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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동유럽 물류 재편 대응 논의
해양수산부(사진=PEDIEN)
[AANEWS]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동유럽 물류 재편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한국국제물류협회, 유라시아 물류기업, HMM,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유럽연합 정책 변화, 친환경 제조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유럽의 물류 공급망 재편에 대한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 유럽 내 우리나라 수출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 구축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우리나라 국제물류 정책의 현황과 대외 여건 및 기회 요인을 짚어보고 향후 우리나라 국제물류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조승환 장관은 “유럽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EU의 규제 및 정책 변화, 이차전지, 자동차 등 친환경 제조산업의 성장으로 우리 수출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유럽 내 안정적인 물류 공급망을 구축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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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지는 ‘제3회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in Forest’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지는 ‘제3회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 in Forest’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0월 14, 15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2023 제3회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지역상생 축제다.
1~2차 축제와 다르게 금년 3회차 축제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공주시 등 90개 기업이 참여해 페스티벌의 규모가 확대된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나눔마당 사회적경제 알림마당 정원장터 마당 3가지 구역으로 나뉘어 놀이·체험·홍보·판매·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산림분야 사회적경제상품 판매·홍보, 사회적가치 체험, 어린이·가족놀이터 따사누리 전시·홍보, 사회적경제홍보관, 문화공연 세종시 정원식물용품 생산농가 홍보, 지역 임산물 홍보·나눔, 정원식물 판매 등이다.
이 기간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을 무료개장해 더 많은 관람객들이 지역상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제3회 사회적가치나눔페스티벌이 쾌청한 가을하늘처럼 사회적경제도 활짝 피고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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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대학로’, 한국 공연관광 1번지의 매력 알린다
‘웰컴대학로’, 한국 공연관광 1번지의 매력 알린다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종로구, 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 대학로에서 ‘2023 웰컴대학로’를 개최해 한국 공연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10월 15일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공연관광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웰컴대학로’는 뮤지컬, 연극, 비언어적 공연예술 등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한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이다.
특히 작년에는 처음으로 대학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해 개막식에 5만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공식참가작이 20개에서 37개로 확대되고 축제 기간에 국내외 공연관광 업계 간 상담회를 새롭게 추진한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국가와 장르를 넘나드는 18개 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과 다양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거리 행진에는 전통 연희부터 현대무용, 태권도, 치어리딩, 필리핀과 일본, 대만에서 초청받아 온 공연단 등이 참가한다.
특히 ‘웰컴대학로’ 주제곡에 맞춰 함께 춤을 추는 플래시몹과 공중에서 펼쳐지는 공연 ‘웰컴 에어 콘서트’, 뮤지컬 배우 정성화, 여성 그룹 ‘비비지’ 등의 축하공연은 개막식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 예정이다.
문체부는 안전요원과 교통관리인력 약 160명을 투입하는 등 행사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외 관광객이 대학로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축제 기간 상설 상연되는 34개 작품을 선정해 국내외 관객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이 있는 공연 이용권을 사전에 배포했다.
또한 한국 공연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대학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못해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공연프로그램 ‘케이-스테이지’를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 유튜브, 네이버티브이와 중국 최대 여행 후기 플랫폼인 마펑워 등 온라인채널에서 6개 공연을 상영하고 5개 언어로 번역된 자막을 지원한다.
올해는 ‘웰컴대학로’가 한국 공연관광업계가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10월 14일과 15일 ‘시어터 마켓’도 운영한다.
‘시어터 마켓’은 공연을 활용한 방한 여행을 상품화하는 업계 간 상담회다.
해외 현지 여행사와 공연 제작사, 공연유통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주말·공휴일 대학로 일대에서 야외공연 30여 개를 선보이는 ‘프린지’, 영어 가이드와 함께하는 ‘대학로 디 투어’, 폐막식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미란 차관은 “앞으로 케이-공연이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해 공연관광 대표 축제인 ‘웰컴대학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며 “케이-공연관광이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관광 매력물이 될 수 있도록 대학로뿐만 아니라 지역의 우수한 공연콘텐츠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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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방정부 발전과 공공서비스 혁신 경험, 몽골에 전수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한국의 지방정부 발전과 공공서비스 혁신 경험 등을 배우기 위해 몽골 관리직 공무원 10명이 한국을 찾는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0월 20일까지 9일간 ‘몽골 관리직 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몽골 국무총리가 국가 장기개발계획인 ‘VISION 2050’의 성공적 실행에 필요한 지방공무원의 행정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자치인재원에 연수를 요청해 이루어지게 됐으며 비용은 몽골 정부가 부담한다.
