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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통영시와 추모공원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 체결
거제시, 통영시와 추모공원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9일 통영시청에서 통영시 추모공원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했다.
거제시는 자체 화장장건립을 검토했지만 통영시 화장시설과의 중복투자·공급과잉 등의 문제가 예상됨에 따라 서일준 국회의원, 거제시의회와 협력해 통영시와 해결방안을 모색해왔다.
협약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 천영기 통영시장, 정점식 국회의원,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이 날 협약식에서 거제시와 통영시는 상호 지역발전 및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화장시설을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하고 거제시의 일시부담금 납부 및 연간 운영비 분담 등에 관한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주요내용으로는 △일시부담금 – 화장시설 건립비용 중 통영시 부담금 50%에 진입로 개설비용의 25%인 99억 2600만원을 거제시에서 부담, △연간운영비 – 화장건수에 비례해 공동부담, △ 공동사용기간 - 일시부담금 납부한 날의 다음달 1일부터 30년으로 하며 이견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연장 등이다.
두 도시의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되면 거제시민과 통영시민은 화장시설을 동등하게 10만원의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거제시가 자체 시립화장장을 건립할 경우 건립비용만 250억 가량이 소요되며 통영시에서는 거제시민 화장수입감소 등으로 적자 발생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화장시설 공동사용 협약으로 거제시는 건립비용을 아끼고 거제시민들은 통영화장장 이용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통영시는 건립비용과 운영비를 거제와 공동부담함으로써 지역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거제시와 지역구 국회의원, 거제시의회가 협력해 지자체간 화장시설 중복 투자로 인한 예산 및 행정력 낭비 없이 시민들에게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됐다”며 “주민 복지를 위한 두 도시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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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역대급 무더위 속 ‘폭염 피해 예방 위해 총력 대응’
진주시, 역대급 무더위 속 ‘폭염 피해 예방 위해 총력 대응’
[아시아월드뉴스] 진주시는 지난 5월 2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중점 대응 부서와 읍면동 직원 39명으로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인명 피해예방, 농·축산 분야 등 맞춤형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지난 7일에는 시청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총괄반, 인명피해예방반, 재산피해예방반 등 3개 분야 9개 부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응 T/F팀 긴급회의를 갖고 다양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소 8월 17일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란 기상청의 관측에 따른 것으로 폭염 취약계층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생활 밀착형 폭염 대책 추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열질환은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거나 고온 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는 경우 일어나는 질환으로 자칫 사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무더위가 극심한 올해의 경우 폭염 시간대인 오후 시간 외 오전과 밤에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주민행동 수칙이 중요한 이유다.
시는 누리집, SNS, 재난안전문자, 재난예·경보 전광판, BIS, 마을방송 및 가두방송, 언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폭염 피해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버스터미널·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전광판과 서경방송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공익광고도 함께 하고 있다.
시는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응급대응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30개 읍면동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폭염 취약시간대 논·밭작업장, 건설현장 등을 수시로 예찰하고 있다.
응급온열질환자 발생 시 진주소방서와 긴급 이송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여름철 폭염대응 집중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자율방재단,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전보안관, 유관 기관 등과 온열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6월 NH농협·BNK경남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 점포 93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하는 등 현재까지 788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역과 민·관 합동 수시 방문 점검으로 쾌적한 이용 여건을 조성하고 경로당 441개소에는 냉방비 1억 54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으로 인한 폭염 저감을 위해 녹지공간 쿨링 포그 설치 2개소, 횡단보도 대기 그늘막 177개, 냉방설비를 갖춘 스마트쉼터 22개소 운영, 지붕 차열 도장설치 38개소 지원, 무더위쉼터 양산대여 1200개, 주요 간선도로 8개 구간에 대한 살수차 8대 운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산농가 340호를 대상으로 한 폭염 대비 가축 무료 진료, 축사시설 환경개선·기상이변 대비 축사시설 재해대응 등 7개 사업에 5억 3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등 축산분야 폭염피해 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폐지수집 노인 전수 조사로 냉찜질팩 지급, 노인가장세대 냉방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기존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 긴급 수선, 경로당 노후 에어컨 긴급 교체, 가족 간 안부 전화하기 등 지속 가능한 시설관리와 폭염 예방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여름철 폭염대응 집중홍보기간인 16일까지 지난 7월 제정된 ‘폭염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내버스 승강장, 영농작업장, 무더위쉼터 등을 대상으로 생수 공급과 폭염행동요령 팸플릿을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폭염 취약노인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전담사회복지사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전문 돌봄인력 274명을 활용해 취약노인 5073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 3000여 회의 방문·전화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관내 노숙인 시설에 대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폭염 대비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전문 방문건강관리 인력 14명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 4770명을 대상으로 1만 1000여 회의 방문·전화·예방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폭염 취약시간대 야외 활동이 많은 건설현장 근로자와 논·밭·하우스 농작업자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관내 소재한 2576개 사업체에 ‘진주에서 함께 만드는 안전한 여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충분한 물·그늘·휴식 제공’ 등을 내용으로 폭염 관련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시장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관급공사 현장 99개소에 대해 지속적인 예찰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하고 민간사업장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진주지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논·밭·하우스 농작업자 피해예방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분야 폭염대응 현장점검반 운영, 생활개선회 등 영농단체와 함께 폭염 취약시간대 휴식시간 지키기 홍보, 여름철 고온기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채소 현장기술 지원단을 활용한 온열질환 예방 홍보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통상적인 대응으로는 충분하지 않은 만큼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폭염 대응 행동수칙을 잘 지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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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폭염취약지역 현장 점검
홍태용 김해시장, 폭염취약지역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홍태용 김해시장이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취약지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전국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폭염취약지역인 김해종합운동장 건설현장과 장척·대청계곡 물놀이장, 무계시장, 무더위쉼터 등을 직접 찾아 폭염대비 관리실태를 살폈다.
