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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도내 최초 임도사업과 연계한 황토맨발걷기길 조성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도내 최초로 대가면 척정리에서 송계리로 이어지는 산불진화임도 사업과 연계한 황토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대가면에 개설중인 산불진화임도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현재 0.92km를 개설했으며 일반 간선임도와는 달리 도로폭이 3.5m로 넓고 취수장,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산불진화 및 각종재해예방 등의 편리성을 증대시켰다.
황토맨발걷기길은 산불진화임도의 도입부에 양질의 자원인 황토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임도 개설 중 고성군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 등의 건강지킴이 역할로써 군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
황토맨발걷기길은 길이 240m, 폭 1.5m로 조성했으며 해당 지역의 황토를 활용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조성해 임도의 다원적 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맨발걷기길을 체험한 인근 주민들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맨발걷기길이 가까운 곳에 생겨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지난 21일 현장을 직접 확인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황토맨발걷기길이 혈액순환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많이 되는만큼 삶의 질 개선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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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 간담회 실시
창원특례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 간담회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1일 도시정책국 주택정책과에서 5개 구청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관리업무 담당자 업무연찬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동주택의 다양한 민원을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통일된 민원 대응과 관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업무담당자와 민원사항 및 관련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주요 개정사항 △ 최근 법제처 해석 주요 사항 △ 감사 관련 구청 업무협조 사항 △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 활용 및 가입 독려 등이다.
박현호 도시정책국장은 “분기별 간담회를 통한 구청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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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 우포늪 지키기 플로깅 실시
제17기 창녕군가족봉사단, 우포늪 지키기 플로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19일 창녕군가족봉사단원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포늪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생태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주매제방까지 걸으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포늪에 서식하는 식물의 씨앗으로 도감을 만들며 우포늪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국내 최대 천연 내륙습지인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창녕군가족봉사단은 지난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달 플로깅, 농촌 일손 돕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음 달 수료식을 앞두고 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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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4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함안군, 4차 돼지열병 예방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돼지열병 발생 방지와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1250만원을 투입해, 양돈전문 공수의 지도하에 함안군 내 돼지 6만두에 대해 양돈농가의 자가접종으로 진행한다.
돼지열병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40일령에 1차 접종, 60일령 2차 접종, 모돈은 합사 2~4주 전이 일반적이며 백신 제품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돼지열병은 고열, 피부청색증 및 뒷다리를 잘못 쓰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을 나타내며 한번 발생하면 치료방법이 없고 감염된 돼지는 치사율 100%인 돼지 질병 중 가장 무서운 질병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는 “돼지열병 예방사업은 연간 4회 진행되며 제1종 가축전염병 중 백신으로 예방가능한 몇 없는 질병이니, 군민께서는 축산업의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백신접종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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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영상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창녕군 영상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경남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21일 영상정보관제센터 관제요원이 평소 범죄예방과 군민 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창녕경찰서로부터 경남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관제요원 A씨는 2021년에 마약 의심자를 신속히 신고 후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공유해 범인 검거에 기여했으며 치매 노인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실종 예방에도 기여한 바 있다.
창녕군 영상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2월에 개소해 현재 총 1천396대의 CCTV를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교대 근무 중인 16명의 관제요원과 파견 경찰관들이 사건사고 예방과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관제요원들의 세심한 관찰과 능동적 대처를 통해 군민 안전과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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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전기차 화재 대비 공동주택 6곳‘질식소화포’설치
창녕군, 전기차 화재 대비 공동주택 6곳‘질식소화포’설치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에 전기충전소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 6곳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질식소화포는 전기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로 화재 발생 시 불연성 재질의 소화포를 차량 전체에 덮어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을 억제해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의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공동주택에 우선적으로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며 “전기차 화재에 대한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기충전소 구역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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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함안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지난 21일 함안체육관에서 지진에 따른 다중밀집건축물 붕괴 및 화재 발생 재난상황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비해 재난발생 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실전대응역량 강화와 국민들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은 현장에서 행동조치 매뉴얼을 적용해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의 4단계로 화재대응 및 수습·복구 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점검 및 개선을 위한 훈련이다.
함안군 13개 협업부서 및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6개 유관기관과 4개 민간단체, 1개 민간기업 등 190여명이 참여했으며 20여종의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연계되는 통합 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함께 훈련에 임했다”며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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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 확인
‘김해 봉황동 유적’에서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 확인
[아시아월드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사적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조사에서 5세기대에 대지 확장을 위한 금관가야의 대규모 토목공사 흔적을 확인했다.
