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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영농폐기물 수거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곡성군, 영농폐기물 수거로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AANEWS] 곡성군이 지난 11일 영농 환경 개선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수거 활동은 농촌지도자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농현장에 방치된 농약공병, 폐비닐 등의 영농폐기물 2톤을 수거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일조했다.
농약공병 등의 영농폐기물은 영농현장에서 사용 후 방치되어 토양오염을 유발시키고 농촌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또한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 후 철저한 분리수거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곡성군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매년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수시로 펼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약공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에도 농촌지도자회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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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곡성군,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AANEWS] 곡성군이 오는 6월 16일까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 점검은 일상생활의 위험요소를 찾아 해결하고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예방 활동이다.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노후나 위험한 시설을 주요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력을 관리한다.
우리 군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출렁다리, 문화재, 유원시설 등 해당 중앙부처 선정기준에 따라 위험시설 및 군민생활과 밀접한 시설 58개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한 곡성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담양소방서 곡성119 안전센터와 함께 가정용 안전점검표교육이 진행됐으며 소화기 사용방법 및 긴급상황 행동요령도 함께 이뤄졌다.
군에서는 군민들의 자발적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정용 안전점검표를 배부할 예정이다.
곡성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누구나 점검할 수 있도록 공지했다.
군 관계자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자발적인 안전점검 참여가 필요하다. 일상생활 속 위험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을 많이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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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농어촌민박 곡성스테이 사업자 간담회 개최
곡성군, 농어촌민박 곡성스테이 사업자 간담회 개최
[AANEWS] 곡성군이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곡성스테이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곡성스테이 운영계획 안내, 곡성스테이 홈페이지 운영관리 협의, 농어촌민박의 현황과 애로사항,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 밖에도 ‘곡성 여기愛’ 관광상품 이용객 숙박시설 연계, 민박시설 안전시설 보강, 민박사업자의 안전관리 의무강화 등 민박활성화 방안과 개선사항이 함께 제시됐다.
지난해 곡성스테이 이용 인원은 2021년 대비 60% 상승한 2,100명으로 기록됐다.
곡성스테이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감성여행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깥 나들이에 대한 불안감이 점차 줄어들면서 오는 20일에 개최될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축제들로 인해 곡성의 농어촌민박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농어촌민박 곡성스테이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지역 내 생활인구 확장에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좋은사람 집에서 더 좋은 밤’이 되는 곡성스테이 민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스테이의 깨끗한 침구 관리와 친절 서비스를 통해 찾아오는 이들에게 소소한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정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곡성스테이는 관광객들에게 농촌마을의 일상적 감성을 전하기 위해 곡성읍 시내권에 조성된 민박이다.
곡성군은 농어촌민박의 선두주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으로 13호점까지 문을 연 상태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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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본격 추진
곡성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본격 추진
[AANEWS] 곡성군이 12일 맘애담은 딸기작목반과 함께‘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작업능률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컨설팅에서 딸기 작목반원과 전문 컨설턴트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설명과 함께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협의했다.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딸기 사업장에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농약 중독 위험이 높다는 판단이 나왔다.
