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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개사 선정
2023년 동행축제 참여기업 300개사 선정
[AANEWS]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5월 개최되는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판판대로 누리집 등을 통해 국내 중소·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여업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총 813개의 업체가 신청해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주요 소비재 기업을 중심으로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카테고리별로는 식품, 리빙, 뷰티, 디지털가전, 아동, 패션,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5월 행사에 참여하는 300개사 제품목록은 4월 24일부터 동행축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들은 가격할인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업사이클링 제품, 당일 직송 식자재 사용 밀키트, 3대째 양봉업을 이어 온 기업 등 다양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제품 라인업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5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라인 기획전 등 유통플랫폼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동행축제 누리집 특별 이벤트, 지자체와 연계한 판촉전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 행사장에 마련되는 ‘동행부스’에서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을 지역 축제, KCON 등 국내외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마케팅 및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 장관은 “5월 행사기간에 국민 여러분의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스타상품 선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니 국민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를 통해 중소·소상공인은 판로확대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며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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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 선정
한국관광공사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6개 축제를 발표했다.
선정된 축제는 통합마케팅 분야에 시흥갯골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보령머드축제, ESG 개최지원 분야에 춘천마임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다.
통합마케팅과 ESG 개최지원 2가지 분야로 공모된 이번 과제지원 사업은 축제의 대국민 방문 활성화, 탄소중립실현 등 지역 축제의 지속가능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축제는 각 1.5억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 대상 공모를 통해 1, 2차 심사를 거쳐 총 6개 축제를 선정했으며 축제가 제안한 과제의 실행 가능성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기대효과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전담조직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했다.
공사 박대영 지역관광콘텐츠팀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한 다수 축제들이 이번 과제 지원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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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클라우드에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도 먹통 없어요
행정안전부
[AANEWS]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이 이용하는 민간 클라우드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행정안전부는 4월 12일 행정·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이용 기준 및 안전성 확보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은 재해·재난 시에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클라우드 사업자가 제공하는 재해복구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민간 클라우드 기업이 제공하는 재해복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행정·공공기관은 개별적으로 재해복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아도 신속하게 재해·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
또한 행정·공공기관은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서비스와 관련해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행정·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직접 서비스의 운영상태, 운영시설의 안전성 확인 등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도록 했다.
또한, 계약정보, 서버정보, 이용요금 등 민간 클라우드의 이용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범정부 정보자원 관리시스템인 “범정부 정보기술아키텍처 지원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
지난 1월 개편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 제도에 따른 보안인증 변경 사항도 반영한다.
행정·공공기관이 보안인증을 받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때에는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보시스템의 중요도 등급을 식별하고 ‘국가사이버안보센터’누리집에 게시된 해당 등급의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해야 한다.
보안인증을 받지 않은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정보시스템의 중요도 등급을 식별하고 사전에 보안적합성 등을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해야 한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관은 “이번에 개정된 고시가 시행되면, 행정·공공기관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는 민간의 혁신적인 클라우드 기술이 디지털플랫폼정부에 더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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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디지털화, 지자체 아이디어로 실현한다.
국토 디지털화, 지자체 아이디어로 실현한다.
[A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자체 공간정보 우수사업 공모 결과 성남시, 인천 동구, 충청북도에서 제안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간정보 우수사업은 공간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지자체 사업모델을 발굴해 행정 효율성 향상과 대국민 공간정보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인천광역시 동구의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 탐지체계 구축’, 그리고 경기도 성남시의 ‘MMS·드론 활용 新성장 3D 데이터 구축’ 사업이다.
충청북도의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충북형 공간정보 구축’ 사업은 도내 호수·저수지 주변 관광지를 고품질 가상현실과 3차원으로 공간정보로 구축해 체험형 모바일 서비스 및 관광 콘텐츠 개발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충청북도지사 공약 사업으로 실시 중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관련 사업과 함께 추진해 모바일로 관광콘텐츠를 서비스하고자 하는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디지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인천광역시 동구의 ‘인공지능 및 드론 활용 도로파임 탐지 체계 구축’ 사업은 드론으로 인천 동구 관내 도로 표면 영상DB를 구축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도로파임, 맨홀 등을 분석한 위치분포도를 구축해 교통사고 사전예방 및 선제적 민원대응 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드론 촬영으로 학습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도로파임 등을 자동으로 탐지하는 기술 혁신성이 있고 사업의 파급효과 및 확산 가능성 역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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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헬스케어 규제 선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 선도 위한 국제협력 강화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에 기여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국제 규제를 선도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23차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에서 국가간 규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우리나라 규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IMDRF 회원국인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 등 의료기기 규제당국과 적극적으로 양자면담을 진행했다.
