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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돌리네습지’람사르습지 등록 주민설명회 개최
‘문경돌리네습지’람사르습지 등록 주민설명회 개최
[AANEWS]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국내 유일한 돌리네지형에 형성된 문경돌리네습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적으로 보전해야 할 국제 중요 습지로 인증받기 위해 추진 중인 람사르습지 등록에 앞서 습지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설명회를 2월 28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습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경돌리네습지 추진 현황, 람사르습지 현황, 람사르습지 등록 기준 및 절차, 향후 추진 계획 등을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람사르습지 등록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경돌리네습지는 람사르습지 등록 기준 9개 중 3개의 기준을 충족해 등록이 가능한 습지이다.
이에 문경시는 올해 3월 중 환경부에 RIS를 작성해 제출하고 관계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국가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5월 중 람사르사무국에 등록 신청할 계획을 습지마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람사르습지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습지로서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람사르협회가 지정·등록해 보호하는 습지를 말하며 람사르협회에서는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따라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람사르습지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돌리네습지는 2017년 환경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때부터 습지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함께했다 우리 시는 주민들과 함께 문경돌리네습지가 람사르습지 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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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2023년 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AANEWS]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와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를 28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다.
안동향교에서는 정인보 경북교육청 연구원장이 초헌관을 맡아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며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새로운 발전을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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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 완료
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 완료
[AANEWS] 대구시는 ‘대구역사문화대전’ 편찬사업을 완료하고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누리집 운영을 시작한다.
대구역사문화대전은 대구시가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2019년 5월부터 대구의 지리와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의 자료를 편찬한 대구향토문화백과와 ‘나라의 빚을 갚아 주권을 지키자, 국채보상운동’, ‘경부선과 대구역, 도시의 풍광을 바꾸다’ 등 대구의 여러 특별한 이야기들로 구성된 전자 백과사전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18억원을 투입해 분야별 연구자 149인이 집필한 56,256장의 원고를 토대로 9개 분야 7,200개 항목의 콘텐츠를 편찬하고 사진 자료와 동영상 등을 누리집에 실었다.
이는 그간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대구학 관련 기초 자료들을 획기적으로 집대성한 것으로 시민들이 더욱 쉽게 대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기존에 문화대전이 편찬되어 있던 동구와 달성군 지역의 경우 어린이백과사전 분야를 개설해 어린이들이 더욱 쉽게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왕건 길 따라 관광코스 만들기’와 같은 콘텐츠는 최근에 촬영된 생생한 사진과 함께 풍부한 내용을 알기 쉬운 용어로 담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교육적 가치가 높은 시각 자료, 특히 ‘나팔 고개, 왕산, 파군재의 유래’ 같은 영상물들은 자칫 무겁고 재미없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도 기대된다.
지난 12월 말 지역 대학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55인의 콘텐츠 검토를 거친 대구역사문화대전과 어린이백과사전은 아래 주소에서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동우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디지털대구역사문화대전 구축으로 대구의 문화유산과 역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교육과 연구, 관광 활성화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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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관광두레 ‘깜깜한 여행’을 시작한다
영양군 관광두레 ‘깜깜한 여행’을 시작한다
[AANEWS] 지난 2월 18일 서울·경기지역에서 20~30대 청년 40여명이 영양군 관광두레 정준영PD, 주민사업체 YY리더스, 별빛고은이 기획한 행사‘깜깜한 여행’에 참여하기 위해 영양군을 방문했다.
관광두레는 2013년부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주민사업체 YY리더스와 별빛고은은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신선한 여행을 하고 싶은 도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여행이라는 정보 외에는 목적지도, 같이 여행하는 사람이 누군지도 가르쳐주지 않고‘왕복 10시간 거리’,‘핸드폰 압수’,‘여행 난도 극상’이라는 키워드로 긴장감과 기대치를 최대로 높였다.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들어본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한 지역이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영양의 매력을 너무나도 잘 느꼈고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은 좋은 지역이었다 여름에 은하수, 반딧불이 보러 꼭 다시 오겠다”고 말했으며"영양은 영화 같은 도시다 가끔은 너무 조용해서 촬영 세트장 같기도 하지만, 이 속에 있으니 우리가 주인공이 된 듯했다 우리가 느낀 영양의 건강하고 맑은 에너지는 어떠한 CG를 써도 따라오지 못할 것이다 직접 느끼고 좋은 추억 남기게 해준 행사 기획자들한테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획자인 정준영PD와 주민사업체는“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관광콘텐츠를 기획해 영양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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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 접수
영양군청
[AANEWS] 영양군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2회에 나누어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미리 일괄 납부해 세액을 공제받는 제도로 연세액 중 신고기한의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에 해당하는 세액의 7%를 범위 내에서 공제 받을 수 있다.
