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과기정통부,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 발표
과기정통부,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해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 발표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5일 서비스산업발전TF에서 ‘디지털 분야 해외진출 및 수출 활성화 전략’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본 전략은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복합적 위기로 심화되고 있는 수출 둔화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전 부처가 총력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우리나라 수출의 주력분야로서 역할을 해온 디지털을 중심으로 최근의 수출 부진을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축적된 우리나라의 디지털 역량을 토대로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해 품목을 다변화하고 역동적인 신흥지역과 혁신 기업 육성을 통해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실천 과제를 담았다.
2022년 ICT 수출은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나, 세계 경기 둔화 등 복합적 요인으로 ’22년 7월부터 전년 동월대비 감소세로 전환했으며 ICT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분야의 부진에 따라, 올해 3분기까지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챗 GPT와 같은 초거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대규모 기술혁신, 全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에 따라 새로운 시장의 성장과 역동성도 나타나고 있으므로 현재의 수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급변하는 기회요인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첫째, 초거대 AI 플랫폼, K-콘텐츠,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그동안 축적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형 SW,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SW·ICT서비스와 AI 반도체, 5G 네트워크 등 ICT 장비·부품, 그리고 디지털 전환 및 플랫폼정부를 통해 창출된 우수 성과 등을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고 둘째, 디지털 전환 및 대규모 인프라 투자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디지털 시장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동, 아세안, 중남미 등 신흥 시장을 적극 개척함으로써 우리의 수출 저변을 확대하며 셋째, 새로운 수출동력인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수출시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비전, 전략 및 주요 추진과제과제1. 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유망품목 육성 디지털 전환에 따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SW, AI서비스, 온라인동영상플랫폼,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SW·ICT 서비스 주요 품목에 대해 특화 지원을 추진한다.
글로벌 SW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 사업화, 해외진출까지 연계 지원하는 ‘SW프런티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망 서비스형 SW 기업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을 통한 사업화 및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 등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서비스는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서비스 개발 및 해외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내년에 신설하고 국산 인공지능의 해외 확산을 위해 해외구매자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돕는 글로벌 바우처도 지원한다.
국내 온라인동영상플랫폼 기업의 해외 진출 촉진을 위해 내년 해외 진출형 콘텐츠 제작지원시 지원금액을 확대하고 OTT플랫폼-콘텐츠-디바이스 등 동반 진출을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콘텐츠 마켓 참가, 글로벌 펀드 조성 및 국제 OTT 페스티벌 개최 등을 통한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진출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들을 발굴해 컨설팅·사업화를 지원하고 해외 신도시·신공항 프로젝트 수주에 참여하는 메타버스 기업의 현지화 개발비도 지원한다.
블록체인 분야도 NFT 등에서 국제표준화 참여, 해외 현지 사업화에 대해 기술 검증, 컨설팅,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동통신 네트워크 장비·부품, 인공지능 반도체 등 ICT 장비·부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한다.
먼저,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해외에 5G 도입 확산을 지원하고 오픈랜 등 차세대 시스템에 대한 국제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 국제 인증시험소 구축을 통해 네트워크 장비와 부품의 수출 기반을 확대한다.
또한,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하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K-클라우드 얼라이언스에 수출지원 분과를 신설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높은 인공지능 반도체의 수출 레퍼런스도 조기에 확보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한 성과의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제조·건설 등 분야별로 국내에서 디지털 전환 성과가 우수한 프로젝트를 발굴해 해외 시장조사, 현지화 실증 등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창출된 혁신서비스의 해외진출 등 GovTech의 수출산업화를 지원하고 세계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경험 공유 및 서비스·시스템의 글로벌 확산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제2. 디지털 수출 영토 확대를 위한 신흥시장 개척 해외 거점 신설, 수출 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중동과의 정상경제외교 성과를 디지털 수출 확대로 연계한다.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디지털 분야 고위급 면담 등을 추진해 디지털 기업간 투자 및 공동사업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사우디, UAE에 파견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UAE 국부펀드 투자 등 우리 기업들이 중동의 다양한 디지털 비즈니스 수주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중동진출의 거점으로 UAE에 IT지원센터 신설을 추진하고 현지 대기업이 무상 제공하는 사무인프라 등을 활용한 민간 거점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아세안 협력기금’ 및 디지털 수출개척단 파견 등을 활용해 동남아 시장을 개척한다.
