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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유공 수상
남해군,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유공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민간, 공무원, 기관 등 전 분야에서 유공 포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4년 감염병관리 유공자 포상’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민간 부문에서는 남해중앙메디컬 강병길 원장이, 공무원 부문에서 남해군 보건소 강영선 팀장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해군보건소는 경남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강병길 원장은 코로나19 의심환자 진료 시 신속하게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고 선제적인 백일해 검사 진행과 조속한 신고를 통해 보건소 유관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관리에 힘쓰고 지역사회 감염병 방지 및 확산에 기여한 분의 수상을 축하드리며 코로나19가 일상회복으로 안착되는 동안 일선에서 고생하셨던 의료종사자들과 군민들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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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6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제2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경남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목적으로 시작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장애인부문과 비장애인부문으로 구분해 장애인부문은 자유주제로 비장애인부문은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작품 공모가 진행됐다.
장애인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장지연 학생의 ‘우리 집 풍경’ 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김보미 학생의 ‘우리 모두 친구’ 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김근석 씨의 ‘보석나무’ 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1명, 중고등부 9명, 성인부 13명이 수상해 총 26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비장애인 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박유정 학생의 ‘전국장애인합창단콘테스트’ 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여자중학교 공서윤 학생의 ‘서로를 이해하는 계단’ 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남해여자중학교 이가은 학생의 ‘화분 속 세상’ 이 중고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예술성을 보고 느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남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남해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12월 16일부터 12월 27일까지 전시된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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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 207 협동조합, 크리스마스 이벤트
선소 207 협동조합, 크리스마스 이벤트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오는 12월 23일부터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선소 207 일원에서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소207 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후원하며 평소에 눈을 보기 힘든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눈 내리는 선소 207 행사’ 가 펼쳐진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저녁, 선소207 일원에서는 인공 눈이 하늘을 수 놓는 특별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인공 눈 살포는 18:30, 19:30, 20:30 총 3회 정해진 시각에 시작하며 각 회차마다 35분간 지속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특별한 볼거리는 선소207 앞 광장에 조성되는 ‘크리스마스 트리 숲’ 이다.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들로 조성되어 감성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들이 따뜻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다.
이채현 남해군 경제과장은 “선소207협동조합과 선소마을의 적극적인 의지와 함께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경험을 선물하고자 소소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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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건물신축 시 도로명주소 이젠 자동 부여 된다.
김해시청사전경(사진=김해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4. 12. 9.부터 건축물 신축 시, 건축주가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을 넣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고 밝혔다.
건축주가 건축물 신축 시 착공 신고가 완료되면 건축주가 신청하지 않아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하도록 업무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개선을 완료 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업무 연계로 신규 건축물의 인허가 정보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직접 전달받아 공동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를 계기로 신축건물의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를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직권부여 절차는 민원인이 세움터를 통해 건축인.허가 신청을 하면 주소정보관리시스템으로 연계되고 건물개요, 배치도 등 필요한 자료를 참조해 담당공무원이 주소부여를 완료하고 건축주 및 관계자에게 결과를 고지하는 방식이다.
김홍국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 직권 부여로 신규건축물의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시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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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이 신세계’ 팝업스토어 열어
‘로컬이 신세계’ 팝업스토어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신세계백화점과 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함께하는 “로컬이 신세계 김해”팝업스토어를 12월13일부터 1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사우스시티점, 센텀시티점, 대전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김해 지역의 특색을 담은 식재료를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신세계백화점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지역 특산 식재료를 맛보는 경험을 선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로컬이 신세계’는 지역의 숨겨진 미식·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식재료를 소개 및 새로운 유통망을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속가능 연구소 ‘아워플래닛’·글로벌 트렌드 매거진 ‘시티호퍼스’ 와 협업해 진행했다.
10월 18일부터 19일에는 1박 2일간 신세계 회원 중 선정된 고객들과 함께 김해의 현지 식문화와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필드트립’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11월 29일에는 ‘김해뒷고기’, ‘진영단감’, ‘대동부추’ 등 김해의 특산물을 활용한 특별한 코스요리를 선보이는 ‘이벤트 다이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김해만의 특산물을 전국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며 전국의 많은 소비자들이 김해의 식재료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김해지역 관광활성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전했다.
팝업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대표 상품으로는 김해 뒷고기를 시작으로 김해 돼지고기, 한우, 진영단감 등이 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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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김해시 지적직 임경수 주무관 공간정보 활용 각종 대회 석권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 지적직 공무원 임경수 주무관이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개선과제를 발굴, 각종 관련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그는 올해 지적직 연구 모임을 결성, 국민 위급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대응 방안을 연구해 2024년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 이라는 주제로 대상을, 2024년 소방안전 빅데이터 활용 및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긴급구난시설 데이터 분석에 따른 구난시설 길안내 서비스 제안’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앞서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QGIS 활용 세외수입 운영’을 주제로 세외수입 증대 방안을 발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1억원 재정 인센티브를 챙겼다.
그는 지난 2005년 김해시 지적직 공무원으로 임용해 시청 토지정보과, 장유출장소 주민지원과에서 토지 관련 행정업무를 수행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 전반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연구해 왔다.
김홍국 시 토지정보과장은 “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프로세스 개선에 앞장서 각종 시책을 제안하는 등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동료 선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를 귀감으로 전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업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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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 좋다, 마을건강센터가 있어 좋다… 2024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 개최
부산이라 좋다, 마을건강센터가 있어 좋다… 2024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내일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년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의 날에는 부산의 76곳 마을건강센터와 지역보건사업 관계자, 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을건강센터는 16개 구·군에 총 76곳이 운영 중이다.
