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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국제연극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거창국제연극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문화재단은 지난 2일 오후 거창 수승대 축제극장에서 ‘거창국제연극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미희 연극평론가의 ‘유명 축제의 동시대적 경향’을 시작으로 최윤우 연극평론가의 ‘공연예술축제의 현황과 변화’,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의 ‘거창국제연극제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세부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은 거창국제연극제의 미래를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극장마다 정체성 확립 △공간의 확장과 스토리텔링 △지역 기반 강화와 관객 서비스 제고 등을 제시하면서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연극인과 관계자들에게 거창국제연극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중에 개최되어 축제에 참석한 많은 연극인들과 관계자들에게 화합과 연대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이후 수변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행사에 참여해 화합을 도모하고 독일 보데커&네안더의 ‘침묵’ 공연을 함께 관람하면서 지역연극제의 세계 무대로 나아갈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거창국제연극제 기간 연극인과 관계자, 그리고 연극 마니아들이 한자리 모여 세미나를 통해 정보공유와 연대의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매년 연극제 기간 세미나가 함께 개최된다면 더 많은 연극인과 관계자들이 거창을 찾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국제연극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연극제를 찾은 관람객과 피서객을 위해 시원한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공연, 푸드트럭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연 티켓은 거창국제연극제 홈페이지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예매하거나 거창군청 앞 문화광장과 수승대 일원에 운영중인 티켓부스에서 직접 예매할 수 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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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시책 ‘눈에 띄네’
양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시책 ‘눈에 띄네’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분야 시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8월부터 9월까지 2개월간 집중 운영 기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담당자가 각 읍면동과 부서를 직접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독려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약 1300여명의 전 직원들이 참여 중이다.
이번 집중 운영 기간 동안에 시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및 대형마트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또 현장 접수 가입 시 선착순으로 소정의 홍보물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지난 6월 문화예술대공연장에서 있었던 환경의 날 행사때 반려 식물을 나눠주며 가입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워터파크 공원에서 개최한 시민알뜰마당에서도 직접 방문 신청 접수를 받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과 상업 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참여 대상자는 가구의 세대주 또는 세대 구성원 누구나, 상업시설의 실제 사용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 또는 양산사랑카드앱 내 배너를 통해 인터넷 신청을 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는 가구 또는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과거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감축 비율에 따라 연간 2회 지급되며 최대 25,000원이 지급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가구당 2,000원의 인센티브가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시는 이러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며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 기업, 은행, 사회단체, 학교 등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탄소중립포인트제의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인센티브도 받고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을 통해 지구를 살리는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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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 본격 추진
진주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가 공약으로 야심차게 추진 중인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진양호공원은 80~90년대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경남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들에게는 추억이 깃든 관광명소로 50여 년 만에 친환경 레저 힐링문화공간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진양호의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고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써의 회복을 위한 발판으로 진양호 근린공원과 가족공원, 진양호반 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사업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주시 판문동 일대에 위치한 진양호 근린공원은 총 공원면적 118만 1000㎡, 2020년 11월 총사업비 1118억원으로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본격적으로 진양호공원 훼손지 회복을 위한 도시숲 조성과 함께 보상지 내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소규모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 북카페를 조성 완료하고 연중 작품 전시와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청소년과 시민 정서 함양에 기여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싱 돔, 사계절 축제와 문화가 있는 다이나믹 광장, 우드랜드, 하모 놀이숲, 숲속 데크로드 등의 공원 시설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진양호 ‘노을전망대’·복합문화공간이 될 ‘사운즈 선셋’ 조성사업 설계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레저 힐링 문화공간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전망대와 양마산 둘레길 입구까지 총 628m의 데크로드와 데크 전망대 2개소로 구성되어 있는 노을전망 데크로드 1구간이 올해 2월에 준공되면서 진양호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탐방로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1구간에 이어 상락원 뒤편 팔각정까지 총 1km의 데크로드를 추가로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진양호 수변을 따라 조성되는 데크로드는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로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진양호반 둘레길의 접근성 또한 향상되어 명품걷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양호 전망대는 화장실 등 편익시설의 부족과 노후 등으로 시설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진양호수가 바라보이는 전망과 우수한 자연경관의 장점은 부각하고 기존의 전망대 역할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는 휴식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해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전환사업비 포함 총사업비 100억원으로 추진되며 기존 전망대 리모델링을 비롯해 숲 속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전망대에는 공연과 휴식이 있는 열린 마당, 숲 속 전망 쉼터, 옥외 조경, 카페 등 편익시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진양호 사운즈 선셋 조성사업은 보상이 완료된 옛 선착장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약 50년 건령의 노후된 식당, 카페 및 숙박시설을 활용해 음악을 모티브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전문가 자문과 관련 부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 기존 노후 건축물 2개소를 음악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음악창작소와 뮤직라이브러리, 음악 감상 등을 위한 아트센터 등으로 개축하고 야외공연장, 옥외 특화 정원 등 옛 선착장 일원을 일제히 재정비해 진양호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를 담은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노을전망대와 사운즈 선셋은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2월에 착공해 12월 준공, 2026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남강댐을 사이에 두고 진양호전망대와 마주한 진양호 가족공원은 남강댐 물문화관, 노을공원, 주차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많이 찾는 곳이다.
