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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스마트도서관 리뉴얼 기념 이벤트 개최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 도서관사업소는 지난 4월 새롭게 리뉴얼한 스마트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고자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한 달간 스마트도서관 대출 확인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한 후 출력되는 확인증을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 무휴 운영하는 무인 대출반납시스템으로 시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신간도서를 비롯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500권이 구비돼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을 위해 구축된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해 독서를 즐기고 작은 이벤트가 시민분들께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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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양봉농가 경영안정 위한 지원사업 추진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는 최근 몇 년간 응애류 피해, 꿀벌 실종,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양봉 기자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5월 30일까지 고품질 양봉기자재 지원사업 양봉농가 화분지원사업 양봉농가 꿀 생산장비 지원사업 꿀벌 면역증강제 지원사업을 지원해 안정적인 양봉 사육환경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보조먹이, 소초광, 자동탈봉기, SD저항성토종벌, 유채화분, 전동채밀카, 벌꿀소분기, 저온저장고 꿀벌 면역증강제 등이 있으며 품목 구입비를 지원해 올해 월동으로 인한 피해로 꿀 생산량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어 소득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추가로 밀원수 보급을 위해 옹동면 상산리의 8ha 면적에 1만본의 식재를 위해 1억4천만원을 투자해 향후의 양봉농가의 밀원수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0월에는 제45차 전국 양봉인의 날 & 벌꿀축제가 2일간 정읍시에서 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내 양봉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산 양봉산물 홍보와 양봉인들간의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최근 기후변화와 꿀벌 실종 현상으로 양봉농가들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라며“꿀벌은 우리가 지켜야 할 중요한 공익적 산업인만큼, 양봉산업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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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갱년기 여성 수다방 프로그램 성료
봉화군보건소 갱년기 여성 수다방 프로그램 성료
[AANEWS] 봉화군보건소에서 운영한 갱년기 여성 수다방 프로그램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갱년기 여성 수다방은 폐·완경기 여성에 대한 건강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7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봉화군 관내 중년여성 23명이 참여했으며 안동의료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봉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협력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의 부인과 질환 건강검진과 개별호르몬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증 극복을 위한 생활개선 교육 및 심리상담을 진행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줬다.
또한 봉화경찰서에서는 가정폭력 예방교육도 실시해 폐경기 여성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다방 회원 김00씨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감정기복과 무기력증을 겪고 있는 현재의 나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며 “프로그램 중 비즈공예 보석십자수를 하면서 생각을 비우고 집중을 통해 다양한 스트레스와 지나친 긴장감이 해소되어 만족감과 성취감이 높아 취미생활로 주변인들에게 권유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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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재난취약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강진군, 재난취약가구에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AANEWS] 강진군은 9일 ‘제39호 사랑의 집 짓기’ 준공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부자가정에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에는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최제영 회장 및 회원, 기관 단체장 및 마을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입주 가정은 중학생 자녀 2명과 생활하는 부자가정으로 지붕이 낮아 허리도 제대로 못 펴고 생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 왔으며 특히 화재 등 위험 상황 발생 시 대피조차 할 수 없는 미로 같은 구조로 위기 상황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다.
대상 가정은 주택신축 매칭 그랜트 협력기관인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연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모 신청한 결과, 지난 해 10월, 선정됐다.
입주 주택은 규모 18평으로 사업비 6천만원이 소요됐으며 사업비는 강진군 1천만원, 강진탐진로타리클럽 1천만원, 김종성 아너소사이어티 5백만원, 지정 기탁 후원금 5백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천만원 등 총 5개의 기관, 단체, 후원자의 협력으로 신축됐다.
이 밖에 장원건축사 정원장 대표의 설계 재능 기부, 옴천면지사협의 주택철거비 지원을 비롯해 옴천면 11개 기관, 단체 및 개인들이 전자렌지, 밥솥, 주방용품, 청소기, 서랍장 등을 십시일반으로 지원하며 소중한 보금자리 마련에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꿈을 이뤘다”며 “소중한 공간과 희망을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최제영 회장은 “아이들과 함께 안전한 공간에서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순철 강진군 부군수는 “제39호 사랑의 집 입주를 축하드리며 아늑한 집을 지원해주신 강진탐진로타리클럽과 전남공동모금회, 김종성 아너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의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2022년까지 12개 단체가 참여해, 그동안 39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왔으며 올해에는 자재값 인상으로 사랑의 집 짓기 가구당 지원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증액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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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3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재정비
강진군, 2023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재정비
[AANEWS] 강진군이 농촌지역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도시민을 유치하기 위한 ‘2023년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빈집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마을 경관 훼손을 예방하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군 정주 인구를 끌어올리기 위한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지만, 올해에는 지원금을 늘리는 등 사업 범위를 확대해 추진한다.
빈집을 수리해 장기 임대하는 경우, 리모델링 사업 추진 시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공사비로 인해 자부담이 들어가는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 5천만원이었던 지원금을 임대 기간에 따라 최대 7천만원까지 확대해 차등 지원한다.
