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꿈모아페스티벌’ 개최

끼와 재능이 빛나는 발표와 전시, 체험이 어루러진 다채로운 행사 진행

김성훈 기자
2025-11-08 18:45:04




창원특례시 2025년 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꿈모아페스티벌 개최 아동청소년과 (창원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8일 경남마산로봇랜드에서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 ‘2025년 꿈모아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모아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창원시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며 즐기는 행사로 난타와 줌바댄스, 오케스트라 등 총 4개 팀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표창,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사생대회 입상자 상장을 전달하는 축하 행사와 풍선아트·존중 뱃지 만들기·네일아트 등 체험부스와 추억의 뽑기놀이, 솜사탕,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돌봄 중심기관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현숙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활기찬 에너지와 웃음이 어우러진 환상의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따뜻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방과후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만큼은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웃고 뛰어놀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아동의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여는 아동 중심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