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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활력 도모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제정안이 6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6월 25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 △발전종합계획 수립 방법, △협의회 구성·운영 방법, △사업시행 방법 및 절차 규정, △지원 특례의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시행령은 그간 2월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부처협의,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를 거쳤으며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함께 6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의 범위를 아래와 같이 총 8개 시·도 및 27개 시·군·구로 규정했다.
또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는 공동 위원장 8명을 포함한 32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공동위원장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시·도지사로 했다.
위원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시·도의회 의장,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 원장 및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고 협의회 회의는 공동위원장이 서로 협의해 소집하며 의장은 공동위원장이 협의해 정하는 시·도지사가 되도록 했다.
그 외에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및 연도별 사업계획의 수립 방법, 사업의 시행 및 승인 절차 및 방법, 국고보조금 지원 특례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제정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지침 마련,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 구성 지원 등의 향후 일정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민재 차관보는 “중부내륙법 시행령 마련으로 중부내륙지역 발전의 근거를 마련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앞으로 중부내륙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나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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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발급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발급
[아시아월드뉴스] 내년부터 공직적격성평가에 응시한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수험생은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아 취업·진학 등 다양한 목적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시행되는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제1차시험부터 성적증명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현재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을 통해 개인별 성적을 조회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다른 기관에 제출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성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원 진학 또는 취업 등에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을 활용하려는 수험생의 편의가 증진되고 매년 수만명이 응시하는 공직적격성평가의 성적 활용범위가 넓어져 정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에 공무원 시험 합격자의 신청에 따라 발급된 합격증명서가 1만 2천 건 이상인 점에 비춰보면 성적증명서 수요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처는 성적증명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문항별 배점에 따라 취득한 원점수뿐만 아니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유사하게 개별 응시자의 상대적 수준을 알 수 있는 백분위 및 등급을 성적증명서에 포함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발급받을 수 있게 하고 증명서의 정확성·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진위확인 서비스도 제공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한편 법령개정 및 전산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부터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직적격성평가 성적증명서 발급 서비스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노력이 보다 넓은 분야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을 포함한 범정부 차원에서 국가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취업준비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직적격성평가는 공직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외무고등고시에 도입돼 현재 5·7급 국가공무원 공채 제1차시험에 적용되고 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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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종의 재난안전제품 인증으로 재난안전관리 수준을 높인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재난안전 제품에 대한 검증·평가를 통해 19건을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재난안전산업 진흥법’에 따라 재난안전제품의 성능·품질 등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하고 현장 보급을 지원하는 ‘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를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64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재난안전제품으로 인증된 제품에 대해 6월 25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2024년 제1회 재난안전제품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된다.
수여식에서는 인증제품의 판로개척 성공사례 등 공유를 위해 ‘불꽃감지 센서 및 카메라 적용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외 2건에 대한 개발업체의 발표도 진행된다.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면 우수제품 지정 심사 시 가점 부여, 우선구매 대상 제품 지정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인증효력이 유지되는 3년간 해당 제품이나 포장, 홍보물에 재난안전 인증마크 등을 표시해 판매할 수 있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행정안전부는 재해를 경감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재난안전제품을 인증·보급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관련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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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면 바다지 제철 맞은 여름 바다로의 여행
한국관광공사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여름 바다’다.
바다를 떼어놓고 여름 여행을 말할 수 없다.
제철 음식이 가장 몸에 좋은 것처럼 제철 여행지만큼 방문하기 좋은 곳도 없다.
갯벌을 품은 서해부터 다양한 해양 스포츠의 천국 동해까지 여름이 제철인 바다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느리게 흘러가는 바다 위 쉼표, 인천 대이작도 △여름엔 역시 동해 어달해변과 대진해변에서 즐기는 푸른 바다 △가로림만 갯벌에서 바지락 캐볼까, 서산 중리어촌체험마을 △우리의 여름이 특별해지는 순간, 울산 진하해수욕장 △여름의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캐고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등 총 5곳이다.
여행지 방문 시 기상 상황이나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 여지가 있으므로 개방여부·개방시간·관람방법 등 세부 정보를 사전에 관련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관광안내소 등에 확인하는 건 필수다.
168개의 섬을 품고 있는 인천, 그중 대이작도는 청아하고 소담한 섬으로 꼽힌다.
