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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이재민·취약계층에 침구와 생활용품 전달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 중인 ‘희망여름 착착착 캠페인’을 통해 여름 침구류 및 생활용품 1,100세트를 7월 17일부터 산불피해 이재민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7월 23일 밝혔다.
14만원 상당의 여름 침구류 세트와 냄비 세트로 구성된 지원 물품은 총 1,073가구를 대상으로 전달됐으며 산불로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923가구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계층 150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이들이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준비해 택배 또는 현장 방문 방식으로 전달했다.
특히 23일에는 일직면 원리의 산불 이재민 33가구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현장이 됐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유의하시고 모든 분이 건강히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정성을 나눠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과 취약계층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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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름축제와 함께 하는 ‘달빛걷기대회’ 개최
안동시, 여름축제와 함께 하는 ‘달빛걷기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는 ‘2025 안동 수페스타’ 축제기간 중 ‘달빛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성희여고 앞 낙동강 물놀이장을 출발해, 영가대교 아래 징검다리를 건너 낙동강변 맨발걷기 길을 따라 다시 축제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준비운동을 진행한 후, 약 30분 동안 여유롭게 강변을 걷게 되며 맨발걷기도 가능하다.
대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출발 시 제공된 물품을 징표로 완주 시에는 수페스타 축제장 내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한여름 더위를 날리는 시원한 여름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물놀이와 더불어 함께 걷고 함께 즐기면서 여름의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여름밤의 낙동강을 걸으며 가족·연인이 함께하는 추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힐링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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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자두 공직자·시민 자율구매 캠페인 전개
군위자두 공직자·시민 자율구매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5월 29일 발생한 우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피해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섰다.
당시 우박은 군위군 효령면, 우보면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내리며 수확을 앞둔 자두에 심각한 외관 손상을 입혔다.
맛과 당도는 그대로지만 흠집으로 인해 정상적인 유통이 어려워 피해 농가들은 깊은 시름에 빠졌다.
이에 군위군은 즉시 공직자 자율구매 캠페인을 실시해 초기 물량 해소에 나섰으며 이후 ‘우박이 선택한 자두’라는 슬로건으로 대구 시민 대상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의 공감과 호응을 얻으며 자두 소비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피해농가인 효령면 은모씨는 “우박이 한 순간에 자두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을 땐 앞이 캄캄했다 그래도 공직자분들과 시민들이 이렇게 도와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된다. 혼자가 아니라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흠집 난 자두에는 농민의 정성과 자연의 시간이 그대로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지역 농업이 재해로 무너지지 않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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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집중호우 피해 산청군에 온정의 손길 전해
안동시, 집중호우 피해 산청군에 온정의 손길 전해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는 7월 23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에 수해 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적십자봉사회 안동시협의회,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안동시협의회, 이품봉사단 등 관내 민간단체 회원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해 산청군의 수해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자원봉사자들은 산청군 산청읍 내수리 일원 수해 현장에서 주택에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복구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는 지난 봄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당시 전국 각지로부터 성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았다.
이에 안동시는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대형산불에 이어 집중호우로 다시 한번 큰 아픔을 겪고 있는 산청군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번 인력 지원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산청군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자원봉사 인력 파견, 구호 물품 및 성금 지원 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은 지난 대형산불 당시 받은 전국의 온정을 소중히 기억하고 있다”며 “집중호우 피해 지역 지원을 통해 ‘환난상휼’의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피해 지역에 필요한 인력을 신속히 지원하고 성금 모금 캠페인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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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농협 중국브랜드 ‘천풍정’ 으로 중국시장 본격 진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풍기인삼농협은 7월 24일 중국 시장 진출 브랜드 ‘천풍정’의 홍삼가공식품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수출은 홍삼가공식품 5,000세트를 포함해 올해 말까지 약 6억 5천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향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현지 중산층 이상 소비층을 주요 타겟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는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영주시 관계자, 풍기인삼농협, 수출사업협의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해, 중국시장 신규 진출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권헌준 조합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영주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풍정’은 오랜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수출을 계기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풍기홍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풍기홍삼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가공된 최고 품질의 건강식품”이라며 “이번 수출이 지역 농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수출 판로를 넓혀 나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풍기인삼농협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농축액, 스틱, 파우치 등 다양한 형태의 홍삼 가공제품으로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현지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 활동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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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청렴교육 및 실천 캠페인으로 공직문화 바로 세운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7월 24일 시청 강당에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공사·계약 담당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행정 현장에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비위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 직후에는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 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청렴 구호를 제창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계기로 청렴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공직자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업무에도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자, 시민이 행정을 신뢰하는 데 가장 중요한 바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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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실종 예방 3종 지원해 치매 어르신 안전망 강화
영덕군, 실종 예방 3종 지원해 치매 어르신 안전망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치매 환자 등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 배회 인식표, 지문 사전등록제로 이뤄진 실종 예방 3종 지원사업을 무료로 추진하고 있다.
손목형 배회감지기는 GPS가 내장된 기기를 착용해 보호자가 스마트폰으로 어르신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신속하게 발견·대응할 수 있다.
배회 인식표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에 어르신의 이름, 사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등록한 후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제작해 배부하는 것으로 의복에 다림질로 부착할 수 있어 세탁에도 손상되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제는 경찰청 시스템에 어르신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미리 등록하는 제도로 실종 시 경찰의 빠른 발견과 복귀 지원에 활용된다.
영덕군보건소 강종호 소장은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늘어나는 상황이기에 실종을 사전에 방지하고 조기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어르신과 가족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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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영양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영양군은 지난 7월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안전교육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영양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 오후 1시, 각 120분씩 2회차로 진행됐으며 아동복지시설 담당자, 학원 강사, 어린이 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직접 참여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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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복숭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 30% 할인 이벤트
영덕 복숭아, 온라인쇼핑몰 영덕장터에서 30% 할인 이벤트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은 지역특산물인 복숭아의 본격적인 출하 시기에 맞춰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영덕군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덕장터’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겐 고품질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이벤트 기간 구매자는 영덕 복숭아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2,500원 할인 쿠폰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 복숭아는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매년 많은 소비자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온라인 할인 행사는 물론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도 많이 찾아주셔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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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보현산별빛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영천시, ‘2025년 보현산별빛힐링캠프’ 참가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오는 8월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주의 신비를 체험할 수 있는 ‘보현산별빛힐링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단순히 천문과학관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장시간 체류를 통해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심화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천문 강연, 야간 천체·주간 태양 관측, 천문과학관·전시체험관 관람, 별자리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흐리거나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가능한 천문 공작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신비로운 우주와 천문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캠프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회당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25일 오전 10시부터 보현산천문과학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회당 선착순 40명씩 1~10회를 동시에 신청받는다.
지역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숙식이 모두 포함된 가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별빛 가득한 보현산에서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의 신비를 체험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