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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생활 관계 인구 분석’ 등 올해 수시 데이터 분석 7건 추진
경기도
[AANEWS] 경기도가 도정 현안 해결에 빅데이터 분석을 적극적 활용하기 위해 ‘수도권 생활 관계 인구 이동데이터 분석’ 등 2023년 경기도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데이터분석가, 담당 공무원, 사업 수행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기도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수행 계획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은 교통, 생활, 경제 등 도정 이슈 사항에 대해 7건의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2~3개월 내 단기간 집중 분석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한다.
올해 7월 말까지 1차로 수도권 생활 관계 인구 이동데이터 분석 1인 가구 특성 및 생활 기반 시설 수요 예측 분석 신설 도서관 규모 및 입지 분석 총 3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수도권 생활 관계 인구 이동데이터 분석은 수도권에서 생활하거나 관계를 맺고 있는 인구의 이동데이터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과제로 이를 통해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교통 문제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도정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설 도서관 규모 및 입지 분석은 지역별 인구수 등 데이터 기반으로 도서관 시설 수요를 예측해 신설 도서관의 적정 규모와 입지를 제시한다.
1인 가구 거주 특성 및 생활 기반 시설 수요예측 분석은 1인 가구의 변화 추이, 성·연령별, 지역별 현황과 밀집지역 주거환경 등을 분석해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다각적 수요를 예측하는 과제다.
도는 연말까지 현안과 관련된 추가 4개 과제를 발굴하고 분석해 더욱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수재 경기도 AI빅데이터산업과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행정 분야에서 과학적인 의사결정과 정책 수립 및 실행, 행정 서비스 개선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정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매년 7건 이상의 빅데이터 분석 과제를 수행해 왔고 분석 결과는 사업 부서의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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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상담 서비스로 전세사기 예방
강동구, 찾아가는 전·월세 안심상담 서비스로 전세사기 예방
[AANEWS] 강동구는 5월부터 월 1회 ‘찾아가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세 사기 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강동구는 지난해 9월 전문공인중개사 자격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 2명을 위촉해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는 전월세 계약 상담 주거지 탐색 지원 주거 안심 동행 주거정책 등을 안내해주며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 중 모두 58건의 계약을 상담했다.
이 중 한 20대 사례자는 계약 진행 중 주거안심매니저의 도움으로 불법 건축물임을 확인해 자칫 잃을 뻔한 가계약금 2백만원을 돌려받았고 2022년 서울시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올 5월부터는 이 서비스를 확대해 매월 둘째주 토요일마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을 찾아 다니며 무료로 전월세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20~30대 청년층과 사회초년생들이 부동산 정보나 계약에 취약한 점을 감안해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등 청년 거점 시설을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원할 경우, 서울1인가구 포털사이트나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고 1인가구가 아닌 일반 주민은 강동구1인가구지원센터로 전화 신청하거나 현장을 방문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현장 상담 시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계약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며 임대차 분쟁 및 매물 소개 등 일반적인 공인중개사 활동은 지원하지 않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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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 전신주, 불법광고물 방지 옷 입다
홍대 레드로드 전신주, 불법광고물 방지 옷 입다
[AANEWS] 마포구는 지난 2월에서 3월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펼친 홍대 인근 불법 광고물 집중 단속에서 선정성 불법광고물 살포자 10명을 현장에서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고발 조치 한 바 있다.
이러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지난 5일 홍대 관광특구 테마거리 ‘레드로드’의 가로등과 전신주에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시트를 설치완료 했다고 밝혔다.
설치 구간은 레드로드로 조성된 홍대 걷고싶은거리에서 어울마당로 공영주차장에 이르는 1천 400여 미터 구간이며 총 161개의 시트가 설치됐다.
부착방지 시트는 원형돌기 패드로 광고물 부착이 어렵게 만들었고 열정 가득한 홍대와 어우러지는 레드로드의 대표 색상을 디자인에 반영해 시인성을 높였다.
‘레드로드’ 표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글 외에도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병기했다.
