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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남 함평 산불 관련 긴급지시
행정안전부
[AANEWS]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12시 19분경 전남 함평군 대동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오후 3시 10분 산불대응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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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생애경력설계강사로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하세요
고용노동부©PEDIEN
[AANEWS] 노사발전재단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중장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 강사 교육을 시행한다.
재단에서 처음으로 시작하는 생애경력설계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강사로 경력전환을 원하는 중장년 퇴직자 24명을 선발해 4월 24일부터 5월까지 총 50시간의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후 평가결과에 따라 재단 중장년내일센터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40세 이상 퇴직 중장년 중 생애경력설계 분야에 관심이 높고 재단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출석하면 수료할 수 있다.
양성과정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20일 재단 누리집에 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이론 교육을 진행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 대구, 울산 등 전국에 실습처를 마련해 현장형 교육 실습을 현직의 전문가들이 직접 코칭한다.
김대환 사무총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퇴직 인력들의 전문성과 경험 전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생애경력설계 프로그램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중장년들이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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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대응 위해 잔재 청산·독립운동사 교육 강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일본 역사 왜곡 대응 위해 잔재 청산·독립운동사 교육 강화
[AANEWS]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3일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일제 잔재 청산과 독립운동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소통만남회의에서 “일본 초등교과서 수정·보완본에 징용과 징병의 강제성이 참여와 지원으로 왜곡 기술됐다”며 “인천여상의 신사터를 역사교육장소로 활용하고 독립운동가 후손이 찾아가는 인천독립운동사 교육을 올해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인천시교육청은 일본문부과학성의 초등 사회과 교과서 수정·보완본 검정 통과에 대응해 각 학교에 독도 교육과 강제 징병·징용 관련 계기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도 교육감은 “미래에 대한 논의는 과거에 대한 올바른 이해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교육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바른 역사성을 바탕으로 옳은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함께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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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1인 1노트북 활용 수업 지원 본격화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1인 1노트북 활용 수업 지원 본격화
[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1인 1노트북 보급 관련 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딩교육’ 교사 대상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를 연중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인천 관내 153교 1,454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운영하고 각 학교의 코딩 X-DAY 행사를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학생 1인 1앱 창작 지원을 위해 모든 학급마다 2~3인의 전문 강사단이 창작 코딩, 게임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2학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인천 학생 앱 창작 챌린지’ 대회를 개최해 입상자를 시상하고 인천무크를 통해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교사 대상으로는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을 수업에 연계·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우수사례를 안내하는 ‘찾아가는 노트북 활용수업 연수’를 진행한다.
사전 신청한 116교를 대상으로 하며 현장 수요를 반영해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협력학습 촉진 수업 운영 응용 수업 평가 활용 학생 과제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강의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교사들의 디지털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에듀톤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연말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우수 교원 시상도 예정돼있다.
노트북 활용 수업 연수 강사는 “학교에 노트북 보급이나 기반 확대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에듀테크 활용 능력이 뒷받침돼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연수 강사로 참여한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다”며 ”노트북 활용 수업이 학생들의 협력학습과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학생 성공시대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학교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실 수업의 변화를 이끌어 모든 학생의 디지털 미래역량 함양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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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홍보 캠페인”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한국방문의 해 K-컬처 홍보 캠페인”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축구 인플루언서 ‘Ben Black’과 협업해 K-스포츠를 비롯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한다.
벤 블랙은 유명 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통해 6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로 전 세계 모든 축구 리그를 방문하는 ‘every league’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9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30일에는 하이커 그라운드, 광화문, 경복궁 등 서울 주요 관광지에서 다양한 한국방문의 해 홍보 숏폼 영상을 촬영했다.
금일 전주로 이동한 벤 블랙은 전주 현대 모터스 구장과 한옥마을을 방문하고 제주로 이동해 제주 유나이티드 구장 등을 방문한다.
