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군, 돌발해충 공동방제로 피해 최소화 총력
부여군, 돌발해충 공동방제로 피해 최소화 총력
[AANEWS]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센터 대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에 걸쳐‘2023년 병해충 공공방제 돌발해충 방제사업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대상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돌발적으로 발생해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590여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및 특용작물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의 예찰방법에 따른 해충별 방제방법과 돌발해충의 생육기에 따른 적기 약제 살포시기와 방제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교육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농업기술센터 병해충 담당자는 “돌발해충의 일차적 방제는 동계기 전정작업시기에 산란가지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부화율이 80~90% 이상 되는 5월 말에서 6월 초 약충 시기에 공동 방제해야 가장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의 약충방제 적기에 맞춰 ‘지역 공동방제의 날’을 정해 전체 협업 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성충 산란기에도 방제노력을 기울여 돌발해충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3-04-27
-
호원1동 작은도서관 5월 10일 재개관
호원1동 작은도서관 5월 10일 재개관
[AANEWS] 의정부시는 호원1동 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5월 10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호원1동 작은도서관은 노후 시설 개선과 열린 독서 공간 조성을 위해 4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해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다.
공사를 통해 어린이 맞춤형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재개관을 맞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작가강연회 및 대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엄마의 말 연습’의 저자 윤지영 작가가 ‘아이에게 화내지 않고 사랑하는 마음을 오롯이 전하는 존중어 수업’이라는 주제로 작가강연회를 한다.
유아 및 초등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궁금해하는 아이와 현명하게 대화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작은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호원1동 작은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하는 시민 중 제비뽑기로 50명을 선정해 도서관 굿즈를 선물하는 도서 대출 이벤트 ‘웰컴백 호원’도 진행한다.
‘작지만 많은 것을 담은, 작은도서관’이란 슬로건에 맞게 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구성품을 알차게 준비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아이와 보호자의 도서관 이용률 및 만족도를 높여 아이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7
-
송산3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 실시
송산3동,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캠페인 실시
[AANEWS] 의정부시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4월 25일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화 정착을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주차 편의를 위해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목적을 알렸다.
또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물건 적치, 진출입로 방해 및 불법주차 등 주요 불법 행위를 근절할 것을 홍보했다.
송산권역은 상업지구인 민락2지구를 포함한 택지개발 중점지역으로 신축아파트 및 대형마트 등이 입점하며 유동 인구 및 차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송산3동 복지지원과는 상반기 입주를 앞둔 고산 수자인 및 관내 대형 상가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지속적인 현장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금숙 복지지원과장은 “송산권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캠페인 외에도 직접 현장에 찾아가는 선제적 홍보 및 계도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이를 통해 약자를 배려하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7
-
부여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부여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AANEWS] 부여군이 지난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201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아동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꾸준히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군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적 환경, 아동친화도시 실현’이란 비전을 내세워 아동친화도시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2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행중이며 매년 16개 부서에서 160여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과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단체를 말하며 인증 자격은 오는 2027년 4월까지 4년간 유지된다.
2023-04-27
-
안동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 교토시 방문
안동시,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 교토시 방문
[AANEWS] 안동시 대표단이 26일 세계역사도시연맹 회장도시인 일본 교토시를 방문해 지난해 안동에서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결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교토시는 794년부터 일본 수도로서 우수한 문화와 행정을 전파해 왔다.
특히 올 3월에는 문화청이 이전되는 등 일본 전통문화의 중심지로 이름나 있다.
또한, 작년 11월 안동시에서 개최된‘세계역사도시회의’의 주관기관인 세계역사도시연맹 사무국이 교토시에 설치되어 있으며 교토시장이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작년 안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에 대한 결과와 의미, 앞으로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기념 화보집도 전달했다.
