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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4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우수부서 시상
양산시, 2024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우수부서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지난 13일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 시상식 개최를 통해 한 해 동안 모범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수행한 부서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장려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청사미화, 환경미화, 식당조리 등 공공행정의 현업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우수부서는 안전보건활동 참여, 재해예방 실적, 안전보건교육 실시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물금읍, 농정과, 정수과 3개 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물금읍은 아차사고 발굴·개선, 자발적인 안전보건점검 실시 등 일터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는 안전보건활동 참여와 근로자 대비 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평가하는 재해예방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으며 선정된 부서에는 성과를 격려하고 부서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안전보건 마일리지 제도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으로 2025년부터는 ‘안전보건 우수부서’ 선정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부서와 인원이 참여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검토 중이며 모든 부서가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 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강화됐으며 일터에서의 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최근 양산시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획득해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보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도시,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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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2024년 정기회의
[아시아월드뉴스] 제3기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남해군 고향 사랑 방문의 해’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2024년 활동 결과와 2025년 운영 계획이 다루어졌다.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2024년 분과별 두 차례의 분과위원회를 통해 총 53건의 건의사항을 제안하고 지역 모니터링을 통한 현안을 발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중 상당수가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올 한 해 동안 군정 추진 방향에 관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군정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소통위원회가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소통창구로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순철 부위원장은 “올 한해 활동계획을 돌아보고 차년도 운영계획을 잘 수립해 내실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제3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 해양관광, 청년환경, 보건복지, 자치교육 총 5개 분과 3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3월까지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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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배출
남해군‘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배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신종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도내 4번째 역학조사관 임명으로 인구 10만명 미만인 군부에서는 2번째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에 임명된 김보라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다양한 요건을 충족해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미래 새로운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해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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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겨울철 도로결빙 대응 훈련 실시
남해군, 겨울철 도로결빙 대응 훈련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12일 남해대교에서 ‘남해대교 결빙에 따른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결빙으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대규모 피해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1973년 남해대교 준공 이후 최초로 실시됐다.
훈련은 겨울철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도로 결빙 사고를 가정해 진행됐으며 남해군 도로팀, 경찰, 도로보수원 등 총 20명이 참여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 단계는 차량 미끄럼 사고 발생 → 남해대교 차량 출입 통제 → 부상자 후송 및 사고 차량 견인 → 긴급 제설 작업 → 차량 통제 해제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남해대교의 중대시민재해 대응 매뉴얼을 실전 적용하고 신속한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질적인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으며 또한,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세부 절차의 부족한 부분은 재점검해 매뉴얼을 보완하고 정기적인 교육과 모의 훈련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기온에 따라 도로팀 소속 직원들이 이른 새벽에도 출근해, 관내 상습결빙 취약구간과 관내 도로 전역을 순찰 및 필요 시 사전 제설재 살포를 실시하고 있어, 결빙 발생율을 최소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남해군 건설교통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로결빙 상황 발생 상황 대처능력 향상과 남해대교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대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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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남해로 오시다’귀농귀촌 보물섬 팸투어 추진
남해군, ‘남해로 오시다’귀농귀촌 보물섬 팸투어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2월 12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팜투어’라는 주제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남해군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귀촌한 선도 농가들을 방문해 남해군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경청했으며 △시금치 수확 체험 △유자청 만들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와 유자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남해군 귀농·귀촌 희망 의사를 밝힌 이들이었다.
또한 지난해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 20명 중 4명이 남해군을 체험해 보고 실제 전입을 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민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앞으로도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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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홍보대사‘정서주’ 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남해군 홍보대사‘정서주’ 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27일 서면 성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남해군 홍보대사 가수 정서주와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 35명이 서면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정서주 가수의 공식 팬클럽 ‘동분서주’ 회원들은 이날 서면 지역 어르신들 300여명을 초대해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정서주 가수의 부친 고향인 정포마을에서는 남해군 겨울철 특산물인 보물초를 준비해 팬클럽에 전달했고 서면체육회에서도 행사 진행에 적극 협조했다.
특히 정서주 가수가 직접 이번 행사에 참석해 ‘동백아가씨’, ‘꽃길’ 등을 열창하며 주민들과 함게 어울렸다.
