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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이모티콘‘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배포
거제시, 이모티콘‘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배포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가 오는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공식 캐릭터 ‘몽꾸’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작해 무료 배포한다.
이번 연말연시맞이 이모티콘은 ‘아기몽돌 몽꾸의 행복한 홀리데이’를 주제로 몽꾸 캐릭터 특유의 발랄하고 엉뚱한 매력을 생동감 넘치게 표현해 연말연시에 사용할 수 있는 감사, 응원, 축하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움직이는 모션 16종으로 구성했다.
이모티콘은 크리스마스이브인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거제시 채널을 신규로 추가한 2만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되며 사용기간은 다운로드 후 30일간이다.
기존에 채널을 구독한 경우, 채널을 차단하고 오후 2시 이후 다시 채널을 추가하면 이모티콘을 내려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0월에 배포했던 몽꾸 이모티콘이 빠르게 전량 소진되며 아쉽게 이벤트를 놓친 분들을 위해 새롭게 연말연시맞이 몽꾸 이모티콘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몽꾸 이모티콘으로 많은 분들이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하기 바라며 내년에도 몽꾸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에 새롭게 바뀐 거제시 공식 캐릭터 ‘몽꾸’는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이자 거제시 홍보돌로 거제시를 즐거움과 행복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동 중이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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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기록물 공모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민간기록물 공모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2025년 3월 21일까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 기념 김해시 민간기록물 공모전 ‘시민기록, 김해 그땐 그랬지’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이면 김해가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을 이룬 지 30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개인의 삶과 지역의 모습뿐만 아니라 도시의 역사를 보존하고 공유해 김해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하고 있는 1995년 이전의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 가운데 풍경, 일상생활, 역사·문화, 마을기록, 행정기록 등을 대상으로 한다.
수집 유형은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 △기타 박물로 김해의 변천과 생활상 등을 엿볼 수 있는 기록물이다.
접수는 방문,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1점을 선정해 대상 500만원 등 2,300만원의 시상금과 김해시장상을 수여한다.
홍태용 시장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기록물은 쉽게 분실되고 훼손될 우려가 있어 더 늦기 전에 보존가치가 높은 김해 관련 근현대 기록물을 수집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한다”며 “수집한 민간기록물은 내년 시민의 날 기획 전시를 시작으로 전자 도록 제작, 권역별 순회 전시, 상설 아카이브 구축으로 미래의 기록유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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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대전환 원년’ 선포
김해시 2025년 ‘대전환 원년’ 선포
[아시아월드뉴스] 2025년 새해 김해시는 ‘대전환 원년’을 표방한다.
2024년 전국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문화의 해까지 대형 행사를 한꺼번에 치러낸 역량을 바탕으로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다가올 30년을 준비하는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내년은 민선8기를 완성하는 해이기도 해 매진해온 사업들의 결실을 맺어야 하고 중장기 사업들은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하지만 최근의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부터 시민들이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상황 안정까지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해 민생경제, 재난안전,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2025년 상반기 중 예산의 65% 이상을 신속 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자금은 1월 중 신청을 접수해 신속 지원하는 등 민생안정에 전 행정력을 모은다.
△대전환 토대 마련…글로컬시티 도약 시는 향후 30년을 위한 대전환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2025년은 △글로컬대학 사업 통합 거버넌스 구축 △김해시 205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시군 통합 30주년 시민주간 운영 △2040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추진한다.
시는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으로 실무인재와 지역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청년 정주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고자 2025년 10월까지 김해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지자체·대학·산업이 함께하는 다양한 협업연계과제를 추진한다.
또 지역성을 세계성으로 확장한 글로컬시티 도약을 위해 국제 교류협력 네트워크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국제자매·우호도시를 기반으로 도시 교류와 거점 대학 간 교류 확대가 민간 전 분야 교류로 이어지도록 협력사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추진해 나간다.
현재 국제자매·우호도시는 미국, 중국, 일본,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6개국 11개 도시이다.
△동남권 경제벨트 중심도시 성장 시는 흔들림 없는 성장을 위해 신성장 산업 고도화를 이어간다.
주요 내용을 보면 물류·로봇·반도체 융합허브 분야는 △물류영역 서비스로봇 공동 플랫폼 구축 △중고로봇 재제조 로봇리퍼브센터 구축 △차세대 고효율 전략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 등을,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는 △초안전 주행플랫폼 디지털트윈 가상환경시험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의생명·의료기기 클러스터는 △김해지식산업센터 건립 △강소특구 육성 고도화 등을, 액화수소 클러스터는 △수소액화 플랜트용 냉매압축기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요건 중 협약체결기업은 매출실적을 면제해 지원 요건을 완화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확대하고 수출, 창업 역량 강화, 지역상권 활성화 시책을 이어간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미래상 제시 시는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사업의 전국 확산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바로미터라는 사실을 계속해서 증명해 나가기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행사 전 단계에 탄소중립 요소를 반영한 탄소 제로 행사를 시행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한다.
