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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H연합회, 가루쌀 공동학습포 운영을 위한 모내기
함양군 4-H연합회, 가루쌀 공동학습포 운영을 위한 모내기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 4-H연합회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가루쌀 공동학습포’에서 모내기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영농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공동학습포 운영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기술 향상과 협업을 통한 농업 경영 능력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유림면 국계리 일원 약 2,769㎡ 규모의 논에 모내기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공동학습포에서 수확할 가루쌀은 수확 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할 예정이다.
문기성 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은 단순한 실습을 넘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나눔을 통해 농촌의 미래를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4-H연합회는 매년 다양한 농업 실습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과 청년 농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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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도서지역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전한 여름나기
통영시, 도서지역 치매어르신과 함께하는 안전한 여름나기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도서지역 치매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7월 한 달 동안‘도서지역 재가치매환자 집중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서지역 내 독거 및 부부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사례관리 전담팀과 치매환자 집중돌봄요원들이 직접 욕지도·한산도·사량도 섬 지역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예방수칙 안내 및 안내문 배포 △폭염대비 물품 제공 △집중 돌봄관리 실시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현황 확인 및 신규 발굴 △조호물품 전달 등을 통해 폭염대비 건강보호와 집중돌봄을 지원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도서지역 집중관리는 치매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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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관리실태 점검실시
합천군,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관리실태 점검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7월 7일부터 8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시설 운영, 이용 환경, 폭염 행동요령 비치 여부 등을 집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재혁 부군수는 이틀간 직접 다수의 쉼터를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 비상연락체계, 홍보물 비치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에서 군민의 의견을 듣고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에 조치를 지시했다.
장 부군수는 “무더위쉼터는 폭염 속 군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쉼터를 적극 활용하고 폭염 행동요령을 꼭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합천군은 앞으로도 무더위쉼터와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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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 도모…차량 전달식 개최
합천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 도모…차량 전달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8일 군청 앞 광장에서 장애인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이동차량 전달식을 열고 생활체육 서비스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달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합천군장애인체육회 김홍기 상임부회장, 허무근 부회장, 최효성 이사, 이원대 감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지원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202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이동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합천군장애인체육회가 선정되며 추진됐다.
사업을 통해 총 5,000만원을 확보해 7인승 카니발 차량을 구입했다.
지원 차량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직접 지역 시설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하는 데 활용된다.
현재 가회초, 야로고 청덕면 평화마을 등 12개소에서 총 106명이 5개 종목에 참여 중이며 지도자가 이동차량을 통해 각 현장에 맞춘 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대회 참가 지원 등에도 활용돼 지역 내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찾아가는 생활체육지도가 보다 체계적이고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체육 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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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폭염 총력 대응 살수차 운영
고성군, 폭염 총력 대응 살수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군민 안전확보와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살수차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연일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살수차 3대를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4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낮추어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도로 노면 변형 방지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안전관리과장을 팀장으로 한 폭염대응 TF팀을 가동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및 폭염 행동 요령 홍보해 군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이형호 안전과리과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도 무더위가 집중되는 낮 시간대 영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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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6년 농기계공급확대사업 수요조사 실시
고성군, 2026년 농기계공급확대사업 수요조사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농촌인력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한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를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해 영농에 종사하는 관내 거주 농업인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은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현장 여건에 맞는 농기계를 공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기계공급확대 사업 수요조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를 토대로 군은 내년에 농정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는 신청한 농기계를 사후봉사관리업소로 등록된 농기계 판매업체를 통해 직접 구입하면 된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농기계지원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으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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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곳 선정
합천군,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곳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가야면 대전마을과 청덕면 가현마을 등 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경제성장 과정에서 사회·경제적 지원이 소외돼 정주 여건이 낙후된 농촌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중앙과 지방 간 사업 연계를 통해 지원된다.
가야면 대전마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재도전한 마을로 대나무숲 화재로 인한 사망사고 경사지 농기계 사고 좁은 안길과 붕괴된 담장 등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다.
청덕면 가현마을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어 이번 사업의 적격지로 판단돼 공모에 선정됐다.
합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1월부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현장포럼 등을 거쳐 준비해왔으며 경상남도의 컨설팅과 농림축산식품부의 대면평가를 거쳐 2개 마을이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다.
