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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취약계층 난방지원 위해 양평군에 성금 전달
가수 아이유, 취약계층 난방지원 위해 양평군에 성금 전달
[AANEWS] 지난 30일 가수 아이유는 양평군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가수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에 조손가정·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지속적인 기부 활동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에 꾸준한 기부를 해주고 있는 가수 아이유씨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 지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기부함 금액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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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청렴 다짐’으로 계묘년 업무 시작
의령군, ‘청렴 다짐’으로 계묘년 업무 시작
[AANEWS] 의령군은 2일 오태완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청년 다짐’으로 2023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수, 부군수, 각 국장 등 4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은 ‘2023년 계묘년 새해는 청렴의령이 함께한다’라는 손팻말을 시무식에 참여한 전 직원 앞에서 펼쳐 보였다.
특히 기존 서명하는 방식의 청렴 서약식이 아니라 ‘눈으로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이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청렴을 표현했다.
간부공무원들을 시무식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민원인들 앞에서 ‘눈빛’으로 청렴 의지를 공개적으로 천명했다.
한편 의령군은 청렴도 2등급 도약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렴도 상위권 진입을 위한 대책으로 국민권익위에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18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청렴대책협의회’를 구성해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공직비리 핫라인을 군수 직통으로 개설해 시행하고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동 감찰과 특별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클린센터’도 운영했다.
오태완 군수는 “공직자들의 시작과 끝은 모두 청렴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반부패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날마다 새롭게 하자”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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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전 군민 대상‘군민안전보험 가입’
양평군, 전 군민 대상‘군민안전보험 가입’
[AANEWS] 양평군은 지난 23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이번에 가입한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속 예상치 못한 사고 및 재난으로부터 피해 입은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공적 보험장치로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거주지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가입기간은 2023.1.1. ~ 2023.12.31.로 매년 갱신되며 보장항목은 화재·폭발·붕괴·산사태 사고를 포함한 총 2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만15세 미만자의 경우 사망담보는 보장되지 않는다.
세부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의사상자 상해보상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성폭력범죄 피해보상금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야생동물피해사망보상 야생동물피해보상치료비 유독성물질 사망 물놀이사망 헌혈후유증보상금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실버존 사고 치료비 화상수술비 온열질환진단비 등 총 22항목으로 타 지자체보다 많은 항목이 보장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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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 선정
양평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 선정
[AANEWS] 양평군은 지난 29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2기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공모’에 ‘통합을 통한 돌봄마을 실현, 돌봄·보건·자치 마을 운영’ 사업을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이란 ‘사회보장급여법’ 제48조에 따라 영구임대주택단지,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사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생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이번 선정에 따라 향후 4년간 총 9억8,500만원 상당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등 재정 및 행정지원을 제공받게 됐다.
2023년에는 지역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4~2026년는 수립된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속성을 담보로 한 3대 행정의 통합운영을 통해, 분절된 행정의 핵심기능 제공해 주민자치 돌봄체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돌보자마을 사업을 통해 군민 모두가 보편적 사회보장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지역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복지 자생체계를 구축해, 타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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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들어준다는 '솥바위'.새 일출 명소로 '북적'
소원 들어준다는 '솥바위'.새 일출 명소로 '북적'
[AANEWS] "가족 모두의 건강을 빌었어요. 그게 소원이죠"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을 맞이한 새해 첫날, 부자 기운을 전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솥바위'에 새해를 향한 기대감에 부푼 해맞이객들로 붐볐다.
의령군 정암철교 아래 우뚝 솟은 솥바위는 '주변 20리에 큰 부자가 나온다'는 전설이 있고 실제 삼성·LG·효성의 창업주가 탄생해 전설이 현실이 됐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된 부자축제인 '의령 리치리치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축제의 가능성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개최되면서 '행운', '행복', '부의 기운'을 전달하는 솥바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
이날 솥바위에만 천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솥바위 인근에서 설렘과 기대감으로 새해를 기다리던 사람들은 일출 카운트다운에 이어 7시 43분 솥바위 뒤로 붉은 기운이 서서히 번지면서 붉은 해가 살짝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서 ‘우와’하는 탄성과 함께 박수로 새해를 맞이했다.
사람들은 한 해의 소망을 담아 소원지를 작성해 소망등에 달았고 솥바위를 향해 소원을 비는 간절한 모습이 물결처럼 이어졌다.
의령문화원 집돌금 농악보존회에서는 의령군 번영을 기원하는 공연으로 흥을 돋웠고 행사를 주최한 새마을운동 의령군지부는 떡국, 어묵, 차 등을 나눠주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한편 의령군은 각종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질서유지 및 교통 대책, 안전요원 배치 등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했다.
경찰서 소방서와 합동으로 인파 운집에 대비했고 안전하게 행사가 마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
새마을운동 의령군지부 이동기 회장은 "준비한 떡국이 금세 동이 났다“고 웃으며 ”새해 의령군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솥바위를 가까이서 접하고 '부자 기운'을 듬뿍 받으려는 사람들로 새해 첫날부터 의령군이 흥겹다"라며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의 삶이 더욱 풍요롭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은 새로운 일출 명소로 '솥바위'가 인기를 더하면서 이 일대를 ‘새해맞이’ 관광 명소로 자원화하는 방안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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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수 신년사,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희망찬 영양 만들 것”
영양군수 신년사, “군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희망찬 영양 만들 것”
[AANEWS] 영양군수는 1월 2일 신년사를 통해“새해에는 군민들의 마음을 모아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며 새해 군정 각오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지난해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짐과 노력들이 향후 미래 영양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었던 한 해였다고 평가했으며 계묘년 새해에는‘더 가까이, 영양 행복시대’를 군정 화두로 일상 어디에서나 군민들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군정을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한 경쟁력 확보 체계적인 농업의 기본 토대 구축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 지속가능한 자족기반 마련 생활밀착 행정을 통한 주민 복리 증진의 5가지 원칙을 내년 군정 목표로 삼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1% 특별한 영양, 프리미엄 영양’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했다.
