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산시, 어두운 새벽길, 생명을 밝히다.
경산시, 어두운 새벽길, 생명을 밝히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과 장애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LED 안전 표시등을 배부했다.
경산경찰서와 협업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최근 관내 야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도로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교통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빛을 통해 보행자의 위치를 명확히 인식하게 하고 위급상황 시 호루라기 소리를 통해 위험을 알리는 기능을 갖추어 사고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건강상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 수집으로 경제활동을 영위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물품이 될 것이며 추후 반광조끼 지원과 안전교육 등 안전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
5천여 대 CCTV로 총력 감시…구미 CCTV통합관제센터 풀가동 중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도시 안전망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CCTV 설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관제센터는 365일 24시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허브’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성과는 숫자로 확인된다.
2021년 2억5천3백만원이던 CCTV 설치 예산은 2024년 15억6천만원으로 516% 증가했다.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투자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구미시 구미대로 350-27,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위치한 CCTV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678.5㎡ 규모의 2층 건물이다.
32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 체제로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 요원 1인당 4대의 모니터를 통해 총 604대의 CCTV를 관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15초 간격으로 자동 전환돼 효율적이고 긴밀한 감시가 이뤄진다.
관제요원 총 32명, 1인당 604대 모니터링현재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는 총 4,829대에 이른다.
방범용 2,848대를 포함해, 학교 주변, 공원, 전통시장, 체육공원, 문화재 보호, 차량번호 인식 등 다양한 용도로 촘촘히 설치돼 있다.
관제센터는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실시간 범죄 대응과 생명 보호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2022년부터 2025년 6월까지 CCTV 관제를 통해 실시간 검거된 사건은 총 266건에 달한다.
이 중 음주운전 167건, 절도 41건, 폭력 12건이 포함되며 쓰레기 불법투기, 자살기도 등 생활안전 민원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같은 기간 수사기관에 제공된 영상자료는 총 1만3,424건이다.
이는 실종자 수색, 범죄 수사,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단서로 활용되고 있다.
실제 사례도 눈에 띈다.
2025년 6월, 도로 주변을 배회하던 치매 노인을 관제요원이 포착해 112에 즉시 신고 안전하게 가족에게 인계했다.
2024년 인동동에서는 마약류 흡입 장면이 포착돼 경찰이 현장에서 피의자를 체포했으며 같은 해 번개탄을 들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남성도 관제 덕분에 구조됐다.
관제센터의 역할과 성과는 외부 기관으로부터도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베스트 통합관제센터’에 총 5회 선정됐으며 최근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시간 검거 실적, 범죄예방 성과, 자체 특수시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한편 구미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사람·차량 인식, 침입 감지 기능에 더해 폭력, 쓰러짐, 화재 등 복합 상황을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관련 기능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고도화된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대응 등 복합 재난 상황에도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안전망’ 이 완성될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CCTV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감시시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스마트 치안 거점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더욱 촘촘하고 지능적인 안전망을 완성해나가겠다”고 했다.
2025-07-14
-
봉화군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정규과정 수강생 모집한다”
봉화군청사전경(사진=봉화군)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은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 하반기 평생교육정규과정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년 하반기 개강 예정인 강좌는 인문교양 분야의 새로운 강좌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과 남성 학습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드론 항공 촬영 취미반’, 아동친화도시 봉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아동권리교육 강사양성 과정’, 트렌드를 반영한 ‘홈파티 요리 과정’등을 비롯해 총 26개의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해당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과정별로 봉화군 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관 별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450명의 학습자가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리게 된다.
수강신청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접수방법과 강의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평생학습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수강신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시대적 흐름과 군민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봉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강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4
-
국제 육상도시를 넘어, 국제 스포츠의 중심지로시민과 함께 만든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 준비는 지금부터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가 개최될 대구국제사격장 현장을 점검하며 “이번 대회 유치는 시민과 함께 만든 쾌거로 대구의 도시 브랜드가 ‘국제 육상도시’를 넘어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로 꼽히는 국제사격연맹 주관의 최고 권위 대회로 세계랭킹 산정 및 올림픽 출전권 부여와도 직결되는 만큼,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소총, 권총 등 약 26개 종목에 걸쳐, 전 세계 90개국에서 2,000여명의 사격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대구를 찾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숙박, 관광,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16년 만에 대구의 도시 브랜드를 전 세계에 다시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 개선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57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90억원 규모의 시설개선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제사격연맹의 시설 기준에 맞춰 권총·소총 복합 결선사격장과 산탄총 사대를 새롭게 증설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인권과 평화를 지향하는 통합 스포츠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난 6월 설계용역에 착수했으며 2026년 3월 공사 착공,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더해, 진입도로 정비와 주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대구국제사격장 주변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높일 방침이다.
