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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초 5학년 소수빈 양,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 기탁
왜관초 5학년 소수빈 양, 독거노인을 위해 성금 기탁
[AANEWS] 왜관초등학교 5학년 조수빈 양이 지난 12일 독거노인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7만원과 손 편지를 왜관읍사무소에 전달했다.
기탁한 성금은 조수빈 아동이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저금통에 매일 조금씩 모아왔다.
또한, 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다시 저금을 해 기부를 이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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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3년 상반기 첫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칠곡군청
[AANEWS] 칠곡군은 지난 13일 유정근 부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칠곡군은 이날 회의에서 신속집행 1년 예산액 2,904억원 중 1분기에 732억원을 집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해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매월 말 추진상황 보고회 및 매주 목요일 국별 단위 자체점검 등을 실시한다.
대상액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비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5천만원 이상 투자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주 단위로 점검해 신속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유정근 부군수는 “고유가·고금리·고원자재가의 신3고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신속 집행의 역할이 중요하다” 면서 “각 부서에서는 신속집행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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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정 강도 높은 쇄신 방침.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에도 총력
안동시정 강도 높은 쇄신 방침. 설명절 종합대책 추진에도 총력
[AANEWS] 안동시는 1월 16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소·원장 및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와 병행해 열린‘설 명절 맞이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권 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전 분야의 강도 높은 쇄신을 주문했다.
신규·공약 등 역점사업 추진에 앞서 확실한 총괄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계절 축제의 로드맵을 사전에 확립해 행사의 효과·효율성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의 사전·사후 긴밀한 소통을 요청했다.
또한, 직원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각종 연수, 견학 등을 활용해 시야를 넓히고 안목을 키워 긍정적인 자세로 시정 추진에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외에도, 각종 제도의 변경사항, 시민들에게 혜택이 될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정부 공모사업에 대응해 각 중앙 부처가 업무 보고할 때 강조하는 부분을 잘 읽어내야 한다”며 “각 부서에서는 정부 공모사업을 전수 조사해 미리 철저히 대비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설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통해, 시는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시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시는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및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한다.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지원 및 위문,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체계 확립,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 수송체계 구축, 연휴기간 생활 폐기물 정상 처리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설 연휴 기간 시민 안전에서부터, 물가·민생·교통까지 아우르는 철저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마음 편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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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3 나눔캠페인”성금 및“인재육성장학금”전달
“희망2023 나눔캠페인”성금 및“인재육성장학금”전달
[AANEWS]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16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도움을 주고자 성금 670만원과 장학금 500만원, 총 1,17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관내 178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이 자발적인 정성으로 모금한 성금이라 의미가 더 있다.
영양군지회는 매년 1,000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범 회장은“물가인상,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경로당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모두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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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성공적 마무리, 눈부신 활약 펼쳐
CES 2023 성공적 마무리, 눈부신 활약 펼쳐
[AANEWS] 대구시는 지난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31개 중소·벤처 기업과 참가해 1억 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올렸다.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IT전시회로 올해는 ‘웹3.0&메타버스’,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인간안보’를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으며 전 세계 173개국에서 약 3,200여 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하고 약 10만명이 전시장을 방문했다.
대구시는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대구공동관을 조성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ICT, 소프트웨어, 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이 참가해 혁신적인 기술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참관단은 글로벌 창업보육기관 플러그앤플레이와의 업무협약, 실리콘밸리 유망 한인 벤처기업가와의 간담회에 이어 CES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프랑스 발레오사, 삼성전자, SKT, LG전자, 롯데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사장급과 만나 대구의 미래 비전을 전하고 투자 유치를 제안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대구시가 마련한 공동관과 대구테크노파크-경북대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전자정보기기사업단이 마련한 공동관에 참여한 31개의 기업은 4일간 925건의 상담과 1억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업무협약 8건, 혁신상 수상 5건 등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현지 계약도 200만 달러 이상이며 상담액 중 2,150만 달러 정도가 상반기 중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주요 성과 내용을 보면 아동 ADHD 증상 개선용 VR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휴메닉은 6건의 MOU를 체결했으며 그중 글로벌 혁신 기술 투자사인 IJ 이노베이션과 50만 달러의 투자 MOU 계약을 성사시켰다.
퍼스널 모빌리티 제작 전문기업인 ㈜엘유엘 코리아는 하이퍼 바이시클즈와 MOU 체결을 완료하고 50만 달러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디지털헬스케어 인지재활 솔루션 기업인 인더텍 역시 IJ 이노베이션과 100만 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별도 부스도 운영한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기와 연동한 ‘충전 선점 시스템’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3,800백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향후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에 생산공장을 짓는 방안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타임에너지솔루션, ㈜블라썸 클라우드, ㈜투아트와 밸류앤드트러스트이 있다.