공원묘원 플라스틱 조화 근절사업 입법화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확산, 자원순환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소각로 보수와 신설을 추진한다.
2025년까지 178㏊ 규모 국립 김해숲체원을 조성하고 2025년 7월을 목표로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을 받아 화포천의 글로컬 명품 습지 도약을 추진한다.
△도시 공간의 혁신과 연결 시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으로 기존 인프라와 네트워킹 생산성 확장에도 주력한다.
동북아 물류플랫폼 유치를 위해 특별법 제정 상황을 주시하며 국가·지역전략사업 선정과 사업예정지 그린벨트 해제를 함께 추진해 나간다.
또 경전철 역세권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불암역~전하교 구간은 도시건축디자인 혁신방안 수립과 전하교~가야대역 구간은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과 연계한다.
2026년까지 466억원을 들여 부전~마산 복선전철 신월역을 조기 완공하고 김해~밀양고속도로 창원 연장을 지속 추진한다.
△일상 안전과 생활 복지 실현 시는 안전한 울타리 속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먼저 비상대응체계 매뉴얼을 정비하고 방범용 CCTV를 확대한다.
자활근로사업단 내 도시락사업단을 운영하고 올인원주거단지를 조성해 약자 복지를 실현한다.
또 내년 2월부터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2027년까지 모산공원 유아친화체육센터를 건립한다.
시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300병상 규모 도립 동부공공의료원 설립을 지속 추진하고 통합건강매니저 활용 개인별 포괄 건강증진 시스템 가동과 대상군별 케어플랜 수립, 서비스로 평생건강 통합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이외에도 시는 소프트파워가 강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글로벌융복합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조성 △2025 지역문화박람회 개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기구 유치 △전국소년체전 개최 등을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최근 국정 공백 사태에 대응해 중앙의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가운데서도 지방행정은 흔들림 없이 민생을 챙겨 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2025년은 김해시·군 통합 30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의 30년을 만들어갈 도시 대전환을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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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 성과공유회 열어
김해시, 사회적경제 육성 성과공유회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18일 JW웨딩컨벤션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성과공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참여 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회적경제인들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사회적경제기업인,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은 사회적경제 저변 확대와 창업 마중물 역할을 위한 김해시 자체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10개팀의예비창업자와 지역공동체를 발굴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사회적경제 육성사업 우수사례는 △반려동물 캐릭터 개발을 통해 콘텐츠 및 굿즈 판매 기반을 마련한 블루씨 △마을자원을 활용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기여한 도요영농조합법인이 대표로 발표했으며 선배 기업인들은 육성사업 참여팀들의 활동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으로 사회적경제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밖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의견을 나누는 품평회와 사회적경제 마니또 게임 등 협동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참여 기업들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화합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가들이 다양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논의하였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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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9개사와 1208억원 투자협약 체결
김해시, 9개사와 1208억원 투자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18일 오후 3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 9개 유망 기업과 1,208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김해시는 올 한해 59개사와 4,288억원 규모 투자 실적을 거두었고 이번 협약으로는 기업의 이전, 신설 투자와 함께 198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어서 기업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협약사 중 ㈜삼화피엠아이, 부국정공㈜, 정아정밀㈜ 3개 기업은 김해시 주력업종인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수출 증대로 인해 생산시설 신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 ㈜엔아이스틸, ㈜광진, ㈜원방, ㈜스기야마코리아는 서울, 인천 등 도외 우수기업으로 대동첨단일반산업단지에 제조시설 신설 투자 예정이고 한성정밀, 비원테크는 각각 플라스틱 사출 금형, 공업용로를 주력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이언스파크 일반산업단지에 신설 이전할 계획이다.
안경원 부시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이 위축된 우리 시 제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선도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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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행안부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우수 선정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조직 및 인력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 및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적절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차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남해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위해 정원을 동결하면서 신규 행정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인력 재배치로 일반직 정원의 1% 이상을 효율적으로 재조정했다.
정원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경남도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면밀한 조직진단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환경과 소속 직원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쇠퇴하고 감소한 분야를 적극 발굴해 주요 정책업무와 대형사업 분야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해 주도적이고 자율적인 효율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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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보건소-교육지원청, 감염병 공동대응 협약 체결
남해군 보건소-교육지원청, 감염병 공동대응 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보건소와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교내 감염병 발생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고 ‘2025년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감염병 안심학교 Blue Print’ 사업은 남해군 보건소의 특수시책으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강화 △학교 감염병업무 관계자 대상 합동워크숍 △감염병 예방 합동캠페인 △교내 집단감염병 발생시 신속대응 △감염병 공동감시 및 대응 프로토콜 개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과 더불어 남해군보건소에서는 동절기에 재유행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예방 물품 2,000개를 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곽기두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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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마늘연구소, 유자 활용‘유자 젤리스틱’ 선보여
남해 마늘연구소, 유자 활용‘유자 젤리스틱’ 선보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마늘연구소가 9월 초 ‘키즈미 젤리스틱’을 선보인 데 이어 두 번째 제품인 ‘통째 갈아만든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통째 갈아만든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은 남해군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유자 제품의 다변화와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씨만 제거하고 통째로 갈아 만든 유자청과 유자 과즙을 베이스로 해, 인공 감미료와 첨가물 없이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제품이다.