연납제도는 1월, 3월, 6월, 9월에 신청 가능하며 세액공제 범위는 3월에 납부할 경우 연세액의 5.2%, 6월에는 3.5%, 9월에는 1.7%로 시기별로 할인 혜택이 감소하기 때문에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보다 많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고지서를 받고 기간 내 납부하면 연납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납부하지 않아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으로 납부하거나 다음 연납 접수기간에 재신청하면 된다.
또한 한번 연납신청 후 납부하면 자동으로 다음 해 1월 연납 신청되므로 내년에도 또다시 신청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연납신청한 자동차세는 금융기관의 창구, CD/ATM 기기, 위택스,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위택스 또는 군청 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경기 침체 우려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많이 이용해 조금이라도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많은 군민들이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통해 세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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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전달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지난 6일 진도 7.8의 지진으로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위해 성금 950여만원을 모아 27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상주시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1,197명의 상주시 공무원들 각자가 지진피해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와 이재민에 대한 응원의 마음으로 자율적으로 모금 활동을 진행해 성금 955만 5000원을 모았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 인도적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튀르키예·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6·25전쟁에서 적극적인 참전을 통해 우리나라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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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바람 샤인머스캣 주산지가 변하고 있다
상주시청
[AANEWS] 해발 250m의 중산간지와 유기질이 풍부한 분지에서 포도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상주시에서 생산자단체 스스로 최고의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상주시 모동, 모서 화동, 화서 등 거리 곳곳에서 ‘고품질 포도 생산만이 우리가 나아갈 길이다’, ‘전국 최고의 상주포도 우리가 생산하자’,‘맛있는 상주포도 우리의 진심을 담아 생산합시다’등 생산자단체 스스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2~3년 전부터 샤인머스캣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지난해 이상기후와 이른 명절 특수를 위해 저품위 샤인머스캣이 유통되어 소비자의 신뢰가 추락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포도 생산자 단체가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스스로 최고의 농산물 생산 결의를 한 것이다.
단체별로 샤인머스캣 재배 전문교육 480명에 이어 생산자단체별로 현수막 게시 등 단체 스스로 회원들의 의식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화동면 팔음산영농법인 조성민 대표는 “앞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최우선과제로 할 것이며 엄격한 선별작업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상주시 포도 생산 면적은 1,834ha, 농가 3,352호, 샤인머스캣 수출 경북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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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SNS 홍보대사 위촉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3 SNS 홍보대사 위촉
[AANEWS]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3년 2월 24일 온라인 공유로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이끌기 위한 ‘2023 SNS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위촉식은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SNS 홍보대사 위촉식으로 위촉장 전달부터 서약서 작성, 우수 SNS 홍보대사 시상까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오늘 위촉된 홍보대사는 자원봉사 유경험자로서 현재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로 구성됐다.
앞으로 1년의 위촉 기간에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자원봉사 관련 이슈 안내와 정보 전달, 자원봉사 현장 스케치, 비대면 자원봉사 챌린지 등 다양한 자원봉사의 모습을 신속하게 공유하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든든한 서포터즈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SNS 사용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소설미디어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위촉된 홍보대사 한분 한분의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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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안동에서 개최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안동에서 개최
[AANEWS] 남·여 실업 핸드볼 최강자를 가리는‘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안동대회가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4년 만에 안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최강의 실업팀 중 남자부 6팀, 여자부 8팀 총 14개팀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작년 11월 19일 개막한‘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는 오는 4월 16일 정규리그를 종료하고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거쳐 오는 5월 9일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또한 JTBC GOLF & SPORTS 및 NAVER 스포츠에서 남자부 3경기, 여자부 4경기 총 7경기를 중계 방송한다.
핸드볼 경기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울러 전국에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핸드볼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경기장 무료입장이 가능하니 많은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관람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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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신도시 유관기관·단체 속속 이전…지역 경기 청신호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도청 신도시에 유관기관과 단체들이 속속 이전하면서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경북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22년까지 경북개발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북도서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 대구은행 도청신도시점 등 75개소가 이전했으며 근무 인원은 3,600여명이다.
최근에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3일 호명면으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북옥외광고협회도 28일 개관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2025년 이전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간 경상북도인재개발원을 비롯해 한국국토정보공사대경본부, 경북도립교향악단 등 11개소도 이전 진행 중이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분양에 발맞춰 아직 이전해오지 않은 기관을 유치하기 위해 각종 편의와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며 활력 넘치는 신도시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기관 및 단체 이전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난해 7월 호명면 인구가 읍 승격 기준인 인구 2만명을 넘었으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 승격을 위한 행정 절차를 추진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신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해 행정·문화·복지·체육 공공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중앙호수공원 주변에 유럽 스타일의 가족 단위 휴식·여가 공간 확충, 미세먼지 차단 숲 등을 조성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더 많은 기관과 단체가 예천으로 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도시 발전 및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특히 예천과 안동에 걸쳐져 있는 도청 신도시는 현재 1단계 개발이 끝나고 2단계 개발이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동시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행정통합보다는 행정 서비스 일원화로 서로 약속했던 ‘10만명 명품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