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성주군, 추석 전 중소기업 운전자금 189억원 규모 지원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2025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석분을 189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기업이 협력 은행에 융자 대출 시, 성주군에서 대출 금리 일부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업 등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 가족친화기업 등 우대기준을 충족할 시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추석분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성주군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대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이 명절에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비용 경감에 나섰다”며 “기업 규모와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울진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025 운영평가 ‘전국 최우수’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평가에서 남부·북부 2개소 모두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9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체계, 청소년 생활·참여 관리,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연계 등 전반적인 운영 성과를 심사한 것으로 울진군은 두 기관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아 전국 최고 수준의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 돌봄, 학습지원, 특기적성 개발,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남부와 북부 아카데미가 동시에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울진군의 청소년 정책 방향과 현장 실무자의 노력이 빚어낸 값진 성과다”며“앞으로도 지역 균형 발전 속에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09
-
울진군, 전국대회 유치로 대한민국 파크골프 성지로 도약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과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성지’로 도약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생활 스포츠로 급성장 중인 파크골프는 진입장벽이 낮고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주민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지역주민의 여가와 건강증진을 위한 기성면에 9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했으며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평해읍의 36홀 파크골프장도 조성 중에 있으며 올해 준공 예정이다.
더불어, 2026년까지 북면 흥부생활체육공원에 9홀을 추가로 마련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온정면에 36홀 규모의 클럽하우스형 파크골프장도 조성하기 위해 도비 신청 및 설계 용역 진행 중이다.
현재 울진군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구장인 울진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해읍에 조성 중인 파크골프장은 코스거리 2,772m로 중대형 구장급으로 설계부터 공인 규정을 반영하고 다양한 난이도를 적용해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공인구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바다와 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이 구장은 향후 전국대회뿐 아니라 동호인들의 발길을 끄는 명소로 기대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백암온천과 백암산림치유센터 연계를 위해 실시설계 용역 중인 온정면의 체류형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관광·치유·휴양을 결합한 융복합형 시설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오는 9월 11일 ~ 12일 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제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앞두고 철저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울진 파크골프장 36홀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군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경기장 잔디와 코스를 세밀하게 정비하고 안전 점검과 시설보완을 마쳤다.
또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교통·주차관리 대책 △의료지원 체계 등을 마련했으며 선수단 편의를 고려한 셔틀차량 운영도 준비 중이다.
이와 더불어 11월에는 ‘2025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도 열린다.
생활체육 동호인 중심의 축제형 대회로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등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높여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두 대회의 개최를 통해 총 3,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6억~7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숙박·음식업소뿐 아니라 교통, 관광지 입장, 특산물 소비 등 지역 전반에 활력을 붙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관광 비수기와 맞물려 열리는 11월 대회는 울진의 관광 수요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대회 참가자들이 재방문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와 군수배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울진을 명실상부한 전국 파크골프의 메카로 만들겠다”며“체류형 스포츠 관광 기반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성과를 이루고 스포츠·관광·건강이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5극 3특 대구·경북 공동협력 체계, 본격 가속화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 및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지난달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통해 양 시도는 그간 공동협력 과제를 긴밀하게 협의해 왔으며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구·경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전략과제 관련 실·국장과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시민단체 대표, 학계와 연구원, 그리고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열기와 그 무게를 더했다.
T/F 출범 이후 좁혀진 3대 분야 18개 과제에 대해 참석자들은 이들 과제의 추진 방식, 정부정책과의 연계 가능성, 민관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대구·경북의 협력체계 확대 필요성에도 깊이 공감했다.
초광역 SOC 분야는 ‘대구경북 신공항 메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철도·도로·항만을 연계해 하나의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충청·호남·동남권까지 이어지는 국가 초광역 교통·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대구·경북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전략산업 분야는 대구·경북의 주력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을 연결해 국가 성장을 견인해 나갈 듀얼 산업벨트 형성을 비전으로 하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모빌리티 대전환 허브 구축 대경권 주력산업 AX 데이터 스테이션 구축 대경권 수요확장형 반도체 혁신클러스터 구축 K-방산 유무인 복합체계 메가클러스터 조성 대경권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특화허브 구축 대구경북 청정수소 에너지 생산·공급 허브 구축 대구·경북 전주기 바이오메디컬 융합벨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문화·관광 분야는 대구·경북 전역의 자연·역사·문화 자원을 초광역적으로 연결해 세계적 관광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것을 비전으로 양 시도가 힘을 모을 계획이다.
