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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 부정수급 꼭 신고해주세요”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근로복지공단은 3일 산재보험 부정수급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4월 한 달간‘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산재근로자가 아님에도 산재근로자인 것처럼 속이거나 평균임금을 조작해 더 많은 산재보상을 받는 등 부정한 방법으로 산재승인을 받거나 과다하게 보상을 받는 행위로서 산재보상의 신속·공정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보험재정의 건전성도 훼손하는 범죄행위이다.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명백한 범죄행위이나 사업주, 근로자 등이 사고경위 등을 치밀하게 조작·은폐하는 경우에는 부정수급 적발이 쉽지 않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가 필요하다.
산재보험 부정수급 신고는 산재부정수급신고센터 또는 근로복지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공익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로 보장되고 부정수급 사실이 확인되면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에 따라 최고 3천만원까지 공익신고자에게 신고포상금이 지급된다.
그동안 공단은 산재보험 부정수급 예방과 적발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조사, 유관기관 간 협조 체제 구축 및 예방활동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22년 한 해 동안 302건 적발해 43억원을 환수 조치하고 165억원에 달하는 보험급여가 부정하게 지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 강순희 이사장은 “산재보험 부정수급은 사회안전망을 훼손하며 선의의 산재근로자에게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반드시 적발하고 처벌받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최근 산재보험 부정수급 유형이 점차 지능화·다양화되고 있어 “공단의 노력만으로는 부정수급 적발이 쉽지 않으므로 산재보험 재정의 건전성과 선량한 근로자 보호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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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함평 산불 관련 긴급지시
행정안전부
[AANEWS]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12시 19분경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오후 3시 10분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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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생애경력설계강사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세요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노사발전재단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강사 교육을 시행한다.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강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중장년 퇴직자 24명을 선발해 4월 24일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단 중장년내일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 퇴직 중장년 중 생애경력설계 분야에 관심이 높고 재단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일 재단 누리집에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 실습처를 마련해 현장형 교육 실습을 현직의 전문가들이 직접 코칭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퇴직 인력들의 전문성과 경험 전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중장년들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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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홍보 캠페인”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홍보 캠페인”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 ‘Ben Black’과 협업해 K-스포츠를 비롯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한다.
벤 블랙은 유명 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6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로 전 세계 모든 축구 리그를 방문하는 ‘every league’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9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30일에는 하이커 그라운드,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한국방문의 해 홍보 숏폼 영상을 촬영했다.
금일 전주로 이동한 벤 블랙은 전주 현대 모터스 구장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제주로 이동해 제주 유나이티드 구장 등을 방문한다.
해당 영상 콘텐츠에는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축구 미디어 채널‘433’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한국인 대표 크리에이터‘더투탑’과 FIFA+ 한국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카타르 월드컵 콘텐츠를 제작한‘티아고킴’이 벤 블랙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433 :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이내 분량의 다양한 축구 영상 콘텐츠들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약 6천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음 특히 이들은 K리그 인기 구단인 전북과 제주 홈구장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축구선수들과 소통하며 축구에 관심 많은 잠재 외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력의 한국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한국방문의 해 로고 모티브인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쓰고 촬영한 벤 블랙은 ‘every league’ 시리즈 중 한국 리그를 방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K리그 자체의 관람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지만, 경기 관람 도중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도 재밌어 보여 꼭 해보고 싶었다”며 영국 등 타 국가들보다 축구경기 입장권이 저렴하다는 점도 축구 팬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공사 한국방문의해추진단 관계자는 “K리그가 지금까지는 외래객 대상 덜 알려진 관광소재이지만, 경기 입장권 구매가 쉽고 경기장까지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K-스포츠 상품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소개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한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여러 분야의 잠재 방한 수요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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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 개최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상생을 추구하고자 세종시 소재 농가 39곳을 대상으로 전시 소요식물을 위탁 재배·공급해 이번 봄꽃 축제를 마련했다.
수목원은 ‘꽃바람,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4월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전시, 기획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식물과 자생식물이 함께하는 특별전시 ‘피터 래빗의 비밀 정원’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 전문서 ‘양화소록’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 ‘K가든, 꽃을 틔우다’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위탁 재배 농가와 함께하는 정원장터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맞물려 펼쳐진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을 통해 싱그러운 봄꽃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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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울산광역시, 태안군 선정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 태안군을 선정했다.
이곳에는 각각 국비 2.5억원이 지원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쳤고 특히 반려동물 친화여행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력 및 개선계획의 적정성 민간 주민 협력체계 및 전담 기구 운영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댕댕이랑 고래랑”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친화관광시설 확충,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용 시티투어 코스 개발, 관광택시 운영, 반려동물 종합안내센터 운영, 펫티켓 홍보영상 제작·송출, 반려동물 동반여행가이드 선발 및 양성, 반려동물 동반여행 신규 창업여행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초형’에 선정된 태안군은‘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팜카밀레 등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방안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연간 약 1조 3,9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추정된다.
