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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액체납자 광역징수기동반 징수활동 실시
거제시, 고액체납자 광역징수기동반 징수활동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 경남도와 함께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였다.
경상남도 세정과 3명, 시 납세과 지방세체납팀 2명으로 구성된 광역징수기동반은 거제시 관내 고액 체납자 6개 법인의 사업장을 방문해 징수가능 여부 판단, 납부 독려, 은닉재산 유무 등 현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거제시는 3개 법인에게 지방세 체납액 2억 5200만원의 분할납부 계획서를 받았다.
나머지 법인에 대해서는 실익 분석을 통해 적절한 체납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거제시 납세과장은 “올 상반기에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중 징수를 추진해 동일기간 대비 징수율을 30% 끌어올리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택 또는 사업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체납액 납부 및 성실한 납세 풍토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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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1인 가구 ‘홈바리스타 및 라인댄스’ 수강생 모집
하동군, 1인 가구 ‘홈바리스타 및 라인댄스’ 수강생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홈바리스타 및 라인댄스’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 12명씩 총 24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신청 기간은 10월 21~31일이며 하동아카데미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홈바리스타 교육은 매주 금요일 19~오후 9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고 소도구를 활용해 다양한 커피 메뉴를 만드는 취미 과정으로 총 8회가 운영된다.
라인댄스 교육은 매주 목요일 19~오후 9시 문화예술회관 연습실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탭 위주의 리듬·신체 활동으로 총 7회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본 교육은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관내 거주하는 1인 가구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독려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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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마무리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9~20일 이틀간 금남·진교면 일원에서 ‘하동 자원봉사 첫걸음, 인생 2막 첫걸음’ 4회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며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동군은 ‘지역활력 증진형’에 선정되어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지리산·섬진강·코스모스·남해 4개 권역에서 프로젝트를 이어왔으며 이번 4회차는 남해 권역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센터, 놀루와 협동조합, 마을협력가 등 20여명은 하동의 삼포지향 특징을 극대화해 삶과 문화를 접목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9일에는 하동핫플 중 한 곳인 고전면의 ‘고하버거’에서 점심을 먹고 적량면 난정마을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짚신 만들기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악양면과 하동 읍내에서 차밭 체험과 도자기 체험 등 지역 특색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한 다음 섬진강 백사장에서 달마중 공연과 플로깅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20일에는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재첩으로 만든 떡국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2024년의 스케일업 프로젝트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4회차의 활동을 통해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앞으로도 하동을 알리고 지역 활력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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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하동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 거행
[아시아월드뉴스] 하동군이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제6회 한국전쟁 후 민간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하동군유족회가 주관한 이번 위령제는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연 도의원, 강대선 군의회 의장, 유족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추도사와 헌화 및 분향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하승철 군수는 위령제 초헌관으로서 재배하며 원혼들과 유가족의 넋을 위로했다.
하승철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한국전쟁 전후로 무고하게 희생된 하동군 희생자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하동군은 민간인 학살의 올바른 진상을 알려 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 회복 및 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한을 푸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0년 6~8월 국민보도연맹 및 예비검속 사건과 관련해 하동군에서 공식적으로 진실규명이 확인된 희생자는 97명, 확인 중인 희생자는 40명이다.
미신고자나 추정자를 합치면 200여명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하동군은 2015년 조례제정을 통해 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위령 사업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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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김영하 작가 ’마지막 강연 성료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김영하 작가 ’마지막 강연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는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으며 한국문학을 이끌어가는 대표적인 김영하 작가의 강연으로 ‘2024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네 번째이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영하 작가는 신세대의 도회적 감수성을 냉정한 시선과 메마른 감성으로 그려내며 1995년 계간지 ‘리뷰’에 ‘거울에 대한 명상’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6년 첫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로 제1회 문학동네 신인작가상, 2004 제16회 이산문학상, 2012 제36회 이상문학상, 2015 제9회 김유정문학상, 2018 제26회 오영수문학상,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 문학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또한 대체로 간결하고 직관적인 문장으로 가독성이 좋으며 tvN ‘알쓸신잡’과‘유퀴즈 온 더 블록’등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대중적 인기를 크게 얻고 있다.
