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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봄에 찾아온 산타…익명 기부자, 양말 100상자 선물
늦봄에 찾아온 산타…익명 기부자, 양말 100상자 선물
[AANEWS] 늦봄 날씨를 보였던 지난 9일 오후 1시 31분께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한 통이 왔다.
본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전화의 주인공은 며칠 전 양말 100상자를 보낸 기부자였다.
익명의 기부자는 양말을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다.
지난 5월초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상자 하나가 택배로 왔던 참이었다.
상자 안에는 형형 색깔의 양말과 ‘취약계층분들께 보다음달라’는 문구가 있었다.
그렇지만 직원들은 사유를 몰라 상자를 보관하고 있었고 이날 전화로 인해 상자의 비밀이 풀린 셈이다.
이에 효자1동 행정복지센터는 효자1동 내 독거노인 100가구에 양말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철한 효자1동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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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만들러 에코랜드 가볼까?
추억 만들러 에코랜드 가볼까?
[AANEWS] 구미시는 13~14일 구미에코랜드 일원에서‘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방문객들은 구미에코랜드 주차장 및 경운대학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숲체험 및 항공·과학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에코랜드는 주차가 전면 통제되어 주차는 경운대학교 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통해 구미에코랜드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13일 오후 1시 에코랜드 특설무대에서 환경음악공연, 코미디 마임쇼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 내빈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개최한다.
주요 숲체험 행사로는 폐현수막 시계 만들기, 우리가족 명패 만들기, 곰 젤리 비누 만들기 등이 있으며 항공·과학체험 행사로는 비행시뮬레이터 체험, 드론 시연 및 체험, B767 항공기 체험, 신비한 매직 나비, 바람으로 날아가는 로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보물찾기, 활쏘기·딱지치기·윷놀이·투호놀이·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은 숲에서 다양한 체험과 관찰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심어주고 첨단 항공·과학 관련 체험으로 호기심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소중한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한편 구미에코랜드는 2017년 5월에 개장해 지금까지 150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생태탐방 모노레일은 주말, 휴일 연일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어 지역 최고의 산림휴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 4번째를 맞는 구미에코랜드 어린이 숲&항공 과학체험전 행사에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인 도시·어린이가 즐거운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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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병해충 확산 차단한다.
가평군청
[AANEWS] 가평군이 관내 사과·배 과수재배 119농가 81ha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적극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기 이전 사전 약제방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현재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화상병 발생시, 발생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모두 폐기할 방침이다.
또 발생과원의 발생주 중심반경 100m 이내 주변과원에서 추가발생이 확인되면 해당과원 전체 및 최초 발생주 주변 기주식물 전부를 폐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지검은마름병의 경우 발병주율이 10% 이상일때에는 과원 전체를 폐원하고 10% 미만에 대해서는 발병주만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검역 및 돌발 외래해충 적기 방제에도 나선다.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국가방역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병해충 진단실·예찰포 운영, 병해충 관찰포 운영 등 병해충 예찰·진단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 과수재배 116농가 79.7ha를 대상으로 3회에 걸친 화상병 정밀예찰 결과 모두 미발생으로 나타났으며 과수화상병 및 돌발 외래해충 방제약제 10여종을 농가에 공급해 적기 방제를 벌였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극적인 사전예방이 최선인 만큼 청결한 과원관리 및 과원출입시 사람과 작업도구에 대한 철저한 소독, 농가의 자율적 상시예찰이 반드시 중요하다”며 “의심증상 발견시 지체없이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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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29명 추가 확진’…누적 5만8195명
영주시청
[AANEWS] 경북 영주시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9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819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28명, 타 지역 확진자는 1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4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은 2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2명 10대 1명 20대 2명 30대 6명 40대 9명 50대 3명 60대 5명 70세 이상 1명을 기록했다.