깨끗하게 단장한 3개의 마을과 때 묻지 않은 자연이 숨 쉬는 곳으로 인천 연안부두에서 약 44㎞ 떨어져 있다.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4㎞에 이르는 자그마한 섬이지만 2개의 산과 4개의 해수욕장이 있어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섬의 대표 산인 높이 약 159m에 이르는 부아산 정상을 오르는 트레킹 코스는 완만한 오솔길이라 가볍게 걷기 좋다.
해변 산책로를 지나 촛대처럼 뾰족한 모양의 오형제바위, 울창한 숲속의 빨간색 구름다리, 영험한 기운이 서려 있는 삼신할미약수터 등을 차례로 거치는 길이다.
특히 부아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가 만들어낸 하트 모양의 항구는 절경이다.
대이작도에서 가장 아담한 작은풀안해수욕장에는 솔숲으로 조성된 캠핑장이 있으며 고운 모래로 이뤄져 있다.
해변 끝, 덱을 따라 걷다 보면, 25억 1천만 년 전의 흔적인 우리나라 최고령 암석을 만난다.
대이작도를 더욱 신비로운 섬으로 만든 것은 풀등이다.
하루 2번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섬 풀등은 파도와 바람에 따라 매일 다른 모양과 넓이, 무늬를 만들어내며 해양생태계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섬의 동남쪽 끝에는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섬마을 선생’의 촬영지 계남분교가 있으며 그 주변 해변 산책로가 특히 아름답다.
대이작도의 역사와 생태계를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해양생태관으로 향해보자. 남쪽으로 묵호항과 북쪽으로 대진항 사이에 자리하는 어달해변은 여름 휴가철에도 피서객들이 크게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다.
어달항은 어달해변에서 지척에 있는 항구다.
어달항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이 있는데 파스텔색으로 칠한 테트라포드다.
어달항에서 걸어서 10여 분 거리에 어달해변이 있다.
여름이면 내세우는 어달해변만의 자랑거리가 하나 있는데 이곳에 오는 여행객들을 위해 약 300m 거리 모래사장에 설치하는 테이블 120여 개다.
피서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와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저녁 시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식당 등에서 음식을 배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어달해변에서 대진해변까지도 도보로 30분이면 도착할 만큼 가깝다.
파도가 적당히 쳐 서퍼들에게 유명한 여행지다.
동해시 곳곳을 지그시 살펴보듯 논골담길 마을 정상에 묵호등대가 서 있다.
바로 옆으로 2021년 개방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가 자리한다.
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도째비골해랑전망대로 연결된다.
충청남도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 있는 가로림만은 드넓은 갯벌을 품은 바다다.
중리어촌체험마을에서 이 갯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중왕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 중인 이 체험마을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갖추고 손님을 맞이한다.
대표적인 체험은 '바지락 캐기'다.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는데, 체험 요금을 낸 뒤 갯벌에서 바지락을 캐면 된다.
마을 안내소에서 체험 도구를 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로림만의 풍경을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추천한다.
마을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웅도는 바다 갈라짐 풍경이 극적으로 펼쳐지는 곳이다.
의상이 창건한 서산 부석사는 여름철 초록빛 숲과 어우러지는 사찰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충남 4대 사찰 중 하나로 꼽히는 개심사에 방문해 외나무다리에서 기념사진 한 장 찍어보는 것은 어떨까. 일제강점기에 지어진 전통 한옥 서산유기방가옥은 봄마다 주변을 가득 채우는 수선화로 유명한 곳이지만, 여름철에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고택이기도 하다.
가로림만 입구에서 갯벌을 지키고 있는 듯한 코끼리 바위를 만나보고 싶다면 황금산 등산에 나서 보자. 진하해수욕장은 부산 기장군과 맞닿은 울산 남단부 울주군 서생면에 자리하며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뜨는 일출 명소 간절곶과 가깝다.
물이 맑고 백사장이 널찍해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데,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샤워장, 주차장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파도와 바람이 좋아 서핑, 윈드서핑, 카이트서핑 같은 해양 레포츠 명소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운영 기간에는 수상 레저 이용 구간과 유영 구간을 분리 운영한다.
긴 해변을 따라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가볍게 걷기 좋고 예쁜 포토존도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다.
해변 남쪽에는 대바위공원, 북쪽에는 명선교가 볼거리를 더한다.
