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합천군, 깨끗한 명절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집중 관리
합천군, 깨끗한 명절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집중 관리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다가오는 2024년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군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9월 5일부터 9월 25일까지 3주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쓰레기 관리 대책은 연휴 전후로 구분해 단계별로 추진된다.
연휴 전에는 마을 대청소와 음식물 폐기물 감량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 일정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를 위해 과대포장 제품 점검 및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는 생활폐기물의 신속한 수거와 무단투기 방지에 중점을 둔다.
특히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야간 소각 행위 등 불법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지며 이를 위해 읍·면별 상황 근무자와 군 환경위생과의 협조 체제를 강화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합천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화와 적정 처리를 위해 연휴 전 주민 대상 홍보를 강화하고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신속한 음식물 폐기물 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또한,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분리수거함 설치 상태를 점검하고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집중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관리 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주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 사용과 분리배출 규정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대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합천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4-09-03
-
김해시, 악성 민원 대응 ‘안전보안관’ 배치
김해시, 악성 민원 대응 ‘안전보안관’ 배치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악성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9월부터 읍면동에 안전보안관을 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공무원들의 사망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안관을 선발, 배치해 읍면동 민원실을 보호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시는 퇴직자 중 경찰관, 군인, 금융권 종사자 등 민원 대응 노하우를 가진 경험자를 우선 선발해 읍면동 인구 규모, 복지대상자 등을 감안해 진영읍, 내외동, 북부동, 장유3동 행정복지센터에 시범 배치했다.
시는 향후 안전에 대한 기여도, 직원·시민 만족도 등을 분석해 안전보안관을 확대 배치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으로 직원들의 불암감을 해소해 민원인들에게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악성 민원은 단호하게 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는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09-03
-
김해시, 아동·청소년 자해 대책 마련 힘써
김해시, 아동·청소년 자해 대책 마련 힘써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일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학교 상담사와 유관기관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자해 및 자살 예방을 위해 ‘상처로 위로 받는 청소년 돕기-교육자를 위한 안내’를 주제로 마음과 마음 정신건강의학과 전봉희 원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청소년 실무기관, 상담 담당자와 김해지역 교사를 대상으로 최근 아동·청소년이 학교나 사회관계망에서 자해 인증샷과 유해정보를 게재하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해 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방법과 관리 능력 향상, 고위기대상자에 대한 유기적인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해에 대한 이해 △청소년 자해행동의 알아차림 △의사소통 방법과 개입 방법 △지지환경의 조성 등이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현장에서 자해 행동을 한 학생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상황에 맞게 개입을 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자해행동을 인식했을 때 좀 더 적극적으로 접근해 개입하고 교육자, 전문가, 공동체 각자 역할을 통한 지지 환경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서 심리 상담, 선제적인 치료 환경 제공 등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통합 관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9-03
-
김해시, 추석 대비 가스 안정공급 대책 추진
김해시, 추석 대비 가스 안정공급 대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추석 연휴 가스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 공급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지난 2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 주관으로 LP가스 공급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가스공급시설을 점검한다.
이 기간 경남도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이 증가하는 대규모 점포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가스시설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밸브 노후 여부, 금속배관 사용 여부 등 가스시설 전반 안전관리 실태이다.
또 관내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사업장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해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연료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시설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가스업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가스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03
-
김해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김해시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2일 김해가야테마파크 철광산공연장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에 대해 소통했다고 3일 밝혔다.
1부 행사는 신은숙 변호사를 특별 초빙해 ‘법으로 보는 양성평등, 공평 합시다’를 주제로 시민 양성평등 의식 함양을 위한 강연을 했다.
양육 갈등, 고부·장서 갈등, 부모와 자녀 문제 등 일상에서 느끼는 불평등한 상황을 이혼·상속 전문변호사로서 구체적인 법률 사례로 풀어내며 청중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김해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작된 2부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과 유공 기업 2곳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양성평등 기념 ‘스마트폰 LED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양성평등주간은 범국민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일상에서 평등을 구현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1~7일로 지정돼 있다.