한편 1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17명이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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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수선루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 실시
진안군, 수선루에서 문화재 재난대응훈련 실시
[AANEWS] 진안군은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산림과 인접한 문화재를 산불로부터 보호하고 소방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9일 보물로 지정된 수선루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재 소방훈련은 진안군과 전북동부 문화재돌봄센터,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 마령119안전센터, 산불진화대, 수선루 관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가상의 산불 발생 상황에서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신고 초기진화 주민대피 동산문화재 반출 소방차 출동 화재진압 등을 실시하고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특히 이번 훈련은 관계인의 소화기 및 소화설비를 활용한 초기 화재진압 요령 교육, 소방차 진입대책, 내부구조 및 소방시설 현황 파악 등 실질적인 초기진압 대응능력 배양에 비중을 두고 실시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의 보호 및 초동대응을 위해 올해 3월 수선루 문화재 안전경비원을 채용했으며 문화유산 안전관리 교육 및 소방시설 작동법 실습 등을 통해 문화재 안전경비원의 소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만큼 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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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출렁다리 등 교량 3개소 안전점검 실시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10일 출렁다리 등 교량 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돗밤실출렁다리, 용두교·용미교에 대해 송호준 영주부시장, 관련 부서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 점검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출렁다리 주탑 윗부분과 바닥판 아래 케이블 등은 드론을 활용한 촬영 및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했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이번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통해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다시 한 번 살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3년 집중안전점검과 관련, 살기 좋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급경사지, 어린이놀이시설 등 76개소에 대한 민·관합동점검 추진하고 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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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
영주시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정화 활동 펼쳐
[AANEWS] 영주시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은 지난 9일 하망동 관내 제3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서는 주차장에 설치된 배전함을 중심으로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고 주위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곳은 주차장과 골목길이 연결된 곳으로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한 곳이다.
정호경 바르게살기위원장은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관내 잡초뽑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엔 관리가 소홀한 주차장 구석에 우후죽순으로 자라난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주차장을 찾는 시민들이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주차장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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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3년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모집 나서
진안군청
[AANEWS] 진안군은 관내 어르신 건강관리를 위해 앱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활용해 어르신들에게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선착순 130명을 모집 후 6월 중순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오늘건강’앱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스마트폰에 ‘오늘건강’앱을 설치하고 손목 활동량계, 체중계를 6개월간 대여하고 ‘오늘건강’앱을 통해 매일 걷기, 물마시기 등 대상자 특성에 따라 개별 건강미션을 부여하며 미션 완료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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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호응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호응
[AANEWS]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숲의 약속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생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각 주제를 다르게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은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해 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식품안전·유해화학물질·생태환경 등 영역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홈페이지 및 SNS 홍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형극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환경성질환 교육은 어린이집에서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아이들에게 친숙한 인형을 통해 쉽게 전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성질환에 가장 취약한 영·유아, 청소년들의 눈높이 에 맞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이를 관리하고 예방하는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년 7월 개장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는 산업화로 인한 환경오염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식습관 변화 및 심리적 스트레스로 환경성 질환자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이때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으로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과 치유의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을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관련 강의· 상담·진단 등이 진행된다.
산림욕장과 치유의 숲, 체험 학습장 등에서 치료·놀이·교육도 이뤄지며 천연재료 요리도 배울 수 있다.
가평군은 전체 면적의 83%가 산으로 환경성 질환 치유의 최적의 자연환경을 지녀 정서적 안정감은 물론 높은 치료 순응도를 기대할 수 있고 힐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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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본격 가동
진안군청
[AANEWS] 진안군은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MOU를 체결하고 현지 면접을 통해 선발한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 계절근로자들이 10일 입국했다고 밝혔다.
필리핀 카비테주 마갈레스시에서 입국한 44명의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근로계약서 작성과 근무관련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진안군이 지원하고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는 공공형계절근로자로 활동하게 되며 5월~10월까지 일손 부족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는 농가가 직접 고용하는 농가형과 달리 농협이 근로자와 계약하고 운영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이용농가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들은 지난 1월에 사전협의를 거쳐 2월 초 MOU를 체결한 후 필리핀 지자체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을 받아 담당자가 직접 3월 최종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한 근로자들로 농사 경험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 영농기 농가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일일 단위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해 영농기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민이 행복하고 잘사는 진안군이 될 수 있도록 외국인 계절근로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공동숙소를 마련했으며 상전, 안천, 동향, 주천, 용담 권역은 진안농협, 백운, 성수, 마령권역은 백운농협, 부귀, 정천, 진안읍은 부귀농협을 통해서 수시로 인력을 요청하고 공급받을 수 있다.
인력이 필요한 농가는 7일 전에 해당농협에 신청하고 공동숙소에서 작업장까지 직접 인솔해 이용하면 된다.
이용금액은 평일에는 9시간, 휴일에는 8시간을 기준으로 11만원을 사전에 입금하고 이용할 수 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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