‘한-아세안 협력기금’을 활용해 디지털 서비스 분야 개발 및 융합·확산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한-아세안 디지털 스쿨 협업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또한,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파견해 국내 디지털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국내 의료AI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조성을 위해 동남아 국가와 현지병원 교차 검증, 인·허가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ODA, 개발은행 협력 사업 등을 활용해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코로나 등으로 중단된 ‘한-중남미 ICT 장관 회의’을 복원하고 과학기술-ICT 공동위원회 및 중남미 외교단 간담회 등을 활용해 중남미 수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또한,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등은 해외 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을 통한 정보제공·기술협력 등을 지원하고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등은 ODA를 활용해 우호적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는 등 국가별 시장 및 디지털 전환 여건 등에 따라 차별화된 진출 전략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콜롬비아 등을 중심으로 현지 대기업이 제공하는 사무인프라 등을 활용한 민간 거점 신설도 추진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기업 해외진출 및 수출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우선, 디지털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독립 전문기관을 출범해, 컨설팅·매칭, 조인트벤처 설립 등 종합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에 실리콘밸리 등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의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고 국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간 협력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창업 생태계의 창업·보육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장·차관 현장 간담회’, ‘ICT 수출동향협의회’ 등을 통해 디지털 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적시에 해소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 스케일업 R&D, 대출, 무역보험 등 수출 기반을 강화한다.
먼저, 혁신 제품·서비스가 규제에 막히지 않고 신속히 출시되어 글로벌 레퍼런스를 선점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인증 확보를 돕는 범부처 원스톱 지원체계를 지난 3월 구축했다.
또한, 기존 우수 연구개발 성과의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시장 수요에 기반한 기술 검증·전환·고도화를 지원하는 스케일업 연구개발과제를 신설하는 한편 디지털 신산업 분야 정책금융을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에 대출 우대상품을 제공하고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해 미래 유니콘 선정기업, SW고성장클럽 등 우수 디지털 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지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디지털 혁신기업에게 시·공간 제약없는 홍보·전시를 지원한다.
제페토, 이프랜드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 상설 전시관을 구축해 디지털 혁신기업 제품에 대한 글로벌 전시·홍보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한 해외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전시회 상담이 성과 창출로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프로그램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일본 총무성과 지난 5월 30일 도쿄에서 디지털 분야 차관 회담을 통해 장관협의체인 한-일 디지털 정책포럼을 신설하고 연내에 첫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디지털 분야에 강점이 있는 우리나라와 기초과학 분야에 강점이 있는 일본이 각국의 장점을 살려 인공지능, 오픈랜, 양자통신 등 첨단 디지털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한-일 비즈니스 포럼’을 신설하고 양국이 개최하고 있는 ICT 전시회에 상대국 기업을 초청하고 전시관 운영을 지원하는 등의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더불어, 과기정통부는 이번 디지털 분야 수출 전략 발표 이후 첫 번째 현지 수출 지원 행보로 6월 6일부터 ‘민·관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파견해 디지털 분야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도 본격화한다.
이번 ‘2023 민·관합동 아세안 디지털 수출개척단’은 박윤규 제2차관을 단장으로 국내 디지털 분야 100여개 기업과 전문기관들이 참여해, 동남아 각 국가별 맞춤형 수출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먼저,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정보보호, 헬스케어, 콘텐츠,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ICT 비즈니스&콘텐츠 파트너십’행사를 개최하고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를 통한 수출 협의 및 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며 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동부 장관과 면담 및 국내 제품·서비스 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다음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전시회 중 하나인 ‘커뮤닉 아시아 2023’에 40여개 디지털 기업으로 구성된 한국관을 운영하는 등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차관급 회담을 비롯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 간 양자정보기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의료AI 인허가 라운드 테이블 등을 통해 양국간 디지털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방문국인 베트남에서는 ‘K-Global@베트남 2023’행사를 개최해, ICT 수출·투자 상담회와 스타트업 피칭 등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들이 현지 바이어·기업들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갖도록 지원하고 ‘한-베트남 의료AI+디지털전환 협력포럼’ 개최를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 논의와 우리 디지털 기업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3-06-05
-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정부지원제도 ‘참여 기회 확대’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노사발전재단은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지원 중인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지원 제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실비 제도’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컨설팅에 참여했던 기업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경우 참여 1인당 최대 5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정부지원제도이다.
재단은 그간 기업당 1회에 한해 참여 신청을 받았고 연 3회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접수를 진행해왔다.
오늘 6월 5일부터는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적극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개선해 모집한다.
동일 기업일지라도 참여 대상 근로자가 다를 경우 최대 2년까지의 운영 비용을 기업에 지원하며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 계획을 기업 내부 일정에 맞게 수립할 수 있도록 수시모집으로 전환해 참여의 폭을 넓힌다.
