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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7,072명에 올해 농업인 수당 지급.30만원씩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2024년 농어업인 수당을 이달 22일 자로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어업경영체 중 의령군에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게 각각 3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수당은 농어업인 수당 지급대상자 가운데 NH농협채움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됐다.
의령군 지급 대상 농업인 7,639명 중 7,072명에게 각 30만원씩 지급했다.
이번에 농어업인 수당을 받은 농업인은 올해 말까지 30만원 전액을 사용할 수 있다.
농어업인 수당은 도비 40%와 군비 60%의 재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처는 의령군 관내로 제한되어 있으며 유흥, 레저, 전자상거래 등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지급대상자 가운데 농협채움카드 미보유 등으로 수당을 받지 못한 567명을 대상으로 지역상품권을 8월 중순 일괄 지급할 계획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농어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들이 수당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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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보건소,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실시
합천군보건소, 노인우울증 예방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노인 우울증 예방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진달래"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별 4회기에 걸쳐 4주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주면 손목1구, 고품1구 마을회관과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며 마을회관 이용자 및 의료급여 특화대상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운영된다.
특히 합천읍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진달래” 프로그램은 2024년 주민복지과 의료급여 특화사업 "내 마음 보듬어주기, 함께해요"와 연계해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인지기능 향상과 성취감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진달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감정 조절 방법 △공예 활동을 통한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성취감 경험 △정신건강 척도검사 및 결과 분석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고 우울증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아보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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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엔에스쇼핑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 개최
거창군⇔㈜엔에스쇼핑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3일 구인모 거창군수,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 등 관계자, 오승철 ㈜열매나무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농특산물의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거창군과 엔에스쇼핑 농산물 유통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거창군과 ㈜엔에스쇼핑의 인연은 2022년 11월 ‘거창사과데이’ 행사 때 거창군 농특산물 판매 홍보 및 TV홈쇼핑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
조항목 ㈜엔에스쇼핑 대표이사는 “NS홈쇼핑은 출범부터 지역 특산품 발굴과 상품화에 주력해 성장해 왔다.
‘거창한거창’으로 대표되는 거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NS홈쇼핑과 농가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구인모 거창군수는 “㈜엔에스쇼핑의 마케팅과 기획력이 거창군의 사과 이외에도 샤인머스캣, 딸기 등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사과, 포도가 경남에서 생산 1위, 딸기는 생산 4위를 차지하는 원예농산물 생산의 중심지이자, 2013년부터 사과·딸기 특구로 지정되어 있고 서북부경남 거점 산지유통센터 시설보완사업 추진을 통해 통합마케팅 산지 취급물량 확대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원예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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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수, 현장 공무원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다
창녕군수, 현장 공무원들과 격없는 대화를 나누다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읍면 민원 현장 공무원들을 찾아가 대화와 격려의 장을 펼쳤다.
지난 19일 창녕읍을 시작으로 23일은 영산면에서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 행정 및 위법·악성 민원에 대한 대처방안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직원 고충 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복잡·다양해지는 민원에 대해서 직원들의 고충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할 테니, 민원 업무에 자긍심을 갖고 항상 군민을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말했다.
군은 악성 민원에 대한 담당자 보호를 위해 △2024년 악성 민원 대응반편성·운영 △연 2회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누리집 직원명 비공개 처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군민이 체감하는 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 응대 5S 실천운동 △월 1회 친절다짐 데이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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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오는 27일 스펀지 데이 개최. 아트워크의 ‘힐링 아일랜드’
창원특례시, 오는 27일 스펀지 데이 개최. 아트워크의 ‘힐링 아일랜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토요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가로수길 일원에 개소한 청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스펀지파크에서 ‘스펀지 데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스펀지파크는 성산구 용호동 가로수길에 조성한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동 △청년들이 선호하는 이벤트 팝업부스 등을 위한 다목적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펀지데이’는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스펀지파크에 입주한 청년예술인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적인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공연·전시하는 날로 이번달 스펀지데이에는 입주 예술단체 ‘아트워크’가 ‘힐링 아일랜드’라는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스펀지데이 참여자의 사연을 받고 그 사연에 어울리는 곡을 연주해 주는 See you letter 공연 △녹음 편지 만들기, 스마일 팔찌 만들기 △춤테라피 체험 등 힐링을 테마로 청년들과 함께 스펀지파크를 찾은 창원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앞으로 창원시 청년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좀 더 다양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매달 스펀지데이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9월 청년주간 행사와 연계해 스펀지파크를 창원시 청년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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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장,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양산시장,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아시아월드뉴스] 나동연 양산시장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확보를 위해 23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에서 나 시장은 윤영석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을 만나 양산시 주요 현안사업 13건에 대한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세부사업을 살펴보면 일원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 △화제처리분구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 △양산도시철도 건설사업 △천연물 안전관리원 구축 △중대형 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활성화사업 △광섬유기반 고정밀 계측센터 개발 및 실용화 기반 구축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북정배수구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양산시 바이오가스화시설 증설사업 총 13건이다.
