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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도시를 만드는 잘 가꾼 도시숲은 여기
녹색도시를 만드는 잘 가꾼 도시숲은 여기
[AANEWS]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와 대구 동구청, 충남 금산이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숲법 시행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요 탄소흡수원인 도시숲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도시 기후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도시숲 조성·관리 품질 향상을 위해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전파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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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관련 ‘수출 비상대책반’ 본격 가동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12일 오후 1시 30분 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과 관련해 무역협회, 코트라, 무보 등 지원기관과 함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금번 회의는 현지 동향과 수출영향 등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기업,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점검회의 결과, 분쟁지역 인근 내륙운송 일부가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해상운송과 통관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등 현재까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주 3회 텔아비브 행 직항 여객기 운항 중단되고 있으나, 운송 화물규모가 매우 적어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정부는 중동 전역으로 사태가 확산되는 등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민관합동‘수출 비상대책반’을 선제적으로 구성·운영해 향후 수출에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지 진출기업, 수출기업 지원대책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➀우선 현지 무역관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기업 핫라인을 가동하고 ➁무역협회, 코트라는 수출기업 애로신고센터를 설치해 현장애로를 발굴하는 한편 ➂기존 거래선에 애로가 발생할 경우 인근 국가 대체 거래선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➃무역보험공사는 분쟁 지역 수출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신용보증한도를 최대 1.5배 확대하고 ➄사고발생시 신속보상 또는 보험금 가지급을 실시하기로 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최근 중동지역 사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중동지역 사태로 인한 우리수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되고는 있지만, 향후 사태 추이를 예단할 수 없는 만큼 사태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함으로써 최근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 수출 흐름세에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임을 언급하는 한편 “정부는 UAE·사우디 등 중동 정상 경제외교 성과가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사업별로 철저히 챙겨나갈 것”임을 밝혔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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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유니크 베뉴,‘PATA 골드 어워즈 2023’수상
코리아 유니크 베뉴,‘PATA 골드 어워즈 2023’수상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PATA 골드 어워즈 2023’에서 ‘코리아 유니크 베뉴 활성화’ 사업이 홍보물’ 부문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PAT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민관합동 관광협력기구로 80여 개 국가 정부기관과 관광기구·항공사·교육기관 등 약 65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고 매년 아태지역 우수 관광사업과 홍보물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골드 어워즈에는 2022년도에 진행된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회적 책임 2개 분야 25개 부문에 총 108건이 출품됐고 심의를 통해 21건이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그중 ‘코리아 유니크 베뉴 활성화’ 사업이 수상한 PM 부문 골드 어워드는 사업목적, 그래픽 및 영상, 창의성, 프로젝트 성과 등이 평가 기준이다.
‘유니크 베뉴’란 호텔, 컨벤션센터 등 일반적인 MICE 개최 장소가 아닌 해당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장소를 지칭하며 공사는 이 중 한국을 대표하는 역량을 갖춘 곳을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정의해 총 52개소를 지정했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대형 컨벤션센터나 호텔을 선호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보다 독특한 장소가 MICE 목적지로서 선호되고 있다”며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더욱 경쟁력 있는 MICE 개최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베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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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민간은행 임직원 단체, MICE관광 위해 한국 온다
인도 최대 민간은행 임직원 단체, MICE관광 위해 한국 온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도 최대 민간은행인 HDFC은행의 기업회의 단체 약 3,200명이 10월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동 단체는 11일부터 27일까지 6차례에 걸쳐 총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주요일정으로 1, 2일차에는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를 비롯한 서울 관광지를 둘러보고 3일차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MDRT 세션 등 교육 프로그램 및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유치는 그 동안 인도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MICE관광을 알린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아시아 주변 국가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성사됐다.
마이스 관광은 ‘19년 기준, 참가자의 1인당 지출액이 2,397달러로 일반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지출액보다 높고 계절의 영향도 적어 방문객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인도는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로 비즈니스 여행 시장에서도 세계 9위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성장 가능성이 큰 시장이라 평가된다.
공사는 지난 11일 인도 뭄바이 소피텔 호텔에서 관계자 약 140여명을 초청해 ‘2023 뭄바이 KOREA MICE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인도 현지에서 한국 마이스 관광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인도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인도 주요 기업체들도 한국을 마이스 목적지로서 주목하고 있다”며 “현지 홍보와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유치활동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인도 기업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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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10개사 정부표창
환경부(사진=PEDIEN)
[AANEWS] 환경부는 10월 12일 코엑스에서 ‘2023년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정부표창 수여식’을 개최한다.
