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 3년 10개월 만에 운행 재개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 3년 10개월 만에 운행 재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11월 1일부터 거창~가조~서대구 시외버스 노선의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가조면 시외버스정류장에서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가조면 이장자율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첫차 탑승객을 환송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2021년 코로나 발생에 따른 탑승객 감소, 운송회사의 재정난으로 중단된 지 3년 10개월 만에 재개되어 오전 7시 가조 정류소에서 탑승한 승객 20명과 함께 45인승 만차로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의 뜨거운 환송을 받으며 서대구로 출발했다.
거창~가조~서대구 첫 차에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던 가조면 마상리의 한 주민은 “3년 넘게 대구 병원에 가기 위해서 거창읍으로 가서 시외버스를 타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어 좋고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애써준 거창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거창~가조~서대구 노선은 일일 왕복 2회 운행되며 가조발 대구행은 오전 7시와 10시에, 대구발 가조행은 오전 8시와 오후 3시 20분에 출발한다.
가조면사무소 인근 CU편의점에서 매표하며 정류장은 CU편의점 앞에 위치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시외버스 운행 재개로 면민들이 대형병원 이용할 때의 불편함 등이 해소되어 기쁘고 대구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통해 가조면 힐링랜드와 온천 등을 찾는 관광객의 발걸음이 늘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11-01
-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사등면 성포리 ‘제10호 치매안심마을’지정 현판식 개최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사등면 성포리 ‘제10호 치매안심마을’지정 현판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사등면 성포경로당에서 제10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성포항 코끼리공유센터 준공식과 함께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하고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우 시장, 신금자 거제시의장을 비롯한 정수만 도의원, 양태석 시의원, 사등면 성포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등 내빈들과 마을 주민이 참석했으며 코끼리공유센터 준공식 후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0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해 11월부터 사등면 성포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을 8회 진행할 계획이며 성포마을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향상하고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장는 “치매안심마을을 적극 운영해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1
-
함양군,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행사 개최
함양군,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행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일 오전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73주년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제37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일웅 행정안전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김재생 산청·함양사건 유족회장 등을 비롯한 유가족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아픈 역사를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원혼을 위무했다.
위패봉안각에서 열린 제1부 합동위령제는 진병영 군수가 초헌관을,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이 아헌관, 김재생 유족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어 참배광장에서 열린 제2부 추모식은 식전행사로 반야무용단의 넋풀이를 시작으로 희생자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유족대표 인사, 위령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함양·산청 양민 학살사건은 1951년 당시 국군에 의해 억울하게 희생된 희생자들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아픔이며 또한 긴 그리움의 시간을 견뎌낸 유가족들의 고통을 알기에 유족들의 명예회복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인 1951년 2월 산청군 금서면과 함양군 휴천면·유림면 일대에서 공비토벌작전을 하던 국군에 의해 705명의 양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은 이때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모신 합동묘역으로 위패봉안각, 위령탑, 회양문, 합동묘역, 역사교육관 및 영상실 들이 설치되어 있으며 현재는 참배객과 방문객들을 위한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4-11-01
-
거창군,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밤 음악 공연 개최
거창군, 청년들을 위한 특별한 가을밤 음악 공연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0월 31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열린 ‘시월의 마지막 밤에 3040’ 음악 공연에 60여명이 참석해 깊어 가는 가을밤을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국무조정실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사업비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거창청년밴드 ‘언체인’의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관객들과 소소한 대화, 깜짝 이벤트가 어우러져 청년 관객들에게 특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선사했다.
거창군은 11월 한 달간 거창청년사이에서 원데이클래스, 버스킹 공연, 다이닝, 포틀럭 등 다채로운 청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창청년사이 홈페이지(geochang.go.kr/cccg/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1-01
-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함양군 방문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함양군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 16명이 함양군을 방문해 농촌현장을 둘러보고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원 건강증진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등 체육활동을 통한 직원 간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마련됐으며 감 수확이 한창인 서하면 청춘농장을 찾아 감 수확 작업을 돕는 등 농번기 농작업을 체험했다.
이어 상림공원 트레킹과 함께 남계서원 등 지역의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며 함양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차세대농업정보화추진단은 기존 공무원 중심의 농림사업정보시스템를 대체해 2024년부터 2016년까지 단계별로 구축 추진 중인 차세대시스템 ‘농업e지’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e지’는 농업인 정보가 연계되어 농업인이 직접 비대면으로 맞춤형 안내, 농업경영체 등록·변경 및 농식품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라상우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 농촌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들이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 중인 농업 정책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함양군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둘러보고 햇살 가득한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1
-
합천군,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성료
합천군, 2024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 임업인연합회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이 후원한 2024년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가 11월 1일 합천체육관에서 열렸다.
800여명의 임업 관련 기관, 사회단체, 임업인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임업 발전에 공로가 많은 도내 임업인들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2부에서는 행운권 추첨,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부대 행사로는 야생화 전시, 임산물 체험, 기계 전시 등 다양한 임업 관련 부스가 운영됐으며 합천 관광, 로컬푸드 판매장 운영,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 부스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도내 산림 분야 유공자 3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합천군에서는 임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김태수 합천군 산림조합장, 성한기 임업후계자, 이상철 공무원이 수상했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은 김종환 임업후계자 회장이 수상했다.
