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도심 속 피서지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도심 속 피서지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 본격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8일부터 낙동강변 둔치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의 물놀이 시설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회전 물썰매, 맘&베이비풀, 분수터널 등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기구를 추가하고 보호자와 이용객이 쉴 수 있는 쉼터의 규모를 확대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주말에는 마술쇼, 버블풀, 물대포 퍼포먼스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더욱 풍성해졌다.
물놀이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물놀이장 정비를 위해 이용이 제한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시는 이번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즐기는 피서 공간을 시민에게 제공하고 건강한 여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시민 여러분께 시원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이용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3
-
9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 안동 수페스타 개최
9일간 펼쳐지는 물 축제, 안동 수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주최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정하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수페스타는 ‘안동의 여름, 다시 뜨겁게 다시 시원하게’를 슬로건으로 누구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내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작년에는 주간 물놀이 위주의 단일 콘텐츠에 집중됐다면, 올해는 유럽식 EDM 축제 감성을 접목하고 야간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여름 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축제장에는 △워터슬라이드 △튜브슬라이드 △포그존 △워터캐논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고 대형 물놀이장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낙동강을 활용한 패들보드·수상자전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색다른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물놀이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밤에는 EDM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안동썸머나이트’는 야간 물놀이와 콘서트를 결합한 ‘안동형 워터밤’ 콘셉트로 권은비·하하&스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여름밤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축제장 인근 낙동강변에는 조명 연출과 라디오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포장마차형 먹거리 부스 ‘낙동포차’ 가 운영돼 야경과 함께 여름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캠핑카·오토캠핑존으로 구성된 ‘낙동 캠핑존’, 주말마다 안동문화의거리에서 열리는 ‘수페스타 ON통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체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특히 ‘수페스타 ON통 챌린지’에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운 돌림판, 자석풍선 보물헌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원도심에서도 물놀이의 재미를 이어간다.
한편 축제장 건너편 음악분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파티선 선박을 활용한 수상 셔틀도 운항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페스타는 물놀이와 공연, 휴식과 체험까지 아우르는 여름 축제로 구성했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며 안동을 대표하는 여름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3
-
“D-100, 세계가 주목하는 APEC”… 경주, 전방위 손님맞이 체제로 전환
“D-100, 세계가 주목하는 APEC”… 경주, 전방위 손님맞이 체제로 전환
[아시아월드뉴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가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 경주시가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해 6월 유치 이후 도·시 공동 APEC 준비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 제정과 예비비 편성 등을 통해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 만찬장 등 핵심 인프라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까지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약 한 달간 시운전을 거쳐 최적의 회의 환경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정상회의가 열릴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현재 공정률 40%로 전면 리모델링과 함께 첨단 LED·음향 장비를 갖춘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공정률 60%로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립경주박물관 부지에 조성 중인 만찬장도 공정률 35%를 기록하고 있다.
숙박 인프라 확보도 순조롭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경제인 등 약 2만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하루 최대 7,700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에 대한 실태조사와 정부 합동 점검을 거쳐, 수요를 충족할 숙소를 확보했다.
특히 우려가 컸던 PRS는 기존 16개소 외에도 신규 9개소, 준PRS 10개소를 추가해 총 35개소를 마련했고 현재 리모델링 공정률은 70%에 이른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롯데호텔, 한국컨시어지협회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일반 숙소에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종사자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월정교 일대에서 펼쳐질 한복패션쇼, 보문단지에서 열리는 융복합 멀티미디어 아트쇼,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예정된 K-POP 공연 등은 신라 천년의 전통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대표 이벤트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백남준 전시, 한류수출박람회, ‘5韓’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마련돼 있다.
경제 분야 행사도 풍성하다.
반도체, 인공지능, 에너지 등 미래 산업을 논의할 ‘2025 경북 국제포럼’을 비롯해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 투자환경 설명회, 경북 한류수출박람회 등이 잇달아 열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할 전망이다.
교통·의료 분야 대응체계도 강화되고 있다.
김해공항과 경주역을 거점으로 27개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하고 KTX·SRT 증편 및 내항기 확대도 추진 중이다.
