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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치법규 전면 정비에 나선다
2025-05-02 0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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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도청 & 히로시마현청과 함께하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세계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히로시마현 청소년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류사업은 양국 학생들이 직접 만나 문화와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히로시마현 고교생 10명과 현청 인솔자 2명으로 구성된 방한단은 24일부터 29일까지 5박 6일간 경북 지역을 방문해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견학, 문화탐방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교류 일정은 25일 안동 풍산고등학교 방문으로 시작된다.
방한단은 풍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공동 수업과 급식 체험을 진행한 후, 안동수학체험센터를 견학하며 K-EDU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어 하회마을에서 한국 전통문화를 탐방하고 저녁에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가정에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26일에는 포항시에 있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방문해 항해 시뮬레이터 등의 실습 시설을 견학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후에는 경주로 이동해 발명체험교육관을 방문하고 경북교육청의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계획이다.
27일에는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28일에는 대구 일대에서 문화 체험을 진행한 후 29일 출국할 예정이다.
히로시마현의 한 학생은 “평소 한국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작년 서울 여행 때 말이 잘 통하지 않아 속상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껴 보고 싶고 지난 1년간 한국어 실력이 얼마나 늘었는지도 확인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면서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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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복지종합계획 추진으로 빈틈없는 복지 구현에 힘쓴다.
경북교육청, 교육복지종합계획 추진으로 빈틈없는 복지 구현에 힘쓴다.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리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5년 교육복지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계획에는 지난해보다 334억원이 증액된 총 8,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계획은 ‘경상북도교육청 교육복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복지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목표는 △교육 기회 보장 △학력 향상 △학교 부적응 치유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평생교육 환경 구축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유치원 종일제와 사립유치원 운영비를 지원하고 특수교육 보조 인력 지원,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와 예체능 교육활동 지원, 고교 무상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기초 학습 부진 학생 책임지도와 학생 스마트 기기 보급, 경북e학습터 운영, 영어교육 지원 등 학력 향상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전문 상담사 운영,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정책학교와 한국어 학급 운영 등이 추진된다.
교육 여건 불평등 해소를 위해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비롯해 수학 여행비와 수련 활동비, 진학 지원금과 졸업앨범비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정서행동특성 검사비 지원과 난치병 학생 돕기, 학기 중 급식비와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내 18개 평생학습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장애 학생 보행 능력 향상과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보행재활로봇 구매비도 편성됐다.
또한, 다자녀 가정 지원을 확대하고 시 지역 100명 미만 소규모 학교 전교생을 위한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예산도 45억원 증액됐다.
초등학교 5~6학년 수학, 사회, 과학 과목의 검정교과서 전환에 따른 교과서 지원금 94억원과 무상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에 따른 학기 중 급식비 지원 예산도 100억원가량 증액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학생이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복지종합계획을 통해 경북의 모든 학생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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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등 성과‘호평’
경북교육청, 학교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 등 성과‘호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국회 토론회에 참가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 주최로 개최됐으며 교육부와 교육기관, 교직원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교원의 학교행정업무 수행 실태 분석 및 경감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김이경 중앙대학교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경북교육청을 포함한 3개 교육청이 업무 경감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교육부와 교직단체의 의견 개진과 질의응답,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를 발표한 경북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경감 사업 우수사례’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G-AI Lab 등 3개의 사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키워드 검색만으로 교육자료 및 서식을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 제작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은 △학교 공기질 측정 결과 나이스 자동 업로드 프로그램 △심폐소생술 사전 예약 프로그램 △교원 수업 결보강 지원프로그램 △ 계약 업무 서식 일괄 자동 출력 프로그램 등 총 13종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배포 중이다.
또한, △위 센터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 △위기 학생 사안 관리 및 통계처리 프로그램 등을 제작 추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시도 교육청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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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배치·학교육성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과 학생배치·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등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배치 및 학교육성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며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학교설립 추진 절차 △학교용지 확보 관련 주요 법률사항 △학생 유발률 산정 기준에 관한 사항 △학급편성 및 학생배치계획에 관한 사항 △학교 개편에 관한 운영 및 실무에 관한 사항 △소규모학교 통폐합 및 학구 관리에 관한 사항 △지역 현안 사항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에는 ‘학교설립의 이해’ 와 ‘사례로 보는 학교 통폐합’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에 이어 도 교육청 행정과 담당 주무관의 ‘학생배치 및 학교육성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학교 개편 및 유아 배치 실무’ 강의와 함께 ‘AI 패러다임과 미래 성공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며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 큰 도움이 됐다”며 “꼭 필요한 시기에 알맞은 연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중찬 행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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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 현장 맞춤 정보보호 컨설팅 실시
경북교육청, 학교 현장 맞춤 정보보호 컨설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을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정보보호 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학교에서 수행해야 할 정보보호 활동을 △공통 △정보보안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침해 사고 대응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취약 부분에 대한 지도와 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담당자 교육과 업무 처리 방법 △정보화 사업 보안 대책과 정보보안 감사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방법, 개인정보 업무 처리 위탁, 개인정보 파기 절차 △랜섬웨어, 해킹 메일 등 사이버 침해 사고 예방 등이다.