해당 영상 콘텐츠에는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축구 미디어 채널‘433’의 앰버서더로 선정된 한국인 대표 크리에이터‘더투탑’과 FIFA+ 한국 크리에이터로 선정되어 카타르 월드컵 콘텐츠를 제작한‘티아고킴’이 벤 블랙과 함께하며 시너지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433 : 네덜란드 소재 글로벌 축구 영상 플랫폼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1분 이내 분량의 다양한 축구 영상 콘텐츠들을 포스팅하고 있으며 현재 약 6천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음 특히 이들은 K리그 인기 구단인 전북과 제주 홈구장을 방문해 팬들과 함께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경기 후에는 축구선수들과 소통하며 축구에 관심 많은 잠재 외래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매력의 한국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한국방문의 해 로고 모티브인 한국의 전통 모자 ‘갓’을 쓰고 촬영한 벤 블랙은 ‘every league’ 시리즈 중 한국 리그를 방문하게 된 이유에 대해 “K리그 자체의 관람 분위기를 체험하는 것도 좋은 기회이지만, 경기 관람 도중 맛있는 간식을 먹는 것도 재밌어 보여 꼭 해보고 싶었다”며 영국 등 타 국가들보다 축구경기 입장권이 저렴하다는 점도 축구 팬들에게는 굉장한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공사 한국방문의해추진단 관계자는 “K리그가 지금까지는 외래객 대상 덜 알려진 관광소재이지만, 경기 입장권 구매가 쉽고 경기장까지의 교통이 편리하다는 점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K-스포츠 상품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공사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소개해나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방한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여러 분야의 잠재 방한 수요를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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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 개최
국립세종수목원,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 개최
[AANEWS]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오는 4월 8일부터 23일까지 지역 상생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역 상생을 추구하고자 세종시 소재 농가 39곳을 대상으로 전시 소요식물을 위탁 재배·공급해 이번 봄꽃 축제를 마련했다.
수목원은 ‘꽃바람, 봄소풍’이라는 주제로 싱그러운 봄꽃과 함께 4월 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별전시, 기획전시, 문화행사,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원식물과 자생식물이 함께하는 특별전시 ‘피터 래빗의 비밀 정원’ 우리나라 최초의 식물 전문서 ‘양화소록’의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시 ‘K가든, 꽃을 틔우다’ 국민 참여형 문화행사, 지역예술인들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 위탁 재배 농가와 함께하는 정원장터 등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맞물려 펼쳐진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준비한 봄꽃 축제 ‘꽃바람, 봄소풍’을 통해 싱그러운 봄꽃과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한 사람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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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울산광역시, 태안군 선정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울산광역시, 태안군을 선정했다.
이곳에는 각각 국비 2.5억원이 지원된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함께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숙박, 음식, 쇼핑 등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도시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서면 심사와 현장·발표 심사, 종합 심사를 거쳤고 특히 반려동물 친화여행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교통, 숙박 등 관광수용력 및 개선계획의 적정성 민간 주민 협력체계 및 전담 기구 운영 사업 지속 가능성 확보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울산광역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예를 들어,“댕댕이랑 고래랑”반려동물 동반 고래바다 여행선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친화관광시설 확충, 반려동물 동반여행 전용 시티투어 코스 개발, 관광택시 운영, 반려동물 종합안내센터 운영, 펫티켓 홍보영상 제작·송출, 반려동물 동반여행가이드 선발 및 양성, 반려동물 동반여행 신규 창업여행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기초형’에 선정된 태안군은‘건강하개, 행복하개’라는 콘셉트로 반려견 동반 전용 천리포 해수욕장 운영, 꽃지 해수욕장 도그 클래스, 팜카밀레 등 연계 반려동물 동반여행 프로그램 개발, 반려동물 동반가능 숙박시설 지원, 반려동물 동반여행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방안 연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연간 약 1조 3,9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추정된다.
이런 경제적 가치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산업 규모가 커짐에 따라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발굴, 수용태세 개선 등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이 편안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주상건 레저관광팀장은 “반려동물 동반여행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관광 트렌드다.
올해 최초로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광역시, 태안군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한 도시로 성장해서 관련 분야 창업과 일자리가 늘어나 내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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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위해 힘 모은다
한국관광공사
[AANEWS] 한국관광공사는 31일 오후, 부산광역시, ㈜송도해상케이블카, 해운대 블루라인과 함께‘2030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4개 기관·기업이 BIE 실사단의 한국 방문 대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더하기 위한 부산광역시 내‘부기호’ 캠페인 협력과 국내·외 관광객 대상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김장실 사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최효섭 송도해상케이블카 대표, 배종진 해운대 블루라인 대표가 참석한다.