2026년부터 4년간 가야 대전마을에는 대나무숲 옹벽 설치, 미끄럼 방지 포장, 마을 안길 및 주택 정비 등에 24억원을 투자해 ‘비계산 아래 서로 배려하는 한 지붕 한마음 공동체 대전’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다.
청덕 가현마을은 상습 침수 구간 배수시설 정비, 붕괴 위험 구간 옹벽 및 사면 보강, 마을회관 리모델링, 붕괴 위험 담장 및 안길 정비, 주택 수리 등에 약 25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농촌공간, 쾌적한 주거공간,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농촌 3-터 가현마을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군 미래성장활력과는 지난 2월 묘산면 웅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작으로 3월에는 합천역세권 개발을 위한 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됐다.
이어 5월 7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농촌협약에 최종 선정돼 420억원 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하면서 향후 5년간 쌍백, 삼가, 가회면 등 침체된 남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청덕면 가현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이어 120억원 규모의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 지원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총사업비 약 1,0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올해 상반기 미래성장활력과에서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어느 해보다 많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보조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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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름방학 대학생 공공기관 아르바이트 시작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7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1차 7월 7일~7월 25일 2차 7월 28일~8월 15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선발된 대학생들은 본청, 읍·면사무소, 관할 사업장 등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학생들은 야생차문화센터 업무 지원, 장난감 은행 운영, 가족센터 학습지원 등 다양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실제 공공기관에서 이루어지는 업무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한 학생은 “대학 교육과정에서는 접하기 힘든 실무 지식과 경험도 얻고 전공과 관련된 실무 환경을 접하게 될 것 같다”며 “사회 경험이 적은 대학생에게 유익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공무원들의 노련함이 만나 부서의 업무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군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반을 제공하고 사회적 경험 형성, 지역 행정 이해 및 지역 애착 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공공기관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이어오고 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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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읍 교통 쉼터, 도란도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하동읍 교통 쉼터, 도란도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다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 읍내의 교통 쉼터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하동군은 이번에 리모델링을 마친 ‘도란도란 정류장’ 이 도서 공간, 북카페형 쉼터 등 문화생활과 연계되어 군민들에게 버스 대기실 이상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류장의 명칭은 지난해 12월 군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름 짓기 이벤트에서 결정된 것으로 약 200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공감의 의미를 담은 ‘도란도란 정류장’ 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새로운 이름에 걸맞게 교통 쉼터 전반을 리모델링하고 냉난방시설, 화장실, 공기청정기, 무료 Wi-Fi, 버스정보시스템, 키오스크 발권기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실질적인 ‘작은 터미널’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또한, 하동읍의 ‘버드나무 정류장’과 ‘중앙 정류장’도 이용 환경 정비를 마쳤다.
이들 정류장은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읍내 3대 정류장으로서 주민들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도란도란 정류장’은 하루 평균 26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장날에는 화개·악양·구례 등지에서 방문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소통의 공간이자 마을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동군은 도란도란 정류장을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군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밀착형 기반 시설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란도란 정류장이 세대 간 대화와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교통복지와 생활편의 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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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금융기업 러브콜”… 부산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부산국제금융진흥원과 공동으로 오늘 오후 4시 30분 서울 조선펠리스호텔 강남에서 수도권 소재 자산운용사, 벤처캐피털, 금융기술 기업 대표 등 80여명을 초청해 금융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시가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수도권 금융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의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 특전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및 운용계획 △지방시대 부산벤처펀드 운용을 소개하며 △기업별 현장 목소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설명회의 목표가 수도권 소재 금융기업의 투자유치인 만큼, 시는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부산이 가진 강점을 중심으로 투자환경과 투자 특전을 설명하고 부산에 투자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방침이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산국제금융센터 3단계 사업은 올해 12월 45개 층 규모로 완공될 예정으로 기존 투자기업 외에도 추가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금융 산학협력지구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등 지역 특화 펀드를 중심으로 부산금융중심지와 수도권 금융기업들이 만나게 되면, 단순한 지역 진출을 넘어 전략적 투자 허브로서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시는 금융감독원, 금융투자협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등 금융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기업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고 올해 하반기에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금융허브 도시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소개하는 등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우리시는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 조성 등 미래금융 기반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며 “이번 설명회로 수도권 금융기업의 투자 확대를 유도해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와 글로벌 금융도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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