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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국제 표준을 주도하는 식약처
식품안전 국제 표준을 주도하는 식약처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분야 규제의 국제조화를 이루고 국제기구, 외국의 규제기관과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4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에 참석하고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와 국제개발협력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덱스가 출범한지 60주년을 맞이해 식품 무역에서 코덱스 기준이 유일한 국제 표준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항생제내성특별위원회 의장국으로서 그간 식품 중 항생제내성을 관리하는 지침을 신설하는 등 국제 논의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한 식약처는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국내 식품을 총회에 참석한 코덱스 회원국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한국의 밤’ 체험행사도 진행했다.
잡채, 김밥, 김치전 등 한식과 라면, 김, 스낵 등 우리나라 대표 수출식품, 전통주로 만든 칵테일을 제공해 국내 식품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켰다.
이번 코덱스 총회를 계기로 식약처는 FAO와 ODA 사업에 대한 협약도 체결했다.
베트남, 몽골, 우간다, 탄자니아 4개국이 ‘원헬스 개념을 자국의 식품안전관리에 적용해 식품안전관리 체계와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코덱스 총회 기간 동안 식품안전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국제기구, 외국의 규제기관과 양자회의를 진행했다.
미국 농무부에 국내 열처리 돈육 가공품의 미국 수출허용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요청했고 중국 식품안전위해평가센터와 2025년 코덱스 첨가물분과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싱가포르 식품청과는 코덱스에서 신소재식품 관련 신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으며 세계보건기구와는 개발도상국이 코덱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탁기금 활용 방안과 기관 간 신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이번 총회 참석이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되고 우수한 국내 식품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 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고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위한 논의를 지속해, 국내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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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장관, 동절기 건설현장 위험요인 점검
이정식 장관, 동절기 건설현장 위험요인 점검
[AANEWS]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12월 13일 15:30,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광양 포스코 홍보교육관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동절기 건설현장 질식·중독, 붕괴, 한랭질환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지난 11.14. 개정·시행된 데크플레이트 등 거푸집·동바리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동절기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가 굳는 속도가 늦어져 콘크리트 타설 중 거푸집·동바리가 붕괴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콘크리트 보온양생을 위해 사용하는 갈탄·숯탄 등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질식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이정식 장관은 현장에서 콘크리트 보온양생 작업에 갈탄·숯탄 대신 열풍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한파에 특히 취약한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따뜻한 옷·물·장소를 지급하고 있는 지도 직접 점검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닥 거푸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데크플레이트 공법과 관련해서도 개정된 안전기준에 맞게 추가 동바리 설치, 충분한 걸침길이 확보 및 고정 등의 붕괴사고 예방 안전조치 이행 여부도 점검했다.
이정식 장관은 “겨울철에 발생 위험이 높은 질식·중독, 붕괴 등의 재해는 다수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모든 건설현장에서는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건강한 현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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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보육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및 건의사항 수렴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월 13일 오전 11시 30분에 보육 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고 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지난 12월 8일 보건복지부의 영유아 보육 업무를 교육부로 이관하도록 한 ‘정부조직법 개정’의 국회 본회의 통과 등 그간 유보통합의 진행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현장에서 바라보는 유보통합의 추진상황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기일 차관은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보육인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정부도 보육인 여러분이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보육 업무 이관 등 유보통합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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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 논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2월 13일 오후 2시 30분,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소재의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필수의료 중추 기관으로서 중앙감염병병원, 중앙응급의료센터 및 서울권역외상센터 등을 운영한 과정을 살펴보고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을 감염·응급·심뇌혈관 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의 핵심 기관으로 육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중앙감염병병원과 중앙외상센터를 갖추기 위해 국립중앙의료원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발생할 국가 공중보건위기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고 응급·외상 등 필수 의료 분야에서 공공의료 총괄기관으로써 국립중앙의료원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전병왕 실장은 “감염, 응급, 외상 등 국가 필수의료 분야를 책임질 ‘국가 중앙의료네트워크’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장의 애로 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건립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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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 모범학생 포상 수여식
고용노동부(사진=PEDIEN)
[AANEWS]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3일 특성화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 모범학생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공제회는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에 참여 중인 특성화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 1명씩 총 10명 학생을 모범학생으로 선발했다.
공제회는 모범학생에게 이사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학교별 모범학생으로 김윤호, 정영환, 육준서 한승우, 서민수, 김지호, 김우성, 전현우, 김탁원, 어경인 학생이 선발됐다.
모범학생 포상 수여식 이후,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 이상현 고객사업본부장, 나세준 훈련취업부장과 모범학생 1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 수료 소감 발표회를 개최했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명단을 전문건설사와 공유해 채용 전형 시 우대사항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상장을 받은 한승우 학생은 “건설 뉴 마이스터 양성훈련을 통해 건설업 구조물 직종 중 하나인 형틀목공 관련 기능 습득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됐고 “공제회에서 저뿐만 아니라 훈련에 참여한 동료 학생들에게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건설사도 소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인 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국내 건설현장의 젊은 청년 건설기능공 부족에 따른 대안 중 하나로 청년 전문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통한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젊은 청년 인력이 건설현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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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포럼 개최
2023년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포럼 개최
[AANEWS] 보건복지부는 12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라마다동대문 호텔에서 ‘2023년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 포럼’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2030 자문단은 올해 1월 27일 발대식을 개최하고 손윤희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총 19명의 단원들이 청년복지, 인구, 사회복지, 보건의료분과 4개 분과로 나누어 활동했다.