기존의 자연경관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 산책로와 초화류를 식재한 휴게공간인 숲체험쉼터, 물문화관과 연결해 전체가 순환될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 완료되어 호수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진양호 일원의 동·식물 및 숲 생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방문객의 편익도 제공하는 진양호 생태관리센터 조성과 함께 2025년까지 생태 수목원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진양호 생태관리센터는 진양호 가족공원 내에 위치하게 되며 진양호 일원의 동·식물 관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보호·관리와 더불어 진양호의 생태적 다양성과 가치를 홍보하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문화공간 조성, 지역 홍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공공건축 사전검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설계 공모를 진행,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중에 있다.
설계 공모에는 총 31개의 업체가 작품을 접수했으며 기술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이인집단의 작품 ‘Nature.Watcher : 자연관찰자’가 선정됐다.
지상 2층의 연면적 약 890㎡ 규모로 주변 숲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목구조로 조성할 계획이다.
진양호의 다양한 생태를 관찰하는 모니터링실과 홍보실, 카페, 생태교실 등 시설을 도입해 다양한 생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과 연계형 학습프로그램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관리센터는 기금을 포함해 총사업비 72억원으로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5년 2월에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진양호 가족공원은 생태 수목원 조성과 생태관리센터를 연계해 2026년 상반기에 개관해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진양호반 둘레길은 진양호공원 전망대에서 상락원,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등산로를 순환하는 양마산 물빛길과 귀곡동 일원 자연생태문화탐방로 등 2개 코스로 구성, 약 38km 길이의 둘레길이다.
진양호의 아름다운 물빛과 석양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숲길이 잘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경관지에 데크로드 및 편백 산림욕장, 전망 쉼터 등을 설치해 방문객의 만족감을 높였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을 대상으로 심사해 100대 명품숲으로 ‘진양호반 둘레길’을 선정한 바 있다.
진주시는 진양호동물원과 관련, 최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라 동물원 허가제 기준, 사육시설 설치기준에 부합한 시설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 위치 이전을 검토하게 됐다.
현재 진양호전망대와 가까운 공원 우측 정상부근 경사지에 있는 진양호동물원은 부지가 협소와 급경사로 인해 확장에는 한계가 있으며 이동 약자의 이용 불편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실현과 동물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서는 이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서진주IC와 가까운 진양호 후문 상락원 일원 구릉지로 동물원의 확대 이전을 계획했다.
시는 올해 1월 말 지방재정법에 따른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심사를 의뢰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고 설계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양호동물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4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9만 5890㎡, 동물 내실 등 건축물 총 28동을 조성할 계획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진양호동물원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게 되면 현재 동물원 부지는 진주랜드 일원과 연계해 캐릭터 등의 스토리를 활용한 친환경적 정원이 있는 숲속 테마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어서 동물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서의 재탄생은 물론 머무르는 관광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의 대표 공원인 진양호공원, ‘진양호 르네상스 사업’이 하나둘 진행되면서 진양호공원이 남부권 대표 관광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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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가 준비한 오감만족 ‘8월 여름밤 여행’
진주가 준비한 오감만족 ‘8월 여름밤 여행’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8월의 여름밤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투어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문화유산 야행’과 진주의 여름 축제 ‘2024 진주 M2 페스티벌’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나이트 자슐랭 투어’와 ‘야식 워킹투어’등 1박 2일 여행상품도 준비돼 있다.
더불어 ‘남강 별밤 피크닉’,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야간관광 콘텐츠로 낭만적인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미디어와 디지털 기술을 진주성에 적용해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온새미로 진주성도’를 주제로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미디어파사드·미디어 맵핑쇼·IT 결합 야간 경관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성이 간직한 위대한 역사를 빛으로 빚어낸다.
‘진주 M2 페스티벌’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수상객석에서 즐기는 진주시의 여름 대표 축제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남강 둔치에서 개최된다.
