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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 고매동 물류센터 진출입로 허가 등 문제점 지적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 고매동 물류센터 진출입로 허가 등 문제점 지적
[AANEWS] 용인특례시의회 안치용 의원은 22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매동 물류센터 진출입로 허가, 기흥동 주민 편의시설 부족 문제 등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기흥구 고매동 343-1번지 일대 물류센터 진출입로는 2015년 경기도 소유의 도로부지를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 중이며 2022년 기존 물류업체에서 타 업체로 도로점용 권리 의무가 승계된 상태라고 언급했다.
이어 도로점용 허가는 공공재인 도로의 사용을 승인하도록 도로법상 그 목적을 명확히 하고 있으며 진출입로에 대한 도로점용 허가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신중히 허가를 검토해야 할 사항이라고 지적하고 해당 물류센터는 인허가 과정에서부터 각종 의혹이 제기돼 왔고 인근에는 23번 국지도를 중심으로 대형 쇼핑몰 등이 밀집되어 교통난에 따른 시민 불편이 매우 큰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재 물류센터는 운영 중이고 진출입로 역시 대형차량이 수시로 드나들고 있어 용인시의 인허가 행정에 시민 불편에 대한 검토가 있었는지 의문을 나타내며 기업을 위해 진출입로 점용을 계속해서 허가해주는 것이 맞는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진출입로가 도로법 시행령 제54조제5항에 따른 도로점용허가의 기준에 명시되어 있는 점용 장소로서 적합하다고 판단한 사유와 점용기간을 3년 이내가 아닌 10년이라는 기간으로 적용한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의구심을 나타내며 점용허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있어야 2196㎡에 해당하는 넓은 점용면적을 시설 대비 저렴한 사용료를 내며 이익을 창출하는 상황을 이제라도 납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위치가 고가도로 하부에 있고 물류센터를 이용하는 대형차량 등의 이동이 많아 안전이 우려되고 교통상황이 복잡한 지역임을 고려할 때 기업보다는 기흥구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판단되니 물류센터 자체적 진출입 개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물류센터 인근 지역 주민들은 고가 하부에 도로 대신 체육공원을 요청하는 민원을 제기했고 기흥동에는 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이나 복합체육시설 등이 없는 실정으로 타 지역에서도 고가도로 하부를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기도 하고 고가 하부를 공간 재생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형식적인 행정을 벗어나 용인시민과 기흥주민을 위한 시설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실태를 점검하고 검토하는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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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래교육센터,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활용한 꿈꾸는 예술마을 프로그램 운영
용인미래교육센터,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활용한 꿈꾸는 예술마을 프로그램 운영
[AANEWS]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 ‘지역과 함께 꿈꾸는 예술마을’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꿈꾸는 예술마을’ 프로그램은 관내 읍, 면, 동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직접 아트센터와 박물관을 방문해 예술과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시즌별 전시를 감상 이해하는 도슨트교육과 체험중심의 조별활동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DMZ를 주제로 개별 테블릿 PC를 활용한 교육, VR을 활용한 DMZ의 동식물들을 만나보는 체험등을 진행 중이다.
5월에는 제일초등학교 1~2학년 50여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 했으며 6월에는 좌항초등학교 3~6학년 5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후 용인미래교육센터에서는 7월~11월까지 150여명의 청소년들이 본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트센터, 박물관에서 살아있는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 참여 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에 필요한 비용 차량비, 체험비등 일체는 무료로 진행되며 기관별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지역과 함께 꿈꾸는 예술마을’ 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 내 문화예술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소외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우리 동네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 미술관은 어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신기하고 재미있는 작품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오고 싶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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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문화 행사 개최
서울 강서구, 보훈의 달 맞아 보훈가족 문화 행사 개최
[AANEWS] 서울 강서구는 22일 오전 등촌동에 위치한 예원교회에서 ‘보훈가족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가족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백 보훈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내빈 축사 축하공연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유공자는 총 9명이다.