이에 10월 24일 오후 2시 김해 봉황동 유적 발굴현장에서 그동안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해 봉황동 유적’은 금관가야의 왕궁 또는 왕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제강점기부터 지금까지 봉황대 구릉을 중심으로 그 주변 일대에 대한 발굴조사가 여러 차례 이루어졌다.
그간의 조사를 통해 항구의 창고터를 비롯해 야철터, 건물터, 조개무지, 환호, 토성, 지석묘 등 청동기시대부터 금관가야에 이르는 유적이 확인된 바 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김해시민들에게 ‘가야왕궁터’로 알려진 봉황대 구릉 동편의 경사면과 평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의 패각 성토층이 확인되어 그 성격 규명을 위한 세부조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봉황대 구릉 북동편의 저지대를 다량의 조개껍질을 섞어서 경사지게 켜켜이 다져 쌓아 대지를 조성 및 확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구조물은 가야 당시의 토목기술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이렇게 조개껍질을 쌓아 성토한 토목기술은 지반 강화를 위한 것이며 대규모 토목공사를 가능케 했다.
이 패각성토층의 최대 깊이는 4m이고 길이는 주변의 봉황토성의 성벽까지 이어질 것을 고려하면 100m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성토 방법은 주로 넓은 대지를 조성할 때 이용되는 것으로 경주 황룡사터와 부여 금강사터 등 삼국시대 절터에서 단편적으로 확인된 바 있다.
봉황동 유적의 성토층은 이들 유적보다 조성 시기가 앞서고 조개껍질을 섞어 사용한 점에서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탐색 트렌치를 활용해 확인한 토층의 단면만으로 경사 성토 사실을 제한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밑지름 6~8m 내외, 높이 1m 내외의 둔덕을 쌓고 이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개의 동심원 모양의 성토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평면 구조가 새롭게 밝혀진 것에 의미가 있다.
과거 봉황대 구릉 주변의 도시개발 과정에서 일부 확인됐던 봉황토성의 토축 성벽 조사결과와 이번 조사결과 등을 종합해 보면, 5세기대에 봉황대 구릉 전체를 둘러싸는 둘레 1.5km 정도의 토축 성벽을 축조하는 과정에서 대지 조성 및 확장이 함께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발굴성과 공개 설명회에서는 이와 같은 가야의 토목기술뿐만 아니라 대형주거지와 그간의 발굴조사를 통해서 수습된 중요 유물도 함께 공개한다.
대형주거지는 4세기대에 조성된 것으로 지난 2017년 일부 공개된 바 있으며 그 이후로 추가 조사와 연구를 거쳐 내부의 아궁이 시설과 주거지 벽체의 세부 구조를 새로 밝혔다.
출토 유물은 당시 왕성 내의 생활과 의례, 음식 문화, 생산 활동 등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로 각종 생활 토기를 비롯해 사슴·고래·상어 등 각종 동물뼈, 복골·모형토기·토우 등 의례행위 관련 유물, 동물뼈로 만든 화살촉·바늘·칼 손잡이 등 생활 공구로 사용된 골각기 유물, 철광석·송풍관 등 야철 작업과 관련된 유물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김해시는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와 협력해 봉황동 유적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조사와 자연과학적인 분석 연구 등을 통해 가야 왕성의 실체를 밝힐 계획이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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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돌봄종사자들에게 일상의 쉼 제공
거창군, 돌봄종사자들에게 일상의 쉼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역의 돌봄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돌봄 일꾼 마음까지 돌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해월 노인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로마를 이용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충만한 공방 권정미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향기 요법으로 내 몸 돌봄 치유해요’라는 주제로 아로마테라피 교육과 아로마 수분크림 만들기 활동이 더해져 참여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앞으로도 힐링 프로그램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돌봄종사자들이 행복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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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산악인 김재수 초청 제357회 시민교양강좌 개최
김해시, 산악인 김재수 초청 제357회 시민교양강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장유도서관 공연장에서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히말라야 8000m 14좌를 완등한 산악인 김재수를 초청해‘제357회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히말라야 등반가들의 이야기’로 꿈을 찾아 떠나는 경남 산악인 11명의 도전하는 삶의 이야기와 히말라야 등반 과정, 산속의 생활 등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그 안에서 깨달은 배려와 용기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산악인 김재수는 1990년 에베레스트 8,848m 등정을 시작으로 30여 차례 히말라야 등반을 했으며 2011년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완등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 대한산악연맹 임원, 경남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김해시 산악연맹 명예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2년 제13회 대한민국산악상 대한민국 산악대상을 수상하고 2016년 체육훈장 청룡상을 수상했다.
제357회 시민교양강좌는 김해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강연 시작 10분 전 장유도서관 공연장에 입장하면 된다.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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