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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문경사과축제 성황리 개막 … 5만 5천여명 방문 ‘대박예고’
2025 문경사과축제 성황리 개막 … 5만 5천여명 방문 ‘대박예고’
[아시아월드뉴스] ‘2025 문경사과축제’ 가 지난 18일 문경새재에서 5만 5천여명의 관광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최근 잦은 강우와 개막 당일 오전 내린 비로 인해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은 역대 최대 규모인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몰렸고 주미, 안성훈, 전유진, 손태진, 김용빈 등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 등 관람객의 열띤 환호로 문경새재가 마치 하나의 콘서트장이 되어 문경사과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관광객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사과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에어돔 형태로 조성된 ‘사과홍보관’ 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사과홍보관에서는 문경 대표 품종인 감홍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전시·체험이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김남일 농정과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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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6년도 과수생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
청송군, 2026년도 과수생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접수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은 오는 11월 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 △방풍망 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조건으로 변경되어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하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송사과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은 고밀식·2축·다축 등 미래형 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식재 기준은 1평당 1주, 경영체당 연간 최대 1,000주까지 지원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다축 등 미래형 평면과원 조성에 필요한 묘목비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고 재배시스템 혁신을 촉진하겠다”며 “인건비와 자재비 절감, 고품질 사과 생산을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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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개시
군위군, 2025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 개시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10월 21일 우보면 팔공농협 DSC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군위군의 공공비축미 매입 물량은 △산물벼 290톤 △건조벼 1,790톤이며 여기에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및 논타작물 재배 참여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물량 339톤을 추가해 총 2,419톤을 확보했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12월 중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최종 가격을 확정한 뒤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포대벼는 11월 4일부터 읍·면별 지정된 일정과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매입이 진행된다.
또한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지정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위군은 농가에 철저한 품종 관리를 당부했다.
김진열 군수는 “이상기온과 병해충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농사를 지은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농가 소득 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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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 26~‘27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최종선정
영양군, ’ 26~‘27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최종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혁신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26 ~ ’ 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범사업 기간 동안 총사업비 75,430백만원을 확보해 인구소멸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을 위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농촌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에게 조건 없이 지역화폐를 정기적으로 일정금액을 매월 지급해 지역소멸 대응, 지역경제 순환, 인구정착 유도 및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농촌 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기본소득의 5대 특성은 보편성·무조건성·개별성·정기성·현금성이다.
이는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마중물이 되어 소멸위기 농어촌을 복원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영양군은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깊은 고민과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왔다.
‘왜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은 하나였다.
바로 지역소멸 극복 농촌공동체 복원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상권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하나로 묶은 “영양군 생존”이다.
영양군은 시범사업 기간 중 정부가 설정한 기본소득액 월 15만원에 군비 5만원을 추가해 월 20만원을 실거주하는 영양군민에게 선불카드로 지급함으로써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영양군은 기본소득이 마중물이 되어 지역활력이 증진되고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매출증대를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으로 연계함으로써 순환경제 활성화와 도약하는 농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영양군민 삶의 질 만족도 향상은 외부로부터 인구유입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는 곧 영양군의 생존과 활력으로 귀결 될 것이다.
아울러 세부 실행계획 수립 후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 모두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영양군수은 ‘이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됐으며 영양군 생존을 위한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모델로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 이며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은 방향전환을 통해 수혜인원을 넓히고 지원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군민 모두에게 보편적 복지를 시행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통한 지역정착 확대로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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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화장품, APEC 공식협찬사 선정 세계무대에서 K-뷰티 위상강화
경산 화장품, APEC 공식협찬사 선정 세계무대에서 K-뷰티 위상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관내화장품 기업인 바이노텍과 주식회사 허니스트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 APEC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21개국 정상과 경제대표단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외교 행사이다.
APEC 정상회의 준비 기획단은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K-푸드, K-헬스케어, K-뷰티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국내 유명 대기업을 포함한 전국 60여 개의 공식 협찬 및 홍보 협력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K-뷰티 분야에서는 관내 기업인 바이노텍의 기초화장품과, 주식회사 허니스트의 여행 키트가 선정되어 행사참가국 정상단 및 관계자들에게 제공됨에 따라 경산 화장품의 탁월한 품질과 우수한 성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중 ㈜바이노텍은 화장품특화단지에 입주할 1호 기업으로 전체 투자금의 20%에 해당하는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경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경산 화장품 앵커기업으로 성장할 예정이다.
또한 K-푸드 분야로 관내 식품업체인 단미정 농업회사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대본 , 2개 사가 선정되어 경산 화장품과 더불어 APEC 정상회의에서 경산의 위상을 빛낼 예정이다.