수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김병옥 씨, 월남전참전자회 김진수 씨, 고엽제전우회 박대웅 씨, 광복회 신현종 씨, 상인군경회 손유복 씨, 전몰군경유족회 이동우 씨, 전몰군경미망인회 박영순 씨, 무공수훈자회 박춘도 씨, 특수임무유공자회 임익석 씨 등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존재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예우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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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스마트농업 선두주자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 START
장흥군, 스마트농업 선두주자 ‘스마트강소농’ 육성 교육 START
[AANEWS] 장흥군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스마트강소농’ 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강소농은 농가 특성별 맞춤형 디지털장비·데이터·인공지능 등의 스마트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스마트 강소농 육성’은 농촌진흥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올해 장흥군이 시범 시군으로 선정되어 원예공통 스마트강소농을 육성하게 된다.
스마트 강소농 육성 교육과정은‘스타트’ 단계를 시작으로 데이터활용 역량에 따른 성장, 으뜸 3단계 교육이 추진되며 교육일정은 지난 6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17회, 60시간이다.
딸기·토마토·블루베리 등 원예공통 28명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기술, 스마트농업경영, 스마트농산물마케팅에 대해 교육하며 스마트농업 활용에 필요한 스마트재배기술, 디지털장비 및 데이터 활용, 경영역량 향상 등 역량교육이 추진된다.
특히 생산·경영·유통 전반의 데이터 활용역량을 집중 강화해 스마트 경영 자립도 함양으로 지속적인 소득향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농가 맞춤형 1:1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민간전문가 활용 컨설팅, 지속적인 스마트농업 활동을 위한 과제활동 등을 지원받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강소농 교육을 통해 스마트농업을 확산하고 특히 데이터 활용 역량을 갖춘 차세대 선도농가를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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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AANEWS]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22일 서포면에 소재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시는 이 다문화가정의 집이 노후돼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에 협조 요청을 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30여명은 직접 도배와 집 청소, 장판교체 등 약 100만원 상당의 집 고쳐주기를 전개했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추밭 농사일도 도왔다.
신현호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한결 나아진 주거환경으로 보다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된 만큼 치료 중인 자녀가 건강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2018년에는 사남면, 2019년에는 동동, 2022년에는 향촌동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세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전개, 지역사회에 어르신 공경과 함께 살아가는 행복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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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공모 추진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공모 추진
[AANEWS]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이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치안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전북형 자치경찰 정책 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자치경찰 출범 2주년을 맞아, 전국민적인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도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분야이다.
생활 속 치안문제 해결과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사무와 관련한 참신한 아이디어나 이와 관련한 제도·시설개선 등 행정서비스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을 받는다.
공모는 전라북도 자치경찰 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위원회 누리집‘자치경찰 정책제안’게시판을 통해 참여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와 도민참여 온라인 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3명, 입선 6명 총 13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참신한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내용의 독창성, 지역특성 반영, 도민 생활 밀접도, 실현 가능성, 정책의 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전북소통대로 도민참여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제안 선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치안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도민체감형 치안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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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떴다
[AANEWS] 전라남도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22일 전남개발공사 문화마당에서 지필묵의 한계를 넘어 전통과 현대수묵이 조화를 이룬 수묵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블로그 기자단 9명과 사회관계망 서포터즈 9명 등 18명으로 선발한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는 20대부터 60대까지 서울, 제주, 대구 등 다양한 연령과 지역 출신으로 구성됐다.
사회관계망 매체별 활발한 활동과 많은 구독자가 있는 사람을 활용한 홍보로 국내외 가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비엔날레 전시관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 전남지역 연계 관광지 소개, 개막식 취재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우수 활동 서포터즈에게는 포상도 주어진다.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수묵비엔날레 성공 개최를 위해 예향 전남의 멋과 맛 등을 널리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를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과 진도 운림산방 일원에서 열린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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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 발행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 발행
[AANEWS]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우표를 오는 30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낱장 기준 총 62만 4,000장이 발행되며 가격은 낱장 430원, 전지 1장 6,880원이다.
