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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 위해 총력 대응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확산되고 있는 응급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응급의료체계 정상 가동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시민들의 우려와 달리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 3개소는 연휴에도 공백없이 정상진료 예정이며 또 보건소 및 당직 병의원·약국 236개소가 연휴 간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진료불편 해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 양산대학교병원 소아응급실에서는 호흡기 소아환자 과밀로 인한 진료 과부화에 따른 무분별한 소아호흡기 환자 전원을 방지하고자, 응급실 환자의 중증도 분류기준에 맞게 응급진료 상황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도 응급실 과밀화에 대비해 경증환자는 인근 병의원·약국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응급의료포털‘E-Gen’을 통해 문여는 병의원·약국을 실시간 확인 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실이 정상 운영된다고 해서 의료계 인력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상급병원 응급실은 중증환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고 당부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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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우수지역 견학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 우수지역 견학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23년도 최우수 지역복지 선정기관인 충남 서천군 장항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했으며 장항읍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의 다양한 복지 시책을 벤치마킹하고 창녕읍의 복지 시책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성봉준 읍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애써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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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함안군수, ㈜옥산아이엠티 준공식 참석
조근제 함안군수, ㈜옥산아이엠티 준공식 참석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4일 조근제 함안군수가 함안군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옥산아이엠티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조동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공장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1995년에 설립된 ㈜옥산아이엠티는 산업기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함안 가야읍에 본사와 2개의 생산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옥산아이엠티는 공장자동화설비와 이차전지설비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국내 수요는 물론 베트남과 헝가리 법인 설립으로 해외 진출에 따른 수출 물량이 늘어나, 지난 1월 16일 함안군과 공장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옥산아이엠티는 39억원을 투자하고 공장증설을 통해 최신식 건물과 설비를 구축해 28명의 신규고용으로 회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 현대, 두산, SK, 일본 히라타 등 국내외의 우수한 대기업과 공장자동화설비, 이차전지설비를 수출하는 기술혁신형 우수 중소기업으로 2022년에는 이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옥산아이엠티는 공장증설 사업 추진과정에서 공장부지 미달로 어려움이 많아 여러 차례 군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이에 군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함안군 성장관리 계획구역 산업형’ 지정으로 공장증설이 가능했고 이번에 준공의 결실을 맺게 됐다.
또한 이날 ㈜옥산아이엠티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2000만원을 함안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옥산엠아이티 조동원 대표이사는 “함안군의 도움으로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공장 증축과 새로운 설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도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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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추진 철회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사업추진 철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통한 건강증진 및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금번 제232회 통영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 편입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이 부결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철회한다고 5일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 3일 광도면 안정리 카멜리아 파크골프장을 정식개장 했으며 용남생활체육공원 유휴부지 및 명정동 사용종료매립장 부지에 각각 18홀,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더불어 낙후돼 가는 미륵권역의 활성화를 위해 산양읍 지역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계획했다.
도시계획법상 체육시설이 조성될 수 있는 용도지역 중 접근성이 좋고 공시지가가 산양읍 지역에서 비교적 저렴한 산양읍사무소 맞은편 47천㎡ 부지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자 공유재산 매입을 위한 편입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을 통영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지난 2일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관리계획안에 대한 질의답변, 토론을 거쳐 최종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으나 상임위 전체의원 6명중 찬성 2명, 반대 4명으로 최종 부결됐다.
산양읍 지역구인 시의원을 포함한 반대의견을 낸 의원들의 주요의견을 보면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사업위치 부적정, 시민들의 공감대 결여,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시 재정 여건상 사업비 과다,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미미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에 대한 반대의사를 피력했다.
통영시 건설과장은 “우리시는 국가하천 등을 끼고 있는 타 시군과 달라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수 있는 하천 유휴부지 등이 없어 사유지를 매입하지 않고는 정규홀 규모 이상의 파크골프장 조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며 “토지소유자 다수가 토지매각에 긍정적인 의사를 밝혀 원활한 사업추진이 예상됐지만 금번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편입토지 취득 관리계획안이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부결돼 사업추진을 철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공유재산 취득 관리계획안 심의는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전 행정절차 단계로 향후 사업부서의 예산편성 요구 시 사업추진의 적정성, 예산규모의 합리성 검토 등 집행부에 대한 시의회의 견제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음에도 산양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의 첫 걸음마조차 떼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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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전국체전 성공 기원 릴레이 챌린지 동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전국체전 성공 기원 릴레이 챌린지 동참
[아시아월드뉴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도민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경남 시장·군수들이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18번째 주자로 참여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4년 만에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창원특례시를 방문하는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체전은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전역에서 개최된다.