2023년에는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건립으로 생태 관광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며 영양군 교정시설 및 국유림관리소,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 공군관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혔다.
또한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확대, 영양 남부권 농촌 일자리지원센터 건립, 엽채류 특구 지정 및 전문단지 조성으로 체계적인 농정의 기본 토대를 구축하고 영양산나물축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능이버섯 축제를 비롯한 소규모 마을축제를 육성시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동부천 도심구간 정비, 영양소방서 건립, 군민안전보험 확대 등으로 자족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비 지원, 수중재활센터와 영양초 지하 주차장 건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영양군수는“민선 8기 모든 정책의 중심에는 군민들께서 자리할 것이며 모든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겠다”며“계묘년 새해에는 같은 마음으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기 위한 여정에 군민 모두가 함께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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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계묘년 의정활동 본격 돌입
홍성군의회, 계묘년 의정활동 본격 돌입
[AANEWS] 홍성군의회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2023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이선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32년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된 만큼 군민의 대변자로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민간협력체계 구축에 이은 연대 강화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충남혁신도시 조성과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도권 1시간 생활권 준비, 시 전환 등 홍성군은 홍성읍 구도심과 내포신도시 상생발전을 위한 시급한 과제가 산재해 있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등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것”고 덧붙였다.
또 “사회의 건강을 책임질 청년들의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 등과 관학협력을 강화할 것”고 말했다.
특히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개정에 박차를 가하고 더 나은 군민의 삶을 위해 공부하는 연구모임을 활성화하고 집행부 정책에 대한 합리적이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예산 편성을 비롯한 정책 집행의 추진현황을 꼼꼼히 살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원 역량을 강화해 나가자”며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끝으로 “계묘년 새해에도 홍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더욱 헌신 하겠다”며 “군민들의 변함없는 질책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계묘년 새해 첫날 홍주의사총과 충령사를 참배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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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공무원노조,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실시
천안시청공무원노조,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실시
[AANEWS]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2일 시무식에 참석하는 직원들에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청노조는 이날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 문구가 담긴 포춘쿠키를 직원들에게 배포하며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준비한 포춘쿠키 속 들어있는 신년 행운메시지는 노조가 조합원의 행운을 기원하며 함께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천안시청노조는 2015년부터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이영준 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제7대 천안시청노동조합이 조합원들에게 행운이 되고 시민으로부터 믿음을 주는 공무원이 되고자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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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 전환, 공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 전환, 공감”
[AANEWS]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민선 8기 ‘새로운 수원’의 핵심 가치는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이라고 밝혔다.
2일 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3 수원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수원시정이 본궤도에 오르는 첫 해”며 “새롭게 변화하고 혁신적으로 전환하고 시민과 더 공감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변화’ 정책으로는 기업 유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촘촘한 수원형 통합돌봄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변화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수원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맞춤형 부지를 확보하고 1000억원 규모의 ‘수원엔젤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중소기업을 돕겠다”며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신산업의 동력을 만들고 올해 하반기에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의 윤곽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혁신적 전환’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는 장안지구·고색2지구·망포4지구·대유평 지구 등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동서남북 균형개발 실현 신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노후단지 정비, 골목상권 활성화 선제적인 재난안전 대응체계 전환, ‘시민 안전지킴이’ 양성 등을 제시했다.
또 ‘시민과 공감’ 정책으로 ‘혁신통합민원실 신설’, ‘누구나 시장 플랫폼 구축’, ‘손바닥 정원 조성’,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변화’와 ‘전환’ 그리고 ‘공감’에 진심을 다하겠다”며 “위대한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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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일 2023년 계묘년 시무식, ‘힘찬 출발’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2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시무식에 앞서 이학수 시장과 간부 공무원은 충혼탑을 참배했다.
시무식은 실·과·소장과 읍·면·동장,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의 신년사 발표와 직원 희망메세지 릴레이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소임을 충실히 이행해 준 공직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 8기 정읍시정이 본격화되는 한 해라며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신년 화두로 올 한해 시정 방향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첫 번째로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600억원 규모의 정읍사랑 상품권을 발행하고 공공 배달앱 구축과 지역 상품 라이브커머스 지원, 소상공인 기본소득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농·생명의 첨단도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산지 자원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과 농기계 지원으로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과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교육 · 문화 · 관광도시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년까지 총 45억원을 투입해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시민 누구에게나 풍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60억원을 들여 평생학습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장산과 용산호, 문화광장을 연계한 관광 벨트화로지역 특성을 살린 탄탄한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고 정읍역과 정읍천을 연계한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도심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교통환경 개선과 공영주차장 설치, 가축분뇨 자원화, 자연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을 추진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독감 등 무료 예방 접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59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시민들에 월 10만원씩 양육수당을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과 서남권 어린이 전용 병동을 설치해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민의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소통실을 설치하고 시민토론회와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을 추진해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더 많은 소통, 더 나은 정책으로 신뢰받는 정읍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만들어가는 그 역사적인 길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023-01-02