이번에 대구시 참관단을 이끌고 CES 현장을 직접 지휘한 홍준표 대구시장은 “CES에 다녀와 보니 우리 지역 기업들의 기술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출장 기간 동안 PNP, 대기업과 협의한 내용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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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설명절 앞두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봉화군, 설명절 앞두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총력’
[AANEWS]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을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가금농장에서는 전국적으로 2022~2023년 동절기 기간 63차례에 걸쳐 AI가 발생해 확산중이며 최근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군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검출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과 도촌리 소재 이동통제초소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귀성객의 왕래가 빈번한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고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을 이용해 주요도로변과 농장 출입구 주변에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 준공된 봉화군 계란환적장은 하루 120만개가 생산되는 전국 최대의 도촌리 산란계 밀집단지의 계란이 차질없이 환적될 수 있도록 특별관리해 수요가 많은 설명절 계란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욱 농정축산과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설명절 이후가 가축전염병 확산의 고비가 될것으로 보이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는 분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농가는 명절 전후 농장소독을 철저히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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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확실한 지방시대 위한‘원팀 경북’되자
경상북도청
[AANEWS]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시장·군수 연석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8대 과제를 발표하고 시군의 동참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경북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영일만횡단대교와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건설이 가시화됐고 탈원전의 그늘에서도 벗어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도와 시군이 함께 이루어낸 10조 9514억원에 달하는 역대최대 국비확보와 규제자유특구의 투자유치 성과 등을 강조하며 “경북의 자신감으로 지방시대를 확실히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8대 과제 속에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방향과 부합하면서 경북이 선도적으로 모델을 정립할 수 있는 사업들을 포함했고 농업처럼 수도권 중심의 정책에서 소외된 부분에 대한 정책대전환을 이루는 내용들도 대거 포함했다.
우선, 윤석열 정부의 기조와 부합하는 지방시대 정책과제를 내놨다.
대학이 지방시대 혁신거점이 되는 ‘고등교육 혁신기반 발전생태계’와 탈원전의 그늘을 극복하고 동해안이 세계적인 에너지 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제안인 ‘클린에너지 슈퍼클러스터’, 끝으로 행정의 지능화를 포함한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그간 수도권 중심으로 정책이 이뤄지면서 상대적으로 지방이 소외된 분야에 대한 ‘선도형, 전환형 정책과제’들도 내놨다.
특히 농업대전환과 신설된 지방시대 정책국에 대한 소개는 별도의 시간을 들여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농업대전환은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시범사업에 대한 시군의 동참과 경북을 국가 농업연구개발과 인력양성의 거점으로 만드는 농업테크노폴리스 구상까지 제시했다.
경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성과를 어업과 임업 등으로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지방시대정책국’은 인구와 청년, 대학교육, 지방외교 그리고 분권과 균형발전의 5가지 분야의 혁명적 변화를 추진하는 것을 조직의 미션으로 제시했다.
우선과제로 지역특화비자 시범사업과 외국인광역비자제도도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시장, 군수들에게 설명했다.
천년건축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삶의 공간으로서 생활공간 재창조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고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미 공모를 6개 시군의 8개 사업이 접수됐고 추가공모를 통해 확장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기 때문에 천년건축은 단순한 건축물 이상의 가치가 있다”며 “지금의 천년건축은 후세들에게 건축문화유산이 됨과 동시에 지방시대를 앞서갔던 정신문화유산이 될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디지털 콘텐츠 산업육성과 천년주택을 통한 주거문화 혁신 등을 포함한 ‘지방시대 문화관광 혁명’과 글로벌 인재교류, 외국인 광역비자제도 도입 등을 포함한 ‘경북이 주도하는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한 과제들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시대는 우리 경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명운이 걸린 문제이다”며 “지방이 각자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면서 국가발전을 견인하는 선진국들의 모습처럼 국민이 행복하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방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나라를 바꾸는 지방시대 발전모델을 만들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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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임 의용소방대장 100명 임명장 수여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16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명된 의용소방대장 100명은 도내 각 지역에서 화재진압 보조, 안전관리, 긴급구호, 자원봉사, 생활안전 구조활동 및 화재예방 홍보 등 다양한 안전 업무를 수행하며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임 박민걸 포항북부소방서 신광전담의용소방대장은“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이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지름길이라 생각하고 동료 대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사회에서 모범적으로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
도민의 안전을 위해 대원 간 단합과 봉사정신으로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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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울리는 포항영일만항 철도의 기적소리
다시 울리는 포항영일만항 철도의 기적소리
[AANEWS] 포항영일만항이 해운물류 붕괴 위기를 겪고 다시 일어서고 있다.
경상북도는 포항영일만항에서 운행이 중단됐던 인입철도가 16일부터 정기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포항영일만항 활성화에 큰 기대감을 안고 개통한 인입철도는 2020년 7월부터 상업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코로나19와 해상운임의 급격한 상승 등으로 해상물동량이 급감으로 철도 운송을 위한 최소 물동량이 부족해 2021년 5월을 끝으로 철도운행이 중단됐다.
해상 운임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하면서 포항영일만항으로의 선복량 증대 및 운임 안정화로 향후 영일만항역을 이용한 철도 이용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계획된 운행구간은 포항영일만항역에서 강릉안인역으로 우드펠릿을 연간 14만톤을 운송할 계획이며 물동량을 점차적으로 늘여 증편할 예정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여러 이유로 해운 물류체인이 붕괴돼 선사가 중소 지방항만으로 기항 자체를 기피했으나, 해상운임이 점차적 회복추세로 돌아서고 있다”며 “다시 시작하는 단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대하기보다는 기본을 다지고 물량 증대에 힘을 쏟겠다 차차 운행 횟수를 늘려 화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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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맞이 저소득층 명절지원금 전달
경상북도청
[AANEWS] 경상북도는 16일 도청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설명절 지원 사업 배분전달식’을 개최했다.
명절지원금은 도민과 기업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모인 성금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세대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1.5만여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별 10만원씩 총 1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명절지원금은 제수용품 구입 등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2023년 계묘년에도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한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앞으로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민의 따뜻한 관심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코로나19, 울진산불, 태풍힌남노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경북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2022년 한 해 동안 451억1500만원의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고 특히 울진 산불 피해를 지원한 성금으로 118.6억원을 모금하는 등 도민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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