연수생은 몽골 공무원 교육기관인 몽골 국립거버넌스아카데미에서 2021년부터 ‘몽골 국가 장기개발’에 대한 교육을 받아 배출한 약 1만 2천 명의 수료생 중, 성적이 우수한 지방공무원 10명으로 선발됐다.
자치인재원은 한국의 지방분권 및 경제 활성화, 행정서비스 혁신 전략 및 디지털 시대 대전환 등 국가발전 전략과 한국정부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도시통합정보센터 등 국가기관과 지역 관광개발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 정책 현장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한편 자치인재원은 2000년부터 외국 지방공무원 역량강화과정을 운영해오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류임철 자치인재원장은 “20년간 쌓아온 상호 신뢰와 협력관계가 바탕이 되어 몽골 우수공무원 주문형 해외연수를 한국이 맡아 진행하게 되는 성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몽골 공무원들이 한국에서 나눈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몽골 국가발전과 국민생활 향상을 위한 실행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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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참석 신청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최신 규제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오는 11월 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참석 희망자를 10월 26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융복합 의료제품 관련 업계와 국내·외 전문가, 식약처가 모여 글로벌 최신 규제 동향과 전망, 제품 개발·심사 사례 등을 공유하고 융복합 의료제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사례 및 규제동향’과 ‘융복합 의료제품 심사 및 개발 사례’ 등 2개의 주제로 나눠 식약처와 업계 전문가들의 세부 강연들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신속한 제품개발 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융복합 의료제품 분류 등에 대한 문의를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식약처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상담을 한다.
콘퍼런스 참석이나 상담부스 이용 신청을 원하는 분은 누구나 2023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콘퍼런스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실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개최가 국내 업체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융복합 의료제품을 신속하게 제품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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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 첫 개최
보훈부,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 첫 개최
[AANEWS] 국가보훈부는 2023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개최한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에서 ‘고효율 모터를 이용한 스마트 무선 머리말리개’ 사업 소재를 발표한 예비 창업자 조일현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는 우수 창업 소재를 보유한 예비 또는 초기 창업 단계 제대군인 창업자를 발굴하고 전파해 제대군인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처음 추진된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12일 오후 세종 청사에서 본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초기 창업자 21개 팀을 접수해 1차 예선 심사 결과 5개 팀을 선정, 선정된 팀에게는 사업계획 고도화, 기업설명회 역량 강화 등 본선 경쟁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본선 당일 5개 팀의 최종 발표 심사가 진행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에는 ‘고효율 비엘디시 모터를 이용한 사용자 조절형 스마트 무선 머리말리개’를 사업 소재로 발표한 예비 창업자 조일현 대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레이저를 이용한 상표작업 기술을 통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농산물 유통 서비스’ 사업을 발표한 우림테일 노성운 대표, 장려상은 예비 창업자 최강근 대표의 ‘개인 이미지 전문 인공지능 기반 거래터 소크라테스’가 선정되는 등 심사위원들로부터 참신하고 독특한 사업 소재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3개 팀은 상장 및 상금에 더해 창업 유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수상하지 못한 2개 팀도 수상한 3개 팀과 함께 창업 보육 프로그램 연계와 같은 후속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경진대회는 제대군인이 갖고 있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가보훈부는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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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 많은 나들이 철.식중독 주의하세요
야외활동 많은 나들이 철.식중독 주의하세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야외활동이 많은 가을철 식재료 취급이나 조리·보관에 부주의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 누계)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이 341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25%를 차지해 기온이 높은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은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상승해 식중독균이 증식하기 쉽고 식품의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다.
따라서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세척·소독 익혀먹기·끓여먹기 보관온도 준수 등 사전 위생관리가 중요한다.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하며 동일한 싱크대 사용해 여러 식재료를 전처리하는 경우 채소, 육류, 어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한 싱크대는 세제로 세척하고 염소계 소독제로 소독하도록 한다.