팬클럽 동분서주 임규진 회장은 “회원들과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라는 의견이 모여 음식 봉사에 뜻을 모았다”며 “동분서주 팬카페 회원들을 환대해주신 남해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으로 정서주 가수를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정서주 가수는 “바쁜 스케줄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 봉사를 하는 팬클럽 회원들을 보고 노래 재능봉사를 결심했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팬클럽과 남해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남해군 향우 2세인 가수 정서주는 22년 9월 26일 ‘꽃들에게’로 데뷔했으며 2023년TV조선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아 역대 최연소로 최종 1위에 올랐다.
현재 TV조선 ’미스쓰리랑‘에 출연 중이며 지난 10월 5일에 박근태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와 호흡을 맞춰 첫 싱글앨범인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라는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긴급복지지원에 사용 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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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본격 시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47만 부산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과 휴폐업 부담완화를 위해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9월 11일 시와 케이비금융그룹, 한국경제인협회가 체결한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정책을 지원 중인 케이비금융그룹의 사업비 전액 지원으로 추진된다.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은 크게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 소상공인 공공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 총 3개의 소상공인 출산·양육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시는 임금근로자에 비해 출산 및 육아 지원정책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출산과 육아가 생계 활동의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고 마음 편히 출산·육아와 생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소상공인 대표 지원 허브인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가 총괄하며 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협업해 진행된다.
[소상공인 출산·육아 대체인건비 지원사업] 기존 출산·육아 정책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소상공인 사업장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3개월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휴폐업을 사전 방지하고자 한다.
소상공인은 1인 자영업자가 70퍼센트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 출산 또는 육아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면 휴업 또는 폐업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4.1.1. 이후 출생한 자녀가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육아 부담완화를 위한 대체인력 채용 시, 인건비를 월 최대 100만원씩 최대 3개월 한도로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 사업장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가 출산 전후 휴가나 육아휴직을 사용해 발생한 인력 공백을 대체하는 인력 채용 시에도 동일하게 지원한다.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공공아이돌봄서비스 이용금액을 월 최대 60시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해 돌봄 수요가 있는 부모 소상공인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한다.
소상공인의 경우, 부부 공동 사업장 운영, 불규칙한 근무시간, 잦은 휴일·야간 영업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개월 이상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고 공공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의 시간당 이용금액을 월 최대 60시간, 최대 6개월까지 전액 지원해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무상으로 누릴 수 있게 한다.
[무주택 소상공인 육아응원금 지원사업]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을 소유하지 않은 영세 임차 소상공인에게 1인당 100만원의 육아응원금을 지원해 출산 및 육아를 응원한다.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 모두 소유하지 않은 임차 소상공인 중 만 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1인당 100만원의 육아응원금을 지원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자녀 양육 및 육아를 병행하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자 한다.
시는 오는 18일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2월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3주간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지원 대상을 신청받는다.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1차 선정 후 서류 검토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사업수행기관인 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콜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지원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이번 ‘부산 소상공인 육아응원패키지 지원사업’ 이 우리시 소상공인들이 가정과 일터에서 균형 잡힌 삶을 유지하고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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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간 광역도로’ 개통식 개최
부산시, ‘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간 광역도로’ 개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동김해나들목 일원에서 ‘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간 광역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남도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부의장, 강서구청장, 김해시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도로는 동김해나들목과 식만분기점을 연결하며 총길이 4.6킬로미터의 교량 연결로 5곳, 교차로 2곳으로 구성된다.
총사업비는 897억원이 투입됐다.
2007년 12월 대도시권 광역도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후 예비타당성 조사, 총사업비 조정 등을 거쳤으며 시는 2017년 김해시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11월 사업을 착공했다.
이번 개통에 따라, 동김해나들목과 국도 14호선, 신항배후도로인 국지도 69호선이 바로 연결돼 상습 정체구간인 남해고속도로와 낙동북로 김해대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부산신항 등 서부산권 주요 거점시설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김해나들목에서 부산신항까지의 이동시간이 28분에서 18분으로 10분, 35퍼센트 단축되며 진영역까지의 이동시간은 21분에서 15분으로 6분, 28퍼센트 단축된다.