또한 장기간 주택을 임대하기 부담스러운 소유주들을 위해 1년 중 10개월은 군이 사용하고 2개월은 소유주가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임대제도를 새롭게 마련하는 등 다양한 계약조건을 내세워 빈집 소유주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더불어 매매 의사가 있는 빈집을 군에서 매입해 철거 후 모듈러주택 부지로 활용하는 시범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조성된 주택은 농산어촌 유학 대상 가족을 비롯한 귀농·귀촌인 등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로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빈집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된 빈집의 노후도와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군은 이와 함께 병영면 일원에 약 40개소의 빈집을 활용한 마을 호텔을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5월 9일 현재, 면 내에서 12채의 건물주와 임대계약을 마쳤고 동삼인마을의 7세대와는 협의 중이다.
이로써, 현재 리모델링을 마치고 현재 거주 중인 5가구와 올 7월 안에 준공 예정인 8가구를 포함해, 총 31가구가 실시 설계, 공사 진행 등 빈집 리모델링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지난해, 3가구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총 10명의 농산어촌 유학 가족이 전입해 오는 등 안정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되면 도시민은 자연스럽게 유입된다는 것이 성공적으로 증명됐다”며 “올해부터는 이를 더욱 확대해 도시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기반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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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제2회 세계혁명도시연대회의 시작, 6개 도시 대표·연구자 참여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혁명과 사람’을 주제로 제2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를 성공적으로 진행, 동학농민혁명의 세계화를 위한 발걸음을 본격화했다.
9일 시작, 11일 마무리되는 이번 대회에는 정읍시를 포함 5개국 6개 도시가 참여했다.
참여도시는 동학농민혁명의 정읍시와 아일랜드 코크와 더블린, 아르헨티나 알타그라시아, 독일 뮐하우젠, 중국의 난징이다.
코크와 알타 그라시아는 시장이 직접 대표단을 이끌고 참여했으며 더블린은 부시장이, 뮐하우젠은 박물관장이 참여했다.
각 도시 대표자들은 대회를 통해 근대혁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적 경험을 공유했다.
첫날인 9일 정읍시는 참가 도시들과 릴레이 회의를 갖고 연대회의의 의미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 간 협력과 교류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본행사인 10일 국제포럼에서는 먼저 홍상표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1894년 황토현 전투의 재구성 : 역사지리학’을 발표했다.
홍교수는 발표에서 황토현 전투를 지형과 지리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설명했다이어 각국 발표자들이 올해 주제인 ‘혁명과 사람’에 맞춰 각국 근대혁명의 지도자 들을 집중 조명했다.
구체적으로 우리나라 이광재 작가가 ‘전봉준의 혁명적 생애와 그의 나라’, 독일 뮐하우젠 박물관 관장인 수잔 키미그 볼크너 박사가‘독일농민전쟁의 뮐하우젠과 토마스 뮌처’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 아일랜드 더블린시 도서관장인 브랜든 틸링이 ‘아일랜드 독립투쟁의 지도자 마이클 콜린스’, 세계적 혁명가인 체 게바라 연구가이자 게바라의 친조카인 마틴 게바라 두아르떼가 ‘남미의 농민혁명과 알타그라시아의 체 게바라’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이어서 헝수이대학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원인 왕지원 박사가 ‘중국 태평천국 운동의 난징과 홍수전’을 발표했고 코크시립도서관 관장인 데이비드 오브라이언의 ‘코크시의 마이클 콜린스 기념사업’에 대한 해 특별발표, 마지막 논평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 앞서 오전 9시부터는 전봉준장군과 동학농민군상 앞에서 각 도시의 대표자들과 발표자들이 함께 헌화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이학수시장은 전날 참가 도시들과 협의하고 참가자들이 동의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혁명도시들의 연대와 협력을 구체화하는 방안으로 자매도시 체결, 상호방문 및 연대회의의 순회개최 등의 제안이 포함됐다.
시에 따르면 각국 참가자들은 공동선언의 방향과 제안에 동의하고 이를 각 도시의 시의회 등과 협의한 후 자매도시 등의 결연으로 발전시키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6개 혁명도시뿐만 아니라 고창과 완주, 부안, 김제, 논산, 장성, 장흥, 무안, 공주, 태안, 보은, 상주 등 국내 동학농민혁명 단체와 기념사업회 임원들이 다수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이학수 시장이 주관한 오찬에 참석한 후 1시10분부터 20분간 포럼의 메인무대에 올라 정읍시민들과 타 지역의 참가자들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각 도시의 시장단이 직접 참석해 혁명도시 연대회의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고 연대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또 “올해 참가한 혁명도시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근대혁명의 발원기에 종교와 종교 지도자들의 역할이 매우 컸고 혁명의 지향성을 놓고 국가 내부적으로도 격렬한 논쟁과 갈등의 과정을 거쳤다는 것이다”며 “이 점은 향후 동학농민혁명 연구에서도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기초자치 단체 차원에서 같은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세계의 도시들과 직접 교류하며 동학농민혁명을 널리 알리고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 혁명도시 간 자매도시 체결은 물론 공동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역사적 경험을 공유한 세계 도시들과 직접 교류하면서 동학농민혁명을 세계사적 혁명으로 위상을 높이고 세계적인 자랑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국 참석자들은 이학수 시장과 함께 마지막 날인 11일 제56회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일환으로 열리는 ‘동학-그날의 함성’의 진군 행렬을 이끌 예정이다.