오랜 기간 임업인의 권익 증대에 헌신한 공로로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 감사패는 정대근 산림과장, 이동규 산림조합 과장이 받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환영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해의 위험이 날로 커져 가는 가운데, 산을 지키기 위해 변함없이 헌신해 주시는 임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활용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과 수익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1-01
-
거제섬꽃축제 문화예술로 꽃피우다
거제섬꽃축제 문화예술로 꽃피우다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제18회 거제섬꽃축제장에는 다양한 꽃과 국화류, 아열대식물 전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Gallery Geoje_갤러리 거제 와 함께 문화예술전시장에서 2024 Geoje International Seomkkot Art Show ‘꽃을든남자;꽃보다사람展’ 김원근조각가 외 5명을 초청해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원근 작가의 “꽃을 든 남자;꽃보다 사람”옷이 터질 것처럼 살찐 남자가 장미꽃다발을 들고 서 있다.
누군가에게 청혼을 할 모양이다.
깍두기 머리에 금목걸이가 조폭을 연상시키지만 사랑에 약한 순정남이다.
세계적인 조각가 김원근의 “순수맨”이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고 보기만 해도 웃음이 터지는, 주머니에 손을 꽂은 남자, 글러브를 낀 권투선수 등 저마다 사연이 있어 보인다.
이어서 김태임 작가의 “티티플라워”가든을 거닐면, 섬꽃과 예술이 융합되어 문화연 작가의 "Flowerpia"로 빠져들게 된다.
꽃과 유토피아의 합성어로 꽃처럼 활짝 핀 아이들의 동심 이상향을 말한다.
동시대 대중문화예술의 흐름에 반응하며 한국화의 전통적인 畫材에서 벗어난 그녀는, K-POPART 스타일의 작업으로 신선하고 발랄한 즐거움을 주는 작가이다.
김선미 작가의 열정과 혼을 담은 작가적 태도로 잉태된 맑고 경쾌한 조형세계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시원상 작가의 대연작 시리즈는 숲에 대한 이야기로 늘, 옆에 있는 친숙하고 편안한 휴식의 공간으로 또 한편으로는 미지의 두렵고 알 수 없는 공간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바라보고 있으면 문득 어딘가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한 김동영 작가의 가는 철사의 작품이 가슴에 와 닿는다.
김성현 농업관광과장은 “수준높은 예술작품도 만끽하고 섬꽃과 예술이 융합되어 삶이 예술로 승화하는 거제섬꽃축제에 오셔서 작가와의 대화로 꽃을 피워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4-11-01
-
창녕군 장마면, 인구증가를 위한 특별 간담회 개최
창녕군 장마면, 인구증가를 위한 특별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장마면은 지난 10월 30일 장마면사무소에서 인구증가 특별 대책위원들과 함께 지역 인구 사수를 위한 특별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책위원장의 중요성과 역할을 강조하며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장마면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회는 관내 기관·단체 대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을별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인구 증가 정책을 홍보하고 실거주 중인 귀농·귀촌자들의 전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김용분 위원은 “장마면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는 우리 지역의 가장 큰 문제이다”며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을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미화 면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지속 가능성에 중요한 사안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인구증가특별대책위원들과 함께 인구증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01
-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진행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0월 중 청소년들이 미래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레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제석초등학교의 ‘청소년 드론축구 아카데미’ 와 유영초등학교의 ‘직장인 초청 강연 및 체험의 날’행사를 통해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드론 조종과 경기 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제석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강당에서 일일 1개반씩 총9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드론의 역사와 미래 가치, 기본 이론과 시뮬레이션 운영, 드론 조종의 기본과 호버링 연습, 드론을 이용해 골 넣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영초등학교에서는 지난 10월 21일 6학년 일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 체험을 실시해 학생들이 드론 조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상욱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학생들이 드론의 동작 원리를 이해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더 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은 △함께하는 K-청소년 △참여하는 K-청소년 △지속발전 K-청소년 △미래성장 K-청소년 총 4개의 운영 목표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소양 교육 및 문화 활동을 제공해 유익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안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통영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하면 된다.
2024-11-01
-
합천군, 성인문해교실 안전과 역사를 배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진행
합천군, 성인문해교실 안전과 역사를 배우는 창의적 체험활동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30일과 31일에 성인문해교실 중학·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 44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중학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대처법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며 위기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
초등학력인정반 학습자들은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해 역사교육관 체험을 통해 왜곡된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며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글자 하나 제대로 읽지 못했던 내가 문해교실을 통해 글자를 배우고 깜깜한 세상에 빛이 들어오는 것 같아 가슴이 뜨거워진다”며 “이제는 세상이 두렵지 않고 더 넓고 환하게 보여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글을 배우며 세상을 넓혀가는 학습자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배움의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얻고 삶의 주체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4-11-0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