해변 앞바다에는 아담한 무인도 명선도가 자리하는데 신비로운 분위기의 야간 경관조명이 명물이다.
썰물 때면 해변에서 걸어서 진입 가능하니 방문 전 물때를 확인하자.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명선도 야간 경관조명은 월요일과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울산은 산업 도시 이미지가 강하지만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가 4곳이나 있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국가정원을 비롯해 장생포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등 한국관광 100선 명소들을 함께 돌아보는 여행을 계획해 보자. 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곳이다.
바닷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 갯벌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해수욕장 1km 앞에는 둥근 쟁반 같은 자태의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낸다.
해변의 끝자락에는 기암괴석들이 솟아있어 풍광이 아름답고 해변을 따라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이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바닥의 경사도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누구나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으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다.
구시포와 가까운 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이다.
1층은 전시관, 2층은 체험 활동으로 운영된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트럭을 타고 갯벌로 나가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갯벌체험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송군락지 사이에서 서해의 붉은 낙조를 즐기는 근사한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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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 협의회 영주에서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인삼박물관에서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 협의회는 지난달 선출된 최대명 협의회장의 취임식으로 시작됐으며 70여명의 내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영주지역의 근면 성실한 학생 10명에게 지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대명 회장은 “여기 계신 지역협의회장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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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울릉도 학생과 가족 400여명 대상 2024년 울릉창의융합캠프 개최
경북교육청, 울릉도 학생과 가족 400여명 대상 2024년 울릉창의융합캠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울릉군에 있는 울릉중학교에서 울릉도 내 초·중학생 300여명과 교원, 학부모 100여명 등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울릉창의융합캠프’를 개최했다.
‘꿈과 미래를 향한 설렘’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해 보는 체험과 실천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 만들기 △우드 트레이 만들기 △딸깍 생성형 AI로 삼행시+시화로 액자 만들기 △슈링클스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샌드위치 큐브 맞추기 △놀면서 배우는 Robomaster S1 프로그래밍 등 과학·발명·메이커·수학·정보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둘째 날에는 사전 신청한 울릉 지역 초·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초·중등 SW-AI 교육 캠프’가 열렸다.
초등은 ‘우리 아이 울릉 문제 해결사’, 중등은 ‘울릉도 섬 세계 탐험코딩 캠프’라는 주제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수준별·단계별 체험 위주의 SW-AI 교육으로 컴퓨팅 사고력은 물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캠프가 운영됐다.
또한, ‘울릉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교실’도 운영됐다.
울릉도에 거주하는 7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 조립 △이동투영기 관람 △달·행성 등 야외 관측 등 가족 천체관측 교실을 운영하고 5가족 13명을 대상으로는 △루빅스 큐브 한 면 맞추기 △큐브 아트 만들기 등 가족 수학 교실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된 창의 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울릉미래교육센터’를 추진을 통해 도서벽지 학생들에게도 차별 없는 창의 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우리 학생들이 생활 속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친구들과 함께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 융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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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 개최
경북교육청,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경산시에 있는 경일대학교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 보건교사 128명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일대학교 간호학과에 위탁해, 총 3기수로 나누어 기수별로 1형 당뇨병 학생 관리 이론 2시간, 혈당 측정과 인슐린 약제 활용, 임상 치료, VR 기반 당뇨 관리, 표준화 당뇨 관리 시뮬레이션 등 실습 4시간 등 총 6시간으로 진행된다.
소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제1형 당뇨병은 췌장에 있는 인슐린을 생성하는 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을 제대로 생성하지 못하는 질병으로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 면역학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따라서 학교와 가정에서는 제1형 당뇨병 학생에 대해 철저한 인슐린 투약과 관리가 필요하다.
경북 도내에는 124교에 147명의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가 적은 학교라도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매년 직무연수를 개설해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1형 당뇨병 학생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과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조성과 인적·물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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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2022 개정 교육과정 컨설팅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직업계고 55교의 교육과정에 대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 1:1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능동적·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직업계고등학교는 학과별 인력양성유형에 맞게 새 교육과정 구성에 한창이다.
