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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창원특례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간담회’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성배 창원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민화 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 등 사회복지시설 기관·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창원시의 2023~2025년 사회복지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과 올해 신규 추진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2022년 실시한 창원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근무환경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반영해 2023~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부가적 급여 지급을 통한 보수수준 개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일과 가정의 양립지원 종사자 역량강화 및 안전 보장 민관협력을 통한 처우개선 추진체계 마련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추진한다.
올해 시행되는 신규사업은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안식휴가제 시간연가제 자녀돌봄 휴가제 상해보험료 지원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이다.
강웅기 사회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이용자들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해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복지분야 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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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 개장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 개장
[AANEWS] 거창군은 9일 거창사과푸드코트 지애플이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박수자 군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및 군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및 개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개업식은 지난 10월 민간위탁 공모절차를 거쳐 수탁자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엉클팜의 주관으로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매장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1800여 농가가 1700ha에서 연간 4만 톤 정도의 사과를 생산하는 전국 5대 사과 주산지이며 100년에 가까운 사과 재배 역사를 자랑하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사과 재배지가 강원도까지 북상하는 등 지역별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거창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융복합지구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37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말 ‘지애플’을 준공했다.
‘거창’과 ‘사과’의 복합어인 지애플은 사과를 보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표현한 것으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어진 이름이다.
지애플은 거창IC 나들목에 위치하고 있고 사과 생과뿐만 아니라 빵, 음료, 애플사이더, 화장품 등 다양한 거창사과 관련 제품을 한 곳에서 가공, 판매, 체험하는 복합공간이며 300평 규모 2층 건물에 식물 인테리어와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공간설계로 커플과 가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탁업체인 엉클팜 최정훈 대표는 “사과를 직접 재배하는 농가로서 어깨가 무겁지만 거창사과를 널리 알려 매년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애플을 통해 사과 가공, 체험, 관광 등 융복합사업화를 이끌어 내 농가 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며 “APC,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푸드종합센터 등과 연계해 거창사과 시장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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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시·군 환경관계관 회의 개최
경남도, 도·시·군 환경관계관 회의 개최
[AANEWS] 경남도는 9일 경남도의 환경부서와 시·군 부서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및 시·군 환경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경남도에서는 각 부서 업무별로 환경분야의 도·시·군 회의를 개최했으나, 도 및 시·군 전체의 환경분야 주무 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에 관한 회의를 개최했던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식전행사로 ‘정연만’ 환경부 차관을 초청해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 전차관은 1983년부터 2016년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환경부의 주요 요직들을 거쳐 온 환경분야 전문 행정가로서 중앙부처 정책수립과정 뿐만 아니라, 국비사업 확보 방안 등 지방의 환경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했다.
이후 관계관 회의에서 경남도는 각 부서의 업무계획 및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와 아울러 올 1월에 있었던 ’23년도 환경부 주요계획에 대해 도에서 각 사업별로 수립한 24개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제시해,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국비사업 및 예산확보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김해시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탈 플라스틱 추진계획’에 대한 사례 및 ‘탄소를 비우고 책과 놀이로 공감하자’, 양산시에서는 ‘오·폐수 공공수역 유출사고 방재작업 및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해, 참가한 각 시·군이 실제 추진된 성공사례를 업무추진에 반영할 수 있도록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경남도 정석원 환경산림국장은 “그동안 환경 분야에서 도와 시·군 전체 관계관 회의에 대한 필요성이 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결과, 현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뜻 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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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고 싶고 웃을 수 있는 경남’ 실현 나섰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가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웃을 수 있는 경남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9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기존 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시영·정재욱 도의원을 비롯해 청년 CEO 및 활동가 등 청년 위원을 두 배로 확대해 청년들의 도정참여를 강화했다.
분야별 전문가 등 3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상남도의 중요한 청년정책 사항에 대한 심의, 평가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폭넓고 다양한 제안을 청취하고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새로운 조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2023년 경상남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20년 12월 정부에서 수립한 ‘제1차 5개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연차별로 실행하기 위한 것으로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 122개 과제에 2,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내용으로 청년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 조성, 청년 창업 기반 조성, 청년 농어업인 육성 지원 등 일자리 분야 55개 사업, 맞춤형 청년 주거 공급 확대, 주거비 부담 완화 등 주거 분야 13개 사업, 기업 맞춤 인재 육성 등 교육 분야 12개 사업, 체감도 높은 청년 복지 실현,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기반 마련 등 복지·문화 분야 26개 사업, 실질적인 청년 참여 보장을 위한 참여·권리 분야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그 간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만드는 데 노력해왔다”며 “올해부터는 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청년이 살고 싶고 청년이 웃을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3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이러한 도정방향과 연계해 신산업 분야 일자리 확대, 청년 창업 기반 활성화, 정주환경 및 다양한 문화 인프라 구축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과 같은 신규 시책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부지사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청년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새로이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그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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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오늘 밤부터 비 또는 눈.선제적 사고 예방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남 도내 곳곳에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경남 서부 내륙 산간지역은 최대 15cm까지 눈이 내릴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자정에 서부 내륙지역인 산청, 함양, 거창, 합천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령될 예정이며 5~15cm의 적설이 예보되어있다.
그 외에도 남서 내륙지역인 진주와 하동에서 1~5cm의 적설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9일 오전 11시 긴급하게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눈과 비의 예보에 따라 인명 피해와 시설물 피해 예방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동제설 장치를 사전 가동한다.