유자 자체의 특성을 살리면서 기능 성분을 더했다.
유자청과 유자 특유의 상큼함을 위해 유자과즙을 담았으며 비타민 C와 B복합체를 더했다.
여기에 초저분자 피쉬콜라겐과 엘라스틴을 결합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수 있도록 했다.
유자 젤리스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마늘연구소는 공정을 확립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다.
유자 젤리스틱은 단순한 제품개발을 넘어, 관내 기업과 공동 개발 및 공동 사업화를 추진한 제품으로 첨가되는 유자청과 착즙액은 관내기업인 농업회사법인 다랭이팜과 공동 활용하기로 했으며 향후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늘연구소는 유자 젤리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일본의 유통기업인 Heekalee사와 협약에 따라 수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통째 갈아만든 보물섬 유자C 콜라겐 젤리스틱’ 이 작은 하나의 제품이지만 우리 관내 기업들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우리 남해군의 특산물을 국외에까지 알리는데 기여하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구소가 다양한 특산물의 변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혁신을 거듭하고 있으니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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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학생 및 주민 대상 ‘꿈나눔센터’건립 현장 견학
남해군, 학생 및 주민 대상 ‘꿈나눔센터’건립 현장 견학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재 건립 중인 ‘꿈나눔센터’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꿈나눔 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거쳐 내년 7월께 개관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센터 이용자를 비롯해 남해여자중학교·미조중학교·남해중학교·남해고등학교·남해정보산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남해교육청 관계자,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관계자 등 48명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꿈나눔센터의 주요 기능과 공간 배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완공 후의 시설 이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꿈나눔센터에는 청소년, 체육, 다함께돌봄, 가족, 생활문화 시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에는 공유주방, 실내 체육공간,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자치활동장, 미디어센터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가족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돌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소년수련관이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완공되면 친구들과 꼭 이용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남해군 관계자는 “꿈나눔센터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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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추진… 다문화가족과 조화로운 사회 만든다
부산시, ‘2025년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추진… 다문화가족과 조화로운 사회 만든다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3시 시청 8층 회의실에서 '2024년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부산광역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시와 시교육청,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공공기관과 학계, 가족센터 등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위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부산에 외국인 주민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외국인에 대한 사회통합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시교육청, 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부산의 외국인 주민은 8만 3천401명이며 그중 다문화가족은 2만 8천135명으로 결혼이민자 7천305명, 국적취득자 7천335명과 그 자녀가 1만 3천495명이었다.
다문화가족은 매년 증가 추세로 최근 10년간 8천여명이 늘었다.
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 교육 강화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이번 협의회 결과를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에 반영했다.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성장단계별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주기별 지원 △상호존중에 기반한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정책 추진기반 강화, 4개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총 92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유입이 본격화된 2010년대 이후 출생한 자녀들이 학령기로 접어들면서 그에 따른 자녀교육 수요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경제적 자립 욕구 등이 꾸준히 증대함에 따라 관련 사업을 강화했다.
지난해 외국인주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에 대한 시민 인식은 소폭 상승했으나 다문화 수용성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이에 다문화 수용성 제고 사업도 확대했다.
특히 시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학령기 미래 설계와 심리지원 사업을 강화하고 이민자들이 다양한 영역의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취·창업 역량 강화사업에 중점을 두는 등 다문화가족의 정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마련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가정의 아동을 찾아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 생활을 지도하는 ‘방문교육 서비스’ 운영을 확대하고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전문기관을 활용해 다문화 청소년 일대일 진로상담과 학업 상담, 진로체험 등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민간 차원에서는 시와 협약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7명 선정해 연간 3천만원의 장학금 지급 예정으로 사회공헌사업 참여 분위기도 확산해 나간다.
결혼이민자 출신을 통·번역사 채용하는 등 사회적 일자리를 늘리고 가족센터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새일센터 등 직무실습을 강화해 경력 개발부터 취업 후 직장 적응 과정까지 지원한다.
또한, 시민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외국인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공공기관, 지원시설 관련 종사자에 대한 다문화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시민은 물론 학교·유치원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확대하며 특히 결혼이민자가 다문화 교육 또는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하는 등 교육효과를 높일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한다.
또, 부산세계시민축제, 아시아문화 한마당 등 내·외국인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을 확대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우리시는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있는 구성원이자 동반자라는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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