경북교육청은 직업계고등학교의 새 교육과정이 잘 편성될 수 있도록 농업과 공업, 상업, 가사, 보건 등 다양한 계열의 도내 교육과정 전문 교사 23명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컨설턴트들은 3~4명씩 계열별로 팀을 구성하고 각자 2~3개교를 맡아 학교의 새 교육과정 편성에 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한다.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 교사는 미리 작성한 컨설팅 요청서와 소속 학교의 새 교육과정 편성표, 실무과목 능력 단위 편제표에 대한 컨설턴트 1:1 상담을 통해 교육과정 편성에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도 교육청은 컨설팅을 통한 새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편성으로 경북 직업계고 2025학년도 신입생들은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는 학점제 운용과 맞물려 다양한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부전공과 세부 부전공 등으로 직업 전공 역량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컨설팅 후속 계획으로 7~8월경 ‘권역별 교육과정 편성 협의체’ 운영을 준비 중이다.
농수산 계열 9교와 공업계열 남부 12교, 공업계열 북부 12교, 상업계열 10교, 가사·보건 계열 12교 등 계열별로 구성된 권역별 협의체 운영으로 권역에 소속된 학교가 원하는 날짜에 거점학교 5교를 중심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2차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미래 사회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경북교육청은 시대 요구에 맞춘 개별화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격차 완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해외 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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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9km 동서트레일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849km 동서트레일 세계적 트레일로 도약을 꿈꾼다
[아시아월드뉴스] 산림청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동서트레일 47구간에서 5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개통기념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849km 숲길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개통한 47구간은 지난해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두 번째로 조성이 완료된 곳으로 백두산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구간 내 다양한 산림생태·역사·문화적 산림자원을 품고 있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어린이 동반 가족, 전문 도보 여행자, 지역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해 함께 백두대간 숲길을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청은 오는 2026년까지 세종시, 대전광역시, 충청남·북도, 경상북도를 지나는 동서트레일 55개 전 구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그 동안 잘 가꾸어온 숲의 가치를 국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게 됐다”며 “동서 트레일을 세계적인 숲길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소멸을 막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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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재난안전 핵심과제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6월 21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및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20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계부처, 전문가와 함께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의 2024년도 핵심과제에 대한 상반기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조치계획 등을 논의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대책의 현장작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본격 활용하고 지자체의 저화질 CCTV 전면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공공시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등 인파사고 예방대책도 보완했다.
재난안전분야 근무 공무원에 대한 수당신설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읍면동 안전협의체’를 확대해 현장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촉진했다.
재난발생시 체계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119구급 스마트시스템’을 전국에 확대 운영하고 재난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기수당을 신설해 의료활동의 여건을 개선했다.
또한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찰청스마트국민제보 신고시스템을 행안부안전신문고에 통합 개통했다.
특히 정부는 지하차도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지하차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행안부와 국토부는 작년 8월부터 TF를 구성해 제도개선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침수 대비 통제기준 신설과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상 확대 등을 담은 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했다.
지하차도가 15㎝ 이상 침수되거나, 배수펌프 미작동, 하천 범람 우려가 있는 경우 등에는 관리주체가 즉시 지하차도를 통제하도록 했고 하천 인접 여부, 과거 침수이력 등을 고려해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대상을 확대하고 차단시설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연구용역을 통해 안전난간·사다리 등 피난·대비시설 설치기준을 마련해 연내 관련 지침을 추가 개정할 예정이다.
제도개선뿐만 아니라 집중호우 등을 대비해 침수위험 지하차도에 대해 4인 담당자를 지정해 상황관리 할 예정이며 지하차도 전수 점검과 배수펌프 등 전기설비 점검도 실시했다.
아울러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처별로 관리하던 위험사면 정보를 ‘산사태정보시스템’으로 통합하고 낙석·붕괴 등에 대비해 7만 4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하천 재해와 도시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디지털트윈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홍수특보 지점 확대 및 인공지능 기반 홍수예보를 도입·운영했다.
또한, 독거노인·장애인 등 침수 취약계층을 발굴해 대피도우미 1:1 매칭, 119안심콜 서비스 연계 등 집중 보호를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정책과제로 전국 침수위험지역 도시침수지도 제작, 자율방재단 활동영역 확대, 사방시설 설계기준 강화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지자체별 방재성능목표 상향을 위한 추진기한을 정할 것과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 사방시설 설계기준 상향을 검토할 것 등을 제언했다.
앞으로도 행안부는 관계부처·지자체 및 전문가와 함께 점검회의를 개최해 주요 과제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입법이 필요한 사항 등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생명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난안전분야의 핵심과제를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여름철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3대 유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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