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AANEWS] 하동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 세대주로 1년 이상 농촌 외의 지역에서 거주하다 농촌으로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업 종사 예정자다.
다만, 농업창업자금은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고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 또는 구입을 위한 농업창업 자금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 구입·신축·증·개축을 위한 주택 신축자금 세대당 7500만원 이내다.
다만,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지원 받은 경우에는 주택구입 자금 지원이 불가하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1.5%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대상자는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 심사기준에 따른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더라도 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하동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까지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2023-01-12
-
2023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작품 공모
2023 토지문학제 평사리문학대상 작품 공모
[AANEWS] 하동군은 오는 5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토지문학제’를 앞두고 평사리문학대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에는 평사리문학대상 평사리청소년문학상 하동 소재 작품상 등 3개 분야의 작품을 모집하며 마감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평사리문학대상의 응모편수는 소설 1편, 시 5편 이상, 수필 3편 이상, 동화 1편이다.
소설 부문 중편은 200자 원고지 200장 내외, 단편은 100장 내외, 동화는 50장 내외로 3개 부문 모두 미발표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표절·모방 또는 중복 응모한 사실이 확인되면 입상이 취소된다.
응모 자격은 역량 있는 신인 또는 등단 2년 미만의 능력 있는 기성작가로 심사를 거쳐 소설은 상패 및 상금 1000만원, 시·수필·동화는 각각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평사리청소년문학상은 200자 원고지 60장 내외의 미발표된 순수창작 소설 1편으로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상 100만원, 금상 7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하동 소재 작품상은 지리산·섬진강·하동을 소재로 월간·계간·반연간지 등 전국 발간 문예지에 발표된 기성문인의 소설·시 각 1편씩이며 소설은 상패와 상금 300만원, 시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분야별 당선작은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함께 2023 토지문학제 기간 최참판댁 일원 행사장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이 열린다.
응모를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15일까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로는 접수하지 않으며 모든 부문의 PC 파일 제출도 가능하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행사 기간에 토지문학제를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라며 “토지문학제가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학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문학제 운영위원회는 전국 으뜸 문학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소설 ‘토지’의 배경 악양면 평사리를 문학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자 2001년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해 올해로 23년째를 맞았다.
2023-01-12
-
남해군‘설 명절 이웃돕기 집중 운동’추진
남해군‘설 명절 이웃돕기 집중 운동’추진
[AANEWS] 남해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9일부터 25일까지 ‘2023년 설 명절 이웃돕기 집중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서 기관·단체별로 자율적으로 지역특산품, 지역화폐 등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남해군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이 기간 동안 읍·면의 취약계층과 보훈가족 및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 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련 기관들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져 경남은행에서 기탁한 4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남해군 저소득층 8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마련한 2천만원의 성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400세대에 각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장충남 군수는 “명절에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과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관심과 보살핌 속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1-12
-
전국 초·중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남해에서 개막
전국 초·중 동계 스토브리그 축구대회, 남해에서 개막
[AANEWS] 남해군은 초·중등부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이자 실력 향상의 무대인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와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가 1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남해스포츠파크 일원 및 상주한려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 중등부 축구대회’는 사)한국축구프로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넥슨이 후원하는 대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해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중등부 10팀 5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제14회 보물섬 남해 전국 초등부 축구 스토브리그 대회’는 상주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며 35개팀 1,050명이 참가한다.
겨울철 선수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둔 스토브리그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방학을 맞은 선수들의 실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넥슨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지원을 위한 자그마한 노력이 먼 훗날 큰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며 “한국 축구 저변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FIFA 온라인 4’도 대한민국 풀뿌리 축구를 계속해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 최은진 과장은 “이번 스토브리그 대회를 토대로 남해군이 동계 전지훈련 및 대회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알리겠다”며 “전국대회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
남해군‘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지원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다.
남해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접수는 1월 16일부터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당해연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본인부담금 지원 금액은 첫째·둘째아동인 경우 시간제 및 영아종일제서비스 본인부담금50%, 셋째 이상 아동인 경우 본인부담금 100% 지원한다.
본인부담금 지원액은 월 단위로 산정되고 선 결제후 다음달 보호자 계좌로 환급되는 방식으로 지원되며 증빙서류 확인과 소득수준 판정을 거쳐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또한 남해군은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나 대기 민원을 해소하고자 신규 아이돌보미를 꾸준히 모집해, 현재 26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중이이며 수시로 아이돌보미를 모집하고 있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본인부담금 지원이 시행되면 가정의 육아부담과 경제적 부담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아이돌보미 교육 강화로 전문성 및 서비스를 제고시키는 한편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남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해드립니다
남해군청
[AANEWS] 남해군은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남해군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에 따라 최대 1백만원을 최장 3년 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가 남해군에 소재하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구입·신축하거나 임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주거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이 된다.
남해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제출서류 확인 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하홍태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이 남해군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어 주거 여건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2
-
남해군, 군민과의 대화…현장행정 박차
남해군, 군민과의 대화…현장행정 박차
[AANEWS] 남해군이 11일 상주면으로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는 ‘2023년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남해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를 목표로 하는 민선8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2023년 주요 군정 방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군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수렴해 간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성장동력 확보와 생활밀착 지원’을 골자로 한 2023년 주요 군정 방향을 소개했다.