환경부는 양질의 환경일자리 창출과 환경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매년 10개의 환경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으뜸기업 10개사는 주양제이앤와이, 이너턴스, 에이트테크, 비티이, 엘디카본, 에스엔에프코리아, 유진유포리아, 세성, 미래엔피아, 더데이원랩이다.
이들 회사는 고용의 양적 증가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채용 및 고용 유지, 가정 친화 및 재직자 직업훈련 등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했다.
환경부는 으뜸기업에게 근로환경개선과 직원 교육을 위한 근로환경개선금 1,5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부터 안전 강화를 위한 시설 개선 및 장비·물품 구입 등으로 지원금 사용 항목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10월 11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 경영 친환경대전’ 전시장에 ‘환경일자리 으뜸기업’ 홍보관을 개설해 으뜸기업과 이들 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좋은 환경일자리를 만든 기업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인재양성 확대, 규제 혁신 등으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양질의 환경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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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및 해양 균류 국내외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결과 공유
담수 및 해양 균류 국내외 전문가 모여 최신 연구결과 공유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0월 12일 벡스코에서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의 일환으로 ‘담수 및 해양 균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시아균학회 학술대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12년 만으로 국내외 균류 전문가 50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담수 및 해양 균류를 활용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제해양담수균류학술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영국, 태국 등 8개국 12명의 담수 및 해양 균류 전문가들이 담수와 해양 균류의 다양성 및 분포, 분류체계 연구와 균류를 활용한 생물정화 등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박상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임연구원이 ‘담수균류를 활용한 농업폐기물의 분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이 연구는 담수환경에서 발견된 파네로캐트 균류를 활용해 들깨줄기 같은 농업폐기물을 바이오에너지의 원료로 전환하는 기술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국제 행사는 국내외 연구자들의 주요 성과 및 미래 연구 전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담수균류에 대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연구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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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로교통량 조사에 인공지능 본격 활용
12종 분류 차종
[AANEWS] 올해부터 도로교통량조사에 인공지능이 CCTV영상데이터를 분석해 차종과 통행량을 자동으로 집계하는 새로운 조사방식이 도입된다.
행정안전부는 10월 19일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교통량조사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개발한 ‘인공지능기반 CCTV 교통량 조사모델'을 활용한다고 밝혔다.
전국 교통량조사는 도로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매년 10월 셋째주 목요일을 기해 전국 고속도, 지방도 등 3,900여 지점에서 24시간 동안 일제히 진행된다.
그동안 고속도로와 국도는 2,300여개 지점에서 촬영된 영상에 대한 육안검사와 검지기를 활용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방도와 국가지원지방도 1,600여 개소는 지자체를 통해 육안조사가 이루어졌다.
육안과 검지기를 활용하면 비용문제와 함께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정확한 조사가 어려운 점 등이 문제로 제기되어왔다.
이에 행안부는 4월부터 통합데이터분석센터가 중심이 되어 지방도에 설치된 CCTV 영상 20TB로부터 17만 대의 차량 이미지를 추출하고 인공지능 영상분석 학습에 활용해 교통량 조사 기준인 12종까지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지난 9월까지 고속도로 등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보된 영상이미지를 활용해 추가 학습 및 개선과정을 거쳐 최종개발을 완료했다.
행안부는 최근 정보통신분야 제품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성능 인증절차를 거쳤으며 모델의 정확도는 98.7% 수준으로 나타났다.
행안부는 이번 모델을 지자체를 비롯한 전국 교통량조사기관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 과정을 마쳤다.
교통량 조사기관은 조사대상 지점의 CCTV 영상 등을 행안부가 운영하는 ‘범정부데이터분석시스템’에 탑재된 표준모델을 활용해 분석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을 시스템에 업로드하고 분석버튼을 클릭하는 방식으로 분석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분석모델을 별도로 다운받아 개별기관별로 자체 분석도 가능하다.
행안부는 새로운 교통량 조사방식의 도입이 업무효율성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과 관련 정책의 타당성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교통량 조사는 조사지점에 따라 40~8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새로운 조사방식은 인력투입 없이 CCTV 영상을 그대로 활용하므로 별도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조사자의 주관이 개입될 여지가 없어 정확성이 더욱 높고 야간과 우천시에도 안전한 조사수행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국단위의 교통량 조사외에도 지자체 특성에 맞는 교통정책 개발과 도로관리, 미세먼지 저감정책 마련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희 공공데이터국장은 “인공지능기반의 새로운 교통량 조사방식은 교통관련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행정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며 “환경·안전 등 교통과 연계된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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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역균형발전 현장 방문으로 정책 협력 강화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자치·균형발전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해당 분야의 한·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12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과 도쿄를 방문한다.