또한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과 같은 작업단계별 위험 요소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편리한 영농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장비와 보호구 등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딸기작목반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근골격계 질환인 농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그리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맘애담은 딸기작목반 관계자는 “관행적인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없는 농작업 실천을 통해 작목반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사업을 통해 보급되는 안전장비와 보조구를 사용해 안전한 작업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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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2023 GSEF 다카르 포럼’에서 안성시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 얻어
김보라 안성시장, ‘2023 GSEF 다카르 포럼’에서 안성시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해 큰 호응 얻어
[AANEWS] 김보라 안성시장은 2023년 5월1일부터 6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23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다카르 포럼”에 참여해 안성시의 우수정책사례를 소개하고 사회연대경제 선도도시 단체장들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토론하며 향후 교류와 협력방향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올해 국제사회적경제포럼의 개최도시인 세네갈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의 초대를 받아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원 지자체로 구성된 한국대표단의 일원으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다카르 포럼은 전 세계 600여 도시에서 중앙정부 관계자, 시장 등 지방정부 단체장과 관계자, 사회적 경제 기업가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 약 4,000여명이 참여해 7개의 핵심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본 포럼과 함께 최근 사회연대경제에서 중요한 주체로 등장하고 있는 청년, 여성을 대상으로 청년포럼, 여성포럼을 사전포럼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세션에서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지난 4월 18일 UN총회에서 결의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결의안 통과 이후 처음으로 열린 사회적 경제 분야의 국제행사로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도 개막식에 참석해 사회연대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세네갈 흑인문명 박물관에서 국제기구 관계자, 지방정부 단체장, 사회적 경제 전문가 등을 초대해 진행한 여성포럼 ‘여성의 권한강화와 지속가능한 공공정책 고위정책 세션’에 패널로 참여해, 오랜 사회적 경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과 안성시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세계적인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조직인 캐나다 샹티에의 대표 베아트리스 알랭이 사회를 맡고 김 시장과 주 세네갈 유럽연합 대사, 북아프리카 시장연합 부회장인 모로코 아르바우아 시장, 주 세네갈 오스트리아 대사 등이 패널로 참석한 해당 세션에서는 UN이 사회연대경제 결의안을 채택한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적 경제 발전에 있어 여성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김 시장은 발표에서 “사회적 경제 정책은 다른 정책들과 우선순위를 놓고 경쟁하는 주제가 아니라, 실천을 통해 다른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유효한 수단이자 전략”이라고 말하고 “지역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회적 경제 활동이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해 패널과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시장은 세션 참여뿐만 아니라 다카르시 바르델레미 디아스 시장,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 의장인 프랑스 보르도시 피에르 위르믹 시장, 스페인 빌바오시 대표단 등과의 개별면담을 가지는 등 여러 도시정부 수장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향후 사회적 경제 분야에서 안성시와의 교류 및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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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베트남에 5년 100달러 농특산물 수출
장흥군, 베트남에 5년 100달러 농특산물 수출
[AANEWS] 장흥군은 지역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5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베트남 달랏시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하고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무산김, 표고버섯 등 장흥군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이번 판촉행사는 달랏시 청년마트와 야시장에서 열렸다.
청년마트에서 주간 판촉행사를, 야간에는 번화가인 달랏시 야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홍보효과를 높였다.
11일에는 장흥군↔직거래지원센터↔청년마트 3자 수출협약이 진행됐다.
베트남 청년마트와 수출협약은 5년 100만달러 규모로 베트남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김과 표고버섯 등을 주력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달랏시 청년마트에는 건물 3층에 약 20평 규모로 장흥 농특산물 전용 판매관을 개관했다.
이번 판촉행사 및 장흥군 농특산물관 설치는 장흥통합의료병원이 달랏시 분원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달랏시 관계자가 장흥김 시식 후 적극적으로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입·판매하고자 하는 의향을 보여 진행됐다.
병원 관계자들의 주선으로 달랏시와 장흥군, 직거래지원센터 등 협의를 거쳐 성사됐다.
달랏시는 베트남 남부 람동성에 위치하며 인구는 약 20만명이다.
기후는 연중 서늘한 편으로 최근 관광지로 급부상중이다.
장미 등 화훼류가 유명해 달랏시 꽃 축제가 개최된다.
장흥군에서는 지난 10일 베트남 달랏시와 상호우호협력 MOU를 체결해, 문화, 관광, 수출 등 전반에 걸쳐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달랏시는 장흥군에 지난 통합의학박람회에 방문했으며 12월 달랏시 꽃 축제에 장흥군을 초청해 대표단이 방문했다.
