONG’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과 팀 단위 모두 응모 가능하다.
로고송은 1개 이상의 음정 악기를 활용한 BGM과 가사가 있는 곡의 형태로 20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전자우편을 통해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송파 캐릭터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4명에게는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구는 수상작을 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하고 구정 홍보를 위한 영상물, 광고물 제작 및 행사 등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하하·호호 로고송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송파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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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청년창업인 맞춤형 주택 도전숙 입주자 모집
성북구, 청년창업인 맞춤형 주택 도전숙 입주자 모집
[AANEWS] 성북구가 오는 24일부터 5월 1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26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성북구가 서울시,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2013년 11월 11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년 창업인들에게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고 이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구는 이번 2023년 상반기 입주자 모집을 통해 1인형 22세대, 부부형 4세대 등 총 26세대를 공급한다.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입주하게 되면 1인창조기업인과 사회적기업인이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도전숙’ 입주기업에게는 창업역량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전숙’이 청년 창업인들의 주거안정과 자립기반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성북구에서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창업 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7일 예정이며 7월~8월 중 입주하게 된다.
주택유형별 규모 및 임대가격 등 2023년 상반기 도전숙 입주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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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는 버스 타세요 강남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무거운 마음 훌훌 털어버리는 버스 타세요 강남구 ‘마음안심버스’ 운영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일 11시~오후 2시에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서울시의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지역 곳곳의 구민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일 운영을 시작으로 6월 1일 10월 19일 총 3회를 실시한다.
지난해도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 자곡문화센터, 강남세움복지관 등을 방문해 164건을 상담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정신건강 검진 , 스트레스 측정 검사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무기력, 우울, 불안 등 마음 증상 카드를 활용해 차를 처방해준다.
상담 시간은 평균 10분 정도 소요되며 스트레스 검사는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사전 신청을 해야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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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희망을 쏘아올리다”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희망을 쏘아올리다”
[AANEWS] 서울 강북구 ‘4·19혁명국민문화제’ 공식행사 및 ‘락뮤직 페스티벌’이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순희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4·19혁명문화제는 4·19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구민의 의지가 모여 자발적으로 시작된 국민축제”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을 통해 4·19정신을 후대에 계승하고 세계에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순희 구청장, 허광행 의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천준호 국회의원, 박용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락뮤직 페스티벌에서는 인기가수 포레스텔라, 장민호, 에일리, 밴드 부활, 송은혜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6만 여명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가 마치자 시민들은 구의 통제를 따라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질서를 지키며 귀갓길로 향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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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어린이 가족 문화축제 ‘강북 업사이클 아트플레이’ 개최
강북구, 어린이 가족 문화축제 ‘강북 업사이클 아트플레이’ 개최
[AANEWS] 서울 강북구는 강북구가족센터가 강북문화재단과 협약해 강북구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축제 한마당인 ‘강북 업사이클 아트플레이’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과 어린이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업사이클을 주제로 한 ‘바다로 간 쓰레기’ 뮤지컬 공연, 자원순환 방법을 체험하는 ‘강북 업사이클 아트플레이’ 체험부스,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인 ‘강북 어린이 에코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컬 ‘바다로 간 쓰레기’는 5월 5일에서 6일 총 4회의 공연으로 진행되고 4세 이상의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다양한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특정회차 공연은 강북구 거주 다문화가족 및 취약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강북 업사이클 아트플레이’ 체험부스는 5월 5일에서 6일 운영되며 가족체험존, 업사이클 체험존, 놀이존, 전시 및 캠페인존 등이 마련되어 가족이 함께 자원순환 방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강북 어린이 에코리더’는 오는 5월 10일에서 6월 9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여가생활을 즐기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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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발달장애인 위한 ‘거북이 운동 교실’ 운영
금천구, 발달장애인 위한 ‘거북이 운동 교실’ 운영
[AANEWS] 금천구는 독산보건분소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을 위한 ‘거북이 운동 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북이 운동 교실은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신청기관에 방문해 4주간 주 1회 1시간 30분씩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구기 운동을 통한 근력 향상 고무찰흙 조작 활동을 통한 촉각 경험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들이 자기 표현력을 강화하고 그룹 운동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사전·사후 기능평가를 통한 피드백을 제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신체 능력 향상도를 확인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4월은 금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독산보건분소 재활치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활동이 제한된 발달장애인이 ‘거북이 운동 교실’을 통해 신체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걸음씩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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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 등 향토문화유산 지정
완도군,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 등 향토문화유산 지정
[AANEWS] 완도군은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과 고금 수효사 침향 3불상, 약산 황찬 선생 사당 등을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유형 문화재로 신규 지정했다.
3건의 문화유산은 지난 3월 27일 열린 향토문화유산 지정 심의위원회에 강성운 위원장 등 총 10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심의·의결했으며 15일간의 예고 공고 기간을 거쳐 4월 14일 지정·고시됐다.
생일 학서암 석조여래좌상은 높이 45.8cm로 임경당 내에 모셔져 있다.
불상 내부에서 복장 유물이 발견됐는데, 17세기 후반 순천 송광사에서 조성됐다는 문헌 기록이 있다.
전체적인 형식이 조선 후기 조성된 불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 유물도 자료적 가치가 있어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1호로 지정됐다.
고금 수효사 침향 3불상인 미륵불·아미타불·약사여래는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다.
고려~조선시대로 추정되는 시기에 갯벌에 매향했던 녹나무를 2011년 발굴했고 2017년 현재 모습으로 제작했다.
침향으로 조성한 3불상은 매향 의식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실증적 증거이고 자료이며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가치가 있어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2호로 지정했다.
약산 황찬 선생 사당은 황찬 선생이 1880년 천동에 서당을 개설하고 약산과 고금의 후학들을 가르쳤는데, 이 서당이 약산에서 교육시설로는 최초였다.
선생과 그가 개설한 서당이 갖는 역사적·교육적으로서의 가치가 있어 그를 배향하고 추모하는 사당을 완도군 향토문화유산 제23호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 소재하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해 그 가치를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지정 향토문화유산은 현재 총 24건으로 유형문화재 23건, 무형문화재 1건 등이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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