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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전골든벨’ 만학의 꿈 밝혔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9월 2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등불을 밝혀라 도전골든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안순자, 임승필, 황현철 군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과 학습자, 문해교사 등 200여명이 함께했다.
본 행사는 성인문해교육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찾아가는 등불교실’과 초등학교 학력인정‘보배학교’ 교육생들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것을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이다.
성인문해교육은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어르신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울진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으로 2025년 현재 12개소 170여명의 어르신들이 수강하고 있다.
청지회에서 주관한 ‘도전골든벨’행사는 객관식·주관식 문제 풀이가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자신감 있게 문제를 풀어내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또한 울진색소폰 클럽 공연과 고고장구 공연,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함께 열려 즐거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손병복 군수는“어르신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자신감이 인상 깊었으며 늦게 시작한 배움이지만 그 가치와 의미가 크다”며“울진군은 이번 도전골든벨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박람회 참가, 평생교육 관련 강의 및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니,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셔서 부디 만학의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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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울진, 축제와 여행의 향연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높고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여행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산은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바다는 맑은 빛을 더해, 울진은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천혜의 금강송 숲과 왕피천의 청정 생태, 동해의 푸른 물결과 함께 울진의 가을은 자연과 문화, 맛이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 계절, 동해선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울진은 다채로운 축제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진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49회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이다.
울진의 역사와 정신이 깃든 성류굴을 배경으로 전통공연, 문화 체험, 전시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을 문화 나들이로 손꼽힐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진다.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금강송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진행된다.
울진의 가을은 축제뿐만 아니라 풍광 자체가 여행이 된다.
신라 시대부터 지켜온 울진 금강송 숲길은 청정한 공기와 송진 향기, 그리고 단풍이 어우러져 걷기 좋은 힐링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봇도랑길은 가을빛으로 물든 숲과 계곡을 따라 생태의 신비로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어 탐방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월송정 맨발걷기길. 부드러운 천연 흙길로 조성되어 있는 월송정 맨발걷기길은 남녀노소 모두가 자연의 감촉을 온전히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울진의 청정한 공기와 바다, 숲이 어우러져 심신을 치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선선한 가을밤에 걸으면 반딧불이 조명이 길을 밝혀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울진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불영사와 불영계곡은 천년 고찰의 고즈넉함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가을의 정취를 선사한다.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와 함께 불영계곡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청정 계곡물과 바위, 단풍이 어우러져 깊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다.
가을철 힐링 여행지로 제격인 금강송에코리움은 가을철 단풍과 함께 걷거나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전국 최고의 전통 온천 관광지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덕구온천과 백암온천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후포항 인근에 위치한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는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한 체험과 포토 스팟으로 유명하고 죽변항 인근 드라마세트장, 하트 해변은 가을에도 수려한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는 프리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진군은‘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최근 1,000번째 이용객을 넘긴 관광택시는 다양한 교통 편의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해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관광택시는 군비 60% 지원 받으며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세를 보이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관광 안내까지 제공, ‘움직이는 관광 가이드’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을의 풍성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울진의 항구로 향하면 된다.
죽변항과 후포항은 싱싱한 해산물과 활기찬 항구 풍경으로 여행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죽변항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는 동해선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울진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물축제는 울진의 바다를 대표하는 다양한 수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수산물 경매, 대방어 해체쇼, 맨손 활어잡기 체험, 수산물 장터 등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져 바다의 풍요와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깊어가는 가을, 울진은 산과 바다, 숲과 온천이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성류문화제에서 시작해 죽변수산물축제로 이어지는 가을축제와 더불어 울진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많은 분들이 울진을 찾아 주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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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성료
칠곡군,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지난 9월 19일 지천면사무소 일원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 및 지역주민, 유관기관이 함께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종예방 인식개선 주민교육 △배회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주민이 실전형 훈련 체험을 통해 발견-신고-보호-인계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경상북도 치매 홍보대사인 기웅아재의 사회로 주민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전달됐다.
또한 경북광역치매센터를 비롯해 칠곡경찰서 지천면사무소,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칠곡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남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여러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과 실종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 참여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치매환자 실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 모두가 치매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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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상여소리와 힙합의 만남, 주민 주도의 새로운 문화실험 성공적으로 마무리
전통 상여소리와 힙합의 만남, 주민 주도의 새로운 문화실험 성공적으로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지천면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이 지난 4월부터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기억소리문화제 ‘천국가는 꽃 상여소리’ 가 지난 9월 20일 지천면사무소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죽음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지역 실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끌었다는 점이 돋보였다.