특히 건설 중인 대저대교가 개통되면, 김해에서 사상까지 이동시간을 10분, 45퍼센트 단축해 12분 만에 이 구간을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김해나들목~식만분기점 간 광역도로’는 오늘 개통식을 마친 다음, 내일 오후 3시부터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개통으로 서부산권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주요 거점시설까지의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향후 건설될 대저대교와 함께 서부산권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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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오는 18일 19일 이틀간 해운대와 화명·금곡 지구에 대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18일 좌4동 문화센터, 19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주민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간의 일대일 대면상담 △부산 노후도시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그동안 1기 신도시에서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상담을 진행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해 왔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대면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해당 구청에 문의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통합개발’ 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상담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미래 도시 비전에 적극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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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 본격 출범… '부산형 라이즈'로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광역시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내년 '라이즈'의 본격 시행에 앞서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안'을 지역대학과 관계기관이 함께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공유·협업을 통한 성공적인 '부산형 라이즈' 출범을 위한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성창용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최윤홍 시교육감 권한대행, 부산지역 22개 대학 총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정현민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준휘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등 지역 상공계와 공공기관장이 참석한다.
특히 김헌영 중앙라이즈위원회 위원장과 교육부 윤소영 지역인재정책관이 함께 참석해 지역 현장의 여러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 라이즈 기본계획은 '2030 글로벌 허브도시의 새로운 혁신파동을 일으키는 부산형 라이즈'라는 비전으로 △미래인재 확보를 위한 인재혁신 △산업 고도화를 위한 산업혁신 △지역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혁신 △대학 대전환을 위한 대학혁신, 4대 프로젝트 기반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형 라이즈'는 지역과 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차별화된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 대학의 보유 역량과 역할을 중심으로 산업별 요구되는 인력과 기술 수준에 따라 연구 중심형, 교육 중심형, 직업평생교육 중심형으로 유형화하고 지역대학은 유형에 따라 인재양성과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창업·기업지원 분야 등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과제를 수행한다.
둘째, 과제기획에 있어 대학이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보장하는 공동기획 방식을 채택한다.
시가 세부과제를 기획하고 대학에서 수주하는 하향식 접근이 아니라, 기본계획에 제시된 시의 정책방향과 핵심모델을 바탕으로 대학이 특성화 방향에 따라 자율적으로 세부과제를 기획하는 상향식 접근으로 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 극대화를 도모한다.
셋째, 사업 추진방식의 핵심적인 모델로 ‘Open UIC’를 통해 개별대학과 기업 간 한 방향의 폐쇄적 협력에서 벗어나 대학 상호 간, 기업 협력 지구 간 범위를 확장해 개방·협력할 수 있도록, 지역의 혁신 주체들이 인재양성-취·창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부산형 라이즈’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이 밖에도 부산의 산업정책과 연계한 대학의 특성화 강화, 기존 정부의 5대 재정지원사업과의 성과 연계, 범부처 협업사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등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정부에서 제시한 정주 취업률, 지산학연 협업 강화 등 핵심 성과지표와 연계한 지역 자율지표 등의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라이즈'가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방안도 제시한다.
이어 '부산형 라이즈'의 본격 추진을 위한 지자체-대학-상공계-공공기관 등 31개 기관이 참여하는 '얼라이언스 협약식'이 진행된다.
시는 이미 지난 4일 부산라이즈센터를 중심으로 8개 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퍼블릭 라이즈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지역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이를 지역대학과 상공계, 정부기관 등으로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 전체가 ‘라이즈’에 적극 참여하고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협약에는 시와 시의회, 시교육청, 부산지역 22개 대학,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남부발전주식회사 등 지·산·학·연 31개 기관이 참여한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라이즈'가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그간 추진체계 정비, 기본계획 수립 등 준비에 총력을 다해왔다.
지난해 정부에서 지역대학에 대한 행·재정적 권한을 지방으로 위임·이양하는 라이즈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시는 발 빠르게 시범지역 공모에 응해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시범지역 선정 이후 라이즈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담기관인 부산라이즈센터를 신설하는 등 추진체계를 정비했으며 지역대학과 라이즈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부산형 라이즈’의 추진방향과 전략과제 등을 여러 차례 논의해 이번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형 라이즈'를 통해 대학과 산업계,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에 '부산 라이즈 얼라이언스'는 지역혁신의 중심축이 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 혁신의 동력을 만들어 내 부산이 대한민국 지역혁신의 대표 모델이 되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대학과 지역이 합심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체감되고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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