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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기록하는 새의 특별한 공간…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 개최
환경을 기록하는 새의 특별한 공간…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5월 21일부터 관내 생생채움 기획전시실에서 ‘새, 새둥지를 틀다’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새 둥지에서 비닐이나 플라스틱 조각 등 인공재료가 발견되는 특이한 현상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둥지가 환경에 따라 적응하는 새의 생태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변화시킨 환경에 대한 기록임을 알리는 것이다.
새들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나무 위를 비롯해 습지나 하천 등에서 볼 수 있는 자생 조류의 둥지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동남아 등 더운 나라에서 사는 ‘베짜는 새’의 둥지까지 다양한 형태의 둥지 약 35점이 선보인다.
전시된 둥지는 모형이 아닌 새가 떠나 버려진 빈 둥지를 채집해 생태에 맞게 연출됐다.
주변에 있지만 쉽게 볼 수 없었던 나무 속 딱따구리 둥지, 뻐꾸기가 탁란하는 둥지부터 경이로운 건축술의 경지를 보여주는 스윈호오목눈이 둥지까지 다양한 생태계의 둥지를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버려진 둥지라 할지라도 새들을 이해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며 “이번 전시는 인간과 새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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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으로 고립가구 위험요인 사전 예방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사회적 고립가구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전 위험요인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은다.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5월부터 15개 지자체와 함께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전국 인프라망을 가진 우체국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파악해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자체는 함께 협업해 위기가구의 선제적 발굴에 힘을 모으고 신속한 대응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먼저,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5개 지자체를 시범 지자체로 선정했다.
15개 지자체는 집중관리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필요한 생필품을 마련해 1주~4주 단위로 물품을 배송한다.
우체국 집배원은 이를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생활 실태를 파악·배달결과를 지자체에 회신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지자체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안부 살핌 우편서비스 시범 사업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정된 지자체에 국비를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물품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구본근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주기적 안부확인으로 고독사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은 국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필 것”이라며 “행안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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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부산 크로스핏 세미파이널 대회 개최 지원
관광공사, 부산 크로스핏 세미파이널 대회 개최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세계 최대 규모의 크로스핏 단체인 크로스핏 협회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40여 개국 3,500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외국 선수 140여명을 비롯해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피지컬:100’에서 활약한 황빛여울, 최승연 등 한국 유명 선수들도 출전해 그 열기를 더했다.
공사는 대회 개최에 앞서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는 등 방한객 유치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외국인 관람객과 대회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핑 및 요트 체험권과 한국의 크로스핏 박스 일일 방문권 등을 증정해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크로스핏 대회는 전 세계 40만명의 출전자 중 온라인 예선을 거쳐 대륙별 세미파이널 대회에서 입상해야 오는 8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세미파이널에서는 여자 1~3위와 남자 1~2위, 남녀 단체 각 1개 팀의 본선 진출이 확정됐으며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승연 선수가 여자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공사 송은경 MICE마케팅팀장은 “이번 크로스핏 아시아대륙 세미파이널 대회 국내 개최는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색다른 기회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국제 이벤트를 유치하고 관련 방한상품 및 프로그램 또한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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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재 자체 개발해 보급
경북교육청,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재 자체 개발해 보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950교에 교당 2부씩 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12명으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초·중등용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자료’를 자체 개발했다.
초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약은 무엇일까요?, 약 올바르게 사용해요, 약물 바로 알기, 카페인 바로 알기’ 등 총 4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활동지, 함께 보면 좋은 자료, 동영상, 가정통신문, 웹툰 공모전 우수작, 초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중·고등학교용 교육자료는 ‘유해 약물과 신체 건강,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마약 바로 알고 대처하기’ 등 총 3차시로 구성해 교수·학습과정안, 교사용 도움 자료, 교과목별 활동지 8종, 중등 차시별 PPT 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마약 예방 교육자료로 단어 맞추기와 퍼즐 맞추기, OX 퀴즈 등도 제작해 교재와 PPT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개발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자료가 경북교육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학교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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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시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기관과 학교의 관리감독자 6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경북교육청은 2020년 산업안전보건법의 교육기관과 학교 전면 적용 이후 중대 재해 예방과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업업무종사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를 학교장과 교육기관의 관리자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관리감독자는 법에 따라 연간 오후 4시간의 교육을 받아야 하지만, 교육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의 부족으로 인해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경북교육청이 주관해 관리감독자를 위한 상·하반기 4시간과 사이버교육 8시간 등 총 오후 4시간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년 관리감독자 정기안전보건교육’ 오후 4시간 중 상반기에 해당하는 교육으로 관리감독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미와 경주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한다.