먼저 건설현장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이어 이용객이 많은 장척·대청계곡 물놀이장을 방문해 안전요원 근무현황 및 안전장비 배치 등 안전관리와 기간제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 여부도 같이 확인했다 이후 무계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으며 장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점검 및 취약계층 이용실태 등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 홍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되니 시민들께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기를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김해시민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폭염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분야별 안전관리, 피해저감 인프라 구축, 현장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T/F팀 및 재난도우미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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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가스폭발 사고 피해 가구 청소 봉사
밀양시, 가스폭발 사고 피해 가구 청소 봉사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지난달에 발생한 하남읍 아파트 화재 피해 가구 주거환경 복구를 위해 9일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40여명이 청소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며 폭염 속에서도 집안을 쓸고 닦으며 사고로 엉망이 된 집을 정리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불의의 사고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는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금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정기탁서 작성 후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로 성금을 이체하면 된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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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가 폭염대비 이렇게 하세요
과수농가 폭염대비 이렇게 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연이은 고온과 폭염에 따른 과수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대비 대처요령을 당부했다.
현재 거창군 사과재배농가 중 일부에 볕 데임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배수 상태가 불량한 농가에서는 엽소피해까지 나타나고 있어 33℃이상의 고온이 지속될 경우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과, 포도 등의 과실은 강한 직사광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일소피해가 발생하게 되므로 지나친 적엽과 하계전정은 삼가하고 탄산칼슘 등을 살포해 과피를 보호해야 한다.
배수가 불량한 과원에서 발생하는 엽소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적절히 관수를 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많은 강수량과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과수농가의 탄저병 피해가 컸던 만큼 적기 예찰과 방제는 꼭 필요하며 홍로 등 중생종 품종의 밀병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염화칼슘 0.3%액은 3~4회 엽면 살포해야 한다.
김동석 거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철 고온, 폭염 등에 대한 기상과 농작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 작목별 대처요령을 숙지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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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우수’ 휩쓸어
창녕군,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우수’ 휩쓸어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2024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경남도 평가 최우수 기관에 이어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로 군은 상반기에만 신속집행 인센티브로 3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158억원 대비 2,285억원을 집행, 목표액 대비 집행률 105.9%를 달성하며 도내 군부 1위, 경남도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행안부 평가 ‘우수기관’ 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서도 목표액 827억원 대비 966억원을 집행, 집행률 116.8%로 초과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섰다.
이번 성과는 연초부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사업 부서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일일 집행 실적 모니터링과 매월 재정집행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평가는 전 직원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재정 지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며 “하반기에도 전략적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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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올해 첫 벼 수확
의령군 올해 첫 벼 수확
[아시아월드뉴스] 의령군은 지난 8일 유곡면 송산리 박해덕 씨 농가의 논에서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는 조생종 진옥벼로 지난 4월 중순 유곡면 송산리 일원에 1.5ha를 이앙해 112일만에 수확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햅쌀을 찾는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첫 수확을 하게 된 박해덕씨는 “금년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이 많아 걱정했지만,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의 관리를 해왔다”며 “첫 수확의 기쁨과 더불어 추석 전 햅쌀 소비도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쌀 재배농가가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모판, 상토·매트, 병해충 공동방재 등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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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함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9일 고운체육관에서 ‘2024년 함양군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의 역할 모색과 자질향상을 통한 함양농업의 미래상 구현, 농촌지도자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노만호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박상문 농촌지도자 경상남도연합회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농촌지도자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농촌지도자 회원 간의 우애 증진과 함양농업 발전을 결의했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농업·농촌 발전과 단체 활동에 이바지한 우수 회원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으며 특히 함양의 미래 인재 육성을 염원하며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오후에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다지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진병영 군수는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농업 현실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촌지도자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 농업이 유지되고 있다”며 “우리 농업·농촌을 지켜온 우리 농촌지도자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갑 회장은 “기후변화로 매년 농사짓기가 어려운 현실이지만 우애·봉사·창조의 농촌지도자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기에, 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신기술 보급 및 영농 후계농 육성에 힘써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전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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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거창군, 2024년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8일 2024년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6월 거창교육지원청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7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거창군 학교복합시설은 총사업비 300억원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약 15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으로 거창초등학교 내 54년이 경과 된 신관동 건물을 철거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새로운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에서는 학생들에게 거점 돌봄 및 수요 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수요 맞춤형 교육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7월 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공모까지 최종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원하는 온종일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으로 누구나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미래명품 교육도시 거창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연평균 40개씩 총 200개의 학교를 학교복합시설로 선정해 총 1조 8천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에 전국 22개소를 1차 선정했고 이번 2차에 거창군을 포함에 전국 20개소를 선정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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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고물가 잡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합천군, 고물가 잡는 '착한가격업소' 추가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장기적인 고물가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8월 22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종을 운영하는 개인창업자 중에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 청결한 가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를 의미하며 행정안전부와 군이 지정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이 업소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합천군 내 동종업소 및 동일메뉴의 평균가보다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청결한 매장 관리와 옥외가격표시제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해야 한다.
단, 법인 또는 프랜차이즈 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는 지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합천군 일자리경제과에 지정신청서 및 관련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감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소모품 구입, 시설개선비용 지원, 업소 홍보, 그리고 오는 9월 이후 시행 예정인 배달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소상공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의 물가 안정과 업소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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