마을간호사와 마을활동가가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고마워요, 애썼어요, 수고했어요'라는 표어 아래, 한 해 동안 마을건강센터가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관계자와 주민들이 서로를 격려하며 '2025년을 위한 우리의 다짐'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부산을 만들겠다는 공동 목표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과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건강골든벨 △주민 건강 소모임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함에 따라 발생할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하고자 특·광역시 최초로 추진된 '노쇠예방 건강 업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노쇠예방 건강 업 사업’은 노쇠 예방을 위해 신체·마음·사회관계망 영역을 다루는 종합적인 건강관리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노쇠평가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노쇠군 중재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이 외에도 오전 11시부터는 시청 1층 로비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 업, 환경, 마음’을 주제로 한 체험 공간에서는 △노쇠측정 및 맞춤형 체조 배우기, 체성분 분석,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맞춤 색상 찾기, 타로 상담, 손 글씨 배우기 △꽃다발, 비즈 브로치, 걱정인형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성과공유의 날은 참여자 모두가 이웃, 마을, 부산과 함께 더 건강한 미래를 다짐하며 화합을 이루는 뜻깊은 장이 될 것이다”며 “시와 마을건강센터가 협력해 '15분 건강도시 부산'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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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우수기관 선정 등 감염관리체계 구축
부산시,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우수기관 선정 등 감염관리체계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 참여 기관에 대해 자체 평가를 해, 5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노인요양시설 17곳을 대상으로 현장자문 전후 점수를 반영해 평가했다.
평가는 감염관리 10개 영역에 대한 43개 항목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최우수기관, ‘무량수요양원’ △우수기관, ‘애광노인요양원’ △장려기관, ‘실버웰요양센터’, ‘정다운어르신의집’, ‘해운대실버홈’, 총 5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감염취약시설 현장자문 사업'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사업 책임의료기관과 함께 감염취약시설 32곳을 방문해 감염관리 운영 전반에 대해 자문을 했다.
감염관리 항목별 평가 지표 중 △감염취약시설 체계 및 직원교육) △입소자 관리) △방문객 관리) △세척실 관리 및 소독·멸균관리) △손위생모니터링) △약품관리) △청소·환경관리) △세탁물 관리) 등의 평가 항목에서 점수가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시설의 감염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향후 현장자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구·군, 시설과 함께 감염관리에 대한 성과를 비교 분석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평가·환류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감염관리에 대한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해 감염관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취약시설에 대한 감염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구·군 보건소와 지역사회 복지시설 연계를 강화했다”며 “부족한 부분은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취약 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사업을 더욱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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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부산시,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늘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메디컬 ICT 융합센터'에서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증진해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지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주요 대학, 의료·건강관리 기업, 정보통신기술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지원사업 성과발표 △우수기업 사례발표 △전문가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는 총 5명이 선정됐다.
시장 표창은 △㈜에스티원 윤용준 대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 △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임예라 차장 △㈜쉬즈엠 김보성 대표가, 부산경제진흥원장 표창은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가 받는다.
이후 △㈜쉬즈엠 김보성 대표의 ‘메디컬 ICT 융합센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의 ‘메디컬 ICT 융합센터 판로개척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건양대학교병원 김종엽 교수의 ‘디지털 헬스산업의 혁신과 도전 : 한계극복을 위한 로드맵’ 강연 △엘비스 이진형 대표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 명사 특강’ 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의료수학 생태계 조성사업 △산·학·연·병 협업 교류망 마련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올해 △기획과제 지원 4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4건 △산·학·연·병 협력 연구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또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타이베이 무역관 협업으로 수출상담회를 신규 개최해 지역기업 6개 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일본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2024 메디컬 재팬 도쿄 전시회’에 지역기업 6개 사와 함께 참가했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은 향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할 미래 신산업으로 산·학·연·병 주체 간 상호 협력이 필수다”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 디지털 건강관리 산업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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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지역인재 시상 및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개최
‘2024년 지역인재 시상 및 상생협력 성과보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에서 '2024년 지역인재 시상 및 상생협력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올해 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협력단이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며 우수 지역인재에 대한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는 우수 지역인재, 4개 대학 상생협력 사업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 증서 수여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은 지난 2022년 시와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설립됐으며 이전 공공기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년 부산지역 정보기술 및 상경 계열 3, 4학년 재학생 460명에게 지원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부터 ‘부산지역인재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이 부산지역 기업에 입사해 1년 이상 취업을 유지한 경우, 취업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역인재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대학생의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의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제5회로 총 82개 팀이 공모전에 접수해 최종 9개 팀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팀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 관련 부서를 통해 추진 가능성 등이 검토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 사업'은 대학주도의 자율적 협력체 구성을 통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으로 대학의 인적·물적·지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대학의 공적 역할 강화에 기여해 그 의미가 크다.
사업단은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발굴한 지정과제와 사업단 자체로 선정한 자율과제 중, 사업단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택해 공모했다.
시는 지난해 장기형 과제로 △[동서대] ‘에버그린 프로젝트 시즌2’ △[부산가톨릭대] ‘노인의 문화·여가 삶을 위한 오픈캠퍼스 구축’을 선정했고 올해 단기형 과제로 △[동서대] ‘노인성 삼킴장애 예방과 맞춤형 재활·식이서비스 프로그램’ △[부산보건대] ‘셉테드 지원 동매마을 안심마을 만들기’를 선정해 총 4개 사업단을 1~2년간 지원했다.
시는 부산지역인재 장학금과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내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다만,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은 아쉽게 올해로 종료하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통해 대학의 보유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지역인재 시상 및 상생협력 성과보고회를 통해 지역인재의 사회 참여를 격려하고 상생협력 사업의 지역사회 기여 사례를 공유·확산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지역인재 육성과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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