협찬사로 선정된 기업들은 외교부‘APEC 2025 KOREA’누리집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공식 협찬사’로 공표되고 기업 홍보 마케팅 시 APEC 공식 엠블럼를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이번 공식 후원 업체 선정은 전 세계 정상 및 고위 각료들에게 경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홍보 기회로 앞으로도 국내외 무대에서 지역기업의 가치와 역량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5년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운영되는 ‘K-뷰티 공동관’ 부스 내에 경산의 우수 화장품 기업 16개 사의 제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K-뷰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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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육상 메달 싹쓸이 중…최종 결과 주목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전서 육상 메달 싹쓸이 중…최종 결과 주목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경산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의 김유진 선수는 육상 여자일반부 5,000m 경기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김시온 선수는 남자일반부 100m 경기서 0.01초 차이로 2위에 올라 경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김일현 선수는 남자일반부 원반던지기에서 3위를 기록하며 육상 부문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경산시 선수들이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산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현재 진행 중인 전국체육대회에서 탁월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남은 종목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기량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이번 성과는 경산시 체육 발전의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아직 대회가 진행 중인 만큼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소식을 기대하며 선수들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는 4개팀에 30명의 선수단이 있으며 2025년에는 체계적인 훈련으로 국가대표 5명과 예비 국가대표 1명을 배출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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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특강 실시
경산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특강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0일 시민회관에서 직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장애인식과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수민 강사를 초청했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변화 △인권 존중 및 감수성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라는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장애 개념의 변화, 장애인을 바라보는 편견과 선입견을 몰아내는 방법, 장애 감수성 등에 대해 교육했다.
채은주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 감수성을 가지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 보장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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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바다에 펼쳐질 치유의 향연,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가 온다
영덕 바다에 펼쳐질 치유의 향연,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가 온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 가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나흘간 영해면 대진해수욕장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펼쳐진다.
K-한방과 인도 전통 의학인 아유르베다 등 세계 유수의 자연 의학을 접할 수 있는 이번 국제H웰니스페스타는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 등 총 15개국이 초청돼 역대 최고의 규모로 열리게 된다.
또한, 경북한의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담마요가협회, 명상협회, 바나라스힌두대학교 등의 공신력 있는 기관들과 국내·외 유명 웰니스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웰니스 트렌드와 웰니스 산업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다.
행사는 총 100개가 넘는 부스에서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행사, 웰니스 치유체험전, 웰니스 치유산업전으로 이뤄진다.
초청국들은 국제의료체험존과 웰니스 치유산업전에 참여해 각국의 독특한 치유 의료와 문화, 산업들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웰니스 치유체험전은 크게 의료치유, 생활치유, 자연치유, 음식치유, 문화치유로 구성되며 인기가 많은 의료치유 체험존에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빅히트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K-한방은 물론, 중의학, 인도 아유르베다, 한방 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생활치유 체험존에선 요가와 명상으로 흐트러진 심신을 다스리고 대진 해변에서 고래불국민야영장까지 펼쳐진 백사장에선 맨발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바다 카페와 자연치유 휴게존도 즐길 수 있다.
K-한방 특별전과 이너뷰티, 웰니스 푸드 주제관 등이 마련된 웰니스 치유산업전은 웰니스 분야 국내외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웰니스 분야 주제 발표 및 토론 등 웰니스 산업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와 협력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웰니스는 이제 현대인이 지향하는 생활양식이자 미래를 이끌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제H웰니스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치유관광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청정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한 영덕의 웰니스·관광 산업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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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 투자설명회 개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자금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 함께 10월 22일 엑스코에서 ‘대경권 혁신 스타트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디아비전, 애드원 등 지역 초기기업 8개사와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국내 전문 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한다.
기업별 핵심사업 IR 피칭을 비롯해 1:1 투자 상담,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진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2024년 6월 개소 이후, 대구시와 지역 내 혁신기관과 협력해 엔젤투자자를 발굴 및 육성하고 대경권 초기기업과 엔젤투자자를 연결해 기업 성장 자금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61개 기업이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그중 7곳은 총 62억원 정도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엔젤투자’는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초기 단계의 기업에 개인이 직접 투자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자금 지원뿐 아니라 멘토링, 액셀러레이터·벤처캐피털 등 후속 투자 연결로도 이어져 초기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엔젤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한국엔젤투자협회 지역센터·지자체는 2021년 충청권, 2023년 동남권, 2024년 대경권에 잇따라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했다.
정현주 대구광역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초기기업들에게 도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 이어지는 투자성장 사다리 구축을 위해 대경권 엔젤투자허브와의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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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100년, ‘2025 인구주택총조사’ 22일부터 실시
센서스 100년, ‘2025 인구주택총조사’ 22일부터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하고 각 지자체가 실시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처음 시작해 5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인구·주택의 구조와 분포,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로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된다.
대구시는 전체 가구의 20% 표본인 약 23만 5천 가구와 시내 모든 기숙·사회시설 3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10월 22일부터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응답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사전 조사안내문이 발송됐으며 안내문에 따라 인터넷 또는 전화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항목은 △성명 △생년월일 △종교 △교육정도 △1인가구 사유 △방의 수 △거주 기간 등 55개 항목이며 응답자 부담을 줄이고 조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산 자녀 수 △주거시설 형태 등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한다.
조사 결과는 자료처리 및 분석을 거쳐 2026년 11월 공표되며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장래인구추계 등 2차 가공통계와 민간·기업·학계·일반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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