가도카와 다이사쿠 교토시장은 “안동시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역사에 남는 훌륭한 회의였으며 참여한 회원도시들도 매우 만족했다”고 전했으며 또한“안동시 직원통역단을 비롯한 시 직원들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고 앞으로도 연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안동시에 국제 마이스 관광도시로서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의 계기가 됐다”며 “안동시는 앞으로도 연맹 회원도시이자 개최도시로서 연맹의 공통 사명인 지속가능한 역사도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7
-
충남부여시민대학, 2023년 1학기 수강생 모집
충남부여시민대학, 2023년 1학기 수강생 모집
[AANEWS] 부여군은 이달 5월 3일까지 ‘2023년 1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 수강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남부여시민대학은 핵심영역 시민교양영역 등 총 2개 영역 8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송국리유적을 활용한 문화유산 컨텐츠 발굴 및 지역문화재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험지도사 양성 과정’과 폐자원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통해 자원문화 확산 및 깨끗환 부여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순환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일정은 5월 8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강좌별로 교육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좌를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충남부여시민대학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04-27
-
부여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더 큰 부여 만들기
부여군,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더 큰 부여 만들기
[AANEWS] 부여군이 지난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지난해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21개 지자체의 시장·군수를 비롯한 업무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30분 내 보건시설, 60분 내 문화복지 서비스, 5분 내 응급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가능한 ‘365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농촌협약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시·군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될 농촌협약 대상사업 및 연계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포함된 대상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국비를 지원하고 시·군은 협약 대상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를 편성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하기로 협약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부터 5년간 최대 391억원 규모의 농촌협약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읍면별 농촌생활권 복원 및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홍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외산면·내산면·옥산면·은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국비확보 성과와 더불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실현하겠다”며 “활력이 넘치는 부여, 사람이 모이는 부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
중구, 안전 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교육 연말까지 운영
중구, 안전 취약계층 대상 재난안전교육 연말까지 운영
[AANEWS] 서울 중구가 주민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구는 사전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연말까지 유치원, 초·중·고교,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교통안전 화재예방 및 대피 지진대피 성폭력, 유괴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안전생활실천 시민 연합회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6월부터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등 화재에 취약한 현장에 방문한다.
한국화재보험협회,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예방법,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시설 안전 점검과 화재 예방 컨설팅도 병행한다.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체험도 제공한다.
학교에 가상현실 장비 등을 설치하고 지진대피,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 등을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 수요조사를 통해 2개 학교를 시범 선정 후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6월에는 안전보안관, 종교시설과 전통시장 등 민간 다중이용시설 종사자 40여명과 재난안전체험관도 방문한다.
지진, 화재, 지하철 사고 등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다중이용시설 안전 수칙, 위기 상황전파, 피난 유도, 초동 대응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장비사용 요령 등을 알려준다.
생활 속에서 쉽게 안전에 대한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콘텐츠도 제작한다.
중구청 홈페이지에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 체계 안전 범죄안전 보건 안전 등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교육 영상을 월 3건씩 올리고 퀴즈 이벤트도 실시해 주민의 관심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안전사고가 일어나도 평소 훈련을 해 두면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중구가 일년 내내 어디든 찾아가 사고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04-27
-
‘세계스포츠도시 진주’…5월 3일‘도약’
‘세계스포츠도시 진주’…5월 3일‘도약’
[AANEWS]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개최까지 5일 남았다.
대회 유치에서부터 마무리 준비까지 대회 전반을 살펴본다.
2021년 8월 진주시는 사상 처음으로 공식 국제스포츠대회 유치에 나섰다.
시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 및 개최를 위한 대한역도연맹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중요한 대회여서 중국이 대회 유치에 나서면서 강력한 경쟁국으로 등장해 긴장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대한역도연맹과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2021년 8월 31일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 영상회의에서 최종 유치 확정을 이끌어냈다.
이어 11월에 유치확정서 인수와 함께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본격화 했다.
당초 시는 세계적인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아시아의 많은 역도인들을 초대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진주시를 홍보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2023년 5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개최가 확정되면서 대회준비는 급물살을 탔다.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조규일 진주시장과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월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3월에 출범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준비활동에 들어갔다.
또한 9월에는 김택세 진주시체육회장을 위원장으로 체육·교육·언론· 의료·문화예술계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 준비와 운영에 관한 자문을 통해 조직위원회를 지원했다.