우표 디자인은 잼버리 참가자인 청소년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가 스카우트 제복을 입은 모습을 담았다.
기념우표는 우체국 또는 인터넷 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세계잼버리 기간 중에는 잼버리장 내 우체국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청소년을 위한 축제인 세계잼버리에 걸맞게 귀엽고도 친숙한 모습으로 제작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기념우표를 시작으로 새버미를 활용한 각종 굿즈 상품들을 개발하고 이를 세계잼버리 기간 동안 운영되는 기념품샵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세계잼버리를 기념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이번 기념우표 발행을 통해서 세계잼버리가 널리 알려지고 많은 국민들이 세계잼버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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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천일염 유통·가격 안정화 대책 본격 추진
전남도, 천일염 유통·가격 안정화 대책 본격 추진
[AANEWS] 전라남도는 소비자가 전남산 고품질 천일염을 합리적 가격으로 적기에 구매하도록 천일염 유통 및 가격 안정화 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은 올해 4~5월 평년 대비 강수일수가 많아 생산량이 줄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슈로 개별 소비자 수요가 늘어 일시적 공급 지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생산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공급량을 늘리고 유통단계 개선과 정책 마련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천일염 공급량 증가를 위해 천일염 재고량 12만 톤을 본격 출하하고 생산 중인 햇소금을 충분히 확보해 주요 판매처 거점별 운반 차량을 지원, 신속한 배송을 돕기로 했다.
또 일반적으로 9월 말 종료되는 천일염 생산 시기를 10월 말까지 연장해 약 4만 톤을 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통 개선을 위해선 개인 간 직거래를 늘려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농·수협과 대형 소비처 등 유통업체를 통한 계통 출하·판매를 유도해 출하량과 가격 조절에 나선다.
또 수도권 등 대도시 인근에 소비지거점물류센터를 구축해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밖에 남도장터와 시군 쇼핑몰, 신안군 농·수협 온라인 판매처 등을 통한 연중 사전 예약·판매로 소비자 가격을 안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에는 천일염 수매 확대와 매점매석 품목 지정, 친환경 천일염 생산자 직불금 지급 방안도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안전한 천일염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천일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7월 이후 품질 좋은 햇소금이 본격 출하되면 소비자가 구매할 물량은 충분하니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적정 가격에 구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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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광양~진주 구간 복선전철화 개통
경전선 광양~진주 구간 복선전철화 개통
[AANEWS] 전라남도는 광주송정·전남·부산을 잇는 경전선 철도 노선 중 ‘광양~진주 구간이 복선전철화 돼 2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순선 광양부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200여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천682억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7월 1일부터 디젤기관차에서 친환경 저소음 전기 기관차가 운행된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순천~부산부전까지 KTX-이음 고속열차가 다니게 된다.
KTX-이음 고속열차는 디젤이 뿜어내는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뿐만 아니라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권 철도 수송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목포에서 보성까지 남해선이 개통되면 6시간 33분 걸리던 것이 3시간 30분대로 대폭 단축되고 경전선 구간 중 마지막 남은 광주에서 순천 구간이 전철화 되면 명실상부 목포에서 부산까지 남해안선 전철화가 완성된다.
호남과 영남 주민들께 보다 빠르고 안전한 철도서비스가 제공되고 지역 간 연계성이 확보돼 교통 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문금주 부지사는 “단축된 시간만큼 두 지역 간 마음의 거리도 가까워져 개통행사 주제처럼 ‘철도로 열리는 상생과 번영의 남해안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며 “영호남이 함께 남해안을 세계 속에 빛나는 해양관광 중심이자, 국가 발전의 새 모델로 만들도록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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