해저터널 시대를 대비해 장기 마스트플랜 구축과 민자유치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충남 군수는 “남해의 대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실사구시 정신으로 ‘남해군 제2의 출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올 한해 경기침체의 우려가 높지만 우리 모두가 하나된 힘과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2023년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11일 오전 상주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국립공원 구역 조정 문제 등 지역 내 오래된 숙원을 비롯해 상주초·중 활성화 방안, 농어촌 버스 마을 안길 진입, 위험구간 정비, 하수 처리장 신설 등의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남해군은 현장에서 당장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즉답을 통해 추진 방향을 제시했으며 향후 현장 확인을 통해 민원사항 개선 여부를 주민들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최대한 예산을 확보해 주민들의 현장 민원을 해결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군민과의 대화는 11일 상주면과 미조면에 이어 12일 남면·이동면, 17일 남해읍·서면, 18일 설천면·고현면, 19일 창선면·삼동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01-12
-
삼동 지족시장 조개·굴구이 장터‘업그레이드’
삼동 지족시장 조개·굴구이 장터‘업그레이드’
[AANEWS] 지난해 12월 지족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된 ‘조개·굴구이 판매장터’가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 한해 더욱 업그레이드 돼 계속 추진된다.
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족시장 조개·굴구이 판매장터가 2023년에도 지족시장번영회 주관으로 매주 토요일 11시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조개·굴구이 판매장터는 남해 바다에서 나는 싱싱하고 알 굵은 굴과 각종 조개류를 숯불에 직접 구워먹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개·굴구이’가 기본메뉴이며 제철 수산물을 추가해 방문객들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1월은 주꾸미, 2월은 새조개, 4월은 갑오징어 등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조개·굴구이 가격은 3만 5000원∼5만 5000원으로 책정돼 있으며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바로 공급받아 하루에 30테이블 분량을 한정 판매한다.
2023년 새해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개·굴구이 판매장터 손님이 지족시장 모습과 조개·굴구이 사진을 찍어 ‘#남해군, #삼동면, #지족시장 #조개·굴구이, #어쩌다 조개·굴구이’ 등 해시태그를 추가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테이블 당 하나씩 특산품을 증정한다.
SNS 인증샷 이벤트는 하루에 선착순 20테이블 한정이다.
조개·굴구이 판매장터 입구 옆에는 농수특산물 판매코너를 마련해 삼동면 농가에서 생산한 참다래, 유자청, 시금치, 액젓 등도 판매한다.
최을균 지족시장번영회장은 “조개·굴구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주는 방문객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싱싱한 제철 수산물 공급하고 지족시장이 활성화되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개·굴구이 판매장터는 설연휴인 1월 21일도 운영될 예정이며 제철 해산물은 지족시장에서 상시 구입 가능하다.
2023-01-12
-
2023년 남해군 관광객 588만명, 방문객 소비 지출액 규모는 340억
2023년 남해군 관광객 588만명, 방문객 소비 지출액 규모는 340억
[AANEWS]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한 해 동안 총 방문객 수가 588만 35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관광객 459만 6809명 대비 약 22%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주춤했던 남해군 관광 시장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된다.
남해군은 2022년을 ‘남해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군민 친절의식 함양과 지역 홍보와 마케팅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또한 관광·문화·예술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지역 상품 브랜드 마케팅과 재래시장 활성화, 그리고 청년 참여와 정착지원 시책 등을 연계 추진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경제 활력 증진과 생활인구 확대에 상당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통계를 기반으로 지난 한 해 남해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유형별 지표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의 체류기간과 숙박 방문자는 전년 보다 각각 1%와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관광객의 역내 씀씀이를 나타내는 소비증가율이 15.4% 상승한 340억원 규모로 나타나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시책 운영 전반에 대한 진단과 효과를 분석한 다음 개선할 점을 발굴해 2023년을 남해군 관광 이미지 혁신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지속적으로 관광객 수용태세를 높여나가기 위해 올해는 ‘남해랑 만남해’로 슬로건을 정하고 다양한 시책을 관광활성화와 연계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해군 지금까지 ‘관광객 수’만으로 다른 지자체와 관광산업 경쟁력을 비교 추정해 왔던 관행을 바꿔나간다는 방침이다.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작성·제공하는 ‘관광데이터랩’ 자료를 관광통계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그 동안 주요 관광지 무인계수기, 입장객 매표, 기타 비교추정 방식 등으로 산출해 온 관광객 수가 실제와는 거리가 있었다”며 “관광데이터랩을 활용하면 지금까지 산출이 어려웠던 관광소비액, 관광유형, 체류기간, 관광객 거주지 등 다양한 관광통계가 제공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관광정책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1-12
-
함안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 융자지원
함안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1000억원 융자지원
[AANEWS] 함안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과 시설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1000억원 규모의 202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번 자금은 상반기 700억원 하반기 300억원으로 ′22년 대비 300억원 확대된 1000억원 규모이다.
이차보전율 또한 최대 5%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원율이다.
신청은 12일 부터 가능하며 융자대상은 함안군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융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면 가능하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10억원 이내이며 융자기간은 3년이다.
융자금리는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율을 감한 금리이며 이차보전은 연간매출액 100억원 미만 5%, 매출액 100억원 이상 4%이다.
지원범위는 경영안정자금, 기술개발자금, 시설현대화 자금으로 융자 취급기관은 3개 은행, 5개 지점이다.
이차보전: 시중은행의 자금을 활용해 대출하고 정부는 이자 일부를 지원해 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 또한, 우대 지원으로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기업, 우수기업인은 5%의 이차 보전율을 적용하며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특별 우대 지원으로 에너지, 방위산업, 원전, 미래자동차 부품제조 분야는 업체규모 상관없이 이차 보전율 5% 및 융자한도액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홈페이지에 12일에 공고되는 2023년 함안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반기 융자 지원계획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대외여건 악화와 금리인상 영향 등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부도와 폐업 등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규모와 이차보전율, 융자금액을 선제적·적극적으로 지원 확대해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위기극복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번 자금 지원이 고용유지와 시설투자로 이어져 군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중소기업의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