의료 대응을 위해 전국 24개 병원과 MOU를 체결하고 심장·뇌혈관·외상 분야 전문 의료진 배치 등 응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APEC을 단발성 국제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회의장은 관광자원으로 전환하고 APEC 기념공원 조성, 세계경주역사문화포럼, 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글로벌 새마을 경제협력체 설립 등 총 9개 ‘포스트 APEC’ 프로젝트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신라 천년의 찬란한 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천년고도의 품격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경주가 APEC을 계기로 세계 속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2
-
영덕군, 산불 피해 어촌에 ‘찾아가는 복지 버스’ 운영
영덕군, 산불 피해 어촌에 ‘찾아가는 복지 버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어촌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복지 버스’를 활용한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달 16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운영된 ‘어복 버스’ 가 산불 피해 어업인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른 것으로 영덕군의 사전 요청에 따라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지친 이재민들의 건강과 위생을 돌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문성준 영덕부군수를 비롯해 영덕군 해양수산과, 축산면, 영덕북부수협, 영덕군의회 등 관계자 25여명이 봉사에 나서 피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자들은 이재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는 물론, 이동식 목욕차를 통한 방문목욕을 함께 제공했으며 연이은 불볕더위와 큰비로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위생 관리와 건강 점검도 병행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인해 주거와 생계 전반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
김광열 영덕군수, 초등 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장 방문
김광열 영덕군수, 초등 학부모 교육환경 개선 간담회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21일 ‘영덕야성초등학교 학부모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소통했다.
이날 간담회엔 영덕야성초 학부모회 임원, 녹색어머니회, 각 학년 대표 학부모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 군수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애로사항과 지역교육 개선을 위해 요구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진학·진로 교육 컨설팅 △안전한 문화·체육시설 확충 △청소년 복지 지원 확대 등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김 군수는 우수한 지역인재들의 외부 유출을 막고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육환경 개선을 이뤄갈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곧 지역의 미래이자 내일을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며 “작은 의견도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해 영덕의 교육환경이 학부모들께 지역에 머무는 또 다른 매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22
-
제5회 독도사랑 울릉군 전국남녀궁도대회 성황리 개최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울릉군이 주최하고 대한궁도협회 울릉 성무정이 주관한 제5회 독도사랑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남양에 있는 성무정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6년 이후 9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서울, 거제, 안산, 함안 등 전국에서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18일 개회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이상식 울릉군의회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허후길 경북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울릉 무릉정의 한선미 선수가 개회식에서 선수대표로 선서를 맡아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됐고 경기결과 단체전 1위는 진주 람덕정, 2위는 울릉 무릉정, 3위는 여주 청심정이 차지했다.
장년부 1위에는 안산 광덕정 소속 선보현 선수, 여자부 1위에는 함안 가야정 소속 신정희 선수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노년부는 거제 금무정 신현득 선수, 화순 서양정 배남천 선수가 공동 2위를 차지했으며 노년부 1위는 조기출도한 궁사가 있어 비교불가로 시수를 기록하지 못해 결정하지 못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독도사랑 정신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민족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궁도가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22
-
신선한 해산물과 웃음이 넘친 울릉도의 여름밤 ‘울루랄라 바다포차 SEASON2’ 성황리 종료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 ‘울루랄라 바다포차 SEASON2 – 울릉도 트위스트’ 가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울릉군이 공동 주최하고 K-관광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울릉도의 해양 자원과 여름밤의 낭만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명소로서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울릉도 바다의 신선한 재료로 즉석에서 조리된 해산물 요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연일 장사진을 이뤘으며 야외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들은 낯선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마치 하나의 마을 잔치처럼 소통하는 풍경이 펼쳐졌다.
울릉도 주민이 직접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식 부스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울릉도만의 고유한 문화와 정서를 공유하는 장이 됐으며 이는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인 지역문화를 체험하는 ‘로컬 경험형 콘텐츠’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관광객은 “도심에선 느끼기 힘든 여유와 신선한 음식, 그리고 주민들과의 따뜻한 교감이 인상 깊었다”며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지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울루랄라 바다포차’는 K-관광섬 육성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이 사업은 전국 5개 섬을 선정, 4년에 걸쳐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정 자연과 K-컬처를 결합한 특화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번 시즌2 축제는 이런 정책 방향에 부합하며 울릉도만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대표 여름 관광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알렸다.