어느 강연보다 뜨거운 박수로 시작된 이날 작가는 통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필두로 작가로서 이야기의 긍정적 효과와 공감, 소통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김영하 작가는 “우리는 살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을 겪게 되지만 이미 많은 일을 이야기를 통해 경험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했던 상황을 잘 극복해 낼 수 있다”며 “결국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에게 공감하고 그 공감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며 고통을 나누는 존재로 변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자신 스스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10년 후 다시 통영을 방문하고 싶다는 말을 끝으로 강연은 마무리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좀 더 알차고 완성도 높은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니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4년 5월 정세랑 작가로 시작된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강연’은 최태성 강사, 정유정 작가, 김영하 작가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2025년을 준비한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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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SBXG-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부산시-SBXG-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오후 2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부산 연고 게임단인 비엔케이 피어엑스를 운영하는 ㈜에스비엑스지와 ‘부산 기반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 및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과 임정현 ㈜에스비엑스지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2021년 7월 체결한 국내 최초 이스포츠 지역 연고 프로팀 유치 협약의 3년 연장으로 이스포츠 지역 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부산 지역 이스포츠 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비엔케이 피어엑스의 부산 지역을 연고로 하는 이스포츠 활동은 연장된다.
△부산 연고 게임단으로 이스포츠 리그 참여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한 스폰서십 유치 △지역 특화 이스포츠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학생 이스포츠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지역 이스포츠 팬들을 위해 브레나 시설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비엔케이 피어엑스(와의 팬 소통형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 이스포츠 리그 운영, 부산형 특화 이스포츠 행사 개최 등 지역 이스포츠 산업과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 연고 게임단 비엔케이 피어엑스를 운영하는 ㈜에스비엑스지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지역 인재 채용과 지역 팬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지난 3년간 브레나와 연계한 소통형 행사 40회를 개최해 2천여명의 이스포츠 팬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 연고 이스포츠 문화를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비엔케이 금융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지역 은행과 지역 연고 이스포츠 프로팀이 함께하는 모델을 제시했고 이후 에어부산과의 공동 마케팅 추진, 삼진어묵, 형제돼지국밥, 개미집, 골든블루, 라발스호텔 등 지역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넓혀가며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임정현 ㈜에스비엑스지 대표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은 게임과 이스포츠에 열정적인 도시로 매우 유명하다”며 “첫 협력을 통해 부산으로 홈경기장을 옮겨 이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였다면, 앞으로는 지역성을 가미한 산업이 이스포츠 축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이를 통해 도시와 상생하는 이스포츠구단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난 3년간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중심으로 이스포츠 지역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비엔케이 피어엑스의 아낌없는 노력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3년간 확대하는 이스포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우리시는 비엔케이 피어엑스와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이스포츠 직업체험, 이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연장으로 지역 내 이스포츠 연고 리그와 학생 이스포츠 활동 강화 등 지역 이스포츠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엔케이 피어엑스와 추진하는 이스포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이스포츠경기장 공식 누리집이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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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통영어부장터’축제 개최
통영시, ‘통영어부장터’축제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3일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수산물 먹거리 축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흑백요리사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백종원이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가 축제를 전담해 기획하고 통영시 관내 6개 수협이 축제를 주관하며 통영시는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예산맥주축제, 홍성글로벌바베큐축제 등 전국적인 지자체 먹거리축제를 다수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통영의 우수한 수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축제 메뉴를 30여가지 개발했으며 10월 초순 먹거리부스 운영자를 선발해 더본코리아 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에서 레시피 교육 및 위생,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서는 요트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와 지역의 맥주, 막걸리 업체의 주류 부스 운영도 예정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동시에 열리는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행사기간 중 교통체증을 예방하기 위해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며 행사장과 대건성당 앞, KT통영지사 앞을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순환 운행할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성공경험이 풍부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로 인해 전국의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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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 ‘2024 부산 잡 페스티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10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2024 부산 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인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찾아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와 지역 금융기관인 부산은행이 함께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기획했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여러 유관기관도 주관기관으로 참여,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비롯해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컨설팅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박람회장을 순회할 예정이다.
'채용관'에는 총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대면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관광·마이스·정보기술 산업의 ‘미래성장산업관’ △조선해양기자재 기업들로 구성된 ‘친환경 스마트 해양모빌리티관’ △자동차·기계 등 제조업종의 ‘기계부품산업관’ 등 제조업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 연령의 구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용 우수기업과 청끌기업 중심의 ‘부산시 우수기업관’ △중장년·노년층에게 특화된 ‘중장년·시니어관’을 구성했다.
'특별관'으로는 △부산 일자리 정책을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자사를 홍보하는 '부산은행관'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에서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진로 취업 및 생애설계 등 종합 상담을 지원하는 '취업컨설팅관'도 운영한다.
또한, 면접 준비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특강과 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마련했다.
유튜브 채널 ‘강민혁’을 운영 중인 강민혁 대표가 ‘2024 하반기 취업 유행과 면접 준비 도움말’을 알려줄 예정이다.