수상무대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메뉴의 푸드존과 비어존, DJ EDM 파티가 축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특히 비어존에서는 진주시의 앉은키토종밀로 만든 ‘진주진맥’을 맛볼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상관람석은 사전 예매로 마감되었으나, 일반관람석은 축제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주성 일원에서 진행하는 ‘2024 진주문화유산 야행’에서는 유·무형 국가유산을 활용한 야간형 공연·전시·체험 등으로 ‘8야’라는 다채로운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2년 민초 이야기 ‘쇄미록’, 2023년 진주목사의 귀환 ‘선무공신교서’에 이어 2024년은 ‘진주성도’를 스토리로 완성해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순시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축제·행사뿐만 아니라 진주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먼저 ‘옥봉투어’는 옥봉동에 밀집한 종교시설인 ‘옥봉성당’, ‘연화사’ 등의 문화재 탐방과 함께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회장이 창업·운영했던 ‘포목상점터’를 방문해 진주의 근대역사를 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표 야간관광지를 방문해 진주와 옥봉동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8월 9일에서 10일 14일에서 15일 그리고 23일에서 24일 1박2일 일정으로 모두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진주의 맛있는 밤’이라는 주제로 로컬 맛집과 전통음식 등 진주를 대표하는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야식 워킹투어 ‘夜한 맛캉스 투어’도 있다.
8월 10일에서 25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로 총 3회 진행된다.
회차별 색다른 진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촉석루 다도체험, 남강유람선 김시민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야간 자전거 투어인 ‘나이트 자슐랭 투어’는 진주의 남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진주성, 진주남강유등전시관 등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로컬푸드 도시락을 맛보며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자전거 도시 진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식도락 여행상품으로 자전거 대여와 숙박까지 제공된다.
투어 일정은 8월 17일에서 9월 22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1박 2일이며 총 5회 진행된다.
‘옥봉투어’, ‘夜한 맛캉스 투어’, ‘나이트 자슐랭 투어’ 참가는 진주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의 프로필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에 진행됐던 ‘남강 별밤 피크닉’은 장마철인 7월 한 달간의 휴식기를 끝내고 8월부터 다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남강 별밤 피크닉’은 남강과 뒤벼리, 남가람 별빛길의 아름다운 야경을 무대로 버스킹 공연을 감상하며 로컬푸드 간식, 진주진맥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야간관광 콘텐츠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면서 매주 신청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재정비를 거친 ‘남강 별밤 피크닉’은 9월까지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행사로 흥행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8월 31일에는 철도문화공원 백년마당에서 야간 클래식 공연인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개최된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대한민국 야간관광 특화도시 10개 지역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순회공연으로 수천 개의 촛불과 영감 넘치는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8월의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낭만과 특별함이 가득한 여름밤을 즐기기를 바라며 진주에서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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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주처럼 빛나고 기품있는 개인정원’8곳 선정
진주시, ‘진주처럼 빛나고 기품있는 개인정원’8곳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개인정원’ 8곳을 선정했다.
시는 2022년부터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탐방 등 정원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인정원 발굴 및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관내 개인 30㎡, 법인·단체 100㎡ 이상인 정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심사는 정원의 특수성 및 역사성, 정원 규모 및 소재의 적정성, 정원의 조형성, 정원의 관리상태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2024년 선정된 정원은 △문산읍 ‘9월의 봄’ △문산읍 ‘솥골뜨락’ △내동면 ‘화림가’ △정촌면 ‘송림원’ △금산면 ‘월아산방’△미천면 ‘랄콜정원’ △명석면 ‘햇살가득 선녀뜰’ △판문동 ‘Blooming garden’이다.
올해 선정된 정원을 포함, 진주시는 총 36곳의 개인정원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정원주들에게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하고 안내 리플릿과 진주정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정원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휴식과 치유, 소통의 공간인 정원을 수년간 정성을 다해 가꾸어 온 정원주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정원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시켜 진주같이 빛나고 기품 있는 ‘정원속의 진주, 진주 같은 정원’ 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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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성황리에 개막
진주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성황리에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이 8월 2일 저녁 8시 진주성 촉석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간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 백승흥 시의회의장, 국가유산청 및 경상남도 관계자, 전국의 의병도시 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과 시민, 관광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개막을 축하하며 여름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신 디지털·IT기술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행사는 진주대첩 역사의 현장인 진주성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함께 준비한 문화유산 야행, 진주 M2페스티벌,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프로그램도 같이 즐기면서 진주의 매력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창 국가유산진흥원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 개최도시인 7개 지자체 중 첫 번째 개최를 진주에서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와 함께 야간 관광사업을 연계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면서 야간관광 도시 진주로 발전해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진주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산인 어린이들과 내빈들이 ‘희망의 빛, 빛주머니’를 함께 들고 진주시 미래비전을 약속하는 빛담소에 담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빛의성, 진주성’촉석문 미디어파사드 주제공연이 이어졌다.
진주성 촉석문과 성벽에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잔혹한 학살과 전쟁의 참상이 휘몰아치는 상징적 영상이 펼쳐지는 가운데,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감동적인 음악 선율이 흐르며 하나하나의 마음을 모아 진주성을 지킨 선조들의 감동 스토리가 영상으로 펼쳐졌다.