울릉군은 ‘울루랄라 바다포차’를 지역 대표 여름 브랜드 축제로 정착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울릉도의 청정 자원과 로컬 문화를 지속 발굴·콘텐츠화해, 섬 관광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2025-07-22
-
외국 유학생도 지역 인재로‘대구 글로컬대학 협의체’ 구축… 계명대 본지정 박차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22일 동인청사에서 달서구, 달성군, 계명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9개 대학과 함께 ‘대구 글로컬대학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글로컬대학 사업에 예비 지정된 계명대학교의 핵심과제인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설립과 국제학생 대상 정주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는 계명대학교를 비롯해 경북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공업대학교,대구과학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수성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영진전문대학교 등 9개 지역 대학과 대구시와 달서구, 달성군이 참여했다.
참여 대학들은 각 대학의 학문적·산업적 강점을 바탕으로 전공별 특화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국제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착 지원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글로컬일자리주식회사’ 설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기반 일자리 생태계 구축 △ 국제학생 대상 정주형 계약학과 운영 및 전공별 맞춤형 커리큘럼 개발 △ 교육-고용 연계 글로벌 유학생 유치 및 지역정착 모델 구현 △ 다문화·다국어 학습 환경 조성 및 주거·생활 등 정주지원 시스템 마련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이 대학 간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혁신 인재 양성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계명대학교가 주도하는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계명대는 대학과 지역, 산업체가 함께 하는 혁신의 중심이 되겠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세계가 주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인재가 대구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달서구는 교육·정주·일자리가 선순환하는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국제학생이 지역에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 유학생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로 활용되고 국내 대학생들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글로컬대학의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지·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마련해 대구가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2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노곡동 피해보상과 일상회복 위해 전 행정력 집중하겠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7월 21일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피해주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현장에 주민지원TF팀을 구성해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피해주민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및 보상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조사단을 꾸려 사고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호우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산사태 위험지역, 등산로 등 지반이 많이 약해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옹벽·축대의 2차 위험조사도 전면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재난반복지역에 대한 재난지도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고 신천변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구·군과 연계해 신속히 할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에 대해서도 “재난발생 시 어느 지자체보다 달빛동맹이라는 끈끈한 연대가 형성됐던 만큼, 관과 민 차원에서 실질적인 구호물품 지원 및 자원봉사 활동 등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호우대책뿐만 아니라 시정 현안에 대한 지시도 이어졌다.
첫날을 맞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고 막대한 자금이 풀리다 보니 물가 인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유치가 확정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관련해서는 “후속대책을 위해 문체부와 협의해 조직위 구성과 국비확보 방안대책을 신속히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종합계획 수립과 국제공항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시민 소통채널을 활성화해 시민목소리에 적극 반응하는 ‘감수성 있는 행정’을 강화할 것”과, “공사·공단 산하기관장들이 통합의 리더십을 통해 인사업무 등을 공정히 처리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는 만큼 휴가를 통해 지역소비를 진작하고 직원들은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업무대행을 철저히 지정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당부했다.
2025-07-22
-
분체이송 글로벌Top3 디와이피엔에프㈜ 투자…대구시, 이차전지 순환파크 1호기업 유치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2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디와이피엔에프㈜와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디와이피엔에프㈜는 1999년에 설립해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분체이송 시스템을 설계·제작·설치하고 관련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디와이피엔에프는 오랜 기간 축적한 분체 처리 전문기술과 노하우, 대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 소재 이송 등 높은 정밀도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대기업 플랜트에 분체이송 설비를 공급하며 해당 분야에서 국내 1위, 글로벌 Top3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와이피엔에프는 분체이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재활용 사업 분야 신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달성 이차전지산업 순환파크 내 11,310㎡ 규모의 부지에 약 137억원을 투자해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공장은 2027년 1월에 착공해 2028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3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투자로 사용 후 배터리 관련 기업 집적 및 실증, 자원 회수까지 연결되는 이차전지 순환파크의 배터리 전주기 생태계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병욱 디와이피엔에프㈜ 대표는 “디와이피엔에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으며 친환경 시스템 EPC 등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중이다”며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이차전지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기대한다”며 “이차전지 순환파크 1호 기업인 디와이피엔에프가 배터리 순환 산업 생태계를 이끄는 앵커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