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고성군, 고위직공무원 청렴의지 표명 릴레이 시작
고성군, 고위직공무원 청렴의지 표명 릴레이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군수를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내부 행정망과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한 ‘고위직 청렴의지 표명 릴레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직 청렴의지 릴레이는 2025년 고성군 반부패·청렴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해 동료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 청렴도를 빠른 시일 내 올리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 번째 청렴메시지는 이상근 군수가 했으며 주요 내용은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생활이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 한다’라는 메시지로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해 청렴한 공직생활문화가 정착되어야 함을 밝혔다.
이어 류해석 부군수, 3개 국장이 직제순으로 청렴메시지를 표명할 예정이며 본인 사진과 함께 후배 공직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자신만의 청렴 메시지를 작성해 내부행정망과 군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전달된다.
이상근 군수는 “모든 공직자는 기본소양과 업무능력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청렴도를 갖추어야 한다”며 “윗물이 맑아야 아래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고위공직자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하나씩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 군의 청렴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7-16
-
남해군,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우수’ 선정
남해군청사전경(사진=남해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경상남도 자체평가에서 군부 4위의 성적을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1·2분기 신속집행실적과 소비·투자 집행실적을 합산해 이루어졌으며 남해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ehotek. 상반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집행 우수기관으로서 특별교부세 4천만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은 남해군은 이번 성과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남해군 관계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며 “하반기에도 재정균형집행을 통해 군민 체감도 높은 재정운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
남해군, 혹서기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
남해군, 혹서기 무더위쉼터 현장 방문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과 주민들의 건강과 불편사항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남해군은 올여름 폭염특보 발효일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경로당, 마을회관, 노인복지시설 등 270여 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전에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전기 안전을 꼼꼼히 확인해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조면, 이동면, 남해읍, 창선면 등 무더위 쉼터 10곳을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실내 온도, 환기 상황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냉방기 안전 점검과 위생 관리, 폭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편 하거나 부족한 점은 없는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될 때는 쉼터 개방 시간을 늘리고 취약계층 어르신께 안부 전화를 드리거나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당부했다.
냉방기기가 고장 나면 즉시 교체해 무더위 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수시로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에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무더위 쉼터는 어르신과 군민들이 더위를 피하며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공간”이라며 “쉼터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자주 살피고 부족한 점은 바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피하시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적극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해군은 무더위 쉼터 운영뿐만 아니라 살수차 운영, 그늘막 설치, 폭염 예방 홍보물 배부, 마을 폭염책임자 지정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축사나 해상가두리 현장도 사전에 점검해 군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폭염 대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6
-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군 관광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해군 문화관광해설사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해설사들이 정확하고 매력적인 콘텐츠로 관광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남해군의 관광 수용 환경을 보다 친절하고 체계적으로 갖추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은 관내 관광지를 직접 견학하며 해설 콘텐츠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며 △이순신 바다공원 △남해힐링숲타운 △스페이스미조 △파라다랑스 △쏠비치 남해 관광안내센터 등에서 진행됐다.
김재금 문화관광해설사 남해군 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더욱 자신감 있게 남해를 소개하고 방문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해설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이 남해를 기억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콘텐츠 지원을 통해, 남해만의 스토리와 정서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6
-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스페이스 미조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스페이스 미조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11일 지역 미조면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미조’에서 진행 중인 여름 특별기획전 ‘미조의 숨결’에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예술의 흥취를 함께 느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미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20여명과 미조면노인대학 어르신 20여명이 스페이스 미조를 방문해, 전시 공간 곳곳을 둘러보며 마을의 역사와 삶이 담긴 작품들을 함께 감상했다.
‘미조의 숨결’ 전시는 “바다는 어부의 삶이며 어부는 바다의 숨이다”라는 주제로 기획됐으며 어촌 마을 미조가 품고 있는 삶의 흔적과 공동체의 이야기를 예술을 통해 풀어냈다.
전시장에는 미조항의 변화된 풍경, 과거 어업 장면, 마을 사람들의 노동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는 지나온 시간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외부 방문객들에게는 어촌 공동체가 지닌 고유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달하고 있다.
전시에 앞서 미조초등학교 학생들은 전통 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손으로 직접 연을 만들어 보기도 했다.
이후 전시를 관람하면서 마을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접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전시 관람을 통해 작품 속에 담긴 삶의 장면들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 초청 전시 관람은 단순한 감상이 아닌, 마을을 주제로 한 예술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자신의 삶과 지역에 대해 다시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스페이스 미조를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유롭게 찾을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시 관람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다.
2025-07-16
-
사천시, 항공기업 ㈜캠프와 101억원 투자협약 체결
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7월 16일 경상남도청에서 항공기업 ㈜캠프와 총 10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께해 사천시의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캠프는 경남 진주시에 본사를 둔 항공기 및 헬기 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우주항공 엔진 계통 핵심 부품에 ‘레이저 빔 용접’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LBW 반자동화 공정을 활용한 우주발사체 추진체 부품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이저 빔 용접은 고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금속이나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접합하는 용접 기술로 좁고 깊은 용접이 가능하며 빠른 속도와 높은 정밀도가 장점이다.