한편 대구정책연구원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운영’에 대한 전문 연구가 진행 중이며 대구시는 오는 9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회 운영을 전담할 조직위원회 출범에 필요한 조례 제정과 세부 운영체계 마련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대회 운영 및 행사 준비를 위한 예산을 약 55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비 지원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개최 국제대회 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대회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국내외 사격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세미나와 학술대회, 시민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문화공연, 지역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보다 풍성한 국제 스포츠 문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숙박 및 교통 체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경기장과 숙소 간 전세버스를 운영하는 등 이동 편의성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본 대회는 총기를 사용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대한사격연맹과 긴밀히 협력해 총기 수송 및 보관, 경기장 내·외부의 안전관리 체계를 촘촘히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질서 있는 대회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14일 오전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 확정에 대한 대시민 언론브리핑을 한 후, 복합결선사격장 증축, 산탄총 사대 증설 등 시설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 설명을 듣고 10M 결선, 25M 본선 경기장 등 사격장 주요 실내 시설과 증축 예정지를 직접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유치 성공은 행정력만으로는 불가능했으며 대규모 행사를 통해 보여준 대구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자발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경기, 대구마라톤대회, 2026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그리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까지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의 연이은 개최로 ‘국제 육상도시’를 넘어 ‘국제 스포츠 중심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4
-
대구광역시, 민생안정 및 재난대응을 위한405억원 규모 필수추경 편성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민생안정 및 재난대응을 위한 405억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일반회계가 297억원, 특별회계는 108억원이 각각 증가했으며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153억원, 국고보조금 209억원, 특별교부세 18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민생·재난에 시급히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제1회 추경의 취지에 맞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노후관로 정비 등 민생지원과 재난안전 대응을 위한 필수사업만 선별해 편성했다.
이는 정부추경 사업을 지역 현장에서 신속히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대구시의 의지가 담겼다.
첫째,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241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소비 부진에 따른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196억원을 편성해 총 2,800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그리고 자동차 부품기업 구직자·재직자 고용안정지원금 10억원을 편성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또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지원 3억원, 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위한 지역암센터 장비비 지원 8억원 등을 편성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의료 및 돌봄 등에 대해서도 두텁게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산불·화재·지반침하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응 예산 164억원을 편성했다.
우선, 산불방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구·북구·달성군·군위군 등 6개소에 산불감시카메라 신규 설치 사업비 4억원을 편성하고 북구 함지산 등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림인접마을 60개소에 비상소화장치 설치를 위해 5억원을 편성해 화재 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또한,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57억원을 투입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성능보강 6억원을 편성하는 등 시민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정부 제2회 추경에 편성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지급을 위해 국비가 교부되는 즉시 추경성립전 사용을 통해 7월 21일부터 신속하게 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22일부터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분과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을 위해 향후 9월 추경에 지방비 예산을 확보하는 등 민생안정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추가 발행분 : 정부 제2회 추경에 편성돼 8~9월 중 국비 교부예정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정부 추경과 연계한 신속한 민생지원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7월 21일 1차 지급을 앞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대구시와 9개 구·군이 함께 빈틈없는 준비와 신속한 집행을 통해 소비·투자를 촉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광역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7월 17일부터 시작되는 제318회 대구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5-07-14
-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리 마무리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은 지난 7월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대에서 개최된 ‘2025 UiiT 울릉도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3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가 울릉도의 독특한 지형과 풍광 속에서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참여 티켓은 오픈 후 10분 만에 등록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등 8개국에서 초청된 14명의 해외 선수와, 국내 트레일러닝 최정상급 선수인 노스페이스 소속 김지섭 선수의 참가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울릉군 태하공설운동장을 출발점으로 △현포 전망대 △깃대봉 △나리분지 △내수전 일출전망대 △성인봉을 거쳐 대아리조트까지 이어지는 총 40km 거리로 구성됐다.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한 시간 11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레이스는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과 화산섬 특유의 험준한 지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트레일러닝과 생태 관광이 결합된 국제 스포츠 이벤트로서 울릉도의 자연과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여객선 및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 여행 상품과 함께, 독도 선택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및 인근 지역을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지역 내 업체의 적극적인 협력과 울릉산악회 및 유관기관의 협조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회가 마무리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국제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고 트레일러닝이라는 건강한 도전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관광 자산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 스포츠 관광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레일러닝은 산길, 숲길, 비포장 도로 등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지형과 고도를 오르내리며 달리는 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은 울릉도 해담길 일대의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을 할 수 있었다.
