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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철인들, 청정 울진바다를 달린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후포 요트경기장 및 인근 해안도로 일대에서 ‘제21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철인 3종 협회와 울진군 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철인 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1일 선수 등록·공식 수영훈련을 하고 2일 실전 대회로 진행된다.
특히 처음 출전하는 160여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첫날 수영 테스트를 실시해 통과하지 못한 선수는 본대회에서 사이클과 달리기 경기만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철인 3종경기는 수영·사이클·달리기 세 종목을 연속으로 완주해야 하는 복합 경기로 체력과 정신력을 모두 요구하는 극한의 도전형 스포츠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의 정신’, ‘끈기와 열정으로 완주하는 삶의 축소판’ 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호인 등을 중심으로 참여하는 선수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해안코스를 따라 펼쳐지는 울진군의 자연환경을 듬뿍 담은 이번 대회에 전년대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구명보트 지원 등 안전장치 강화에 힘썼다”며“도전·극복·완주 의미의 도전형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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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최고 상 ‘공헌장’ 수상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최고 상 ‘공헌장’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지난 28일 KBS 열린음악회 특집방송으로 진행된 제12회 사랑의열매 ‘기부자 가치의 밤’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공헌장’을 받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기부자와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덕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2012년 창단 이래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정기기부자 발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높이 평가돼 수상하게 됐다.
특히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가게·착한가정·착한일터 발굴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진행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과 ‘11월의 산타’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차광명 단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14년간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눠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살피고 더 많은 군민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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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 실시
군위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인식제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들의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노무법인 예인’ 이인헌 공인노무사가 초청되어 △지방자치단체 중대재해 사례 및 최근 동향 △안전보건관계자의 역할 △사전 관리활동 및 예방의 중요성 등에 대해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책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군위가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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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화수2리, 호국영령 뜻 기리며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 열어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2리는 10월 29일 마을 내 군위전투전승기념공원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사수에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호국보훈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된 화수2리의 첫 호국보훈축제로 마을 주민과 보훈단체 회원, 군위군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는 1부 ‘위령제’ 와 2부 ‘한마당 잔치’로 나뉘어 열렸다.
1부 위령제에서는 효령 매봉산 전투와 고로 조림산 전투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용사들의 넋을 위로하며 헌화와 분향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진행된 2부 행사는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웃고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 이어졌다.
이날 김진열 군위군수는 “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전투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산화한 무명의 용사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화수2리 주민의 손으로 아름답게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군위군보훈단체협의회 이역 회장은 축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잊지 않고 그 뜻을 마을이 함께 기리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런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병기 화수2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 처음으로 호국보훈축제를 열었다”며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마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따뜻한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수2리 주민들은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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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인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 예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1010년 고려 현종 대에 에 건립을 시작해 이듬해인 1011년에 낙성된 석탑으로 건립 시기와 배경이 명확히 밝혀진 고려 초기 석탑의 대표작이다.
이번 국보 지정 예고는 예천이 간직한 천년 문화유산의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석탑을 구성하는 주요 부재의 유실 없이 현재까지 온전히 전해져 문화유산으로서의 완전성을 지닌다.
상·하 이층의 기단 구성과 4단의 옥개받침 등 통일신라 석탑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단순한 모방을 넘어 고려시대의 독자적 석탑 양식을 창출해 이후 건립되는 고려 석탑의 조형 기준을 제시한 표지적 석탑으로 평가된다.
상층기단 갑석 하부와 면석에 새겨진 190자 명문을 통해 석탑의 건립 시기, 배경, 주체 등을 명확히 밝히고 있다.
또한 ‘광군’과 ‘향도’ 등 건립에 참여한 다양한 계층이 기록되어 있어, 당시 사회적 구조와 군제 변화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1차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면석에 표현된 십이지상, 팔부중상, 금강역사상 등 섬세한 조각은 당시 조각 예술의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금강봉을 든 형상과 노반석까지 이어지는 안상 표현은 예술적 완결성을 높이며 고려 석탑 조각의 정수를 담고 있다.
최근 발굴조사를 통해 석탑의 원위치와 기초구성이 명확히 확인됐으며 정밀 과학조사 결과 석탑을 구성하는 29개 부재 모두 역질 사암으로 밝혀져 문화유산의 진정성 또한 입증됐다.