‘그날의 함성’은 황토현전승일 즉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인 5월 11일을 기리기 위한 퍼포먼스다.
정읍지역 학생들과 시립국악단원 등 511명이 당일 오후 5시 기념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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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벼 병해충 막으세요”
“드론으로 벼 병해충 막으세요”
[AANEWS] 장수군이 오는 19일까지 2023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은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로 벼 병해충을 선제적으로 적기에 방제해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농촌인력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총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벼 도열병 및 깨씨무늬병 등 4,000ha 규모에 항공방제비와 약제비를 7월부터 8월 하순까지 총 3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은 장수읍, 산서면, 번암면은 장수농협에서 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은 장계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병해충 항공방제 지원사업으로 관내 벼 방제작업에 소요되는 노동력과 경영비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실시해 고품질 쌀 안정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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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재산세 토지이용현황 일제조사
인제군청
[AANEWS] 인제군이 이달부터 6월 15일까지 2023년 토지분 재산세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개인 소유 농지 등 900여 건에 대해 토지 이용현황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농지 이용 상태가 아닌데도 저율분리과세되거나 실제 저율분리과세 적용되어야 하는 농지임에도 높은 세율이 적용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토지분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 대상 토지의 경우 0.2%~0.5%,별도 합산과세는 0.2%~0.4%분리과세 대상일 때 0.07%~4%까지 개별 적용된다.
개인이나 농업회사법인이 소유한 전·답·과수원 중 실제 영농에 사용농지는 0.07%의 저율 세율이 적용된다.
지난해 종합합산 세율로 과세된 토지가 실제 영농에 사용되어 현황이 변경된 때에는 그 사실을 알 수 있는 증거자료를 갖추어 인제군청 세무회계과로 신고해야 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공간정보시스템 항측사진 비교분석과 현장조사를 병행해 실시된다.
군은 공부와 토지이용 현황이 상이할 경우 재산세 과세대장을 정리해 정확하고 공정한 재산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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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쌀귀리 피해농가 복구 위한 의견 청취 나서
강진군, 쌀귀리 피해농가 복구 위한 의견 청취 나서
[AANEWS] 전남 강진군이 집중호우로 도복 피해를 입은 관내 쌀귀리 재배 농가를 방문하고 신속한 복구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신전 323mm, 도암 304mm, 마량 279mm 등 강진 평균 245mm의 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수확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있는 쌀귀리와 보리밭에 도복이 발생해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호우가 집중된 지난 4일과 5일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했으며 신속한 복구대책을 마련에 들어갔다.
특히 지난 8일 군청에서 쌀귀리 연구회 및 조사료연합회 등과 함께 수확이 전혀 불가능한 쌀귀리를 조사료로 활용하는 방안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작물 재배 기술 지도에 적극 참여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실제로 재배 기술 지도를 충분히 실천한 쌀귀리 재배 농가는 9일 현장 방문 결과 피해가 없거나 비교적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수확량 확보를 위해 쌀귀리 등을 밀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급적 산파보다 조파으로 파종해 관리한다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의 작물 재배 기술 지도에 큰 관심을 갖고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귀리 재배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올해 10월 파종하는 쌀귀리부터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니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쌀귀리 주산지로 전체 1,000ha 가량 재배하고 있으며 중소기업벤처부의 쌀귀리 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국비 30억원 규모의 농촌융복합지구조성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쌀귀리 가공센터 시설을 구축하고 계약 재배부터 도정·판매·유통 활성화까지 일괄 추진해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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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을 이끈 5현의 충절과 도학정신을 추모
성리학을 이끈 5현의 충절과 도학정신을 추모
[AANEWS] 낙봉서원보존회은 9일 낙봉서원에서 관내 유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춘계 향사를 봉행했다.
향사는 배향 신위를 모신 사당이나 묘우에서 제물을 올리며 선현을 추모하는 의식으로 낙봉서원에서는 배향된 강호 김숙자 선생을 비롯한 5현의 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한 향사를 매년 봉행하고 있다.
이날 향사는 초헌관으로 이용옥 전 대구한시협회회장, 아헌관으로는 정하봉씨, 종헌관은 고원준씨가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한편 낙봉서원은 경상북도 문화재로 1646년 유림의 뜻으로 세워졌다.
1787년에는 사액서원으로 승격돼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다가, 1868년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다.
지방 유림의 발의로 1931년에 복원된 이래 제향을 지내오다가 1977년 묘우를 다시 세웠다.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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