행사에서는 상여소리 재현 퍼포먼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이 상여 앞소리맡아 행렬을 이끌고 주민과 청소년 등 뒷소리를 함께 하며 세대를 잇는 장면이 펼쳐졌다.
실제 장단과 장례문화를 생생히 재현한 이번 축제는 상여소리가 ‘살아있는 유산’ 으로 되살아나는 의미 있는 현장이 됐다.
특히 지역 청년 래퍼가 참여한 힙합 공연과 상여소리의 협업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문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120세 장수사진관’, ‘삶의 한 줄 남기기’, ‘상여 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문화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죽음을 공동체의 기억과 예술로 풀어낸 이번 문화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주민 주도로 만들어진 이 축제가 앞으로 칠곡을 대표하는 문화 자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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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한 그릇, 국수로 마음을 나눠요
맛있게 한 그릇, 국수로 마음을 나눠요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7월 22일 기산 영1리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정성가득 국수데이’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이 마음을 담아 정성껏 준비한 국수를 함께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맛있게 국수를 먹으니 이웃과의 정이 더 쌓이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행복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하며 “이웃에 온기와 행복을 전하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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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2025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군위군청사전경(사진=군위군)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매년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자체와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올해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
군위군은 전국 최초 자치단체간 합의를 통한 행정통합으로 대구시 편입, 창군이래 최대규모인 대구시 군부대 이전이라는 초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소멸위험도와 고령화 지수 1위라는 극한의 위기를 맞았던 군위군은 범군민적 위기의식과 혁신적 군정기획으로 대형 프로젝트를 잇달아 성사시키는 ‘반전 드라마’를 쓰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방자치의 근간이 되는 주민자치와 행정혁신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민선 8기 역점시책인 군위형 마을만들기는 도입 3년 만에 전 마을의 96%가 참여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전국 최초 초.중.고 IB교육 클러스터 구축,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 등 행정·교육·주민자치 전반에서 혁신을 실현했다.
김진열 군수는 “짧은 기간 이루어낸 군위군의 변화는 행정혁신과 군민화합이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의 성장엔진으로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모범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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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전통시장, 가을밤 야시장 개장
군위전통시장, 가을밤 야시장 개장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방문객·관광객의 먹거리, 볼거리 제공을 위해 오는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군위전통시장에서 ‘가을밤 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군위군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고기구이를 비롯해 모듬전, 닭발, 닭꼬치, 족발, 회, 군고구마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며 시장을 찾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색소폰 연주, 버스킹 공연, 지역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함께 펼쳐져 맛과 멋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위전통시장의 야시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풍성한 먹거리와 흥겨운 공연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이번 야시장과 더불어 문화관광형 시장 도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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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경산시,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22일 관내 음식점에서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추진 방향 논의와 지역보건의료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3분기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 보건의료 발전 방안 논의, 정부 의료정책 및 추진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보건의료 현안 사항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매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숙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과 경산중앙병원, 세명종합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 △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운영, △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시스템 개통, △ 자동심장충격기 점검 및 보고 의무화 규정 시행, △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 수당 지원 추진, △ 25-26절기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등 보건의료 정책 및 사업 현안에 관해 논의했으며 주요 시정 등을 안내 및 홍보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비상 진료체계 운영에 협조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지역 보건의료 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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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
[아시아월드뉴스] 경산경찰서 안보자문위원회는 20일 ‘제2회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공굴리기·줄다리기·계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두 개조로 나뉘어 조장과 응원단장의 열띤 응원을 시작으로 체육대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진행된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에서는 노래자랑과 게임이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준비된 다양한 경품은 행사에 즐거움을 보탰다.
이번 체육대회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가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됐다.
행사를 주최한 김진영 회장은“오늘 이 자리가 먼저 온 통일 가족과 지역 주민이 마음을 열고 함께 웃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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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노래방 성황리 개최
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노래방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남산면은 22일 조곡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50여명이 함께한 특별한 공연 '동네방네 찾아가는 마실 노래방'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문화 향유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 흥겨운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초청 가수 공연까지 더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사회는 개그맨 김쌤이 맡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주민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끼와 재능을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진행되어 행사에 즐거움을 더했다.
특별 초청 가수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 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행사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웃음과 흥이 끊이지 않았다.
김재홍 남산면장은 "이번 찾아가는 마실 노래방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지만 소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됐으며 앞으로도 면민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 단위 문화 행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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