모집은 9월 29일까지이고 재단 홈페이지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은 사업주 또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위탁기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중소·중견기업에서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를 도입하는 데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며 “기업이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참여 문턱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5
-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한-베트남, 지속가능한 산림협력방안 논의
[AANEWS] 산림청은 6월 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고위급 양자회의’를 개최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단의 방한을 계기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해각서 갱신 체결, 공적개발원조 사업, 산림전용·황폐화 방지 사업, 종자 보전·관리, 농림위성 활용 등을 의제로 지속가능한 산림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 산림청은 1999년 7월 20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와 산림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맹그로브숲 복원, 황폐지 조림, 산불대응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양자·다자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국 대표단은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양국 간 신뢰와 헌신을 토대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강화하자”며 “산림청은 양국 정부 간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기업 등 민간부문이 협력사업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응언 꾸억 찌 차관은 “베트남 산림의 보전과 복원, 지속가능한 관리를 위해 기여해 준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면서 “회의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자”고 말했다.
2023-06-05
-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협약 성안협상 진전 이뤄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 플라스틱 문제를 포함한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을 성안하기 위한 제2차 정부간협상위원회 회의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됐다.
유엔 플라스틱 협약 협상은 2022-2024년간 총 5차례 협상회의를 통해 협약 문안 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정부간협상위원회에는 우리나라에서는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여하는 정부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했으며 약 170개국 정부대표단과 이해관계자 등 약 1,600명이 참석해 국제사회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금번 회의는 각국이 협상 전에 서면으로 제출한 의견서를 바탕으로 협약에 포함되어야 할 주요 요소에 대해 UNEP INC사무국이 정리한 문서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플라스틱 전주기, 생산-사용-처리-환경 유출 단계별 플라스틱 오염 방지를 위한 핵심의무, 규제수단, 자발적 접근, 이행수단, 이행조치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했다.
우리 정부는 대체서비스 기반 일회용품 감량, 온전한 재활용, 재생원료·대체재 산업 육성을 내용으로 하는 ‘전주기 탈플라스틱 대책’ 을 마련하는 등 순환경제를 선도하고 있으며 금번 협상에서도 이러한 우리 정책을 토대로 적극적으로 입장을 개진했다.
우리 정부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및 순환경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 협약 성안에 기여하고자 마지막 협상 회의인 제5차 회의 유치를 제안했으며 이번 회의에서 모든 참가국들의 합의로 내년 말 제5차 회의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
2023-06-05
-
‘오늘도 주인공’, 매콤달콤한 6070 세대의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오늘도 주인공’, 매콤달콤한 6070 세대의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AANEWS] 6070 세대의 매콤달콤한 이야기 구연 배틀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070 이야기예술인이 창작예술 활동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씨제인이엔엠의 새로운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의 제작을 지원했다.
‘오늘도 주인공’은 티비엔 스토리에서 6월 13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6회 방송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티빙에도 실시간 업로드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오늘도 주인공’이라는 프로그램명처럼, 6070 세대가 창작예술 활동의 주역으로 활약하면서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오늘도 주인공’은 대한민국 최강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이야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누군가의 아내, 며느리, 엄마로 살아온 노년 세대의 새로운 인생 도전을 담는다.
이번 방송에서는 영상 심사로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 50명 중 현장 오디션에 합격한 16명이, 4명씩 4개팀을 결성해 이야기구연극 경쟁을 펼친다.
MC 박미선 씨가 방송 진행을 맡고 뮤지컬 배우 정영주, 개그맨 장동민, 뮤지션 육중완, 개그우먼 홍윤화 등 연예인 4명이 팀장이 되어 참가자들과 함께 이야기구연극을 만들어간다.
특히 뮤지컬, 국악, 밴드, 넌버벌 퍼포먼스 4개 분야의 융·복합 장르를 각각 담당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세상에 없던 새로운 이야기구연극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6070 이야기예술인을 파견해 유아들에게 옛이야기와 선현미담을 들려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1기 30명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3천여명이 8,600여 개 유아교육기관에서 유아 약 52만명에게 우리의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을 확대 개편해 노년층이 창작예술인으로 활약하도록 지원하고 전통이야기 구연을 대표적인 K-전통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있다.
