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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창업·벤처기업 육성 기반 조성 나선다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역 중소기업과 혁신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와 연계한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 출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과 ‘남해군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해 추진되는 것으로 군은 중소기업육성기금 2억원을 3년동안 분할 출자해 총 50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남해군을 비롯해 전주시, 청도군 등 다양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출자해 조성하는 전국 단위 협력 펀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을 위한 공동 투자 모델을 마련하게 됐다.
‘엑스트라마일 라이콘 펀드’는 잠재력 있는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제조 기반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이며 기준 수익률은 연 3%로 설정됐다.
남해군은 9월30일 출자금을 집행하고 결성총회 펀드 발족에 공식 참여했다.
이후 하반기부터는 전문 운용사를 통해 투자 대상 기업을 본격 발굴·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펀드 출자는 남해군만의 단독 사업이 아니라 여러 지자체와 힘을 모은 전국 단위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지역 혁신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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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숙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만이 答이다”
“100년 숙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만이 答이다”
[아시아월드뉴스] 완연한 가을을 맞이하는 지금, 10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수도권으로 새로운 중심을 잇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국회 정책토론회”가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국회 정책토론회는 유상범·김선교 국회의원실과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홍천군, 양평군,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1부 행사에는 허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신영재 홍천군수, 전진선 양평군수, 박영록 홍천군의회의장, 황선호 양평군의회 등이 참석해 개회사 및 축사를 진행, 이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1부 행사에 이어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원연구원 장진영 박사가 발표를 진행했고 주제 발표와 관련해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을 비롯한 철도 분야와 관련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토론을 진행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오늘 대한민국의 정치 중심지인 국회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홍천철도의 필요성과 유치 당위성을 알리고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홍천군 관계자 모두한 마음, 한뜻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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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김해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김해시청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추석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공동주택 공사현장에 지역업체 참여방안 확대를 위해 도시관리국장 주재로 공사 중인 공동주택 현장 10개소 현장대리인과 감리단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과 공동주택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별 지역건설업체 이용 현황 분석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와 장비·자재 사용 향상 방안 △현장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공사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별 지속 점검과 예방 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 4월 1차 간담회 후 현재까지 지역건설업체 참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하도급률, 건설장비·자재·인력 등 공동주택현장 지역건설업체 참여가 확대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시는 분기별 간담회 개최로 지역건설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지역업체가 관내 공동주택 건설공사에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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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 수상 쾌거
김해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 수상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스코에서 개최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경남 유일 9번째 일자리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243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대책 추진실적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우리나라 대표 일자리 평가제이다.
시는 지난 2012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역대 9회 수상의 성과를 달성했고 이는 도내 시·군 중 최고 실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2022년 이후 4년 연속 수상해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일자리 창출 노력이 결실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주요 고용지표에서 목표 대비 역대 최고의 정량적 성과를 냈다.
전체 고용률은 1.2%p 상승한 67.1%, 청년 고용률은 3.1%p 상승한 43.5%, 취업자 수는 5,300명 증가한 28만9,600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이다.
주요 정책을 보면 △노사민정 간 지역고용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협업 △미래 전략산업 육성 △지역 현안에 대응한 맞춤 일자리 시책 추진 △고용 취약계층 고용서비스 강화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 등이 있다.
특히 지역 현안에 대응해 고용노동부, 경남도와 컨소시엄으로 ‘자동차부품업 상생 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동차부품업의 원청과 협력업체 간 이중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조선업 전문 생산인력 양성’ 으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관내 조선업체를 지원했다.
또 ‘일자리창출 3종 버스’를 운영해 고용시장 안정화와 일자리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시는 지역 고용안정과 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답게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30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그동안 김해만의 일자리 창출 노력들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일자리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맞춤 정책을 이어 나가 일자리 행복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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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적극 추진
거창군청사전경(사진=거창군)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주말과 맞닿아 연휴가 긴 만큼,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거창군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의 숫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 △보건·위생 관리 △주민생활 불편 해소 △물가안정 및 유통질서 확립 △귀성객과 군민 교통편의 도모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및 복무 자세 확립의 7개 분야, 24개 세부 추진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다.
재난·재해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재난상황을 종합관리하고 거창전통시장과 거창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마친 상태이다.
명절 연휴 기간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수승대 관광지,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거창창포원, 거창별바람언덕 등 주요 관광지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를 통해 방문객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보건소 응급진료대책 진료실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인 거창적십자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가동한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중앙메디컬병원은 8시부터 22시까지 휴무 없이 진료가 진행된다.
추석 연휴 이용가능한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일자별로 지정해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안내문 부착, SNS를 활용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주요 편의시설은 휴관일을 사전 홍보하고 연휴 기간 쓰레기 관리 대책에 따라 쓰레기 수거 및 ‘기동 청소반’ 운영을 적절히 시행하고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 상·하수도 기동반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으로 주민 생활의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관련 기관·업체 등과 체계적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물가안정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명절 핵심 성수품에 대한 중점 관리에 나서며 거창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과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등을 추진한다.
