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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맞이 우리 수산물 최대 60% 할인행사 열린다
가을맞이 우리 수산물 최대 60% 할인행사 열린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10월 12일부터 10월 29일까지 18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한다.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등과 젓갈류와 같은 가공품 등 취급 수산물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14개 마트의 1,771개 점포와 24개 온라인몰이 참여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가을철을 맞아 알차고 신선한 우리 수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니, 국민 여러분께서 가까운 마트나 온라인몰을 방문하셔서 안전하고 맛있는 우리 수산물을 넉넉히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매월 할인행사를 열어 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고 수산물 소비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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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아세안 회원국 대상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위한 초청연수 실시
질병관리본부(사진=PEDIEN)
[AANEWS] 질병관리청은 2023년 10월 11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한-아세안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우리나라와 인적· 물적 교류가 많은 아세안 국가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한-아세안 보건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함께 지난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2차년도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8월 온라인 연수에 참여했던 실무급 공무원 총 1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관련 정책과 진단검사·역학조사 세부 분야별 현장 사례’ 중심의 심화학습을 진행하며 각 분야별 질병관리청 전문가 및 학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후 현장 학습으로 질병관리청 내 여러 시설 견학과 남양주 풍양 보건소를 방문하며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분야의 시설을 방문해, 실제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체험한다.
심화 및 현장 학습 종료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온라인 연수기간 중 연수생들이 작성한 액션플랜 내용을 보완하고 각 국의 현황을 공유하는 ‘사례연구’ 활동을 실시하며 국내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는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10월 24일에는 초청연수 참가자와 국내·외 유관단체 및 학회, 국제기구 및 국제보건 공적개발원조 사업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초청연수에 강연자로 참여한 아세안사무국 페르디날 페르난도 보건과장은 “아세안 현지 감염병 대응 분야 현안 및 수요 중심의 학습과 더불어 아세안 회원국이 모두 참여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26년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교육콘텐츠가 지속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각 국가를 대표해 참석해주신 보건부 관계자분들을 환영하며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는 역학조사 사례 분석과 아세안 국가의 수요를 반영한 실험실 진단법 실습 및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연수생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감염병 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관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감염병 대유행 대비 국제적 보건의료 협력체계가 보다 견고히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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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직원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 운영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 직원대상 정원치유 프로그램 운영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월 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세종시 소방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트라우마 환경에 자주 노출되는 소방본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앞서 운영한 가드닝 활동 중 높은 만족도를 보인 체험을 대상자의 특성에 맞게 개편한 것으로 심리적 안정과 우울증 감소 등 정서적 치유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들은 매주 국립세종수목원 생활정원에서 허브방향제 만들기 티테라피 분재가꾸기 등 다채로운 가드닝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경도인지장애노인을 대상으로 총 15차시에 걸쳐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상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정원치유 프로그램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업무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정원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정원이 주는 힐링을 더 많은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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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산림환경교육, 2023 국립세종수목원 온라인 교육 운영
지속가능한 산림환경교육, 2023 국립세종수목원 온라인 교육 운영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탄소중립 중점 및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산림환경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 산림청 등 6개 관계부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생태계의 생물종다양성을 알고 보전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유아와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온라인 교육영상과 체험키트와 워크북을 함께 제공한다.
세부적으로는 유아 대상 ‘봉선화 한 살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식물인 ‘봉선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식물의 생활사를 배우고 이어 봉선화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을 탐구하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다.
초·중등 학생 대상 ‘물의 정원’은 수생식물과 수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연못과 전통정원을 만들어보며 수생식물을 관찰하는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1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교육프로그램 예약방법 등 자세한 안내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소식을 참고하거나 교육서비스실로 문의 가능하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온라인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생물종다양성의 의미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서 이를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수목원·정원교육 콘텐츠의 다양화를 통해 시공간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산림환경교육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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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성황리 개최
문체부-관광공사,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 성황리 개최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맞아 11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다양한 테마를 소재로 방한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23 한국 테마관광 박람회’를 개최했다.
고급, 크루즈, 의료·웰니스, 공연·한류 등 총 4가지 관광 테마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24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106명이 방한해 115개 국내 참여 기관들과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오전에 열린 테마별 방한관광 설명회에서는 4가지 고부가 관광 테마에 대한 종합적 소개와 함께, 최근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K-아트를 방한 수요로 연결하기 위한 한국화랑협회의 K-아트 홍보도 이어졌다.
설명회 외에도, 박람회 전시체험관 내 서예 체험, 한글 수제 도장 만들기, 전통차 시연 등 한국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방문의 해 홍보관’을 별도 조성해 홍보 영상 및 포토존을 통해 한국 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이때, 국내·외 네트워크 복원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은 큰 힘이 된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방한 유치 마케팅 및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2일부터 14일까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테마별로 팸투어를 진행한다.