이런 경제적 가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편안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트렌드다.
올해 최초로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광역시, 태안군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한 도시로 성장해서 관련 분야 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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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위해 힘 모은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오후, 부산광역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과 함께‘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 대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내‘부기호’ 캠페인 협력과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장실 사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배종진 해운대 블루라인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 기관·기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 블루라인을 활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한국 실사에 대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마케팅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메가이벤트 유치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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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0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를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04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3조에 따라 공공부문이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 소프트웨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민간 시장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이미 있는 경우 사서 쓰도록 함으로써 상용 소프트웨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는 발주기관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소프트웨어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주기관이 수행한 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해당 발주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요청을 받은 발주기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선 조치를 강구하도록 해 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이 강화됐다.
세부적인 검토 및 개선 조치 요청 절차 등은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산업계, 발주기관과 같은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량은 소프트웨어이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초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발주기관이 수행한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결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토하고 개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상용 소프트웨어기업들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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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의 6·25전쟁영웅, 동·서해안 수호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 편대’ 선정
국가보훈처
[AANEWS]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동·서해안과 그 주변 도서의 적 진출 사전 봉쇄, 황해도 옹진반도 일대의 도서에 대한 공산군의 침공 계획을 좌절시키고 강원도 원산 일대를 수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 편대를 ‘2023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반도 해안은 수심이 얕고 섬이 많아 대한민국 해군은 작전에 편리한 무게가 적고 속력이 빠르며 화력도 강한 함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1952년 1월 일본의 미 해군 기지에서 어뢰정 4척을 인수해 2월 각각 어뢰정-23, 어뢰정-25, 어뢰정-26, 어뢰정-27로 명명해 편대를 창설했다.
길이 24미터, 무게 50톤, 목재로 건조된 어뢰정은 최고 시속 92.6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주 무장으로 127밀리미터 로켓포 16기를 탑재했다.
또한, 야간 작전 시 목표물 식별이 필요할 경우 조명탄 발사를 위해 81밀리미터 박격포 1문을 탑재했다.
특히 로켓포 유효사거리가 1,829미터에 불과해 야간에 적을 타격하기 위해서 적 해안 가까이 최대한 은밀하게 접근해야만 했기 때문에 어뢰정 편대의 작전은 매우 어렵고 위험했다.
어뢰정-23·26 편대는 1952년 4월 19일부터 서해안에서 어뢰정-25·27 편대는 1952년 5월 23일부터 동해안에서 주로 작전을 수행했다.
서해안의 어뢰정 편대는 대청도에 기지를 두고 황해도 장산곶, 옹진반도, 해주 등 해안에서 활동 중인 적 함선과 해안가에 설치된 적 포대, 보급소 등을 목표로 야간에 은밀히 침투해 적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거뒀다.
동해안의 어뢰정 편대는 여도에 기지를 두고 함경남도 호도반도, 마양도, 신포에 이르는 해안선 일대에서 적 함선을 비롯한 해안포, 보급소 등을 파괴했다.
아울러 강원도 원산해역에서는 야간에 적 기뢰부설차단작전, 기차 파괴작전에도 참여해 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후, 어뢰정-26은 1952년 9월 18일 진해에서 수리 중 기관실 화재로 선체가 전소됐고 어뢰정-27은 1963년 6월 30일 어뢰정-25는 1963년 12월 31일 어뢰정-23은 1964년 7월 1일 퇴역됐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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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기념관, 초·중등 교사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체험교육 만든다
임시정부기념관, 초·중등 교사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 역사 체험교육 만든다
[AANEWS] 국가보훈처는“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임시정부 역사에 대한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초·중등 교사들과 함께하는 자율교육협업모임체인‘임정애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정애듀’는 최근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초·중등 교사 18명이 참여하게 되며 임시정부기념관과 교사들은 학교 현장과 기념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기념관 체험북’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임시정부 역사의 학교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임시정부 관련 수업사례 공유, 누리소통망을 활용한 기념관 체험교육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정애듀’를 통해 개발 또는 제시된 체험교육 의견과 결과물은 기념관 체험·교육프로그램에 접목해 활용하고 학교현장 교육 우수사례는 전국의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하는 교원 연수과정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누리소통망 등에 적극 홍보하는 활동들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신과 가치를 온전히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임시정부기념관은 4월 1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서 임시정부 관련 수업을 한 후 후기를 제출하는 ‘학교 수업 우수사례’ 공모를 4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일선 학교에서 임시정부 역사에 대한 교육을 유도해 항일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했던 임시정부와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기억·계승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처음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업사례 공모는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알림마당-교육’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된 수업사례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우수학급에는 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제작한‘안녕? 대한민국 임시정부’ 증강현실북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관장은“초·중등 교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해 진행하는 교육연구 모임인 임정애듀와 우수 수업사례 공모전은 우리 미래세대들이 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고 기억하는 학교 교육 활성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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