조직위원회는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을 채용하고 공무원 5명을 파견해 사무처를 구성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빈틈없는 준비에 들어갔다.
진주시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개최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려 많은 회원국이 참가하도록 홍보했다.
지난해 7월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2 아시아주니어 유소년 역도선수권대회’기간 중 개최된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 초청을 받아 총회 및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45개 연맹 회원국을 초대해 문화·관광·축제를 연계한 대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에는 진주시와 조직위원회가 ‘2022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열린 바레인에서 국제역도연맹 임원진과 면담하고 아시아역도연맹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진주 대회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홍보를 하고 대회 운영 등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12월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2022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초청받아 보고타 현지에서 진주 대회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진주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4월 최종엔트리 접수 결과, 37개국 6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를 신청해 이번 진주 대회가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경기장을 비롯한 주변 환경, 편안한 숙소와 맛있는 음식은 물론 다양한 즐길 거리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시는 3차례 부서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사상 첫 국제스포츠대회인 만큼 관광·교통·환경·숙박·음식 등 전 분야에 걸친 완벽한 준비로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와 관람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천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선수와 임원을 위해 버스로 숙소까지 수송하고 대회기간에는 숙소와 경기장을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동방호텔을 비롯한 5개 호텔을 외국 선수와 임원을 위한 숙소로 마련하고 나라별 특색에 맞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대회기간에 맞춰 진주시의 봄 축제인 ‘논개제’를 개최하고 대회장 주변을 비롯한 진주성 등에 유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주만의 관광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대회 부대행사로는 진주시홍보관, 목공예 및 역도 체험, 실크·바이오·농특산품 전시 판매 등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경기장 주변에 석가탑 공원 조성, 꽃탑 조형물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역도인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로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가 정부가 지정한 2023년 국가중요행사로 지정되는 등 이목이 집중되면서 대회의 안전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진주경찰서 육군8962부대, 39사단, 제3훈련비행단, 진주소방서 등 9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발물 및 생물테러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 및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으며 28일 최종 현장 점검을 마치고 선수와 임원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주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진주 대회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가 되기를 염원하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월 13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벌인다.
농협은행 진주시지부, 경남은행, 무림페이퍼, 진주시체육회 등 금융기관과 기업인, 경제인단체 및 체육단체에서는 후원 금품을 쾌척해 진주 대회를 응원하고 있다.
읍면동 사회단체에서는 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위해 문화시민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진주시는 2021년 11월부터 시작한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준비를 마치고 국내외 선수 및 관계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단 24명은 지난 23일 도착해 훈련에 돌입했으며 27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단을 시작으로 3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입국한다.
5월 4일 개최되는 개회식은 예능인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식행사 외에 진주검무·농악·비보잉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이날치의 오프닝 공연, 정동원·김연자·오유진의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이어 5일부터 13일까지 아시아 최고 역사들의 남·여 각 10체급 경기가 펼쳐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제는 우리나라 선수의 금메달 사냥만 남았다 진주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가대표 전원이 내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4-27
-
박향진 의료법인 호원병원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박향진 의료법인 호원병원 이사장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AANEWS] 의정부시는 4월 26일 박향진 의료법인 호원병원 이사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박향진 이사장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 노진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향진 이사장은 기부처에 대해 고민하다, 친구의 권유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하고 의정부시에 지정 기탁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5년 이내 1억원 이상의 기부·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박향진 이사장은 어릴 적 3도 화상을 입고 입원 치료가 필요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1일 만에 퇴원해야 했다.
이때의 아픈 기억이 ‘사람을 위한 병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갖게 되는 계기가 돼 사회를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2012년 의료법인 호원병원을 개원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에 수년간 물품을 기부하고 각종 행사에 의료 지원하는 등 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의정부시 지역사회 발전,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12월 경기도의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향진 이사장은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며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주민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하는 ‘사람을 위한 호원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진선 본부장은 “의료법인 호원병원을 개원해 지금까지 운영해 온 박향진 이사장께 감사하다”며 “따뜻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배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을 위해 고민해주시는 박향진 의료법인 호원병원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의정부시 역시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2023-04-27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