채용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한국마사회 △한국자산관리공사 △코끼리공장 △윈지디코리아 총 4개 사로 기관·기업별로 자사 소개, 채용 요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와 현장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 소통 캐릭터 ‘부기’ 와 함께 박람회장을 둘러보는 ‘부기투어’ △맞춤 색상 상담 △증명사진 촬영 △면접헤어·메이크업 파우더룸 등 부대행사와 참여 중심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일자리, 즐길 거리, 볼거리로 가득한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한편 올해 박람회는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주요 혜택으로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2회 이상 면접 참여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 면접지원금 2만원을 지급한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잡 페스티벌을 통해 청년부터 장노년분들까지 전 세대가 만족하는 일자리를 찾으시길 기원하고 응원한다”며 “우리시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과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튼튼한 다리로써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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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부산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11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오늘 열려
금융중심지 부산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제11회 부산글로벌금융포럼’ 오늘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회 부산글로벌금융 포럼’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 부산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비엔케이 금융그룹,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금융대학원이 공동 주최하고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리빌딩 부산, 뉴 파이낸스 통한 대한민국 성장거점 부활'이라는 주제로 투자금융과 인수합병을 활용해 부산이 미래산업 선벨트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은 '거버넌스와 좋은 승계'를 주제로 강성부 케이씨지아이 대표가 발표한다.
강성부 대표는 ㈜엘케이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로 역임 후 현재 사모펀드인 케이씨지아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첫 번째 분과인 '부울경 리빌딩, 분야별 실천 전략'에서는 부·울·경 지역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인수합병 및 파이낸스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이용운 한국산업은행 인수합병 컨설팅 실장 △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남형 이와이한영회계법인 전무 △추원식 법무법인 와이케이 대표 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해 분야별 전문적 시각을 공유하며 이후에는 발표자들의 대담을 통해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부·울·경 재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분과에서는 '부울경이 그리는 미래산업 청사진'을 주제로 부산의 금융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강연이 이어진다.
△이동해 부산국제금융진흥원 해양금융센터장 △이장우 전 부산대학교 금융대학원 원장이 발표자로 나서 부산의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 전략 및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필요한 금융 인력의 수급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기업이 수도권 및 금융기업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 데이'가 진행된다.
포럼에 참석한 다양한 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협력과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 중요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이 전 세계 금융·산업계와 활발히 교류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리빌딩 파이낸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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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에서 세계평화를 외치다
2024 부산유엔위크 개최… 부산에서 세계평화를 외치다
[아시아월드뉴스] “시민과 더 가까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19일간 부산 일대에서 '부산유엔위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 소재지인 부산이 국제평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2019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행사 중 하나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공통의 국제기념일인 유엔의 날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까지 약 3주 동안 유엔 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으로써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는 '부산유엔위크'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사전붐업기간', '감사주간', '추모주간'으로 나눠 21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8개의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진행한다.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유엔피스로드 걷기대회, 아세안참전국 소개,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등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부산만의 특색 있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세계평화에 대한 중요성과 공감대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진 '사전붐업기간'에는 △남구 유엔평화특구 참전국 국기거리 조성 △평화를 주제로 한·일·중 3개국 어린이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미술 전람회 △제26회 유엔평화축제 등 평화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전파하고 유엔위크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외교부와 시가 내·외국인으로 선발·구성한 국민외교 서포터즈인 ‘유엔즈’는 다양한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했다.
9월부터는 참전용사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의 뜻을 새기는 ‘리멤버 롤콜’ 이벤트 등 국제적으로 유엔위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감사주간'에는 △제79주년 유엔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평화의 빛 점등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3 등이 개최되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 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
그중 모바일 기반의 체험형 미션 프로그램인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는 지난해 미래세대와 가족 단위의 호응이 높았던 것에 부응해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시즌3’을 선보인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 등 역사적인 이야기가 담긴 ‘한국전쟁 영웅들의 이야기 ‘시즌3’’는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주말 유엔기념공원에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용사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모주간'에는 △세계평화포럼 △유엔피스로드 걷기대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 '턴 투워드 부산' 등이 마련돼 있으며 '추모주간'을 끝으로 약 3주간 이어진 부산유엔위크의 대단원의 막이 내리게 된다.
올해 특별히 주목할 만한 행사 중 하나는 11월 1일에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부산 세계평화포럼’ 이다.
전쟁과 분쟁이 계속되며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세계적 정세를 반영해 ‘전쟁 없는 세상 : 세계평화와 협력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언론인과 비정부기구 직원의 특별 대담이 진행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부산시민에게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은 유엔의 정신이 지켜낸 도시, 전쟁의 상흔 속에서 피어나 이제 글로벌 허브도시를 향해가는 기적의 도시로 국제사회의 연대와 평화를 위한 노력이 얼마나 많은 것을 바꾸어내는가를 보여주는 역사의 산증인과 같은 도시다”며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유엔위크를 더욱 확대해 미래 세대들이 평화의 소중함과 국제사회 연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브랜딩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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