상습적으로 결빙이 일어나거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제설제를 사전 살포하는 등 선제적인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도로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적설의 무게로 인한 비닐하우스, 장스팬 구조물등의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마을방송 실시, 재난문자 발송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전광판, 마을방송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설·한파 피해 예방 행동요령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비 또는 눈으로 도로결빙이 우려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적설로 인한 비닐하우스 피해가 예상되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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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위해 ‘사랑의 구르미카’ 60대 전달
경남도, 어르신의 안전한 보행 위해 ‘사랑의 구르미카’ 60대 전달
[AANEWS] 경남도는 이달 9일 16일 양일간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60명에게 안전한 보행을 돕는 ‘구르미카’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진들이 함께 고안·설계한 기구로서 사람의 몸무게를 지탱해 안정적 움직임을 돕고 의자 기능까지 갖춘 맞춤형 기능성 보행기이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 시군에 총 474대를 보급했고 이번 전달식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라면, 과일 등 생필품과 함께 총 60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구르미카의 설계에서 제작까지 모든 과정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기업과 자원봉사센터가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모범 모델이기도 하다.
조현옥 도 자치행정국장은 “사회 문제에 관심 가져주시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다양한 문제를 자원봉사를 통해 풀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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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실무자 간담회 열어
경남도·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실무자 간담회 열어
[AANEWS] 경상남도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및 취업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월 9일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이전공공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중 공무원 채용 전형인 중앙관세분석소를 제외한 10개 이전공공기관이 모두 참여했으며 기관별 올해 계획 중인 신규채용 규모와 시기 등을 공유하고 채용과 관련된 기관별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계획 최종안 확정에 따라 전국 공공기관의 정원 44만 9,000명의 2.8%인 1만 2,442명의 정원조정이 발생했으며 여기에는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6개 기관 452명의 정원 감축 또한 포함된다.
이의 여파로 올해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전체 신규채용 규모가 줄어들었으며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인재 채용 인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이전공공기관 취업 지원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경상남도에서는 이번 실무자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2월 중 경상남도 지역인재채용협의체를 개최해 지자체-지역대학-이전공공기관이 지역의 우수인재를 함께 양성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4월 중 경남·울산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지역 대학에서 개최해 지역 청년들이 현장에서 이전공공기관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질의·응답하는 방식을 통해 보다 생생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원 경남도 균형발전과장은 “지역 청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취업난과 실업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취업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며 지역인재의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남도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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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자치경찰위원회-창원대 인권센터, 업무협약 체결
경남자치경찰위원회-창원대 인권센터,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9일 창원대학교 인권센터와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과 인권친화적 자치경찰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위원회와 센터는 경남형 과학치안 자치경찰 정책 발굴·연구, 인권 관련 법률적 지원 및 법률 상담,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행사 등 협력 등 경남형 자치경찰제의 정착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위원회와 창원대학교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과학치안 분야 정책 개발 및 연구에도 힘쓰기로 했다.
위원회는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한 산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향후 효과적 도민 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등이 연구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태 위원장은 “창원대 인권센터가 경남 자치경찰의 동반자가 돼 기쁘다”며 “대학과의 협력관계를 긴밀히 하고 교류의 폭을 확대해 경남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치안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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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가리비 개발’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경남가리비수협 업무협약 체결
‘신품종 가리비 개발’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소-경남가리비수협 업무협약 체결
[AANEWS]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신품종 가리비 개발과 가리비류 생산성 향상연구를 위해 2월 9일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으로 연구소는 해만가리비 개량품종과 신품종 가리비의 우량종자 제공, 가리비 종자생산 관련 기술이전을 담당하고 수협은 품종개발 연구에 필요한 건강한 가리비모패 제공, 사후 현장 적응 및 성장 모니터링을 위한 현장 지원, 가리비 양성 및 모패관리를 담당하기로 협약했다.
경남도의 가리비 양식생산량은 연간 6,60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경남도 주요 양식품종이며 어업인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치패의 지속적인 수입량 증가와 과잉 생산에 따른 양식생산력 저하 및 가격경쟁 심화, 교잡품종의 열성화 우려 등 가리비류의 품종개량과 우량치패 공급에 대한 양식 어민들의 요구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양식어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우량품종 개발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작년 12월에 창립된 경남가리비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003년 비단가리비 인공종자 생산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산 해만가리비 이식을 통한 품종개량 및 경남연안 적응도 조사, 비단가리비 우량형질 특성화 등 가리비 품종개량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경남도내 가리비협회 3개 단체 및 어업인 6개소에 시험양성용 어린가리비 3,600만 마리를 분양하는 등 가리비 양식산업화에 앞장서고 있다.
송진영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로 양식 생산성이 높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이 개발되어 어업인에게 공급된다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중국산 수입물량 대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가리비품종 개발 및 생산성 향상연구를 통해 양식어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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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과 협업 뜻모아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관광재단은 9일 부산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부산관광공사, 전남관광재단과 함께 ‘남해안 글로벌 관광 거점’ 조성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경남관광재단 정연두 사무국장,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전남관광재단 이건철 대표이사 등 3개 기관 대표와 관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3개 기관이 남해안을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광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주요 협약 내용은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시·도 협약사항 추진 구체화 지역특화 관광콘텐츠를 접목한 관광브랜드, 관광상품 공동개발 남해안이 글로벌 신해양 관광·휴양 중심 거점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2023 하동세계茶박람회,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등이다.
경남관광재단 차석호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재단이 부산, 전남 관광 전담기관과 함께 남해안 관광발전 사업을 구체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세 기관이 함께 남해안권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