먼저, 10월 12일에는 도쿄에서 약 650km, 오사카에서 약 170km 떨어져 있는 도쿠시마현 가미야마정의 지역소멸 대응 우수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2023년 기준 도쿠시마현의 인구는 약 69만명으로 가미야마정은 1950년대 2만명 수준의 인구 정점을 달성한 후 인구 유출로 도시 소멸의 위기를 겪었다.
이후, 주민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그린밸리'가 추진한 위성오피스 유치, 지역학교 건설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활성화와 이주민 유치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07년 이후로 전입인구 하락세가 멈췄고 최근에는 전입인구가 전출인구를 넘어서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상민 장관은 가미야마정에 입주한 16개 정보통신 기업 중 하나인 엔가와의 위성오피스를 방문하고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것과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어서 지역민 자녀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워진 마루고토 고등전문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기반 시설 등에 관해 살펴본다.
10월 13일에는 도쿄로 이동해 고향납세제와 방재안전, 청사관리와 관련된 현장을 방문한다.
고향납세제와 관련해서는 해당 제도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건립된 도쿄 스미다구 호쿠사이 미술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미술관은 지역 출신 대표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를 기념하는 공공 미술관으로서 설립에 필요한 재원 부족 문제를 고향납세제 웹사이트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으로 해결한 바 있다.
도쿄 지진 발생 시 재해정보 총괄 업무와 재해대책본부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종합방재 거점인 ‘도쿄 린카이광역방재공원’을 방문한다.
린카이광역방재공원은 평소에는 공원으로 활용되며 재난 대비 교육 기능을 수행하지만, 재난 발생 시에는 종합방재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 장관은 공원이 지진 발생 시 거점기관으로서 수행하는 기능을 살펴보고 상황실 모니터링 현황과 안전체험 교육프로그램의 내용 등을 확인한다.
아울러 총무성에서 관리하는 중앙합동청사 등을 방문해 일본정부청사 보안상황 및 비상 대피 시설을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스즈키 준지 일본 총무대신과의 장관급 양자회담을 갖고 지방자치·균형발전 분야의 협력을 내실화하며 양국의 지속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내각총리대신 및 민간싱크탱크 일본창성회의의 좌장이었던 마스다 히로야 전 총무대신과 면담을 갖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방소멸은 한·일 모두가 직면한 문제로 양국 간 협력을 통해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책 발굴이 필요한 때이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의 사례들을 참고해 우리나라에서 잘 작동할 수 있는 지방소멸 대응 정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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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국제 심포지엄 개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국제 심포지엄 개최
[AANEWS]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23년 10월 11일 “인체질환 극복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동향”을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대한미생물학회와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협업과제로 수행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국내·외 전문가들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연구 협력체계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본 심포지엄에서는 정부 부처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관련 업무 내용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에서 협업사업으로 추진 중인 과제 수행 등이 발표되며 이를 대한미생물학회 소속 전문가 및 관련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사업의 수행 결과 및 성과를 국내 보건의료계, 학계, 연구 및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향후 난치성 인체질환의 진단·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외 연구협력체계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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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주택업계 소통 간담회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10월 11일 오후 3시 김오진 제1차관 주재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세부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세부 과제별로 관계기관의 설명도 이어진다.
HUG는 PF보증의 보증한도 확대 및 보증요건 완화, 중도금대출 책임비율 상향 등 공적보증 확대조치를 10월 20일부터 조속 시행해 업체가 PF보증 혜택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HUG는 PF 특별 상담창구를 10월 16일부터 운영을 개시해, 보증 신청 등을 원스톱 서비스로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제안사업 공모 물량을 확대해 10월 13일부터 공모를 시작하고 비아파트에 대한 건설자금 융자 접수는 10월 18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주금공은 PF정상화 펀드 운용사를 대상으로 대출금 상환방식을 다양화하고 보증비율을 확대하는 ‘보증 신상품’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기존 PF 보증도 추가 여력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이다.
양 주택협회와 부동산개발협회 및 회원사로부터 주택공급 현장 애로사항과 공급대책 관련 궁금증에 대해 질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오진 제1차관은 이날 “주택공급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민간 건설사와 시행사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공급 병목현상이 해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적 보증을 대폭 확대해 대기물량 53만호가 조속히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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