낙동강·금호강·백두대간 생태문화관광 클러스터 조성 포스트 APEC,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조성 대구경북 역사문화 그랜드벨트 프로젝트 5한 한류 브랜딩 프로젝트 등대구시와 경북도는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공동협력 체계를 토대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의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발전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아가 필요 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와 경북이 초광역 교통과 미래전략산업들로 촘촘하게 신경망처럼 연결된다면,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이 되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수 있고 나아가 국가의 균형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며 “전문가와 시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 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 공동협력 전략과제를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등에 긴밀히 협력해 대구·경북이 국가 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일극 중심의 성장전략으로는 더 이상 국가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현재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국정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양 시도는 지난 8월 13일부터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신속하게 출범·운영해, 오늘 18개 사업을 두고 첫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
2025-09-09
-
칠곡군, 세계문해의 날 맞아 세대공감 학교 체험행사 열어
칠곡군, 세계문해의 날 맞아 세대공감 학교 체험행사 열어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8일 ‘세계문해의 날’을 맞아 지천면 신동초등학교에서 특별한 학교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칠곡군 신4리 한글 교실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교복과 책가방은 없었지만, 그림책을 소리 내어 읽고 초등학교 급식을 함께 하며 오랜 소원을 이루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함께 읽은 책은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으로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책을 짚어가며 읽는 장면은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생활문해 숏폼 콘텐츠 '럭키칠곡 할매스쿨'을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하고 하반기에는 디지털 생활문해 시범마을을 운영해 평생학습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시대의 벽에 막혔던 어르신들에게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자 감동의 날”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을 존중하고 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
청송군보건의료원, ‘하트비트2040 챌린지’ 성료
청송군보건의료원, ‘하트비트2040 챌린지’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전·후 비교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은 증가, LDL은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상태가 개선됐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졌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도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직결되는 혈액 지표와 생활습관 변화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청송군 젊은 세대가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
국회 앞마당 물들인 구미의 맛…로컬푸드 판촉전 성황
국회 앞마당 물들인 구미의 맛…로컬푸드 판촉전 성황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의 맛과 향이 지난 9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을 가득 채웠다.
구미시는 이날 ‘구미 로컬푸드 국회 판촉전’을 열어 국회의원과 수도권 주요 인사들에게 지역 농축산물의 경쟁력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 무대였다.
행사장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 의원, 재경향우회장과 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구미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으며 △구미칠곡축협·구미한우협회직판장 △구미시농협쌀조공법인 △샘물영농조합법인 △구미로컬푸드직매장 등이 참여해 한우·쌀·밀가리·멜론 등 10여 종의 대표 농축산물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할인 판매가 이뤄져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구미한우는 최대 33%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돼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밀가리와 구미쌀, 구미 멜론 역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하며 수도권 판로 확대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미시는 이번 판촉전이 지역 농업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도 서울광장 페스타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구미 로컬푸드 브랜드를 전국적 수준으로 키워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는 산업과 농업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다”며 “밀밸리화 사업, 구미밀가리 출시, 구미한우 명품화 등 성과를 전국에 알려 농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9
-
영양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으로 세무 고민 무료상담
영양군청사전경(사진=영양군)
[아시아월드뉴스] 영양군은 오는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09
-
대구경북 공동협력 체계, 본격 가속화
대구경북 공동협력 체계, 본격 가속화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8월 13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양 시도의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과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양 시도는 공동협력 TF를 발족한 이후 긴밀히 공동 전략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9월 3일 열린 1차 실무회의에서 사전 검토하고 협력 방향을 조율하는 등 전략과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 시도의 담당 실국장, 지방시대위원회, 시민단체 대표, 연구원 및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깊이를 더했다.
토론회에서는 초광역 SOC 분야의 7개 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메가프로젝트와 북극항로 거점항만 영일만항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열고 대구·경북 대순환철도망과 동서횡단고속도로 달빛철도와 대구권·동남권 광역철도망 등을 통해 대구·경북권과 나아가 부울경 동남권을 하나의 경제권과 생활권으로 연결하며 대구·경북의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신공항·배후 신도시의 안정적인 물 공급 및 관리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전략산업분야는 대구와 경북의 주력산업과 미래성장산업을 연결해 듀얼 산업벨트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AI 모빌리티 클러스터와 수요 확장형 반도체 혁신 클러스터 구축, UAM 융합기술지원체계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고도화, 배터리 재사용 특화 허브와 청정수소에너지 메가클러스터 조성, 전주기 바이오 융합벨트 구축과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7개 산업에 뜻을 모았으며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공동 대응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양 시도가 힘을 모으고 포스트 APEC 사업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동시에 생태 문화 융합형 관광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 조성, K-헤리티지 글로벌 웨이브 프로젝트, 5한 한류 브랜딩 프로젝트 등을 통한 생태와 문화, 한류를 연계한 글로벌 관광클러스터 조성에 양 시도는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공동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의 기반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아가 필요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사회와 전문가가 함께 논의한 이번 토론회는 대구·경북 공동협력 전략과제를 더욱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등에 긴밀히 협력해 대구·경북이 국가 균형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와 경북이 교통과 미래전략산업들로 신경망처럼 촘촘하게 연결된다면,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이 되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할 수 있고 나아가 국가의 균형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가와 시·도민들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오늘 같은 자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09
-
대구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대구 군위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가 9월 8일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위군의회는 9월 11일까지 4일간 회기를 운영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위군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위인재양성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노인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아동보호구역 운영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도 다룬다.
안건 상정에 앞서 박운표 의원은 ‘군위군 충혼탑 이전 및 참배 환경 개선 필요성’, 장철식 의원은 ‘파크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방안과 향후 추진 방향’, 홍복순 의원은 ‘고령자와 어린이를 위한 보행 안전 확보의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군위군의회에서는 경주시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군위군의회 의원 전원은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행사라는 점에 뜻을 같이하며 군위군의회에서도 함께 마음을 모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우리 군의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확고한 디딤돌을 놓는 자리로서 민생 회복과 생활 안정에 필요한 각종 안건들을 신속하면서도 면밀하게 논의해야한다”며 “특히 이번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의를 통해 균형잡힌 정책 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9-0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