이 중 신규사업은 4건으로 ‘낙동선셋 바이크파크 사업’은 황산공원의 기존 시설 및 수변공간을 활용해 자전거 이용객들을 위한 랜드마크, 체험, 이벤트공간 등 체류기반 조성하는 사업이고 ‘화제처리분구외 2개소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하수관로 정비를 시행해 시민들의 하수도시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또 ‘덕계초등학교 일원 지중화 사업’은 덕계초 일원 가공배전선로 및 통신선로를 지중화해 도심지 환경개선 및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미타암 주차장 설치공사’는 주차장이 없어 임도에 주차하고 있는 실정인 만큼 문화재 주변 경관 저해 및 안전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업이다.
윤영석·김태호 국회의원은 이날 나동연 시장이 설명한 주요 현안사업 13건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예산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정부부처 예산안이 기재부에 제출된 상황인 만큼 앞으로는 국회단계와 기재부 대응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며 “국회, 경상남도 등과 긴밀히 공조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설득해 주요 현안사업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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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부시장, 웅상체육공원 솔밭황톳길 시설 점검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최근 웅상체육공원 솔밭 황톳길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3일 조현옥 부시장 주관하에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웅상체육공원 솔밭공원 내에 길이 260m, 폭 0.8~1.5m의 건식포장 황톳길 조성하고 부대시설로 세족시설, 습식 황토체험장, 신발장 등과, 안전시설로 보행방향 표지판 및 우천시 이용금지 표지판을 설치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맨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현옥 부시장은 사업장을 세심히 둘러보면서 “웅상체육공원 솔밭황톳길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황톳길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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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공직 내 청렴문화 확산 노력
진주시청사전경(사진=진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공렴으로 당당한 진주를 실현하고 공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우선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추진단을 운영해 반부패 시책추진을 위한 동력을 마련하고 청렴 결의대회, 청렴 기고 청렴 캠페인, 직급별 청렴교육, 청렴소식지 등을 통해 직장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
올 하반기에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휴가, 명절, 연말연시 등 부패취약 시기에 맞는 청렴메시지를 매월 내부 직원에게 전파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간부공무원 회의 시 청렴 문구를 새겨넣은 찻잔을 사용함으로써 간부공무원의 청렴결의를 다져갈 계획이다.
또한 인허가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엽서를 전달해 공무원의 청렴의지와 부조리신고센터를 알리고 다가오는 8월에는 청렴도 취약분야를 주제로 기관장과 함께 대담 토크쇼를 실시해 직장 내 갑질 예방 및 조직문화개선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며“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청렴임을 가슴에 새기고 시대의 변화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높은 윤리의식을 지닐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전 직원의 청렴 일상화가 되도록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며 이러한 공직자의 청렴의지가 시민에게까지 전파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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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핫플 들여다보기 1편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44개소의 하동핫플을 선정하며 관광객 유치와 관광명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하동군은 44개소 중 ‘지금 방문하면 더 좋은 핫플’ 11개소를 먼저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적량면의 ‘양탕국 커피문화원’이다.
조선시대 커피의 명칭이었던 양탕국에서 이름을 따온 것으로 다양한 커피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조선시대 커피를 얼음 동동 띄워 사발에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두 번째 악양면의 ‘스타웨이 하동’은 탁 트인 평사리 들판과 섬진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카페이다.
전망대에는 바닥 유리로 된 스카이 워크가 있어 인생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세 번째 금남면 바닷가에 위치한 ‘카페 매너리’이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실내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반려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 번째 ‘청학동다소랑정원’은 갖가지 정원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경상남도 아름다운 민간정원 제34호로 선정됐다.