구는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홍대 레드로드를 포함해 공덕동, 도화동, 용강동 일대를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하고 마포경찰서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의 공조를 통한 합동단속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홍대 일부 구간, 합정동 일대와 학교 인근의 상습 민원 발생지역에 추가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하고 상인회 등 지역주민과 협력해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실제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 사업과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그동안 무분별하게 살포·부착되던 ‘셔츠룸’ 광고물 등 선정성 전단지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를 통해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홍대 레드로드에서 더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며 “마포구에서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을 강력하게 단속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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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찾아가고 바라보고 도와주는 약자와의 동행…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수립
강서구청
[AANEWS] 서울 강서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고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하기 위한 ‘2023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찾동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과 출산·양육가정을 대상으로 보편방문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방문을 거부하는 사례가 늘고 보편방문보다는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하는 선별 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구는 기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복지·건강 중심’으로 개편해 빈곤·위기가구 중심의 선별 방문·신속 지원으로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기본계획은 ‘찾아가고 바라보고 도와주는 약자와의 동행 강서’를 비전으로 함께 찾아봄 서로 바라봄 같이 도와봄 든든한 기반 우수한 인력 등 5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10개의 추진과제와 30개의 실행과제를 담았다.
‘함께 찾아봄’은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목표로 위기정보 수집확대, 사회적 고립 실태조사, 모니터링 상담을 통한 예방적 복지 실현 등의 과제를 실천한다.
‘서로 바라봄’은 스마트기술과 사회적 관계망을 활용한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위기가구의 집중 관리를 목표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고독사 위험가구 모니터링, 건강기기를 활용한 상시 건강관리 확대 등의 과제를 실천한다.
‘같이 도와봄’은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주민의 긴급복지 지원을 목표로 취약계층의 소규모 주거 불편 민원을 해결하는 ‘OK 홍반장 생활민원 기동대’, 긴급상황 해소를 위한 강서형 긴급구호 지원사업 등을 수행한다.
‘든든한 기반’은 현장 중심의 복지인프라 확대와 복지 및 건강서비스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동 주민센터 종합상담 운영, 방문건강사업, 건강 소모임 활성화 사업 등을 수행한다.
마지막 ‘우수한 인력’은 복지플래너 및 관련 민간인력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방문인력에 대한 안전교육 시행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등 우수한 인력 양성을 위한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선8기 구정 핵심 목표인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선제적이고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체계 구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적 약자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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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어린이 손님 환영하고 할인해주는 식당 선정·운영
중구, 어린이 손님 환영하고 할인해주는 식당 선정·운영
[AANEWS]배달음식이나 편의점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
서울 중구가‘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해 초등학생의 끼니 챙기기에 나선다.
‘건강한 한끼돌봄 지원사업’은 구와 동네 우수식당이 협력해 성장기 아동에게 건강한 한끼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구는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환영해주고 좋은 재료로 깨끗한 환경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으로 지정한다.
어린이들은 이 곳에서 5~10% 할인된 금액으로 밥을 먹을 수 있다.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은 혼자 먹어도 눈치 주지 않고 천천히 먹어도 재촉하지 않고 거친 말로 아이를 무시하지 않는‘3 NO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부모가 맞벌이로 또는 바쁜 일이 생겨 식사를 챙길 수 없는 상황에서 온 동네가‘부모의 마음으로’아이를 함께 돌보자는 취지다.
구는 청구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청구초 인근 식당 6곳을 선정했다.
시범운영 후 반응이 좋으면 중구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중구 어린이 돌봄식당’에 선정되면 중구 주민소통 포인트 부여, 모범 참여업소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은 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저녁을 편의점 간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때우는 현실이 마음 아팠다”며 “앞으로는 중구가 맞벌이 하느라 바쁜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집밥’같이 따뜻한 밥상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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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모자보건사업 해외에서 벤치마킹
강동구 모자보건사업 해외에서 벤치마킹
[AANEWS] 강동구는 지난해 엘살바도르 고위급 관계자 방문에 이어 캄보디아 보건국 고위급 관계자가 강동구 보건환경 및 운영 프로그램 등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 10일 강동구 보건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KOICA 캄보디아 동북부 소외지역 모자보건 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적극적 출산양육 친화정책을 추진하는 강동구에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남녀임신 준비 지원사업 등 모자보건 분야의 경험 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강동구를 찾았다.