고급관광 전문 여행사들은 안동 하회마을, 청와대, 부산 해운대 등을 방문하고 한강 요트투어 체험을 하고 공연·한류 담당자들은 BTS, 블랙핑크 등 세계적인 K-팝 스타의 댄스를 배워보고 공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실제 숏폼 영상 제작에 도전해 본다.
이 외에도 크루즈 담당자들은 부산, 제주, 여수 등의 국내 기항지 크루즈 시설을 방문하고 의료·웰니스 담당자들은 한국 전통 한방을 체험해 보는 등 각 테마에 맞는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변화된 한국의 테마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방한 유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의 특성을 반영한 여러 관광테마를 발굴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업계 네트워킹 활성화의 장을 조성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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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규모 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사·세탁서비스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올해 안에 사업장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4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장형 사업단은 지자체 공모를 통해 총 2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는 3가지 유형으로 도시락·밑반찬 등을 제조·판매 및 배달하는 ‘식품 제조 및 판매형’, 의류·이불 등의 세탁물을 수거·배달하는 ‘매장 운영형’, 앞서 두 가지 유형을 모두 추진하는 ‘혼합형’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모에 선정된 사업단에는 개소당 최대 2.5억원 규모의 인프라 구축 예산과 사업 초기 단계부터 경영 컨설팅 지원 및 사업단 운영 전담인력을 지원하며 ’24년도 상반기에 운영 성과를 평가해 하반기에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다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지원해 노인일자리와 약자 복지 강화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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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수능 국·수·탐 선택과목 없이 통합 평가 학업포기 내모는 내신 9등급제, 2025부터 5등급 체제로
교육부(사진=PEDIEN)
[AANEWS]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시안이 발표됐다.
교육부는 10월 10일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국가교육위원회에 보고하고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2028 대입개편 시안은 대입제도의 중요한 가치인 공정과 안정을 중심으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수능 시험과 고교 내신을 개선하는 방안을 담았다.
교육부가 수능 시험의 현황 및 문제점을 검토한 결과, 현재의 수능 선택과목 체계는 학생의 진로에 맞는 선택을 지원하기보다는 점수를 얻기 유리한 특정 과목으로의 쏠림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 선택에 따라 같은 원점수일지라도 실제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표준점수는 달라질 수 있어 학생들이 전략적으로 수능 과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고교학점제가 처음으로 전면 적용되는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더욱 세분화된 과목으로 배우기 때문에, 현재의 수능 과목체계에 학점제를 그대로 반영할 경우 과목 유불리가 더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고교 내신 평가를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만약 지난 2021년 2월에 예고된 대로 고등학교 1학년 공통과목은 9등급 상대평가를 하고 고등학교 2·3학년 선택과목은 전면 5등급 성취평가를 하게 될 경우, 2025년부터 학교 현장의 혼란이 매우 커질 것이라고 분석됐다.
교육부는 기존에 예고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면 고2·3 내신에 성적 부풀리기가 나타나 내신 성적을 기반으로 하는 대입전형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이로 인해 고1 내신이 대입에 더 중요해지는 불공정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았다.
고1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절대평가인 고2·3 시기에 만회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1 시기의 내신 경쟁과 사교육이 과열되고 이미 증가 추세인 고1 학업 중단과 사교육비가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발생한다.
한편 상위 4% 학생들만 1등급을 받는 9등급제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상황에서 지역의 소규모학교에 불리하고 논·서술형 평가 중심으로 5등급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에도 맞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부는 수능과 고교 내신을 둘러싼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최근 드러난 수능 이권 카르텔을 근절하기 위해 다음의 내용으로 시안을 마련했다.
2028학년도 수능 국어, 수학, 사회·과학탐구, 직업탐구 영역은 모두 선택과목 없이 통합형으로 시험 보게 된다.
모든 학생들을 유불리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통합형 과목체계를 통해 어떤 과목을 선택했는지에 따른 유불리와 불공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수능 사회·과학탐구에서 응시자 모두 ‘통합사회’·‘통합과학’을 보도록 해 과목 간의 벽을 허물고 융합적인 학습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별 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과학의 기본·핵심 내용들을 바탕으로 논리적 사고역량을 키우는 융합 평가로 개선하고 변별력은 유지한다.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해야 하는 추가 검토안으로 ‘심화수학’ 영역 신설 방안도 제시했다.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시안은 수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형 과목체계로 전환하는 내용을 제외하고 수능 영역별 평가방식, 성적제공 방식, 이비에스 연계율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하고자 했다.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을 실현하기 위해 수능 출제·관리 전 단계에 걸쳐 이권 카르텔 유발 요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한다.
수능 출제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자격기준을 강화해 사교육 영리행위자는 전면 배제하고 무작위 추첨으로 출제진을 최종 결정해 학연·지연 등의 이권 카르텔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때 국세청의 협조로 과세정보를 확인해 허위 신고로 인한 허점이 없도록 보강한다.
출제가 끝난 후에는 향후 5년간 수능과 관련된 사교육 영리행위는 일절 금지한다.