여름에는 100m가량의 시원한 계곡에서 자연 풍경과 함께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다섯 번째 ‘카페 노량’은 금남면에 위치해 노량대교와 남해를 바라보며 커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카페이다.
해 질 무렵에도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멋진 여름 밤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여섯 번째 악양면 ‘티카페 하동’에서는 우리나라 차시배지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전통 야생차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초록의 녹차밭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족욕도 하고 다양한 차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일곱 번째는 화개면의 ‘옥선명차’는 통창으로 보이는 진한 초록빛 야생차밭과 시원한 계곡이 일품이다.
대표메뉴인 녹차, 황차, 백차 등은 카페에서 직접 재배한 재료로 만들어 맛과 향이 뛰어나다.
여덟 번째는 ‘지리산대박터고매감’이다.
악양면의 산 중턱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풍경과 함께 직접 재배한 지역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농가 레스토랑이다.
특히 여름 보양식으로 토종닭 요리가 인기다.
아홉 번째 진교면 ‘아룬코스트풀빌라’는 남해가 바로 보이는 곳에 전 객실이 독채로 이루어져 있는 펜션이다.
내부에는 수영장과 스파가 마련되어 물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열 번째는 ‘도둑골 캠핑장&펜션’으로 수영장, 튜브 미끄럼틀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트램펄린, 놀이방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마지막은 옥종면에 위치한 ‘율이네팜스테이’다.
독채 펜션으로 야외에 넓은 마당과 풀장, 바비큐장이 있어 대가족이 방문하기 좋다.
또한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여러 가지 농촌 체험도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휴가철을 맞아 하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물하고자 다양한 관광명소 발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11개소 외에 나머지 33개소에 대한 소개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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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귀농운동본부‘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 참가
부산귀농운동본부‘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 참가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과 부산귀농운동본부는 지난 6월 5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이후 첫 사업으로 7월과 8월 2회에 걸쳐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하동에서 1주 어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하동을 알리고 하동군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그 첫 번째로 지난 7월 15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 10명이 참가했다.
이번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교육을 여러 차례 받고 귀농·귀촌 의지가 높은 회원들이었다.
하동군은 이를 반영해 시설하우스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과 만남 녹차밭 탐방 등 실질적인 현장 체험으로 진행했다.
먼저 부산귀농운동본부 출신으로 하동에 귀농·귀촌해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고종구 씨의 농장을 탐방했다.
고 씨는 참가자들에게 하우스 시설과 딸기 모종 키우는 방법을 꼼꼼하게 알려주고 본인의 귀농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줬다.
편한 분위기 속에 참가자들이 딸기 농장의 매출을 물었다.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질문에도 고 씨는 “딸기를 공동선별·출하·계산하는 옥종농협공선출하회 회장을 올해부터 맡았다.
그곳의 회원이 104가구인데, 23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가구별 평균 매출을 짐작할 수 있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이어 “출하 기간에는 바쁘지만, 출하가 끝나면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초보 귀농인들도 충분히 도전할 만하다”며 귀농을 적극 권장했다.
또, 악양면으로 귀향해서 10년째 매실과 감 농사를 주로 짓고 있는 박부식 씨의 농장도 방문했다.
박 씨는 참가자들에게 “부모님의 농지와 집이 있고 고향이라 비교적 쉽게 정착했다 농사와 겸할 수 있는 일자리를 알아보고 미리 준비해 정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다품종소량생산을 하고 있는데, 한두 품목에 집중해 소품종대량생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소득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동의 각 읍·면별 농특산물 재배 현장도 탐방했다 그중 화개면의 ‘따신골 녹차정원’을 방문해 녹차의 생산·가공·판매 과정을 자세히 보고 들었다 참가자들은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하동 녹차 농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 최재석 씨는 “녹차 농사가 마음에 들어왔다 따신골 농원 사장님이 직접 차밭도 소개해 주신다니 본격적으로 준비해보겠다”며 귀농의 결심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부산귀농운동본부 회원들이 귀농·귀촌 준비를 잘해 온 덕에 실질적인 활동을 많이 펼쳤다”고 말했다.
또 “하동으로 귀농·귀촌한 사람은 경남, 부산, 경기, 서울 순인데 부산과 경남이 60%로 압도적이고 그중 부산귀농운동본부 출신도 많다 선배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 언제 어디서든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프로그램 운영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과 부산귀농운동본부는 이번 활동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8월 19일부터 진행할 두 번째 프로그램도 10명의 참가자를 확정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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