본 대회의 주관사인 OSK는 울릉도가 화산섬으로서 가진 독특한 지형과 자연 절경은 트레일러닝을 하기에 우수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국제 대회 인증 포인트 제도가 등록된 대회로 다국적 참가자들이 울릉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울릉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연경관과 레포츠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관광섬’ 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앞으로도 울릉도만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행사를 꾸준히 개최했다.
으로써, 글로벌 관광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14
-
울진군 후포면다함께돌봄센터, 특별한 안전체험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일 후포면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성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에서 산불 예방교육 및 헬기 탑승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항공관리소의 산불진화대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산림항공관리소 회의실에서 산불진화대원으로부터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산림항공관리소가 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헬기 탑승장으로 자리를 옮겨 실제로 산림청의 산불진화 헬기 2대를 관람 및 탑승하는 체험과 헬기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기장의 생생한 설명을 듣는 등 즐거운 학습의 시간을 보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아동들이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
2025-07-14
-
울진군, 코레일과 손잡고‘만원 울진관광열차’ 운행
울진군, 코레일과 손잡고‘만원 울진관광열차’ 운행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여름철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2일 코레일 강원본부와 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특별 여행상품‘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을 운영한다.
울진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2025년 동해선 개통 이후 철도연계 관광 증진을 위해 다양한 관광이벤트 및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울진으로 향하는 첫 특별열차 상품으로 기획했다.
‘울진에서 준비한 우리 찐 여행’상품은 강릉역에서 출발해 울진군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들르고 지역 제철 먹거리 식사를 포함한 당일 여행 상품으로 울진군 첫 관광열차라는 큰 의미를 담아 1인당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운영된다.
일정은 해안코스와 내륙코스로 나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취지에 맞게 울진 5일장 등을 방문해 울진 관광의 대중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별열차 상품은 울진군과 코레일이 함께 만들어낸 지역관광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이번 여행상품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기차를 타고 울진을 찾아오시길 바라고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와 울진 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4
-
영양군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 홍보
영양군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 홍보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및 주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과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농업인안전보험과 농기계종합보험 가입홍보를 실시한다.
본격적인 농번기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농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농업인의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농업인안전재해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인한 재해피해를 보장하는 정책보험으로 농작업 중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험을 가입토록 하고 불가피하게 피해를 입은 경우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농업인안전보험의 경우 나이·성별에 상관없이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동일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고 주계약 보험료의 5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특히 영양군은 2017년부터 관내 농업인에 한해 자부담율을 낮추어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보험대상 농기계을 소유 또는 관리하는 자로 대인·대물·자기신체사고 등에 대해 보장한다.
보험가입 및 보상절차는 가입신청→청약서 작성 및 보험료 수납→보험증권 발급→사고접수→서면심사→전문심사 또는 현지실사→지급보험금 결정 및 통보→보험금 지급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험 가입 및 자세한 사항는 가까운 지역 농·축협, 농협생명보험, 농협손해보험으로 문의가 가능하다.
영양군은 농업인안전재해보험 홍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수칙 △기상예보 및 폭염정보 확인 △더운 시간대 농작업 자제△충분한 수분 섭취△외출시 햇볕차단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에 앞장선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급증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은 농업인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함께 농업인과 농작업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은 영양군 농정의 핵심과제이다.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농업인안전재해보험 가입을 함께 홍보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군민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4
-
경북도, 여름철 녹조발생 저감을 위한 오염원 배출시설 합동점검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도는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주요 오염원에 대해 시군과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녹조대응 합동점검’에 나선다.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 상승과 유속 감소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북도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의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시설, 가축 분뇨처리시설, 야적 퇴비 보관 장소 등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의 관리 및 적정 운영, 시설 노후화, 오염물질 유출, 야적퇴비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고의적 위반 사례 등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
아울러 낙동강수계의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 중인 경북 수상레저클럽, 낙단보수상레저센터 2개소를 중심으로 수시 점검하고 녹조 발생 시 물놀이 자제와 금지 등 행동 요령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도 및 시군별 녹조 대응 상황반을 운영해 낙동강 수계를 비롯한 도내 주요 수계에서 녹조 발생 시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합동점검으로 실질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녹조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집중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련기관 등과도 긴밀히 협조,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게 대응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