싱가포르와는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기준을 공유하고 향후 임상시험 가이드라인 공동 개발을 위한 웹세미나를 개최해 상호 규제 이해도를 높이기로 했고 캐나다와는 인공지능 가이드라인의 상호검토를 추진해 캐나다가 발간하는 가이드라인에 한국의 기여사항을 기재하기로 협의했으며 호주와는 양국 간 체외 동반진단 의료기기 허가현황과 가이드라인을 공유하고 규제 차이점 분석 등 협업을 위해 실무자간 영상회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 브라질과의 양자 회의에서는 MDSAP 실무그룹에 한국이 참관국으로 가입하는 것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식약처는 향후 단일 품질심사프로그램 적용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에 참여하는 등 MDSAP 가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K-의료기기 수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일본·싱가포르 등과 디지털헬스 규제현황을 활발히 교류하고 2024년 상반기에 예정된 HBD 공개 포럼에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이번 IMDRF 정기총회에서는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사이버보안 공통 가이드라인 2건 제·개정이 승인됐으며 또한 규제당국과 국제산업계간 디지털헬스케어 분야 규제현황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식약처는 이번 IMDRF 정기총회 참석이 해외 의료기기 규제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우리나라 규제의 영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의료기기의 우수한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메가 프로젝트와 GPS 전략을 적극 추진해 유망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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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관,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노력 당부
산업통상자원부
[AANEWS]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1차관은 4월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를 방문해 시멘트 출하 및 사일로 재고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멘트 수급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적극적 노력을 당부했다.
오봉역 시멘트 유통기지는 3만평 부지에 7개 시멘트사의 유통기지가 모두 위치해 있어, 연간 시멘트 출하량이 268만 톤에 이르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시멘트 유통기지이다.
장영진 1차관은 올해 1분기 시멘트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건설현장의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면서 업계에 기존 설비를 최대한 가동하고 수출 시기 조정 등을 통해 내수 물량을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멘트 산업은 레미콘 및 건설산업 등 전방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기초소재 산업으로 정부도 수급상황에 대해 업계와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및 시멘트협회에서는 동절기 시멘트 생산설비 보수가 어느 정도 마무리됐고 4월 중순 이후 생산설비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멘트 생산량이 일부 증가할 전망으로 건설현장의 어려움을 다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장 차관은 작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안전 규정 준수 및 작업자의 업무환경 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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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강원 강릉 산불 관련 긴급지시
행정안전부
[AANEWS]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오늘 08시 30분경 강원도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으로 확산됨에 따라, “산림청, 소방청과 지자체에서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또한, “소방 방화선을 철저히 구축해 민가 피해를 방지하고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지역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관련 정보에 귀 기울여 주시고 필요시에는 신속히 대피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09시 18분 소방대응 2단계, 09시 30분 산불대응 1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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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캄보디아, 소방안전 협력 구축 논의
소방청
[AANEWS] 수도 프놈펜 외곽 지역에 신도시를 건설할 캄보디아는 소방안전 롤모델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소방청과 캄보디아 정부관계자는 10일 오후 소방청 세종 정부청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예방·대응분야 소방안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캄보디아 수도 소방안전 업무를 총괄하는 Mao Sophan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과 소방 및 개발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직 등 13명의 캄보디아 공무원은 신도시 내 화재대응 협력 관계 구축 및 벤치마킹을 위해 소방청을 찾았다.
캄보디아 정부는 칸달주 내 급증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신도시 내 세수 증대요인을 창출해 경제성장을 견인할 목적으로 신도시를 구상 중이다.