교육 내용 또한 교육기관과 학교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내용으로 구성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조성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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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교육감, 현장의 민원 목소리 직접 듣고 챙긴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 본청 스마트오피스 회의실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도 교육청 민원기록담당 직원 1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제도개선 소통·공감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접수된 주요 민원의 원인 분석과 향후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항상 도민은 물론 특히 학부모의 눈높이에서 민원을 바라보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으로 고통받는 직원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도 점차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특이민원에 대한 전략적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특강을 진행하고 심리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직원들에 대해 중단없이 상담과 치료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가족 모두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의 열매를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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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농어촌 교육실습 운영으로 예비 교사의 꿈을 키우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도내 농어촌 초등학교 45교 146학급에서 대구교육대학교 3학년 382명이 참여하는 농어촌 교육실습을 운영한다.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은 농어촌 학교와 학급의 전반적인 특성을 파악하고 농어촌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교수 방법과 학급경영 방법, 생활지도 방법,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의 지도 방법을 이해하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실습은 담임교사 시범수업 참관과 교생 선생님들의 수업 실연을 비롯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교수·학습 과정안 작성, 학급경영의 실제, 학생 생활지도 이해, 방과후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 교사들은 농어촌 지역이 낙후된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훌륭한 시설에서 우수한 교육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을 운영하는 경북교육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교육실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교육대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장학관과 장학사가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실습에 참여하는 박 교생선생님은 “떨리는 마음으로 시작한 첫날 아이들이 밝게 웃으며 맞이해 줘서 정말 고맙고 해맑은 아이들과 보내게 될 2주간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뜻한 경북교육은 세계교육 표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농어촌 교육실습을 통해 예비 교사들이 따뜻한 경북교육의 우수함을 느끼고 미래의 희망인 경북의 아이들과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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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최, 중국 관광객 유치 가속화
상하이 K-관광 로드쇼 개최, 중국 관광객 유치 가속화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방한 인바운드 1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연·축제·웰니스 등 다양한 방한 콘텐츠를 주제로 중국 여행 소비를 선도하는 상하이 및 화동 지역의 개별여행객 유치를 통해 방한관광 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17일 상하이 벨라지오 호텔에서 개최된 한중 관광업계 상담회 ‘케이-커넥트 트래블마트’에서는 8개 지자체, 의료·웰니스·공연, 특수목적여행 테마의 27개 기업과 현지 관광업계 64개 기관이 참가해 총 200여 건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열띤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상하이 망궈여행사 상품기획담당 예단씨는 “최근 특별한 체험이나 새로운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중국 내 개별여행 및 소규모 맞춤여행 수요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관광콘텐츠 정보를 얻고 상품 개발 상담을 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틀간 상하이 글로벌하버 환치우강 쇼핑몰에서 진행된 소비자 행사는 ‘시대를 관통하는 한류, 무궁무진한 한국관광 콘텐츠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한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중국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한류 콘텐츠로 구성됐다.
역대 한류드라마 전시존과 K-팝 인기가요 청음방, 최근 중국 MZ세대의 대세 캐릭터로 떠오르고 있는 EBS 캐릭터 ‘루피’의 한국여행 캐릭터존,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며졌다.
특히 퍼스널컬러 진단은 개인별 측정부터 컬러별 코디제안, 메이크업 전문가 강연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K-뷰티 체험으로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또한, 재방문율이 높고 한국행 지방 항공노선이 많은 화동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역관광 홍보도 진행됐다.