김시민 장군과 7만 민관군이 왜군을 맞아 진주성을 지켜낸 영상과 화려하게 펼쳐지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평화와 환희를 상징하는 100인 진주검무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군무는 개막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마지막으로 진주의 유구한 전통문화와 찬란한 미래, 진주의 천년대계를 구현한 화려한 드론쇼가 연출되어 많은 관람객의 환호를 받았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개막 이틀 동안에만 1만 5천여명의 많은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시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관심과 호평 속에 8월 25일까지 계속되며 7개 거점의 미디어아트와 6개의 향유프로그램,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주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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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소년교류단, 국제 자매도시 일본 가사오카시 방문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관내 중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교류단이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교류단의 일본 방문은 지난해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 자매결연 협약 이후 이루어지는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일본에서의 다양한 체험 연수와 문화교류를 통한 청소년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하고 두 도시 간 우호를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소년교류단은 방문 첫날인 3일 가사오카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으로 일정을 시작해 이틀간 일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 투구게 박물관 견학, 니요시 중학교 교류회 행사 참석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며 특히 일본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한국과 일본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고성군과 일본 가사오카시는 2009년 첫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국제 자매도시로 인구와 자연환경 등 서로 닮은 점이 많은 도시다”며 “이번 체험연수를 통해 양 도시 간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2009년부터 해마다 청소년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는 고성군 공무원을 일본에 파견연수 보내는 등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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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식품 가공역량강화 온라인마케팅 교육 개강
거창군, 농식품 가공역량강화 온라인마케팅 교육 개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2024년 농식품 가공역량강화 MD육성교육 온라인마케팅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등 농식품 가공 창업자 11명을 대상으로 총 10회 진행되며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플랫폼 이해와 SNS, AI를 활용한 마케팅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온라인 판매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곽칠식 행복농촌과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인지도를 높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D육성과정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까지 기초반, 심화반 등 총 83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자들은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판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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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영화 같은 합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더 영화 같은 합천,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유명하지만, 최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찬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합천읍의 주민들이다.
‘일상이 영화 같은 곳, THE 영화 같은 합천’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합천읍은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에서 지역특화재생분야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175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주민 주도의 사업추진과 참여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1년간 진행된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주민 주도의 활동과 그 노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2023년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결성된 지원조직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주민 제안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민협의체 구성원 28명 모두는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 및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선진지 견학 등 도시재생사업의 이해도 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주거환경복지, 지역상권, 지역공동체, 지역역상문화로 편성된 4개 분과에서는 지속적인 분과별 회의와 임원진 회의를 통해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3월과 4월에 열린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참석한 주민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으로 가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합천읍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준비한 것으로 축제 기획,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마술 등 마을 축제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마을 골목길을 스스로 정비하는 셀프페인팅 과정도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만족스러워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마을 축제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으며 마을 곳곳을 직접 가꾸는 데 필요한 역량도 키울 수 있었다.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제안 공모사업에서 한층 빛을 발했다.
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실행함으로써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되어 총 4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먼저 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배출 장소 주변에 수생식물 화분을 설치해 주변 미관을 개선했다.
두 번째로는 합천시장에서 드럼을 이용한 문화 공연을 열어 시장 상인과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세 번째로는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과 주민,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일상이 영화가 되는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을 홍보하는 영화 로드 퍼레이드 행사 동영상을 제작해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렸다.
마지막으로 농촌 지역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 정보 공유 사이트를 개설·운영해 다양한 문제를 주민의 시각에서 풀어내는 데 성공했다.
약 1년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의 발자취에는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한 주민들의 노력과 열정이 가득하다.
전국의 다른 도시재생사업 사례에서는 일회성 사업에 그치거나, 사후 관리에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합천읍의 도시재생사업은 주민 주도로 진행되어 이러한 실패 사례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은 몇 년 뒤에도 주민과 함께 숨 쉬는 ‘일상이 영화 같은 합천읍’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확신한다.
또한, 2026년 사업 종료 이후에도 그 성과가 지속되어 주민과 함께 발전하는 사업으로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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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 불편 해소
창녕군,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 불편 해소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상세주소 부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되는 동·층·호수를 말하며 원룸, 다가구주택, 상가, 2가구 이상 거주 주택 등의 건물은 법률이 정하는 상세주소가 없어 별도의 신청이 필요하다.
기존에는 건물 소유주 또는 임차인이 군에 별도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전입신고 시 읍면사무소 1회 방문으로 상세주소 부여 신청과 주민등록 정정신고가 일괄 가능하게 됐다.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주민등록 전입신고 운전면허증 등에 동·층·호를 기재할 수 없어 각종 세금, 병역, 건강보험 등 공공 우편물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실시로 주민 불편이 해소됐으면 한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에도 정확한 주소 안내가 가능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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