강동구 보건소 운영현황과 학생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교내 환경 조성 사업인 ’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 동주민센터에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등 우수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소한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건강관리센터, 어린이 건강동산, 물리재활치료실 등 보건소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공중보건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의료체계 모성 및 신생아 사망률 감소를 위한 한국의 치료 진행 방향 보건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강동구의 역점 사업에 다양한 질문을 통해 강동구의 보건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캄보디아 동북부 소외 지역과의 만남을 계기로 강동구의 우수한 사업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구는 다른 해외 도시와의 교류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정수 보건소장은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 출산율 1위로 우리구 모자보건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해 캄보디아에서 목표하는 모자보건 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번 캄보디아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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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용산구,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추진
[AANEWS] 서울 용산구가 다중인파 밀집지역 안전사고 예방조치 일환으로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비 8억 3천만원을 투입해 이태원관광특구 보행환경 개선을 10월 내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시와 합동으로 2차례에 걸쳐 다중인파 밀집지역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노후화된 16개 구간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자체조사를 통해 7개의 구간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10.29. 참사가 발생한 이면도로는 상태가 양호해 이번 정비대상에서 제외됐다”며 “향후 결함 발생 시 재정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비구간은 이태원역 북서측, 이태원역 남서측, 보광동, 한남동 주민센터 서측, 한남동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했다.
총 공사 물량은 도로 재포장 측구 및 경계석 정비 미끄럼방지 포장 계단 재설치 등이다.
구는 지난 8일 시공사를 선정했으며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한다.
공사 중 통행 안전 확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보행 안전 도우미도 배치한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이태원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명소로 주목 받던 전통적인 관광지”며 “이태원로 배후에 위치한 좁은 골목길을 정비해 안전한 관광특구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원관광특구는 이태원로 입구에서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까지 이어지는 1.4㎞ 일대를 아우른다.
1997년 9월 29일 서울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2002년 ‘이태원관광특구 월드컵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이태원지구촌축제’가 열렸다.
지난해 축제기간 중 이태원을 찾은 관광객은 100만명에 이른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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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 도장 쾅 선물은 덤 우리 가족 다같이 동네 한 바퀴~
스탬프 도장 쾅 선물은 덤 우리 가족 다같이 동네 한 바퀴~
[AANEWS] 서울 노원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스탬프 투어 ‘두근두근 도장 깨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 ‘두근두근 도장 깨기’는 온 가족이 참여 가능한 권역별 문화공간 스탬프 투어다.
현재 공릉 권역에 ‘경춘선숲길 갤러리’, 상계 권역에 ‘상계예술마당’, 중계 권역에 ‘문화공감 정담’, 총 3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 중 세 곳의 프로그램을 모두 체험하고 도장을 모아오면 마지막 체험장소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문화공간 세 곳이 그려진 필름카메라 혹은 토끼 캐릭터 저금통을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한다.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는 일러스트 작가 또링, 엄지, 프롬일랑이 참여한 기획전시 ‘달콤한 상상’이 진행 중이다.
‘달콤한 상상과 꿈이 실현되는 즐거운 우리집’을 주제로 핫초코 속 수영, 마이크가 된 파인애플 등 음식, 가족, 동물 등 일상적인 요소를 귀엽고 재치있게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더불어 아이들이 작품 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고 작가가 되어 엽서 등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본 전시는 이달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화~금요일 오후 2시부터 밤 8시까지, 주말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상계예술마당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버나놀이, 투호, 팽이, 대왕 윷놀이·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리나라 전통의상 체험과 기념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전통놀이 프로그램은 이달 26일까지 운영되며 화~토요일 오후 1시부터 밤 8시까지 체험 가능하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화공간 정담에서는 16일부터 30일까지 그림책 프로젝트 ‘봉×곤’ 전시가 예정돼 있다.
노원에서 활동하는 7명의 동아리 회원들의 원화와 그림책을 소개한다.