올해는 29번째를 맞는 양성평등주간으로 시는 풍성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김해시여성단체협의회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문화·상담·육아·결혼 분야 등 다채로운 홍보·체험 부대행사를 운영해 여성단체와 여성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로 9월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한 주 동안 이어지는 유관기관 양성평등 주간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시민 모두를 위한 평등한 정책과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평등이 일상이 되는 ‘양성평등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9-03
-
남해군, 벼 수확 전 벼멸구 방제 및 점검에 총력
남해군, 벼 수확 전 벼멸구 방제 및 점검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관내 일부 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조생종 벼 수확 전 수시 예찰을 통해 적기 방제 등 병해충 방제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벼멸구는 혹명나방과 함께 중국에서 비래되는 해충으로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 예찰 결과 벼 생육기간 동안 비래해충의 유입이 있었으나 피해를 줄 정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생종 벼 수확기에 부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남해군은 벼멸구 등 생육 후기 병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8월 26일부터 농업기술과내에 병해충 예찰방제반을 편성해 현지 출장을 통해 피해 필지 확인 후 농가 자가 방제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약 살포시 농약잔류 기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수확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보유하고 있는 붐스프레이어를 활용해 벼멸구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9월 13일까지 한시적으로 무상으로 임대하고 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8월 30일 고현 갈화마을 벼 재배현장을 둘러보고 “벼 수확 전 수시 예찰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해 벼멸구 등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3
-
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점검 나서
보건소,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점검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는 9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 및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65세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기저질환자들이 많은 요양병원, 요양원, 주야간복지센터, 장애인 생활시설 등의 감염취약 시설에서의 집단감염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다.
남해군 보건소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23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환기 상태와 환기 방식, 방역물품 비치 여부,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방역물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증상자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및 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감염관리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철저히 당부하는 한편 감염취약시설 내에서 7일 이내 2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신고된 시설은 보건소 집중 관리 대상이 되며 관리 중 1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합동전담대응팀이 즉각 가동된다.
이에 보건소 합동전담대응팀은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역학조사 및 현장 조사를 신속하게 수행하게 된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의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며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4-09-03
-
“민간정원 가볼까?” 부산시, 민간정원 발굴·등록 추진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민간 주도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품격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민간정원 발굴·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가운데, 일정 자격 요건과 우수한 조성 수준을 갖춰 시장이 등록한 정원을 말한다.
자격 요건은 정원 전체 면적 중 녹지 면적이 40퍼센트 이상이고 주차장과 화장실 등 이용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갖춰야 하며 전체 면적이 10만 제곱미터 이상일 경우 정원 전문관리인을 둬야 한다.
문화유산, 자연유산, 자연공원 건축법에 따른 대지안으로 조경을 한 정원은 제외되며 대상지가 법적 기준과 조성 수준에 모두 부합하더라도 불법건축물 등 위법 사항이 있으면 등록이 불가하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면, 시와 산림청의 홍보, 맞춤형 상담, 관리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인이 발행하는 대한민국 민간정원 지도에도 수록된다.
구체적으로 시는 시민정원사 등 정원 관리 인력 지원,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참여 우선권 부여,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제공한다.
산림청은 민간정원 현판보급, 맞춤형 상담, 자생식물 무상 분양, 민간정원 핸드북, 대한민국 정원 여행 등 책자 수록 등을 제공한다.
등록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시 공원도시과로 제출하면 된다.
법적 기준, 위법성 등의 사전 서류 심사와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 조경·정원 분야 관련 전문가의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등록된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빼어난 경관과 정원주 고유의 창의력이 접목된 특색있는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해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더욱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겠다”며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정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우리시는 민간정원 발굴·등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3
-
세계 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축제,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세계 정상 교향악단과 앙상블의 클래식 음악축제,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오늘 개막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제15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오늘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콘서트를 시작으로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음악제는 오늘부터 9월 25일까지 23일간 ‘연풍연가’라는 주제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금정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등 부산 전역에서 개최된다.
음악제는 2010년에 시작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신 성장을 해, 올해 제15회를 맞이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의 주제는 '연풍연가'로 바람을 타고 흐르는 클래식 음악의 선율이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마음의 안식을 찾고 문화적 교류와 소통을 증진해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개막 공연은 최정상급 지휘자이자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쇼팽음악원 교수인 얀 미워시 자르지츠키가 이끌며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인 현 줄리아드 음대 교수 브랜든 라이드너의 플루겔호른 협연으로 첫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플로리다 주립대 교수 하나 벨로글라벡을 비롯해 쿠바 출신의 피아니스트 마르코스 마드리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교수이자 피아니스트인 알렉산더 코르산티아, 2019년에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 데뷔 연주를 가진 네펠리 무수라 등이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함께 클래식 바람을 일으킨다.