이들 기관·기업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시설인 송도해상케이블카와 해운대 블루라인을 활용,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일부터 7일까지 예정된 국제박람회기구 한국 실사에 대비해 지난 3월 24일부터 진행 중에 있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에 발맞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김장실 사장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관광 홍보마케팅 대표기관으로서 세계 메가이벤트 유치에 힘을 보태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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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월 30일 “상용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를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제404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제도는 소프트웨어진흥법 제43조에 따라 공공부문이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민간 소프트웨어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민간 시장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이미 있는 경우 사서 쓰도록 함으로써 상용 소프트웨어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그동안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는 발주기관이 자체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데 그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소프트웨어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이 있었다.
소프트웨어진흥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주기관이 수행한 영향평가 결과를 검토하고 해당 발주기관과 협의를 거쳐 개선 조치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요청을 받은 발주기관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개선 조치를 강구하도록 해 영향평가 제도의 실효성이 강화됐다.
세부적인 검토 및 개선 조치 요청 절차 등은 하반기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며 소프트웨어 산업계, 발주기관과 같은 공공 소프트웨어사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용수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역량은 소프트웨어이고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초가 튼튼해지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이 민간의 역량을 적극 활용,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발주기관이 수행한 소프트웨어 영향평가 결과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검토하고 개선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우리 상용 소프트웨어기업들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그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더욱 성장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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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의 6·25전쟁영웅, 동·서해안 수호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 편대’ 선정
국가보훈처
[AANEWS]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동·서해안과 그 주변 도서의 적 진출 사전 봉쇄, 황해도 옹진반도 일대의 도서에 대한 공산군의 침공 계획을 좌절시키고 강원도 원산 일대를 수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대한민국 해군 어뢰정 편대를 ‘2023년 4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반도 해안은 수심이 얕고 섬이 많아 대한민국 해군은 작전에 편리한 무게가 적고 속력이 빠르며 화력도 강한 함정이 필요하다고 판단, 1952년 1월 일본의 미 해군 기지에서 어뢰정 4척을 인수해 2월 각각 어뢰정-23, 어뢰정-25, 어뢰정-26, 어뢰정-27로 명명해 편대를 창설했다.
길이 24미터, 무게 50톤, 목재로 건조된 어뢰정은 최고 시속 92.6킬로미터의 속력을 낼 수 있었고 주 무장으로 127밀리미터 로켓포 16기를 탑재했다.
또한, 야간 작전 시 목표물 식별이 필요할 경우 조명탄 발사를 위해 81밀리미터 박격포 1문을 탑재했다.
특히 로켓포 유효사거리가 1,829미터에 불과해 야간에 적을 타격하기 위해서 적 해안 가까이 최대한 은밀하게 접근해야만 했기 때문에 어뢰정 편대의 작전은 매우 어렵고 위험했다.
어뢰정-23·26 편대는 1952년 4월 19일부터 서해안에서 어뢰정-25·27 편대는 1952년 5월 23일부터 동해안에서 주로 작전을 수행했다.
서해안의 어뢰정 편대는 대청도에 기지를 두고 황해도 장산곶, 옹진반도, 해주 등 해안에서 활동 중인 적 함선과 해안가에 설치된 적 포대, 보급소 등을 목표로 야간에 은밀히 침투해 적 군사시설을 파괴하는 등 혁혁한 전과를 거뒀다.
동해안의 어뢰정 편대는 여도에 기지를 두고 함경남도 호도반도, 마양도, 신포에 이르는 해안선 일대에서 적 함선을 비롯한 해안포, 보급소 등을 파괴했다.
아울러 강원도 원산해역에서는 야간에 적 기뢰부설차단작전, 기차 파괴작전에도 참여해 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후, 어뢰정-26은 1952년 9월 18일 진해에서 수리 중 기관실 화재로 선체가 전소됐고 어뢰정-27은 1963년 6월 30일 어뢰정-25는 1963년 12월 31일 어뢰정-23은 1964년 7월 1일 퇴역됐다.
202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