향후 30일간의 예고 후 각계의 의견을 수렴 검토한 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치게 되면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은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그동안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을 위해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모든 군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 지정 예고는 예천군민 모두의 자랑이며 우리 지역이 간직해 온 천년의 역사와 정신이 인정받은 뜻깊은 일로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관리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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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범과 함께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서
새로운 출범과 함께 복지체감도 향상에 나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월 29일 군청 2층 문화강좌실에서 신임 민간협의체 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금년도 복지분야 관련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제3항 각호의 사람들 중 군수가 임명 또는 위촉하며 복지, 보건의료, 주거, 고용, 교육, 문화, 환경 등 사회보장 전 영역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제11기 신규 위원들 중 민간위원장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네트워크대표’인 김영기가 연임을 하게 됐고 위촉된 신임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성주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성과 포괄성 및 민주성을 갖게 된다.
김영기 민간위원장은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가 협의체를 단단하게 만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고 이병환 공공위원장은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읍면협의체와 함께 힘을 모아달라”며 타지자체보다 수준높은 복지정책을 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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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문가치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인문적 성찰을 통해 탐구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가 심화된 인류의 현실을 진단하고 균형과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조건을 모색한다.
포럼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에는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우울증, 불안 장애,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공동체 유대 회복을 통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용 총재의 외숙부이자 멘토인 성균관대학교 전헌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논의의 깊이를 더한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포스텍 이진우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에서 ‘균형과 조화’의 의미를 조명한다.
또한 각 세션에서는 행복한 삶의 인문적 조건을 탐색하며 시대를 관통하는 인문가치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우리 사회가 중용의 인문가치를 재확인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실천적 로드맵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인문 공동체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통찰과 토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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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영주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중심 역할을 맡아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했으며 2만 4천여 건의 장비 활용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 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했다.
김종형 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임직원과 영주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기업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베어링 산업의 중심,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 및 효행 부문 수상자 이재민 씨는 영주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과 고문으로 20여 년간 활동하며 교통 통제와 순찰, 청소년 선도, 실종자 수색 등 지역 안전과 범죄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상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취약계층 지원과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며 개인적으로도 급식 봉사 등 총 3,010시간의 봉사 실적을 쌓아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재민 씨는 “시민의 안전과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 김기진 씨는 영주문화원 원장으로서 다수의 문학작품을 출간하고 향토사료 발간, 근현대 기록물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힘써 지역 정체성과 기록문화 보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기진 원장은 “영주의 문화와 기록을 지키는 일은 제게 주어진 책무라며 앞으로도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문화 발전과 기록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 제정 이후 올해로 29회를 맞았으며 지금까지 총 90명의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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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큰 호응 속 성료
영주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큰 호응 속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가 운영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이벤트’ 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다.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면 최대 2만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과 함께 이용할 경우, 기차 운임 할인과 상품권 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덕분에 많은 이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영주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실제로 관광택시를 이용한 한 여행객은 “몇 해 전 다녀온 무섬마을이 너무 좋아 친구들과 다시 영주를 찾았는데, 영주에는 ‘반값 관광택시’ 가 있어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기사님이 역 앞에서 미리 기다려주셨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사처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풍기인삼축제장에도 들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셨고 전국노래자랑도 구경하게 해주셔서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며 “영주 시민들의 친절함이 마음에 오래 남았다”고 덧붙였다.
영주시 관계자는 “가을 축제 기간 관광택시를 이용한 관광객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기사님들과 함께 관광택시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다양한 이벤트로 영주의 매력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관광택시는 2020년부터 운영 중으로 △4시간 코스 9만원 △6시간 코스 12만원 △7시간 코스 14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요금의 절반은 영주시가 지원해 이용객은 50%만 부담하면 된다.
또한 관광 비수기에는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사계절 내내 합리적인 비용으로 영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관광택시를 중심으로 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에 힘쓸 방침이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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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진행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 진행
[아시아월드뉴스] 봉화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3개 고등학교 통일골든벨 수상자 2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해외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해외견학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일본 역사·문화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역사 인식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일본 후쿠오카 형무소, 원폭자료관, 무궁화당 등 우리와 일본의 역사적 연결고리가 있는 장소를 방문해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와 인권이라는 소중한 역사적 교훈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현국 이사장은 “이번 해외 역사문화탐방은 봉화의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넓힐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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