주로 가열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샐러드, 겉절이 등을 위한 식재료는 염소살균제 등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 조리에 사용하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좋다.
육류, 달걀 등은 중심온도 75℃,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가열해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하며 식수는 생수 또는 끓인 물을 마셔야 한다.
야외활동 시 많이 먹는 김밥을 준비할 때는 달걀지단, 햄 등 가열조리가 끝난 식재료와 단무지, 맛살 등 조리 없이 그대로 섭취하는 식재료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아야 하며 모든 식재료는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 용기에 담도록 한다.
또한,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조리식품을 보관하면 식중독균 증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야외활동 시에는 아이스박스 등을 사용해 10℃ 이하로 이동·보관해야 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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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무역구제 서울국제포럼’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0월 13일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디지털시대 무역구제정책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동 포럼에서 세계 주요 무역구제기관 대표들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역구제정책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각국의 다양한 대응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이재민 무역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는 공급망 안정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조금 지급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보조금은 수년 내에 상계관세와 같은 무역구제조치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무역구제조치가 지나친 국내시장 보호 수단으로 이용되거나 자유무역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되지 않도록 무역구제기관이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에서 “한국은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을 위해 디지털경제,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등 글로벌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국제포럼이 자유무역과 공정무역이라는 무역구제제도의 핵심 가치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의제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박태호 광장국제통상연구원 원장은 기조연설에서 “22년까지 세계무역기구에 제소된 분쟁 615건 중 무역구제조치 관련 분쟁이 55%이며 앞으로 무역구제조치 관련 분쟁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세계무역기구 상소기구 역할 부재 보완책으로 개방적 복수국가 간 협정을 만들고 궁극적으로 WTO 회원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자화 할 것”을 제안했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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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역기구 차기 각료회의 준비를 위한 제7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0. 13. 주제네바대표부 및 관계부처와 함께 제7차 다자통상전략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10. 23.~24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세계무역기구 고위급회의에 대비해 관련 의제를 점검한다.
세계무역기구 고위급회의는 내년 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개최 예정인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 성과도출을 위해 세계무역기구 개혁 및 주요 협상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치적인 지침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의 핵심 과제로 논의되고 있는 분쟁해결제도 개혁, 수산보조금 후속 협상,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한 농업협상, 개도국 특혜를 포함한 개발 분야 등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각국의 산업정책과 보조금 경쟁,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기후 보호 관련 조치 확산에 따른 무역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무역기구 개혁의 중 하나로 심의기능 강화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무역과 산업정책, 무역과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논의 동향과 대응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회의를 통해“다자무역체제는 안정적 수출·투자 환경의 근간인 만큼,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 하에 제13차 세계무역기구 각료회의에서 세계무역기구 개혁 및 협상 성과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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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고용률(63.2%)은 역대 최고 실업률(2.3%)은 역대 최저 기록
고용노동부(사진=PEDIEN)
[AANEWS] 9월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2.3%로 9월 기준 역대 최고(’82.7월 이후)최저(’99.6월 이후)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취업자수도 작년 동월대비 30.9만명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도 2개월 연속 증가(2.8만명)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업·숙박음식업 중심으로 고용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한편 건설업 취업자수가 건설기성 증가 지속 등에 힘입어 10개월만에 증가로 전환한데 기인한다.
청년층(15~29세)의 경우 고용률(46.5%), 실업률(5.2%)은 9월 기준 역대 2위, 최저를 기록하고 핵심 취업연령대인 20대 후반 고용률(72.5%)도 9월 기준 역대 최고로 과거대비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취업자수는 인구감소(‘23.9월 17.4만명) 등에 따라 감소(8.9만명)했으나, 감소폭은 전월대비 축소됐다.
향후 고용시장은 방한 관광객의 지속 유입 전망 등에 따라 숙박음식업 등 대면서비스업 중심으로 취업자수 증가 지속이 예상되며 고용률·실업률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유가 변동폭 확대, 고금리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고용 리스크요인을 상시 예의주시하며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도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지속 점검하는 한편 고용 호조세 지속을 위해 민간 중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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