그리고 올해 7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취임한 홍석원이 지휘하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의 ‘메인콘서트’ 와 한국 국악 최고의 작곡가 겸 지휘자 계성원이 이끄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연주, 국내 유수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유학 중이거나 외국 유학을 마친 의무경찰순경 특기대원들로 구성된 국립경찰교향악단의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음악제는 축제 기간 중 펼쳐지는 협주 경연, 실내악 경연의 본선 무대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6월 엄격하고 치열한 예선을 걸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의 경연 무대인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 가 내일 지휘자 찰스 올리비에리 먼로 서희태가 지휘하는 케이엔엔 방송교향악단, 그리고 협연자들과 화려한 무대로 펼쳐진다.
9월 5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되는 ‘제3회 실내악 컴피티션’은 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연의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초청한 뮤직 시스템 재팬의 브라스 연주와 멕시코의 대표 테오티우아칸 브라스 앙상블의 연주, 중국 콘서바토리 교수들로 이루어진 현악 사중주, 프롬나드콘서트, 앙상블콘서트 등 세계 각국의 연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 부산 음악인들을 위한 무대인 ‘부산 음악인 시리즈’, 부산교문청소년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스쿨클래식 콘서트’ 등 다음 세대를 위한 공연 또한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부산국제영상음악제'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2일 동안 열릴 예정으로 올해는 특히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협력해 '프린지 콘서트'를 개최하고 부산지역 소공연장의 활성화와 함께 부산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이 있었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의 ‘도이치 그라모폰 125 갈라콘서트’ 와 피츠버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무터, 윌리엄스&친구들의 축하’ 공연 연주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최고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으며 김봄소리, 안네 소피 무터가 연주하는 베토벤 삼중협주곡을 하루 간격으로 즐기며 시민들은 더 깊어진 예술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부산마루국제음악제행사를 통해 음악인들의 영혼 깊은 곳에 담겨있는 열정과 숨결이 이곳 부산에서 수준 높은 공연으로 피어나, 많은 음악 애호가의 꿈이 펼쳐지는 감동의 물결을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자유로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세계적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9-03
-
부산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및 일감 확대를 위해 부산시와 지역 건설사가 결의와 협력을 다진다 부산시는 내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부산 그린나래호텔 및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4회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와 건설사, 건설 관련 단체가 부산 지역건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나아가 부산경제를 든든히 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는 '부산건설업체와 건설대기업,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의 길을 찾다'라는주제로 이틀에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시공 능력 상위 건설대기업 18개사와 역량 강화사업에 참여한 부산의 전문건설업체 50개사가 참석한다.
한편 ‘역량강화’ 프로젝트는 부산의 중소 건설업체를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등록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44개의 부산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 시점을 10월에서 9월로 앞당기고 처음으로 시청을 벗어나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네트워킹 파티를 마련했다.
먼저, 행사 첫날인 4일에는 해운대 그린나래호텔에서 △'상생 멘토링'과 만찬을 하면서 심화 상담할 수 있는 장인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시가 중점 추진 중인 전문·기계설비·전기·정보통신·소방 등 5개 분야의 ‘전문 건설업체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산 건설업체 50개사와 대기업 18개사가 참석해 일대일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부산 건설업체는 자사의 능력과 기술을 강조하고 대기업은 현장 수주 비법을 공유하며 지역 현장에서 우수한 부산 건설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는다.
2일 차에는 시와 지에스건설을 비롯한 주요 건설대기업 18개 사가 부산의 도시 미래비전과 건설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시는 행사에 참여한 대기업 및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가덕 눌차만 등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개발 △차세대 급행철도 건설 △도시정비 및 공공 건축물 조성 △에코델타시티 조성 △해상도시 건설 사업 등 도시의 물리적 기반 시설과 디지털 산업 기반 구축 프로젝트 등 ‘15분 도시’를 완성하기 위한 시 핵심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건설기술교육원과 건설근로자공제회가 홍보 공간을 운영해, 전문기술인력의 취업 및 건설근로자전자카드제의 확대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경모 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그동안 '역량강화', '하도급 홍보세일즈'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81개 전문업체가 734건의 협력업체로 등록됐고 최근 4년간 건설투자지표가 감소하는 추세에도 부산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시공실적이 지난해 말 기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건설대기업에 지역업체가 홍보되고 부산 건설업체의 일감이 크게 늘어나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9-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