‘오늘도 주인공’ 최종 공연에서 선보인 4개의 이야기극을 소극장 무대에 맞게 각색하고 우승팀을 주요 출연진으로 해 올해 10월부터 전국 3개 내외의 주요 도시에서 약 10회 공연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에서도 ‘K-전통이야기’를 즐길 수 있도록 외국어 자막을 지원한 이야기 구연 영상을 제작해 올해 9월부터 세종학당 누리집 등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05
-
식품안전나라를 함께 알릴 청년 응원단을 찾습니다
식품안전나라를 함께 알릴 청년 응원단을 찾습니다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식품안전 정보 콘텐츠를 제작·홍보할 ‘제10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6월 5일부터 6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제10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과 누리소통망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청년 12명을 모집하며 홍보 활동 경험이 있거나 자립준비청년을 우대한다.
지난 제9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는 건강한 간식 선택하기 등 어린이와 관련된 식품안전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했으며 이번 제10기는 디지털 정보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식품안전나라 이용법 등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개발·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류 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고령층의 식품안전나라 이용에 도움을 줄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작된 콘텐츠는 디지털배움터 등에서 교육·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선발된 서포터스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세대인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식품안전나라의 개선 아이디어도 발굴·제안한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서포터스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을 지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식약처장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식약처 누리소통망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스 모집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증정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누구나 식품안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정보 취약계층에게 유익한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6-05
-
지진행동요령을 만화로 표현해 보세요
지진행동요령을 만화로 표현해 보세요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5일부터 7월 9일까지 ‘지진안전 웹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진안전 공모전은 지진안전 인식 고취와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개최돼오고 있다.
작품 주제는 지진 발생 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여러 상황, 지진 표어,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 지진해일 발생시 행동요령 4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4컷툰 또는 10컷 내외 웹툰으로 표현하면 된다.
지진안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지진안전 누리집에서 공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웹툰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형식은 이미지 파일의 웹 게재용 4컷툰, 10컷 내외 웹툰, 용량 20MB 이하로 제출하며 수상작은 추후 별도로 원본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행안부 자체 심사와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20점, 노력상 200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8월 4일 행안부 누리집과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진안전 누리집을 통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별·장소별 지진 행동요령 안내책자와 그간 공모전 우수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요즘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국민을 위해 생활 속 지진안전 문화가 정착되도록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히며 “국민께서 직접 그려보고 체험해 지진 행동요령을 다시 한번 상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5
-
식약처,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실시
식약처,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 실시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6월 7일부터 20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대상은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조리·판매하는 식용얼음, 더치커피 분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슬러쉬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한 빙과 등 총 650건이다.
주요 검사 항목은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식용색소 등이며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조치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식용얼음, 슬러쉬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총 597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식용얼음 12건의 기준·규격 위반 사실을 확인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식용얼음을 수거한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사용되는 제빙기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빙기 등에 대한 위생관리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제빙기를 사용해 소비자에게 식용얼음을 제공하는 영업자는 주기적으로 제빙기의 세척·소독, 필터교체, 급·배수 호스 청소 등을 실시해 제빙기 내부의 물 때나 침전물 등을 제거해야 한다.
또한 얼음을 담는 도구 등에는 식품용 조리기구와 용기·포장을 살균·소독하는데 적합한 살균·소독제를 사용하고 도구 표면에 소독제 성분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건조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 시기에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2023-06-05
-
현충일 오전 10시, 1분간 묵념사이렌 울림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6월 6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68회 현충일을 맞이해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추념식 행사에 맞추어 전국적으로 묵념사이렌을 울리고 국민 모두가 동시에 묵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종완 민방위심의관은 “지난 5월 31일 북한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서울지역에 경계경보가 발령되어 국민께서 놀라신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현충일 추념식 묵념사이렌 울림이 적기의 공격에 따른 민방공 경보사이렌이 아니므로 국민께서는 경건한 마음으로 1분 동안 묵념 후, 일상생활로 돌아가시면 된다”고 말했다.
2023-06-05
-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마련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 마련
[AANEWS] 해양수산부는 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올해 5월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 출현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전북·전남 일부 해역에서 어린 개체가 높은 밀도로 출현하고 있었으며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동중국해에서 1㏊당 평균 10마리로 작년보다 80% 감소했으나 올 여름 수온이 평년 대비 0.5~1℃ 내외로 높아 성장이 빠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보름달물해파리는 6월 초·중순, 노무라입깃해파리는 6월 말부터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와 해수욕장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 모니터링부터 사후 복구 지원까지 단계별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해파리를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할 수 있는 ’해파리 신고 웹‘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에 웹으로 신고한 사람 중 4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도 해파리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며 “국민들께서도 해파리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는 등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