문화공간 정담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지난해 개관한 이곳은 예전 자전거대여소였던 곳을 리모델링해 지역 청년 예술인과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구는 지역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거점형 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월계동에 ‘한내행복발전소’, 상계3·4동 주민센터 5층에 ‘수락홀 문화공연장’, 하계동에 ‘경춘숲속의집 생활문화지원센터’ 등이 조성되어 권역별 생활문화 활동의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하철 7호선 ‘수락산역 테마역사’를 개장해 규모는 작지만 세련된 문화 콘텐츠로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작지만 알찬 동네 문화공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문화가 강물처럼 흐르는 노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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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중구에서 '무료'로 즐겨볼까
가정의 달, 중구에서 '무료'로 즐겨볼까
[AANEWS] 가정의 달, 고물가 부담에 외식·나들이조차 망설여진다면 서울 중구를 방문해보자. 중구가 5월 한달 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요즘 뜨는 '핫플' 장충단길에서는 12일 '사랑해 팡팡, 감사해 펑펑' 행사를 연다.
태극당 앞 남소영 광장에 축제공간을 꾸리고 종이배 만들어 띄우기 천연 가습기 만들기 썬 캐처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충동에 자리한 '종이나라 박물관' 강사를 초빙해 종이접기 1일 수업도 연다.
광장 잔디밭에는 '피크닉 존'을 조성해 파라솔과 빈백, 돗자리 등을 설치한다.
포토존에선 무료 스티커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3천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장충단길 50개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행사 당일 장충단길 일대 지정 점포를 이용하면 룰렛 행사도 참여할 수 있다.
게임 결과에 따라 최대 5만원부터 최소 3천원까지 상품권을 지급한다.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장충단길 로컬브랜드 사업단'을 찾으면 된다.
초록빛 숲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공원 프로그램 이용을 추천한다.
응봉근린공원에서는 13일 '엄빠공휴일'을 운영한다.
1시간 30분 동안 아이들은 전문가 지도하에 신체·협동놀이를 진행하고 엄마 아빠는 별도 공간에서 아로마 향기치료와 요가로 지친 몸을 돌본다.
참가 대상은 7~10세 어린이와 부모다.
12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소문역사공원에선 오는 20일 '문화해설사 투어와 허브차 만들기'를 운영한다.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소문 일대 역사문화 해설 사운드 디자이너와 청음 체험 나만의 허브차 만들기 순으로 구성돼 있다.
선착순 12명을 모집하며 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뜻깊은 활동을 원한다면 친환경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에서는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비닐봉투로 팔찌 만들기 우유팩으로 카드집·필통 만들기 플라스틱 뚜껑으로 화분·볼펜·병따개 만들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프로그램별 일정은 상이하며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을지로동주민센터에서는 5월 한 달 간 플로깅 캠페인을 운영한다.
을지로동 내에서 쓰레기를 줍고 결과물을 제출하면 최대 자원봉사 2시간, 중구민 소통포인트 2천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동주민센터에서 플로깅 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문의는 을지로동주민센터로 가능하다.
이색적인 문화 수업도 준비돼 있다.
만리동 예술인 협동조합에서 12일부터 6주간 '나의 비디오 에세이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한 후, 전문가의 코칭을 따라 영상을 제작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중구청 홈페이지 '평생교육' 코너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맞는 가정의 달, 경제적 부담없이 다채로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중구를 방문해 소중한 이들과 좋은 추억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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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둔포 신남리 찾아 세 번째 ‘현장 아산형통’ 나서
박경귀 아산시장, 둔포 신남리 찾아 세 번째 ‘현장 아산형통’ 나서
[AANEWS]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1일 올해 세 번째 현장 아산형통에 나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날 박경귀 시장은 주변 공사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과의 면담을 위해 둔포면 신남리를 찾았다.
박 시장을 만난 드림힐스 주민들은 공사 차량 통행에 따른 마을 주도로 파손과 보행 안전 문제 공사 비산먼지 및 공사소음 문제 대체도로 마련을 통한 통행 불편 해소를 요청했다.
주택 앞 공사 차량 통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및 보행 안전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 박 시장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도로파손 부분에 대해 준공 때까지 지속 관리하도록 요청했다.
또, 도로 비산먼지 억제를 위해 수시 살수, 덤프트럭 덮개 사용 등 분진 발생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 점검을 빈틈없이 할 것도 당부했다.
박 시장은 “공사 현장 확인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공무원들과 고민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행정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더 나은 아산이 만들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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