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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경주시,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주민참여단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동천~황성 도시숲 공원조성 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이며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된다.
신청은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시는 신청자 가운데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할 계획이다.
주민참여단은 오는 25일과 다음달 2일 두 차례에 걸쳐 황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활동한다.
이 자리에서 공원조성계획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등 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회의는 한국도시계획기술사협회 소속 퍼실리테이터가 맡아 원활한 소통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는 회의 참가자들이 효과적인 절차와 기법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전문 진행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도시숲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도시숲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감하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만큼 내실 있는 계획 수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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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 활력 더하기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보건소는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 초까지 관내 경로당 12개소에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르신 활력 더하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신체기능 유지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신체활동,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병행하며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주 1회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 강화, 낙상 예방, 유연성 증진 등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과 더불어 건강한 식생활·맞춤형 영양교육,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애주 문경시보건소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체적 활력뿐만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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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달’ 전시회
‘문경의 달’ 전시회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통 도자의 맥을 잇는 젊은 예술가들의 무대 ‘문경의 달’ 달항아리展을 무료로 전시한다.
달항아리는 조선백자의 정수로 꼽히고 담백하면서도 원만한 곡선이 만드는 순수한 아름다움으로 한국 미학을 대표하며 이번 전시는 젊은 예술가들의 시각에서 달항아리를 새롭게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여,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도자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한다.
참여 작가들은 단순한 재현을 넘어 각기 다른 예술적 시도와 조형적 실험을 통해 백자의 고유한 정취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으며 작품 속에는 달항아리가 지닌 순결함과 여백의 미를 유지하면서도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들의 고민과 감성을 담아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화자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도자의 고장 문경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확인할수 있는 뜻깊은 자리”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동시대적 감각을 입힌 달항아리를 통해 문경 도자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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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 다섯 번째 가족 체험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 동로면 일원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경가치탐사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일정인 ‘문경, 동로따라 벌재까지’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탐방에 앞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사전퀴즈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고 답사 내용을 바탕으로 한 문제들은 체험 의욕을 북돋우고 가족 간 대화를 이끌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거북바위를 지나 점촌성당 동로공소, 동로파출소, 여주패옥, 벌재, 적성전투 전승비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문경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체험했다.
올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지역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려 가족이 함께 걸으며 배우는 참여형 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마지막 탐방은 오는 10월 18일 마성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퀴즈 제작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가 만든 퀴즈에 많은 분들이 웃고 집중해 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도 가족 체험 기획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경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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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에만 전념하세요~” 영주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역 출신 대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8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으로 2025년 상반기에 발생한 대출 이자를 전액 지원한다.
자격 요건은 지원 기준일 현재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영주시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며 일정 기간 이상 영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생이다.
신청은 영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재학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학자금대출 이자는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며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사업을 비롯해 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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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가 바뀐다” 사상최대 1조 2천억 투자유치 쾌거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 영주시가 ‘대한민국 청정 수소 중심지’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8일 경상북도와 한국동서발전와 함께 1조 2천억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사업 공동협력 및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끌어 낸 투자유치로 향후 10년간 지역경제와 산업 생태계를 뒤흔들 대형 프로젝트로 손꼽힌다.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영주시 일원 3만 5천평 부지에 500MW급 무탄소 청정수소 발전소와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건설하는 것이 핵심이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직접고용 250명 이상,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건설, 운영에 따른 지원금 174억원, 지방세수 1,008억원 증가, 생산유발효과 약 2조 3,46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침체된 건설 경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단순 투자 유치를 넘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산업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협약에 따라 도는 수소 공급망 행정지원, 영주시는 민원 및 행정 지원체계 강화, 동서발전은 사업 안정성 확보와 기술개발을 맡는다.
특히 영주가 추진하는 영주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기존 도시공업지역과 결합하면, 에너지와 제조업이 융합된 대규모 산업클러스터가 형성되는 것은 물론, AI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유치의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영주시는 청정수소 발전소 유치를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완하고 미래 산업 변화에 적극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청정수소 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투자는 동서발전의 미래 전략이자 지역경제와 국가 수소경제에 모두 기여할 대형 프로젝트”며 “기술개발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역시 “영주 중심이 된 이번 사업을 계기로 경북이 청정수소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국가 산업 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산업시설 확충을 넘어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유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1조 2천억원 투자를 발판으로 경북 북부 산업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첨단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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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서 미래로”… 영주시, 비상활주로 활용 구상 시작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 비상활주로 활용방안 기본구상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비상활주로 및 인근 지역의 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비상활주로와 주변 지역의 발전방안과 사업 로드맵을 마련해 국가정책 제안에 반영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임종득 국회의원, 임병하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비상활주로는 영주시 상줄동에서 안정면 내줄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2.5km, 폭 45m 규모로 조성돼 현재는 공군 항공기 훈련 외에는 임시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이곳은 드론 기술개발 실증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 등 항공산업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한화시스템이 대드론체계사업 성능시험을 실시해 그 활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비상활주로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드론·항공산업을 비롯한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용역은 영주 비상활주로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드론 및 항공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상활주로와 주변지역이 지역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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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형 특성화고 기반 조성으로 이차전지 분야 성장 기대
기숙형 특성화고 기반 조성으로 이차전지 분야 성장 기대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건축사사무소 환경’ 김양환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을 3개로 분리해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고 분절된 매스 사이로 채광과 환기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사업은 기존 테니스장 부지에 총 사업비 87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5실 규모로 2027년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는 우리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사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시설과장 외 3명이 참관했으며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에 이어 각 지역에서 우리청 설계공모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적극 활용하고자 참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경북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데 이어 생활관 확충으로 전국 단위 우수 신입생들을 유치해 특화된 산업 인력 육성과 취업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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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자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개최
워라밸·일자리, 두 마리 토끼 잡자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제안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대구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마련됐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워라밸을 실천하는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고 청년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취업과 고용의 기회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페스타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상신브레이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대성에너지㈜ 등 17개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참여해 유연근무제, 출산축하금, 공동직장어린이집, 가족사랑의 날 등 기업별로 실천 중인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한다.
또한 ㈜카펙발레오, SSLM㈜, ㈜신신엠앤씨, ㈜세신정밀, ㈜동우씨엠 등 13개 기업은 현장 면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나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튜버 ‘박곰희TV’ 재테크 특강 △워라밸 토크쇼 △가족친화기업 상생 협약식 등 청년들의 관심을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워라밸 토크쇼에서는 ‘How to 입사 워라밸기업?’, ‘유연근무 어때? How to do Work?’ 등 예비 취업 청년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들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부산·전남·전북·제주 등 5개 지역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협력해, 가족친화인증기업 직원들에게 체험시설·숙박·외식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협약도 체결한다.
이는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역 간 워라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취지다.
한편 대구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대구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총 218개사에 이르며 ‘가족친화 상생협력 네트워크 협약’에는 55개 기업이 동참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가 지역사회에 점차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대구에 정착하고 자신의 일과 삶을 균형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자리 매칭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페스타가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확보하는 소중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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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글로벌 백신산업 미래를 그리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쳤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 소속의 뉴턴 와호메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성까지 아우르는 클러스터를 형성해 백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이 세계보건기구가 추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의 핵심 거점으로 선정된 후, 국제 백신 생산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시설로 백신산업전문인력양성센터를 준공,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력양성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신산업전문인력 양성센터는 국내 기업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위탁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백신 생산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준비하면서 해외 백신 제조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학계 관계들과의 협력과 기술 교류를 더욱 강화해, 세계 백신 허브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혁신적인 백신 전략과 기술들이 국내를 넘어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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