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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 본격 추진
문경시, 2025년 생생국가유산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는 2025년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사업 ‘문경새재에서 사기장의 길을 걷다’ 프로그램이 백산헤리티지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프로그램은 ‘사기장 실감공방, 세계와 소통하다’로 공간의 한계를 초월해 감각적으로 전통무형유산을 이해하는 국가유산 디지털 경험 프로젝트이다.
관람객은 미디어아트, 인터렉티브 미디어 월, 프로젝션 맵핑 및 AR 기술 등을 활용해 국가무형유산 김정옥 사기장의 조선백자 제작기법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국내유일 9개를 이어온 300년 역사의 국가무형유산 사기장 가문인 영남요의 역사 이야기, 발물레 그리고 망댕이가마 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한 외국인 유학생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사기장과 함께하는 국가무형유산 탐방데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며 참여자들은 국가무형유산 사기장을 시작으로 문경새재와 조령관문 등 문경의 대표 유산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국제적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주목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국가유산을 주제로 한 강연과 토론, ‘미래무형유산 발굴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설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시작해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내 한옥에서 문경 국가유산 배움터, 문경 찻사발 배움터, 생생물레, 문경새재 가베coffee)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2025년 문경시 생생국가유산사업의 총괄 기획을 맡은 백산헤리티지 김남희 대표는 “국가유산청의 문경시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며 “국가무형유산 사기장과 문경새재를 비롯한 문경의 다양한 국가유산을 접목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운영해 집중육성형 사업을 넘어 지속발전형 사업으로 성장하는 등 큰 성과를 이루고 있어 매우 의미있다”고 말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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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호국영웅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 거행
문경 출신 호국영웅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 거행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재향군인회는 2025년 7월 2일 오전 11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김용배 장군 제74주기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식 문경시 부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및 안보단체장, 김용배 장군의 가족인 처제 이종선 씨와 함께 참석한 김문근 단양군수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 혼을 기렸다.
김용배 장군은 국가보훈부가 선정한 ‘7월의 6·25 전쟁 영웅’ 으로 문경시 흥덕동 출신이다.
6·25전쟁 초기 육군 제6사단 대대장으로 1950년 10월 26일 초산에서 압록강 제1착 선봉부대로 태극기를 게양했다.
전쟁 발발 이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전투 현장을 지휘했으며 1951년 7월 2일 제7사단 5연대장으로서 양구 토평리 전투 중 중공군과 치열한 고지 쟁탈전에서 적 포탄에 맞아 산화했다.
김종옥 회장은 “김용배 장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깊이 새겨져야 할 값진 역사이며 바쁜 와중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호서남초등학교 학생대표가 낭독한 추모글처럼 우리의 미래 세대도 장군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큰 희망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식 부시장은 추모사에서 “김용배 장군은 조국을 위해 한 치의 물러섬 없이 헌신한 진정한 호국영웅이며 그의 용기와 희생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귀감이 되며 반드시 후세에 전해져야 할 소중한 가치”고 추모했다.
문경시재향군인회는 매년 7월 2일 김용배 장군의 추모제를 통해 후손들의 애국심 함양과 안보 의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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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개최
예천군,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예술그룹 동행이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동행’ 이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개최된다.
동행 음악회는 매년 여름 예천군민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지역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의 장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한여름밤을 음악으로 채우는 지역 대표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에 개최되는 ‘동행’은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이며 매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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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2025년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아시아월드뉴스] 예천군은 3일 오후 2시, 단샘 어울림센터에서 한우 생산기술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2025년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10월까지 총 1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축산종사자 35명을 대상으로 하며 축산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고품질 한우 생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를 구성했다.
강의는 △혈통자료를 이용한 한우개량, △유전체를 이용한 육종개량 방법, △고급육 생산을 위한 단계별 사양관리, △한우 수정란 이식, △축산물 등급 개선 방향, △가축분뇨 및 퇴비 부숙도 관리, △조사료 생산 및 이용 등 농가 선호도가 높은 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농장에 바로 접목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을 병행하며 한우 개량과 수정란 이식 등 고급 사양기술을 직접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예천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지역 내 축산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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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제9대 문경시의회 후반기 출범 1주년
[아시아월드뉴스] 문경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출범 1주년을 맞아, ‘행복한 시민, 신뢰받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실천해 온 의정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에 대한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2024년 7월 새롭게 출범한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의회”를 목표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왔다.
그동안 발의한 조례와 제도 개선들이 지난 1년간 본격적으로 실행되며 시민 생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주요 성과로는 △유·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확대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 △ 지역상품 우선구매 촉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 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기금증액 △돈달마을 꽃끼리정원 조성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도입 등이 있다.
특히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는 전국 시단위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됐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를 대상으로 교통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1년 동안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를 개최하며 총 191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이는 단순한 양적 실적을 넘어,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의원 조례 발의 실적은 문경시의회 의원들의 의정 역량을 잘 보여준다.
전반기 2년 동안 의원 1인당 평균 조례 발의 건수는 6.2건으로 전국 평균인 5.9건을 웃돌며 경상북도 내 기초의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활발한 입법 활동을 바탕으로 후반기 1년 동안에 이미 총 60건의 조례를 발의해 전국 기초의회 중에서도 최상위권 실적이 기대된다.