교통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 기간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교통상황 관리 및 불편신고를 처리하며 거창읍 강변 둔치 무료 주차장 개방과 강변도로 주차 등을 통한 주차의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사전 방문하고 독거노인과 결식우려 아동의 안전을 확인해 빈틈없는 복지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사용 독려를 통해 명절의 훈훈한 마음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추석 명절이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겁고 풍성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분야별 대책 추진과 상황 근무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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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대구시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맞벌이 가정 등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하고 공휴일 가산 요금 없이 평일 요금을 적용해 이용 가정의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보는 서비스로 서비스 종류와 소득 수준에 따라 이용 요금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 또는 아이돌봄 앱에서 가능하며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에서 자격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가족센터에 미리 문의해 이용 가능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긴급 야간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누리집에 가입해 서비스를 먼저 이용한 뒤, 사후 소득 판정을 통해 이용 요금을 정산할 수도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추석 연휴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일 요금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해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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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돌입
대구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돌입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가금농가 및 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올해는 철새 북상 지연으로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본격적인 철새 이동 이전인 9월에 경기도 파주에서 첫 발생이 확인돼 동절기 방역에 대해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전업농가 26곳에 대한 방역 점검을 사전에 완료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는 철새도래지인 동구 안심습지에 축산차량 및 관련 종사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가금농장 방문 전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행정명령 11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시행해 선제 대응 중이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가축전염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AI 의심신고 접수 및 신속한 초동대응 등 비상체계 유지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는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며 전업농가에는 전담관을 지정해 상시 점검과 현장 지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가금 판매상과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 관리, 바이러스 조기 발견을 위한 가금농장 정밀검사 주기 단축 등 다각적인 방역 활동도 추진할 방침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농가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전염병 의심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고향 방문 시 축산농장 및 축산시설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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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풀밭 진드기 주의… 물리지 않는 게 최선
가을철 풀밭 진드기 주의… 물리지 않는 게 최선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성묘·벌초, 농작업, 등산 등 가을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사전예보제를 발령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진드기 개체수는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는 듯했으나, 가을철 진드기 활동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개체수와 매개 감염 위험이 다시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발생한다.
여름철 산란한 알이 가을철 본격적으로 부화할 때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을 섭취하며 성장하기 때문에, 유충 활동 시기인 9~11월 발생확률이 증가한다.
9월 기준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은 전국에서 211명, 대구에서는 1명 발생했으며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나타났다.
감염 위험 요인은 농작업·산책·등산 등의 야외활동, 임산물 체취, 제초 작업 등이며 풀밭에서의 휴식, 장갑 미착용, 탈의 또는 반팔·반바지로 작업하는 행위는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감염 시 잠복기 후 발열·오한·두통 등 초기증상 후 근육통·기침·구토·복통·인후염이 동반되며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국내 치명률은 0.1~0.3%로 높지 않으나 적절히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부전, 순환장애, 폐렴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는 감염된 참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환자 혈액 및 체액에 직·간접적으로 노출될 경우 사람 간 감염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4~11월에 발생하며 매년 10월에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인다.
올해 9월 기준 환자 수는 전국 180명, 대구 10명으로 예년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구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배 증가했다.
주로 70~80대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올해 대구시 발생 건의 조사 결과, 추정 감염 위험요인은 일시적 농림축산업 35.7%, 직업적 농림축산업 35.7%, 산책 7.1%, 동물 노출 14.2%, 감염위험요인 불명 7.1%로 나타났다.
감염된 경우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설사·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고열 지속, 소화기증상, 혈소판 감소, 다발성장기부전, 신경계증상, 파종성혈관내응고증, 혼수상태가 나타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국내 치명률은 15~20%로 높은 편이며 현재까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벌초,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진드기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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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건강관리, 절주부터 시작하세요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집중적인 절주 홍보를 실시한다.
시는 9월부터 공공배달 어플리케이션 ‘대구로’ 배너를 통해 절주 홍보 문구를 송출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했으며 연휴 시기에 맞춰 구·군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해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번 홍보는 추석 명절에 가족·친지 모임 등으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시기를 고려해 고위험 음주로 인한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음주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대구시는 고위험 음주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다양한 안전사고와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절주 홍보를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고위험 음주 : 1회 평균 음주량이 남성 7잔, 여성 5잔 이상이며 주2회 이상 음주하는 경우강연숙 대구광역시 건강증진과장은 “명절에는 음주 기회가 많아 자칫 안전사고나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절주 실천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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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한자리에’
‘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한자리에’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9월 30일 영남대학교 천연 잔디 구장에서 ‘그때 그 시절 우리, 지금의 청년과 만나다’를 주제로 ‘2025 경북 청년박람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청년센터가 함께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경북도의회 의원, 도내 관계기관과 청년단체 회원 등 1만여명의 청년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어 시군 청년정책 유공자 14명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경북 대학생 이스포츠 대회 결승전도 함께 개최되어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다.
‘ 과거의 청춘과 오늘의 청년이 모여 내일의 길을 함께 열어가자’는 의도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년정책들을 소개하고 맞춤형 정책상담을 진행하는 ‘청년정책존’과 펌프, 와이투케이의상대여, 레트로 포토존 등 2000년대 유행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청년콘텐츠존’, 도내 청년창업기업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청년팝업존’, 최준으로 익히 알려진 ‘김해준’의 토크콘서트,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이제는 부모가 된 그 시절 청년과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 부모와 함께 참여한 미래의 청년 모두를 만족시켰다.
‘청년정책존’에는 경주시 청년센터, 영천시 청년센터 등 각 시군 청년센터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북행복재단, 경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경북에 정주하고 있는 청년들과 경북으로 모여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청년정책들을 홍보하고 맞춤 상담을 진행했다.
‘청년팝업존’에는 여기어떡, 삼오푸드, 플럽, 취하리 등 도내 우수 청년창업기업과 청년마을이 참여해 자신들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경북 청년 창업가들의 우수성을 알렸다.
고령 청년마을 ‘뮤즈타운’의 EDM 파티와 발라드여신 ‘이수영’, 쌈자형 ‘민경훈’, 떼창유발 그룹 ‘코요테’의 특별공연이 ‘2025 경북 청년박람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으며 학생과 시민들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행사를 안전하게 끝마쳤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은 단순한 미래세대가 아니라 현재의 경북을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주역”이라며 “바쁜 일상에 지친 청년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아무 고민 없이 목이 쉬도록 소리치고 즐기며 내일을 살아가는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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