2025년부터 고교 내신 평가는 고1·2·3학년, 전 과목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해 2021년 고교학점제 계획에서 예고된 대로 학년별 평가방식이 달라졌을 때의 혼란과 불공정을 방지한다.
교실을 황폐화시키는 내신 9등급제는 선진화된 5등급제로 개편한다.
2025년부터는 모든 학년과 과목에 일관되게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5등급 절대평가를 시행하면서 절대평가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성적 부풀리기에 대한 안전장치로 상대평가 등급을 함께 기재한다.
모든 교사가 전문적인 평가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해 지금까지 고교 내신 평가에 일반적으로 활용되었던 지식 암기 위주의 5지선다형 평가에서 벗어나 미래에 필요한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한다.
과목별 성취수준을 표준화하는 등 내신 절대평가에 대한 신뢰도도 높인다.
이권 카르텔이 해소된 공정하고 건강한 수능과 더불어, 이번 시안이 담고 있는 통합형 수능 과목체계와 일관된 5등급 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통해 큰 틀의 대입제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어 학생·학부모는 혼란 없이 안심하고 대입을 준비할 수 있다.
고교에서는 학생들이 소통·협력하며 공부하고 교사가 선진화된 평가로 수업혁신의 동력을 얻을 수 있고 대학은 신뢰할 수 있는 수능과 내신을 통해 공정하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중심으로 심층 논의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 후, 올해 안으로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내신 평가의 변화가 담긴 만큼, 교육청과 고교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국민 공청회도 예정되어 있어 일반 국민 누구나 토론에 참여해 시안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대입제도는 입시 현실과 교육의 이상이 균형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대입제도를 구성하는 두 축인 수능과 고교 내신이 공정과 안정을 바탕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고교, 대학 모두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나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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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주관, 함정 선진화 기술능력 확보를 위한 제4회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 개최
해양경찰청 주관, 함정 선진화 기술능력 확보를 위한 제4회 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 개최
[AANEWS] 해양경찰청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함정 선진화 및 기술 능력 확보를 위한‘차세대 함정 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2020년 1회를 시작으로 4회째를 맞아 ‘함정 건조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친환경 해양환경·기술변화 대응을 위한 기술 동향’, ‘해양정보관리 체계 구축 및 함상 무인기 운용 방안’ 2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함정을 위한 New 디지털 통신 함정 전기추진의 미래 무인항공기 함상 운용을 위한 안정성 방안 경비함정 스마트 통합 지휘 시스템 개발 등이다.
개회 환영사를 맡은 대한조선학회장 서울대학교 이신형 교수는 “함정 기술 발전과 기술 인력 인프라 구축 역할을 하는 컨퍼런스에 참석해 영광이며 함정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함정 기술 연구 활성화에 더욱 기여 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분위기가 뜨거웠다”며 “현장 중심 핵심 장비 인프라 구축을 위한 함정 기술 발전 및 기술 능력 확보 노력은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컨퍼런스 행사와 더불어 ‘제4회 해양경찰함정 설계 공모전’에서 입상한 해양경찰청장상-부산대학교 대한조선학회장상-목포해양대학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부경대학교 한국선급회장상-인하대학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장상-인하공업전문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장상-홍익대학교 등 6개 팀에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차세대 친환경 함정 개선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친환경 연안구조정 개념설계’를 주제로 지난 5월부터 공모 접수를 시작해 12개 대학 19개 팀이 출전했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적 관심 증대와 미래 조선해양공학도 인재들과의 소통향상에 기여했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차세대 함정 발전을 위해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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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12대 안전수칙 마련
산림사업장 안전관리를 위한 12대 안전수칙 마련
[AANEWS] 산림청은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대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리지침을 새로 만들고 산림사업 안전 설명서를 개선해 산림사업 시행자와 산림청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등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해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예시를 포함한 안전점검 양식를 각 산림사업장에 제공했다.
또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보건체계의 구축과 이행이 빠르게 자리 잡도록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교육을 실시했으며 산림사업법인, 원목생산업체 등에 대해서도 해당 협회와 협의 후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산림사업 안전관리 설명서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고위험작업 중심으로 개정하고 산림사업 시 반드시 지켜야 할 12대 안전 수칙을 그림 자료로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산림사업 근로자가 안전사고 예방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산림청 강혜영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림사업 시행자의 안전 역량 강화와 더불어 근로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산림청은 산림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잘 구축되고 이행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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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10월 10일 오후 2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임산부와 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 배려문화를 확산하고 ‘10개월’ 동안의 안전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한편 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05년 제정됐다.
기념행사에서는 그간 건강한 출산과 육아, 임산부 배려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온 유공자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 부산광역시 윤순희 가족건강팀장은 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지원조례를 전국 시·도 중 최초 제정해 난임부부 시술 예산을 증액 확보하고 산후조리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저소득층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공이 커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이날 기념식에서 “임산부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출산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따뜻한 시선과 배려가 필요하다”며“정부도 보다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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