△부산 해변열차, 강릉 카페거리 등 주요 관광거점도시 포토존 조성 △보령머드, 금산인삼, 대구치맥 등 문화관광축제 체험, △교촌, 풀무원, 롯데칠성 등 한국기업이 참여한 K-푸드존도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해 중국 최대 OTA ‘씨트립’과 진행한 방한상품 라이브 커머스는 동시 접속자 수 81만명을 기록했으며 양일간 행사장에 약 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해 뜨거운 한류 분위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사는 2050여성, Z세대 등 중국인 해외여행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타깃 유치 캠페인도 함께 추진한다.
지난 8일 중국 현지 언론매체 및 여행업계를 초청해 웰니스, 미술관, 모녀여행 등 여성을 위한 소규모 맞춤 방한여행 테마를 소개했다.
향후 각 연령대를 대표하는 중국 여성 인플루언서 20명을 초청해 한국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현지 여행업계 대상 공모전을 통해 프리미엄 여성 방한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잠재력이 높은 Z세대 미래시장 확보를 위한 대학생 유치 사업도 추진한다.
공사는 중국 자유여행 사이트 ‘치옹유’와 연계해 ‘100인 100色 한국여행 놀이터’란 테마로 현지 인플루언서 100명을 방한 초청해 추천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외에도, 치옹유 채널 내 현지 대학생들이 MBTI·취미 기반의 미션을 수행하면 혜택을 제공하는 한국여행 전용관도 개설한다.
또한 퉁청, 취날 등 중국 유력 온라인 여행사와 공동으로 하계방학 기간 대학생 집중 유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행태가 단체여행보다는 목적이 명확한 소규모 그룹 여행으로 더욱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공사는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소구력 있는 관광 콘텐츠 발굴과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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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홍보영상,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든다
한국관광 홍보영상,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공지능이 알 수 없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 여행’을 주제로 ‘인공지능 대 한국인’ 영상을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동시에 대국민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사는 그동안 △한류 스타 이정재가 출연한 ‘챌린지 코리아’ 시리즈, △‘범내려온다’, ‘머드맥스’ 등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리즈,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반 고흐가 한국을 방문했다면’ 등 뛰어난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연속해 선보여 왔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그 첫 단추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20일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전격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에는 AI가 추천하는 한국여행 소개에 부족함을 느낀 한국인들이 직접 나서서 자신이 알고 있는 ‘찐 한국여행’ 콘텐츠를 알려주며 AI에게 한 수 보여준다는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6월 9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영상 시청 후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찐 한국여행’에 대해 댓글을 남겨 참가할 수 있다.
공사는 6월 말 ‘한국관광공사TV’ 유튜브 채널에서 추첨을 통해 댓글 작성자 240명에게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며 일부 댓글들은 올해 공개될 한국관광 홍보영상의 소재로 실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박윤숙 관광콘텐츠실장은 “최근 급부상한 데일리케이션 트렌드에 발맞춰, 한국인들이 누리는 일상과 여행방식이 ‘찐 한국 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한국관광 홍보영상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외국인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여행 코스나 체험 소재를 댓글로 남겨주신다면 올해 2천만 외래객 유치 목표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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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펌프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5월 1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과 합동으로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왕포 배수펌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의 하천, 강 등으로 강제적으로 배수하기 위한 시설로 저지대 도심지 침수예방을 위한 핵심기능을 한다.
특히 저지대 등 상습 침수지역은 자연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배수펌프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 대규모 침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인명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왕포 배수펌프장의 비상운영계획, 유수지 관리 상태, 수문·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배수펌프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통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전국 배수펌프장 2,459개에 대해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수점검을 실시하도록 한 바 있다.
소관 시·군·구와, 농어촌공사에서는 점검반을 편성해,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펌프장 설비정비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전국 60개 사업소의 전문인력 600여명이 현장에 파견됐다.
특고압 전기설비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설비관리 요령과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이 확인된 시설에 대해서는 본격적인 우기철 전인 5월 말까지 개선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수점검 이후에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배수펌프장에 대해 호우 특보 발효와 유수지 수위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위험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 가동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배수펌프장 가동책임자의 신속한 현장 응소와,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 등을 훈련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제 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이례적인 집중호우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부는 배수펌프장이 원활히 가동되어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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