또한 시정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시정질문 35건, 5분 자유발언·건의안·호소문 13건이 채택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참여를 이끄는 열린 의회를 지향하며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SNS,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정활동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시의회 소식지 정기 발간으로 의정 현안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창구’는 시민들이 느끼는 예산 낭비, 불합리한 행정,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직접 접수받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대표적인 참여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수렴된 제보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활용돼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시작점이 되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문경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의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은 “문경시의회는 지난 1년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시민의 뜻을 담아 책임 있는 정책으로 꾸준히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의회는 ‘정책 중심, 현장 중심, 시민 중심’ 이라는 원칙 아래,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며 삶을 바꾸는 정책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데 집중하며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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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관광 로드마케팅 본격화
영천시,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지역관광 로드마케팅 본격화
[아시아월드뉴스] 영천시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 내 대구관광정보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관광 정보 박람회’에 참가해, 영천의 주요 관광자원과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한 관광 홍보행사로 ‘치맥만 먹을 텐가? 관광정보도 챙기자’라는 주제 아래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찾아가는 영천관광 홍보 로드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망원경을 활용한 별 보기 체험,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시작으로 영천관광 활성화는 물론, 오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며 “앞으로 5회에 걸쳐 전국의 핫플레이스를 대상으로 홍보를 펼치는 만큼, 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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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일선정품 영호진미', 전국 107개 브랜드 중 경북 1위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지역 대표 쌀 브랜드 ‘일선정품 영호진미’로 전국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한 ‘일선정품 영호진미’는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 브랜드 평가회’에서 경상북도 최상위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전국 107개 농협쌀 가운데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전국 농협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마다 열리는 대표적 품질 평가회로 2004년부터 시작돼 브랜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해왔다.
구미시는 지역 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다.
2019년에 개별 운영되던 농협 쌀 브랜드를 ‘일선정품’ 으로 통합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을 통해 통합 미곡처리장과 건조저장시설을 준공해 생산 기반의 현대화를 추진했다.
특히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부터 ‘고품질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 시범사업’을 5년간 진행해 생산 단계부터 품질 고급화 체계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생산 확대가 아닌,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품질 중심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일선정품 영호진미’를 생산하는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관내 7개 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벼의 생산부터 수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화된 가공시설에서 도정된 쌀은 고품질 원료만을 선별해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은 ‘일선정품’ 브랜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며 “앞으로도 구미쌀이 전국에서 더욱 사랑받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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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시 새마을지도자, 경주시 방문…선진 농업현장 체험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베트남 후에시 흥롱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6월 30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 세계화사업 사후관리 협력과 선진 농업 현장 견학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9월, 주낙영 경주시장이 이끄는 대표단의 후에시 방문 당시 경주시의 농업정책과 새마을운동에 큰 관심을 보인 현지 지도자들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연수단은 첫 일정으로 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교육을 받고 새마을테마공원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성과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2일에는 경주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난 5년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진행 중인 3개년 사후관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3일부터는 강동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우수 농가, 농산물유통센터 및 급식지원센터, 신농업혁신타운, 경주시 새마을회 등을 방문해 경주시의 첨단 농업 시스템과 농촌 지원 정책을 현장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21년 8월 베트남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새마을재단과 함께 5개년 세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흥롱마을을 중심으로 △마을회관 신축 △새마을 농장 조성 △마을 안길 확·포장 △가로등 및 태양광 설치 △농기계 및 그린하우스 지원 등 다양한 기반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부터는 사후관리사업을 통해 △농장 운영 안정화 △스마트 운영시스템 구축 △자체 브랜드 및 채소 포장재 개발 △유통망 확대 등 지속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후에시에서 만난 새마을지도자들을 경주에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이번 연수가 후에시의 농업 발전과 지역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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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중심 복지·안전행정 강화”… 경주시, 7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현장 중심 복지·안전행정 강화”… 경주시, 7월 읍면동장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2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청사 대회의실에서 7월 읍면동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재난 예방, 주민 복지 증진, APEC 정상회의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본청 부서와 읍면동이 함께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비상 1단계 대응체계 가동, 무더위쉼터 운영 강화, 농축수산 분야 폭염피해 예방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고령자, 야외근로자,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 조치 강화가 강조됐다.
또한 마을 방송과 방문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우선 복지정책과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선제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보고했다.
현재 3차 집중 발굴기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지역사회건강조사 참여 확산 등 보건의료 과제도 함께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읍면동별 특화사업도 공유됐다.
감포읍은 헬스장 정비와 APEC 클린데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이고 안강읍은 물놀이 안전점검과 옥산서원 진입로 정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산내면은 고령인구 특성을 반영해 위기가구 발굴을 진행 중이며 성건동은 독거노인을 위한 생일상, 반찬 나눔, 태양열 센서등 설치 등 ‘행복발전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용강동은 산업로 일대 꽃길 조성, 도로 제초작업에 이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와 국수 나눔 행사를, 동천동은 안심귀가 거리 조성사업을, 보덕동은 해바라기 소공원 조성 등 주민 참여형 경관 개선에 나서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폭염과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며 “복지 또한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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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바꾸는 도시, 구미…청년정책위원회 본격 가동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7월 2일 시청에서 ‘제4기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고 청년의 역량이 지역 혁신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위촉된 제4기 청년정책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5년 청년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한 뒤,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제조업, 농업, 문화,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대표와 대학생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될 위원들은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청년정책의 비전과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청년들이 구미에서 일자리, 주거, 문화활동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고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위원회가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창구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시정 및 청년정책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지역 청년 동아리 및 단체를 지원하는 ‘구미영에너지프로젝트’ 선정 심사도 함께 진행됐다.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