정보보호 컨설팅은 연중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도 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정보보호 컨설팅 신청이 간편하고 평소에 업무 담당자가 해결하지 못한 고충을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어 현장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해 형식적인 업무를 줄이고 중요한 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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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형 학교공간지원사업 촉진자 68명 위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웅비관에서 학교공간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수요자와 공급자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촉진자 68명을 위촉하고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학교공간지원사업은 획일적인 교육 공간을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대학교수와 건축사, 공간 디자이너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촉진자 인력풀을 마련해 사업 대상 학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공간지원사업 촉진자는 사용자 참여 설계와 시공을 촉진·유도·조정하고 지원하며 학교 구성원과 설계자, 시공자 간 매개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사업 내실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2부에서는 ‘미래교육 학습 공간의 변화 방향 및 모델’과 ‘촉진자 활동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되어 촉진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교 공간 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지원사업은 경북형 미래학요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촉진자와 학교 구성원들이 협력해 학생 중심의 혁신적인 교육 공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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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입증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에서 포항시와 봉화군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특별 지정 지역이다.
2024년 경북에서는 포항과 김천, 안동 등 13개 포항, 김천, 안동, 구미, 영주, 영천, 상주, 경산, 칠곡, 예천, 봉화, 울진, 울릉 지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발전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시도 부교육감과 교육발전특구 관련 지자체 부단체장, 교육개혁지원관 등이 참석해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된 포항시는 지역 산업 기반 맞춤형 교육을, 봉화군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산업 기반 지·산·학 협력 교육시스템인 ‘포에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며 협약형 특성화고인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를 중심으로 포항시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주요 이차전지 기업과 선린대, 포항대, 한동대 등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이차전지 기업에 선취업한 뒤 대학 과정을 병행해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러한 지·산·학 거버넌스 구축과 기업 연계 강화는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봉화군은 인구 감소 속에서도 등록 외국인, 특히 베트남 출신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봉화군이 보유한 베트남 리왕조 유적지를 활용한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과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다문화 공존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원어민 화상 교육과 맞춤형 LMS학습시스템 학습 관리 시스템은 온라인 학습에서 필요한 학습자의 학습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활용한 영어, 베트남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하고 다문화 관련 각종 체험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봉화군의 이러한 교육 모델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교육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시와 봉화군의 사례는 지역산업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 모델을 구축해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한 좋은 사례”며 “이러한 성과를 다른 지역에도 확산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주도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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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확대 시행
경북교육청, 전국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확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의 진학 상담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3월부터 ‘2026학년도 대면·화상·전화로 함께하는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경북 지역 학생과 학부모,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2019년 최초 도입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지난해 1,20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경북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상담실을 운영하며 원거리 거주 학생을 위해 화상·전화 상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로그인한 후 가능하며 대면상담은 화요일부터 주말까지 진행되고 평일은 저녁 시간, 주말은 오전 또는 오후 시간에 운영된다.
화상상담은 평일 저녁, 전화상담은 평일 오전과 오후에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적 불리함이나 대입 정보의 부족으로 인해 자녀들의 대학 진학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학부모님들과 대학 진학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다”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예정이니,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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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서관에서도 늘봄학교 운영해요
경북교육청, 도서관에서도 늘봄학교 운영해요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를 주제로 도내 도서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결과 경북교육청 소속 26개 도서관 중 23곳이 선정됐으며 총 4억 1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선정된 도서관들은 주중과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학교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도서관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주선비도서관은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늘봄도서관은 도서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의 늘봄학교와 연계 지원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늘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미도서관은 5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토요늘봄학교’를 운영한다.
△Fun Fun English △Eco English △교과서랑 책놀이 △과학 영재 실험 놀이 △3D 메이커 창작 팩토리 등 초등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도서관은 체험·활동 중심의 맞춤형 ‘일요늘봄특강’을 운영한다.
매달 봄, 꽃, 가족 등 지정된 주제에 맞춰 창의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늘봄도서관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도서관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늘봄 공백을 해소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도서관이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며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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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아이 먼저’ 실천으로 안전한 등굣길 조성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서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권성연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북교육청과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청, 녹색어머니회, 영주서부초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아이’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어른들의 안전 배려 문화 확산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교통법규 준수 홍보 △교통안전 시설 현장 점검 △등굣길 어린이 보행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급별 교통안전교육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홍보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자체·경찰청과 협력해 교통안전시설 개선도 이어갈 방침이다.
권성연 부교육감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