청년, 연금·인구, 노인·요양, 정신건강·보건의료 등 주요 카테고리별 정책현안에 대해 각 분야 종사자로서의 문제인식과 일반청년의 시각·관점에서 대표성을 갖고 생생한 목소리를 복지부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포럼은 각 부처 청년보좌역, 2030 자문단, 청년인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모여 제1~2부로 나누어 총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2030 자문단 분과별 올 한해 주요성과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고 제2부에서는 이날 국무총리 주재 청년정책조정위를 통해 발표된 고립·은둔 청년 심층 실태조사 주요결과 및 대책 관련 구체적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데블스 에드 버킷’ 방식을 착안해 ‘고립·은둔 청년을 왜 도와야 하나요?’를 주제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반대 목소리를 가정하고 이에 대한 좀 더 진지한 고민과 청년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는 청년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최근호 단원은 “올 한해 자문단 역할을 하면서 정책담당자 가까이에서 청년 대표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고립·은둔 청년은 사회적 관심과 체계적 도움만 있으면 다시 나아갈 수 있는 청년들이다.
오늘 포럼을 통해 살펴본 내년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이 이들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추진과정에서 실제 정책수요자인 청년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자문단으로서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현수엽 인구아동정책관은 “올해 2030 자문단 제도가 처음 생겨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하며 “2023년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자문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만간 제2기 자문단이 새롭게 구성되면 신규 자문단원과 서로 협력해 더욱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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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돌봄지원 강화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13일 오전 11시 JK아트컨벤션에서 ‘2023년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우수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은 일상·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되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지원사업 위탁기관의 사업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한편 발달장애인 지원정책에 기여한 공로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대회 1부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두레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공기관, 인천광역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 늘푸른나무복지관, 경상남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등 16개 기관과 백영서 이성근, 이정태 등 담당자 31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과에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추진현황 및 운영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발달장애인 지원서비스 주요 분야별 6가지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은 “우리 사회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삶을 온전히 품을 수 있는 발달장애인 전생애주기 지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와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24년 6월 시행되는 최중증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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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공군 제17전투비행단 격려 방문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12월 13일 공군 제17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군 장병을 격려하고 식약처 직원들이 준비한 위문금·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군 장병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 여러분이 있어 든든하다”며 “건강하게 군 복무를 마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우리 국민이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하고 “식약처도 국민 안전을 위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장병이 국민을 든든하게 지키는 것처럼 식약처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켜내기 위해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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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의료복지시설 ‘헬스케어 리츠’ 도입
국내 첫 의료복지시설 ‘헬스케어 리츠’ 도입
[AANEWS] 국토교통부와 LH는 12월 14일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시설용지에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헬스케어 리츠를 설립해, 화성동탄2 지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니어주택을 비롯한 의료·업무·상업·문화·주거 등을 복합 개발하고 임대·운영·분양 수익은 주주로 참여하는 국민들에게도 배당할 수 있도록 향후 리츠 주식의 공모·상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헬스케어 리츠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이지만 미국의 경우 125조원 규모로 큰 시장이며 고령화 시대 맞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당 사업부지는 약 5만 6천 평으로 인근에 골프장, 녹지, 하천 등이 있어 경관이 우수하고 민간사업자의 독창적이고 효율적인 개발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RT, GTX-A, 동탄인덕원선, 동탄 도시철도1·2호선 이용이 가능한 동탄역으로부터 차량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24년초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아 랜드마크형 노인복지주택 건축계획,헬스케어 서비스 계획, 주식공모 계획 및 배당 수익률, 이외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편의·문화시설 공유 계획 등 지역상생방안도 중점 평가해 ’24년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이번 헬스케어 리츠사업이 “시니어의 주거안정에 기여했다 동시에 국민에게는 새로운 부동산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에게는 헬스케어 시장 내 신규 사업모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성공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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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수당 시범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 12월 13일 11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지역인 충남 천안시에 소재한 건보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상병수당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실무를 담당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를 방문해 2년 차에 접어든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의료계,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역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했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7월부터 충남 천안시를 비롯한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7월부터 4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천안시의 경우, 직장인·특수고용직·자영업자 등이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질병으로 14일이 넘는 기간 동안 일을 하지 못할 때 ‘23년 기준 최대 120일 동안 하루 46,180원의 상병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통해 근로자가 아플 때 소득걱정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는 의견과 함께,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와 접근성을 높이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중규 건강보험정책국장은“사업 초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와 의료계, 사용자 및 노동계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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