특히 창원특례시에서는 전국체전 사격·야구·테니스 등 10개 종목이 12개 경기장에서 전국장애인체전 배드민턴·사이클·수영 등 7개 종목이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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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추석 맞이 하동사랑상품권 할인행사 4시간 만에 10억원 매진
하동군청사전경(사진=하동군)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9월 1일부터 시작한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 할인행사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4시간 만에 10억원어치가 매진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 상품권 최대 구매 금액이 50만원으로 제한된 것을 고려할 때, 최소 2천 명 이상의 군민이 단시간 내에 하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큰 호응에 군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9월 5일부터 9일까지 매일 1억원, 총 5억원 규모의 모바일 하동사랑상품권을 추가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추가 판매의 구매 한도는 1인당 30만원으로 줄어들며 판매 기간 이후 잔여 상품권은 9월 10일부터 다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9월 2일부터 10% 할인율로 판매 중인 지류 하동사랑상품권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류 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가 20만원이며 하동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에서 구입 가능하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군민들이 추석 맞이 상품권 할인행사에 보내 준 뜻밖의 큰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상품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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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매우만족 95%’
하동아카데미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매우만족 95%’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하동아카데미 수강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영유아·청소년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과 매우만족 응답 비율이 9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는 총 117명의 이용자가 참여해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점, 개설 희망 강좌, 프로그램 운영 장소 등 9개 항목에 대해 응답했다.
특히 95%의 높은 만족도에는 강좌 수 대폭 증가, 주요 문화예술 프로그램 연장 운영, 신규 프로그램 개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
2025년 개설 희망 강좌로는 수영, 골프, 배드민턴 등 스포츠 강좌 비중이 가장 높았고 영유아 프로그램과 원어민 영어 회화, 일본어, 학습지도 프로그램 등 공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개설 요청이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설낙후, 장소 부적합 등의 이유로 많은 수강생이 운영 장소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표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수렴해 2026년 평생학습관을 개관해 하동아카데미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교육·문화생활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정주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2025년 하동아카데미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군민들이 교육복지에 만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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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공무원 아카데미, 본격 시작
하동 공무원 아카데미, 본격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동군 공무원 아카데미 ‘기획 능력 쑥쑥 향상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획서 및 보고서를 창의적·논리적·분석적으로 작성하기 위한 실습과 전략적인 기획 능력 구축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을 위해 한국인재개발센터 김철수 대표를 초청했다.
김 대표는 행정안전부 지방행정연수원 현 교수로 활동 중이며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강원도인재개발원 등 다양한 공무원교육훈련기관에서 명강사로 선정되기도 한 기획 능력 분야 전문가이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홍보 실무교육, 소통·공감 교육, 팀장 리더십 교육, AI 교육 등을 이어가 직원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직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군민과 소통하는 능력 있는 공무원으로 거듭나 하동군의 행정업무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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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로의 첫 발걸음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미래 창업가로의 첫 발걸음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아스티호텔에서 '제10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업 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한 부산 대표 창업 입문용 행사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국립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대회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전국 대학생 또는 부·울·경 고교생 396명으로 구성된 107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피칭 교육, 예선심사 등을 거쳐 본선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으며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최종 점검 지도를 받으며 본선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대회는 1부 본선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대회 진출팀들은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5명의 심사위원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를 주 심사 항목으로 두고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수상팀을 선정했다.
심사는 고교부와 대학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학부는 '킵유', △고교부는 '인피닛'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학부 '킵유'는 '이산화탄소 카트리지를 활용한 원터치형 휴대용 에어부목'을 선보였고 고교부 '인피닛'은 '전자기 유도를 사용한 자석플러그, 이지착'을 선보여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각각 △대학부, 상금 500만원 △고교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대학부 △최우수상에는 '토버스', '에코 콰이어트', '2002' △우수상에는 '웨이스투에너지', '알이시에스', '알디피티_알'이 선정됐으며 고교부 △최우수상에는 '플렉시' △우수상에는 '센스머그'가 선정됐다.
또한, 올해 본선대회에서는 선배 창업가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남동우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미 창업에 성공한 신생기업을 확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유망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는 것이 우리시의 역할”이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우리시도 창업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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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부울경 에너지포럼 개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대응 나선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울산시, 경상남도와 오늘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대응 방안을 주제로 '2024년 부울경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의 일환으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에너지분권 실현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 공론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연계 개최해 상승효과를 도모한다.
지난 5월 산업부는 2025년 전기 계통한계가격을 지역별로 차등화한 다음, 2026년 소매 전기가격의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비수도권-수도권 간 불평등한 전기요금체계가 개선되고 이차전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전력 사용이 많은 유망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 연구기관, 대학, 기업,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부·울·경 공동전략 수립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지역요금 차등제 이론과 배경을 김 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고 분산에너지특화지역과 소매요금차등에 대해 김유창 케이이아이컨설팅 이사가 발표한다.
이어서 토론에는 부산, 울산, 경남 에너지 전력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시행에 대응할 정책 방향에 대한 활발한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중심으로 산·학·연 관계자들과 지역에너지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해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선제·주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기관과의 소통도 긴밀히 이어갈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부·울·경 전문가들과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에 대응할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전기요금 부담 경감에 따라 앞으로 유입될 에너지신산업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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