장흥군은 작년부터 달랏시와의 우호 교류를 준비했으며 올해 3월 의회에서 승인을 받아 이번 협약의 결실을 맺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판촉행사 및 수출협약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 200억원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수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통해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연내 미국 LA한인축제와 전라남도 해외 상설판매장과 연계해 서유럽 등지에서 추가 판촉행사를 계획 중이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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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안성소방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AANEWS] 안성소방서는 지난 4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경기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안성의용소방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공도의용소방대 이성균 대장·김진경·김은하·김민선 대원은 끈끈한 팀워크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분야, 구조기술 분야,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범진 안성소방서장는 "먼저 우수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틈틈이 기술경연대회 준비에 힘써준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의 위상을 높이고 소방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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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플리마켓 ‘서호서로장, 초록서둔 오월장날’ 개최
수원도시재단, 플리마켓 ‘서호서로장, 초록서둔 오월장날’ 개최
[AANEWS] 수원도시재단은 5월 13일과 14일 서둔동 내 서호천 일원에서 플리마켓 ‘서호서로장, 초록서둔 오월장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을 위해 서둔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기획운영단으로 모였다.
기획운영단이 직접 행사의 이름과 컨셉을 구상하고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기획의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 당일의 안내와 이벤트 진행 등 운영에 참여하는 주민 중심의 행사이다.
플리마켓은 탄소중립과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며 핸드메이드 잡화, 업사이클 제품, 디자인 소품 등을 판매하는 서둔동 및 수원 지역 내 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한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 외에도 벼룩시장, 탄소중립 친환경 체험, 공연, 전시, 친환경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주민 벼룩시장과 어린이 캐리어 벼룩시장으로 나누어 운영함으로써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행사의 당사자로서 참여하는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서둔동 마을 축제인 ‘초록서둔 서호천 축제’가 진행되어 주민자치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튿날인 14일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병뚜껑 10개를 가져오거나 행사장에서 안내되는 활동에 참여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허현태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주체인 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서둔동의 도시재생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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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성주군, 정부합동평가 4년 연속 ‘우수’시군 선정
[AANEWS] 성주군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8천만원,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부합동평가는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로서 지자체의 행정역량 기준이 되는 한편 군정 성과를 한눈에 살펴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올해 평가는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체계에 맞게 개편된 지표체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청렴도 향상 노력, 지방재정 신속집행, 관광객 유치 노력 등 도정 역점분야 12개 지표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추진상황 점검 지표 담당자 1:1 컨설팅 타 시·군 우수사례 벤치마킹 읍면평가와 연계한 지표의 달성도 제고를 위한 부서 간 협업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노력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병환 군수는“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과 함께 전 직원이 모든 영역에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결과로 군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한 좋은 기회였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관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성주군은 합동평가 실적제고를 위해 부서평가와 읍면평가지표를 합동평가 지표와 연계해 평가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으며 내실 있는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지표 담당자 교육, 콘텐츠 발굴 등 내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한 다양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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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합천군-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남 합천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12일 오후 2시 합천군청에서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 및 복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거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가야문화권 유적조사연구사업인 ‘가야 고분과 유물 연구’의 하나로 ‘가야의 시원과 전개’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해부터 경남지역 지자체에 대상지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현지조사를 통해 합천 성산리 유적이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 수행을 위한 연구성과 공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상호협의 합천 성산리 유적 발굴조사 및 복원과 관련한 각종 사업 수행 시 양 기관의 지원 학술조사에 필요한 추가적인 사항에 대해서 양 기관의 협의 조율 등이다.
합천 성산리 유적은 2015년 한국문화재재단에 실시한 성산리 332번지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통해 이미 어느 정도 실체가 확인된 바 있다.
이곳은 사적 제326호 합천 옥전고분군에서 북동쪽으로 200m 정도 떨어져 있는 능선의 제일 아래쪽 지점에 해당한다.
이곳에서 옥전고분군을 조성한 다라국 세력의 초기 모습을 알려주는 청동기시대와 삼한시대 유구 · 유물을 포함해 옥전고분군 조성 당시의 유구 · 유물들이 출토되면서 가야 소국인 다라국 정치집단의 사회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유적으로 평가됐다.
한편 합천 옥전고분군은 합천군의 대표 가야유적이며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성 송학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경북 고령 지산동 등 6개 지역 고분군과 함께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합천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가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합천 성산리 유적의 성격 규명과 함께 보존관리에 노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야문화권 학술조사연구가 확대돼 많은 사람이 연구성과를 공유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 가치를 제대로 알게 되면 좋겠고 이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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