칸달주는 수도 프놈펜을 둘러싸고 있는 도시로 캄보디아에서 프놈펜 다음으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소방청은 실질적인 논의에 앞서 “세종시는 대한민국 국토 균형발전의 상징적 도시이자 소방청을 비롯한 국가 주요 행정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행정중심도시” 라며 “600여년 전 우리나라 최초의 소방기관인 금화도감을 설치한 세종대왕의 이름에서 도시 이름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캄보디아 관계자는 “캄보디아도 수도 프놈펜 중심의 발전에서 나아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신도시를 구상하고 있다”며 “한국의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은 신도시 내 화재예방시스템을 비롯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과 소방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대화채널 구성에 합의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정부와 소방안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수시로 소방안전분야의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안전과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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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파스토 용인1센터’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터미널’·‘파스토 용인1센터’
[AANEWS] 국토교통부는 스마트물류센터 인증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파스토 용인1센터를 올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파스토 용인1센터는 서류심사 및 현장검증을 거친 후 최종심사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 장비·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이 우수한 물류센터를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받은 물류센터는 첨단화에 투자한 비용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21년 도입한 이래 현재까지 CJ·한진 등 대기업부터, 세중해운·크레텍 등 중소·중견기업까지 다양한 유통·물류기업 총 33개소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했다.
롯데 중부권 메가허브 터미널은 물류센터의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기 위해 전체 터미널 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화물의 형상을 자동으로 인식해 처리하는 AI 형상인식 분류시스템, 5면 바코드 스캐너, 물량 분산 최적화 시스템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물류 효율성을 높였다.
파스토는 중소기업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첨단 물류장비 및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등 물류 첨단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번에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파스토 용인1센터에는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찾아 꺼내오는 피킹 시간을 줄이기 위해 로봇 피킹이 가능한 자동창고시스템과 분류 및 포장 작업을 고속 수행하는 최첨단 분류기를 도입했으며 물류작업 전반에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물류센터에 도입된 첨단기술로 물류효율성이 높아지고 물류 비용이 절감되는 등 물류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며 “스마트물류센터의 인증 혜택을 더욱 확대해 물류기업이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물류산업 첨단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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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재 불법복제 PDF 파일 대량 유통한 복사업체 수사 착수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한 PDF 파일을 대량으로 유통한 복사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
최근 대학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 파일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출판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체부가 가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권에 근거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단속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면서 학생들의 디지털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종이책 대신 PDF 파일 형태의 디지털 스캔본 이용이 많아졌는데, 대학가 인근 일부 복사업체가 이를 상업적으로 악용하면서 출판물 불법복제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배경이 됐다.
구입한 책을 집에서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만들거나, 필기를 위해 복사본을 만들어 혼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하지만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에 맡겨 스캔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된 사적 복제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또한 이 파일을 중고장터나 대학가 커뮤니티 등에서 판매하는 것은 ‘저작권법’에 따라 시정 권고 대상이 되며 저작권자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받거나 형사고소를 당할 수 있다.
이에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년 3월 한 달간 신학기 대학가에서 불법 출판복제물의 유통을 근절하고자 온·오프라인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온라인에서는 4개 커뮤니티 사이트를 집중 점검해 PDF 파일 불법 거래 게시물 총 342건을 확인, 시정 권고했고 오프라인에서는 전국 267개 대학 인근의 600여 개 복사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홍보 활동 689건, 수거·삭제 46건 등 출판 저작권 침해 예방 및 보호조치도 시행했다.
나아가 이 중 일부 복사 업체에서 PC, 대형복사기, 제본기 등을 갖추고 3천여 개의 출판물을 불법 스캔한 후 이를 제본하거나 이메일 등으로 전송해 영리를 취하는 방식으로 저작권자의 복제권을 침해한 혐의가 확인됨에 따라 ‘저작권법’ 위반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4월부터는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전국 대학교의 교직원과 대학가 복사업체,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복제 PDF 파일 거래는 저작권 침해임을 알리는 계도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자에게 PDF 불법복제물 온라인 불법 거래의 심각성을 알리고 출판 저작물 저작권 침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임성환 저작권국장은 “미래의 저작권자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이 올바른 저작권 보호 인식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학생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또한 민관 협력을 통해 온라인 불법 거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정 권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