㈜캠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에 101억원을 투자하고 총 2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개청과 연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 정책, 우수한 인프라, 빠른 행정지원체계 등을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에 과감히 투자를 결정해주신 ㈜캠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로 도약하는 만큼, 투자기업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유치와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7-16
-
양산시,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양산시청사전경(사진=양산시)
[아시아월드뉴스] 양산시는 오는 21일부터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인‘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없는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지난 10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구성하고 13개 읍면동에도 현장대응팀을 구성, 보조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며 오는 16일부터 콜센터를 운영해 지급수단 및 신청방법 등에 대해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소비쿠폰의 지급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주민등록 된 모든 시민이며 1인당 18만원부터 최대 53만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양산시민은 7월 21일 ~ 9월 12일까지 1차 지급시 비수도권 추가 지원으로 3만원을 더해 1인당 18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이어 9월 22일 ~ 10월 31일 2차 지급 시는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전국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 1인당 10만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은 양산사랑카드 앱과 신용카드 앱/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읍면동 및 신용카드 연계 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일부 취약계층의 경우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신청 첫 주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로 운영된다.
요일제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과 같이 실시된다.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양산시 지역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한편 양산시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을 시민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스티커’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스티커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 가능하며 유관 단체를 통해서도 배포된다.
양산시 소비쿠폰TF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양산사랑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아직 양산사랑카드 가맹점 신청을 하지 않은 일부 소상공인들은 이번 기회에 가맹점 신청을 서둘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회복의 마중물이 되고 시민 여러분에게는 생활 안정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쿠폰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6
-
창녕군, 경남도 평가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창녕군, 경남도 평가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2025년 상반기 상반기 신속집행 경남도 평가에서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남도 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1분기와 2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분야 집행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창녕군은 지방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으로 가점을 추가 확보했다.
창녕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329억원 대비 435억원 초과한 2,764억원을 집행, 목표율 대비 집행률 118.7%를 달성하며 도내 재정집행 평가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에서도 1분기 목표액 706억원 대비 251억원 초과한 957억원을 집행, 2분기 목표액 795억원 대비 163억원 초과한 958억원을 집행해 분기별 목표를 모두 달성한 결과,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어 민생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성과는 창녕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연초부터 대규모 사업 등 주요사업 집행 일일 모니터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해 예산을 전략적으로 집행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군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1분기 행안부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07-16
-
창녕군의회, 우포늪 여름철 생태 현장 점검
창녕군의회, 우포늪 여름철 생태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의회는 우포늪을 현장 방문해 여름철 우포늪의 생태를 직접 확인하고 우포늪의 보전과 홍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우포늪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돼 가시연꽃 등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관광의 명소이다.
이번 방문은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 전략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우포늪의 숨겨진 명소인 사지포 연꽃군락지의 생태적 중요성과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노영도 부의장은 “우포늪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기존에 알려진 가시연꽃 외에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며 “사지포 연꽃군락지와 같은 우포늪의 생물다양성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보전방향과 홍보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07-16
-
창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21일부터 지급 시작
창원특례시,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21일부터 지급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16일부터는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 운영도 시작했다.
쿠폰은 지역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된다.
시는 모든 시민이 쿠폰을 신속하게 지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및 규모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은 전 국민이며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계획 발표일 전일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에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창원시의 경우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시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이 지급된다.
비수도권으로서 1인당 3만원이 추가됐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차 세부 내용은 앞으로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안내될 예정이다.
쿠폰 신청 및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기준일 당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0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지급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인 시민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쿠폰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신청 기간 중 24시간 가능하고 창원사랑상품권은 앱,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 앱, 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에는 접수 창구 혼잡 및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 1·6년생은 월요일 2·7년생은 화요일 3·8년생은 수요일 4·9년생은 목요일 5·0년생은 금요일이다.
이후에는 요일제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을 위한 이의신청 절차도 마련된다.
이의신청은 국민신문고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가 모두 가능하며 소비쿠폰 신청과 마찬가지로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된다.
사용처와 주의 사항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자체로 제한한다.
즉 창원에서 쿠폰을 지급받았다면 창원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소비쿠폰은 △모바일 상품권은 가맹점 △신용·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및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배달앱,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특히 시는 쿠폰 관련 “소비쿠폰 안내 문자메시지에 ‘인터넷 주소 바로가기’는 100% 사기”며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지자체·카드사에서는 어떤 문자에도 링크를 포함하지 않으며 공식 경로 외 접속은 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신청 초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오프라인 창구가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비교적 편리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활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소비쿠폰이 지역 민생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게 되도록 조기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